대우건설은 지난 3월 30일, 세계 최초로 시멘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ECO몰탈(Eliminate CO2 Mortar)’을 개발하여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에 적용, 아파트의 온돌바닥용으로 상용화하는데 성공하였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몰탈(Mortar)은 시멘트와 모래를 혼합하여 물로 이긴 것을 말하며, 콘크리트 표면에 바르거나, 주택 난방용 온돌바닥, 벽돌쌓기, 타일 부착 등에 사용된다.하지만 시멘트는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대량으로 방출할 뿐만 아니라 석회석을 사용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어, 최근에는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는 몰탈이나 콘크리트 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그러나 기존의 대체 재료들은 가격이 비싸고 가공방법이 어려워 한정적으로만 사용되고 있다.이번에 대우건설 기술연구원과 유진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한 친환경 ‘ECO몰탈’은, 시멘트 대신 친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늘(2일)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SUV, XC60의 2.0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 XC60 2.0 디젤은 지난 3월에 국내에 출시한 S60 2.0 디젤과 S80 2.0 디젤에 이은 세 번째 2.0 디젤 모델이다. XC60 2.0 디젤의 가장 큰 경쟁력은 합리적인 가격이다. 컴팩트한 2.0 디젤 엔진을 얹은 볼보 XC60 2.0 디젤은 5,550만원(VAT 포함)으로, 구매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젊은 고객을 위한 SUV라 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의 우수한 디젤 기술력이 응집된 XC60 2.0 디젤은 1984cc 직렬 5기통 디젤 엔진을 얹었다. 볼보 디젤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 1,500rpm의 낮은 엔진 회전 구간에서부터 40.8kg.m의 토크를 뿜어낸다.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영역의 rpm 구간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되기 때문에, 도심에서도 탄력적인 힘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163마력 (3,500 rpm)의 힘을 더해 고속 주행에서도 망설임 없는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볼보 XC60 2.0 디젤은 합리적인 연비와 친환경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금년 새롭게 적용된 연비 측정 방법으로 13
[kjtimes=견재수 기자] STX OSV가 지난 30일(현지시각) 노르웨이 파스타드 쉬핑社(Farstad Shipping)로부터 다목적 해양특수선 2척을 2,400억원 규모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길이 87.4m, 폭 21m 규모인 이번 해양특수선은 유전개발 플랫폼을 운반, 심해에 고정시키는 기능을 포함한 해저자원개발 작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선박(Multifunctional Deep Water Anchor Handling / Offshore Service Vessel)으로, 척당 단가가 일반 해양특수선의 2배가 넘는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STX OSV는 루마니아의 툴체아(Tulcea) 조선소에서 선체 부분을 건조한 뒤 노르웨이 랑스텐(Langsten) 조선소에서 후반 작업을 진행해 2014년 1분기 인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STX OSV에 다목적 해양특수선을 발주한 파스타드 쉬핑社는 현재 54척의 선대를 운용하는 해양특수선 전문 메이저 선사로, STX OSV에는 이번 계약 이외에도 이미 6척의 선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고리원전과 관련된 새로운 비리 혐의가 추가로 포착됐다. 관련 직원인 김모 팀장은지난해 별건의 비리로 구속돼 있는 상태며 연이어 터지는 비리로 인해 한수원의 기업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새롭게 수사선상에 오른 내용은고리원전 중고부품 비리로 작년 12월구속된김모 팀장이구속 직전인 2011년 8월경 고리원전의 보온재 설치공사와 관련해 S업체 대표와 D업체 대표로부터 5000만원을뇌물로 수수한 혐의다. 게다가D업체 대표는 S업체가 고리원전의 보온재 설치공사를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2011년 8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총 5억4200만원을 S업체 대표로부터 받아 챙긴 혐의도 추가로 조사받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김모 팀장은 작년 12월 중고부품 교체와 관련해 뇌물 수수 혐의로 이미 구속됐으며
[kjtimes=견재수 기자] 일본차 업계로는 최초로 디젤 SUV를 선보였다.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가솔린과 하이브리드차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했던 일본차들이 닛산 인피니티의 디젤 SUV 출시로 인해 보다 넓은 마니아층을 흡수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인피니티는 이전까지 3.7ℓ, 5.6ℓ 등 대형 가솔린 엔진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했다. 그러다 지난해 비교적 소형 엔진(2.5ℓ)을 장착한 G25 세단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출시된 FX30d는 인피니티가 개발한 디젤엔진을 장착해 디젤엔진이 강세를 보이는 유럽시장을 겨냥한 모델이라는 평을 들었다. 그래서 생산은 일본에서 했고, 주 판매처는 유럽이었다. 기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인피니티 FX는 지난해 4월부터 올 2월까지 전 세계에서 2만3466대가 팔렸다. 순위별로 나열하면 미국, 중국, 러시아, 중동이며 SUV를 선호하는 나라라는 점이 특징이다. 3.0ℓ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238마력(3750rpm), 최대 토크 56.1㎏·m(1750rpm)의 출력을 가졌다. 7단 자동변속기에 공인연비는 10.2㎞/ℓ로 가솔린 엔진을 단 동일 모델에 비해 좋다.
