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휘발유 값이 연일 치솟고 있다. 유류세 인하 기준인 배럴당 130달러에 근접하자 다급해진 정부는 정유사에 유가 안정을 위한 정책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27일 한국석유공사의 오피넷에 따르면 26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2042.74원을 기록했다. 1월6일부터 81일 연속 상승한 셈이다. 지난 2월23일 이후에는 무엇인가 쫓기듯 연일 최고가를 다시 써가고 있는 것이다. 서울에서는 이제 ℓ당 2000원 미만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주유소는 찾아보기 힘들다. 유가와 관련된 모든 산업에게 여파가 미쳐 제 2, 제 3의 난관이 코앞에 닥쳤다는 볼멘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지난 3월 2일 이후,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12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어 정부의 유류세 인하 검토의 데드라인인 130달러와 10달러 내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이러한 상
[kjtimes=견재수 기자] 2012.3.26~27 이틀간 53개 초청국, 4개 국제기구에서 모두 58명의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COEX에서 개최된 핵안보정상회의가 막을 내렸다. 이번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워싱턴 정상회의에서 시작된 ‘핵안보정상회의 프로세스’를 실천의 단계로 끌어올렸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금번 회의 결과, 핵테러 및 방사능 테러 방지를 위한 포괄적이고 구체적인 실천 조치를 담은 ‘서울 코뮤니케’가 채택됐다.참가국들이 자발적으로 이행하였거나 이행 예정인 핵안보 강화조치를 적극적으로 제시한 결과, HEU 반납 및 제거, 2013년 말까지 HEU 이용 최소화 계획 자발적 발표, 핵안보 관련 국제협약 가입, 2014년까지 개정 핵물질방호협약 발효 추진, 핵안보교육훈련센터 설립 등 핵테러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들로 평가되고 있다.금번
[kjtimes=견재수 기자]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아차 신차 ‘K9’이 드라마에 깜짝 출현했다. 28일 기아자동차는 신차 ‘K9(프로젝트명 KH)’을 드라마 ‘패션왕’에서 사전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차 ‘K9’이 출시 전 최초 공개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은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권유리 등 주역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스토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K9’은 27일 4회분에 한국 패션업계 굴지의 기업 후계자 정재혁(이제훈 분)의 차로 깜짝 등장했다. 신차 ‘K9’은 드라마 중반 이후 갖은 역경을 뚫고 패션업계의 거장으로 탄생하는 주인공 강영걸(유아인 분)의 차로도 등장해 드라마 진행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기아차 럭셔리 대형 세단으로서의 가치와 품격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패션왕’에는 신차 ‘K9’뿐 아니라 레이, 쏘울, K5, K7 등 다양한 기아차들이 전편에 등장하게 된다. 기아차가 신차를 정식 출시하기 전 드라마를 통해 공개하는 것은 지난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공개한 ‘K7’ 이후 최초이며, 그만큼 기아차는 이번에 출시되는 ‘K9’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지난 17일 개최한 ‘BMW 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투어 2012’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라이딩 계절인 봄을 맞아, 전라북도 진안에서 개최된 이번 이벤트는 총 600여 명의 BMW 모토라드 고객들이 550대가 넘는 바이크를 타고 참석하는 장관을 연출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는 안전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개인별 자유 투어, 이벤트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안전 기원제에는 오토바이를 타는 시인으로 유명한 이원규 시인이 참석해 축사를 낭독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이어 BMW 모토라드 딜러 사장단과 고객 대표 등이 차례로 올 한해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더불어, 이 날 참석한 BMW 모토라드 라이더와 가족들은 자발적으로 소정의 금액을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