[kjtimes=견재수 기자]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은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쏘나타, K5, SM5 등을 대상으로 ‘인기 중형 중고차 할인전’을 실시한다. 30일부터 진행된 이번 할인 전에는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를 비롯해 SM5, K5, 토스카, 옵티마, 로체 이노베이션 등의 국산 중형차와 크라이슬러 PT크루저, BMW 5 시리즈, 벤츠 E클래스 등 대표적인 수입 중형 중고차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산 중형차들의 대부분이 1000만원대에 판매되며 동종 국내 최저가 시세로 저렴하게 판매되기 때문에 중형차 구입 희망하는 소비자들이 눈여겨 볼만 하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중고차 거래량 Top5를 살펴보면 그랜저 TG와 싼타페를 제외하면 쏘나타NF, 뉴SM5, 쏘나타 YF 순일만큼 중형차 매매가 활발하다”며 “아반떼, 포르테 등 인기 준중형과 같은 1000만원
[kjtimes=견재수 기자] 부천시가 지난 3월 29일 환경부로부터‘EV(전기차) 선도도시’로 선정되어 사업비로 국비 57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2014년까지 3년에 걸쳐 시비를 포함한 사업비 109억원으로 전기차 157대를 보급하고 충전기 180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보급된 전기차는 공공기관 업무용이나 보건소 순회진료, 교육체험과 테마 관광용, 공원관리와 노인정·장애인 복지사업, 전기버스 등에 활용된다. 특히 시는 전기차를 금년 10월 개통하는 지하철 7호선과 연계해 환승주차장이나 공영주차장 등에 전기차 카쉐어링으로 활용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선도 보급을 통해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대기오염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으로 도심의 대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겠다.”며, “부천시가 전기차 보급을 선도해
[kjtimes=견재수 기자] 한 온라인 설문조사 업체가 3000여명의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리원전에 대한 의견에서 폐쇄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동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내 최초의 원전인 고리 1호기가 노후로 보이는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데다 관리감독 기관의 은폐 의혹이 국민들의 불신을 초래하면서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온라인 설문조사 업체인 두잇거베이가 총 3213명의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3월 16일~23일사이 “원전 없는 미래, 현실적 대안은 없는가?”라는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이 가운데 “수명연장으로 고장이 잦은 고리 1호기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가운데 47%가 “폐쇄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반해 “가동해야 한다”는 의견은 20.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95%신뢰수준, 표본오차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미국 시애틀, 산타바바라, 로스앤젤레스 등 북미 4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북미 순회공연’을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고, 북미 현지서 문화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년간(2010, 2011년) 서울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정명훈) 유럽투어를 후원하면서 유럽시장에서도 적극적인 문화 마케팅을 펼친 바 있는 현대차는 이번 북미 순회공연 후원을 통해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북미에서 브랜드 이미지 및 고객 충성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미국과 캐나다 양국에서 모두 현대차 아반떼가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현대차의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는 북미지역에서 고품격의 오케스트라 공연 후원을 통한 문화마케팅으로 고급 브랜드로
[kjtimes=견재수 기자]기아차의 ‘모닝’이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기아자동차는 독일의 유력 자동차 소비자 단체인 ‘ADAC(Allgemeiner Deutscher Automobil Club, 독일 자동차 클럽)’가 발표한 ‘차급별 TOP10 보유비용(COO, Cost of Ownership)’ 평가에서 ‘모닝(수출명 피칸토)’이 경차 부문 1위에 선정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유비용 평가는 보험료, 세금, 각종 소모품 교환 비용, 감가상각, 유류비 등총 8개 항목에 대해 매년 15,000km를 운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4년 동안 들어가는 보유 비용을 조사한 것으로, 총 6개 차급별 Top10을 선정했다. ‘모닝’은 두드러진 품질 향상, 뛰어난 연비 및 경쟁력 있는 가격 등으로 타 브랜드에 비해 보유비용이 가장 적다는 평가를 받으며, 도요타의 ‘아이고’, 폭스바겐의 ‘업’ 등 경쟁 차종들을 모두 제치고 경차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모닝’은 지난해와 올해 각각 세계 3대 디자인상에 해당하는 iF 