[kjtimes=견재수 기자] 2012.3.26(월)~27(화)간 개최되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53개국 정상급 인사들과 4개 국제기구 대표는 어제(26일) 18:30~20:00 사이 서울 COEX 행사장 내 업무만찬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회의를 시작했다. 각국 정상들은 업무만찬에서 2010년 워싱턴 정상회의 이후 핵안보 분야에서 이루어진 진전사항을 발표하고 이를 평가했다.이명박 대통령의 주재로 배석자 없이 정상 간의 자유로운 토의 방식으로 진행된 어제 업무만찬에서 참가국들은 2010년 워싱턴 코뮤니케와 작업계획, 그리고 개별 국가별로 공약한 사항들에 대한 자국의 이행 현황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각국 정상들은 핵물질 제거 및 최소화, 핵안보 관련 국제규범 가입․비준, 핵안보교육훈련센터 설립, 핵안보 관련 다자협력체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의 분야에 대한 성과 발표했다.특히, 2010년 정
[kjtimes=견재수 기자] 2012 핵안보정상회의 이튿날, 세계 각국의 정상급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의제를 놓고 본격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세계 각국 정상들은 2시 30분부터 약 2시간 이상 회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핵안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담은 '서울 코뮈니케'를 채택할 예정이다.또 앞서 오전 9시부터 시작된 1차 세션에서는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취할 핵안보 조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도 했다.이명박 대통령은 “세계에는 아직 핵무기 10만 개 이상을 만들 수 있는 핵물질이 존재한다. 이런 핵물질이 범죄단체에 들어가지 않도록 예방하고 줄여나가려면 국제협력과 공조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원탁테이블에 둘러앉은 각국 정상들 가운데 美오바마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 오른쪽에 앉아 함께 회의를 주도했다.정상들은 기념촬영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2012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중 각국 주요 정상들의 의전차량으로 제공한 ‘에쿠스’를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특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를 통해 판매되는 차량은 에쿠스 5.0 리무진(1억4,948만원)과 3.8 럭셔리 모델(6,741만원) 등 총 105대로 사전 예약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현대차 판매점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의전차량으로 사용된 에쿠스의 희소가치와 소장가치를 고려해 일반고객에게 인도되기 전 핵안보 정상회의 기념 엠블램을 차량 내·외장에 부착하고, 고급 인증패를 발급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상품가치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차량 내부의 아날로그 시계, 지급품으로 제공되는 실내 슬리퍼, 키홀더 세트 등에도 엠블램을 부착하는 한편 의전차량에만 특별기념품으로 지급되는 고급 골프백 세트에도 엠블램을 적용해 한정판으로서의 가치와 자부심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내달 초 이번 특별판매를 통해 예약한 고객 중 당첨 고객을 확정 지은 뒤 중순 경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금번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kjtimes=견재수 기자] 패션과 메이크업 못지않게 여성들에게는 자동차 구입 역시 또 하나의 즐거움이고 개성의 표출이다. 봄을 맞은 중고차 시장에는 직장인, 새내기 신입생, 주부들을 비롯한 여성 운전자들의 내차 구입 문의와 함께 원하는 디자인과 기능을 직접 시운전 해보기 위해 찾는 여성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서 살펴 본 올 봄 여심을 흔드는 자동차는 어떤 것들일까? 중고차 사이트 카피알에 접수된 중고차 구입 상담건과 매물 조회수를 살펴보면, 여성 운전자들의 절반에 가까운 46% 정도가 화사한 파스텔톤과 비비드한 컬러의 경차를 가장 많이 조회하거나 선호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모닝, 스파크, 레이 등 경차들은 인디핑크, 밀키베이지, 아쿠아민트, 허니비옐로, 레몬그라스 등 다른 차종에 비해 색상 선택이 다채롭다. 여성운전자들이 많이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민국 1%를 위한 고급 주거단지를 표방한 메세나폴리스에 국내 최고급 문화공연장이 들어선다. GS건설은 최근 ‘메세나폴리스’ 사업시행자인 ㈜메이저디벨로프먼트와 ㈜인터파크 INT가 부동산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복합공연장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메세나폴리스’는 GS건설이 마포구 합정역 사거리에 시공중인 복합단지로, 인터파크가 운영할 공연장은 ‘메세나폴리스’ 2층에 위치한 3,740㎡, 400석 규모의 복합 공연장이다. 국내 최대 공연유통사업자인 인터파크 INT의 공연장 전문 운영법인인 인터파크씨어터가 공연장을 관리 운영해 국내 정상급 공연 라인업과 최적화된 관람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씨어터는 지난해 11월 개관한 한남동 뮤지컬 콘서트 전문공연장인 ‘블루스퀘어’를 비롯하여 600석 규모의 복합 공