디자인상과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수송 디자인 분야 본상을 수상해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kjtimes=견재수 기자] 국토해양부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제작결함조사 결과 안전기준에 부적합함이 발견된 한국지엠(주) 알페온 승용자동차에 대하여 시정(리콜)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전조등이 자동차안전기준상의 허용기준 보다 높게 비춰져 야간 운행 시 상대방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어렵게 하는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시정(리콜) 대상은 `10.4.30~`12.3.5일 사이에 한국지엠(주)에서 제작·판매된 알페온 승용자동차 3차종 12,747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2.3.30일부터 한국지엠(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전조등 전자제어장치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하여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한국지엠(주)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서비스 구성을 탄력적으로 변경 가능 [kjtimes=견재수 기자] 30대 중반의 직장인 전국민씨는 휴대폰 통화량이 많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미용, 운동 등 건강과 외모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평소 월 평균 70만원 가량을 신용카드로 사용하는 만큼 항상 신용카드 상품 별 주요 혜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 자주 사용하는 업종별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발급 받다 보니 어느덧 5장의 카드를 발급받게 됐다. 여러 장의 카드를 지갑 속에 넣고 다니다 보니 불안하기도 하고 어느 카드를 사용해야 할 지 고민해야 하는 점이 너무 불편하다. 게다가 카드 별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니 일일이 계산하기도 너무 번거롭다. KB국민카드가 이러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상품 ‘KB국민 혜담카드’를 출시했다. KB국민카드 출범 1주년을
[kjtimes=견재수 기자] 영업사원 K씨는 차 앞 유리창에 부착하는 거치형 내비게이션을 사용했으나, 최근엔 스마트폰에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하고 있다. 거치형 내비게이션이 많은 장점이 있으나, 앞 유리창에 부착돼 있어 운전 시야를 방해하기도 하고, 또 운전 중에도 자주 떨어져 위험한 상황을 맞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도 화면이 작고 데이터 통신요금 등의 부담으로 차량에서 사용하기엔 이도 불편한 점이 많다. K씨와 같은 불편을 호소하는 사용자들이 증가하면서 최근 매립형 내비게이션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거치형 내비게이션은 스마트폰의 등장과 시장 포화 등으로 2009년 200만대 수준에서 작년 150만대 미만으로 시장 규모가 줄었고, 올핸 130만대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매립형 내비게이션은 크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가 27일 하이브리드 진공관 앰프가 적용된 오디오 도크, 블루레이 3D 홈시어터, 7.1채널 홈시어터 등을 출시하고 미국을 필두로 AV(Audio Video)시장 리더십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북미시장에서 지난해 33.9%와 32.4%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홈시어터(HTS)와 블루레이 플레이어(BDP)에 이어 올해 새롭게 출시하는 오디오 도크(Audio Dock)도 1위를 달성해 미국 AV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 오디오 도크 ‘DA-E750’은 진공관 앰프의 풍부하고 따뜻한 음향과 디지털 앰프의 선명함이 조화된 하이브리드 진공관 앰프를 적용해 디지털 사운드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아날로그 감성이 조화된 새로운 느낌의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 등과 호환되는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가 마켓 크리에이터로서 스마트 모바일 디바이스의 새로운 카테고리로 선보인 ‘갤럭시노트’가 텐밀리언셀러를 향한 5부 능선을 넘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말 출시한 갤럭시노트가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500만대(공급기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갤럭시노트의 판매호조로 삼성전자는 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점유율 67%로 1위를 차지 했으며 중국, 프랑스, 스페인 등 해외 시장에서도 스마트폰 시장 1위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해외 미디어와 소비자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갤럭시노트는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 4개국 소비자 연맹지에서 실시한 스마트폰 성능 평가에서 터치스크린, 통화 품질, 배터리 지속시간, 사진 품질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갤럭시노트의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