[kjtime=견재수 기자] KT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 ‘ICT 홍보관’을 열고, 세계 정상들과 대표단, 취재진에게 대한민국의 뛰어난 ICT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ICT 홍보관은 1층 미디어센터 내에 133제곱미터(약 40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KT가 세계 최초로 LTE 네트워크에 가상화 기술을 적용한 ‘LTE WARP(이하 워프)’의 진수를 이곳에서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DU(Digital Unit, 디지털신호처리부), RU(Radio Unit, 무선신호처리부)를 비롯해 가상화 기술의 두뇌 역할을 하는 워프 서버 등 주요 구성장비를 전시한다. 셀 간섭 최소화, 효율적 자원관리 등 LTE 워프의 핵심 기술을 설명하는 동영상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영화 ‘스타워즈’의 우주선 모양을 본뜬 워프 체험부스에서는 LTE 단말기와 애플리케이션, 동작인
[kjtime=견재수 기자] 카자흐스탄과 LG가 사업에서 맺은 돈독한 인연으로 독립 초기 가난과 분열의 위기에서 자원 강국으로 성장한 카자흐스탄의 성공신화 전파에 손잡고 나섰다. 이와 관련,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카자흐 대사관이 주최하고, LG가 후원하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전기 한국어판 출판 기념회’가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카이랏 우마로프 카자흐 외무부 차관, 둘라트 바키세프 주한 카자흐 대사, 이윤호 경제통상대사, 김재신 외교통상부 차관보, 문재도 지식경제부 산업자원협력실장, 김영배 경총 상임 부회장, 김세호 대한상의 국제본부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하영봉 LG상사 사장과 전기의 저자인 조나단 아이트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전기는 유목민의 아들로 태어나 구소련 붕괴 이후 혼란에 빠진 카
[kjtimes=견재수 기자] 핵테러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안보분야 최대 규모의 회의,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가 오늘 개막된다. 공식일정은 오늘 오후 4시 30분부터 예정된 각국 정상들에 대한 환영 리셉션으로 시작된다. 핵안보 정상회의는 지난 2010년 워싱턴 정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안보 분야 최대 규모 회의로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에서는 핵물질이 테러에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규모로만 따지면 지난 2010년 G20 서울 정상회의 약 2배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열렸던 국제회의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질적 방안과 구체적인 핵물질 감축계획 등이 담긴 선언문, '서울 코뮈니케'가 발표될 전망이다. 고농축우라늄, HEU 같은 핵물질이 테러집단에 넘어가 국제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을 막기 위한 국제적 논의의 장인 것이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최근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 15회 러시아 자동차 포럼(Russian Automotive Forum)’에서 현대차 러시아 생산법인의 협력사 7개사가 러시아 자동차 시장에의 기여를 인정받아 ‘신규진입상(Best Market Newcom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가장 높은 권위의 자동차 국제 포럼인 ‘러시아 자동차 포럼’은 러시아 및 동구지역 국가 포럼 및 컨퍼런스 전문 개최기관인 아담스미스社(Adam Smith Conferences)가 주최하며, 2006년부터는 매년 자동차 분야의 전문가들이 러시아 자동차 시장에 기여한 업체 및 인물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신규진입상(Best Market Newcomer)’을 수상한 ‘HMMR 협력사 부품단지’는 성우하이텍, 세종공업, 신영, 동희산업, 두원공조, NVH코리아, 대원산업 등 7개의 HMMR 동반진출 협력사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 7개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사운드 디자인 전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동차 음향을 선보이는 자리인 ‘2012 현대자동차 Sound Design 공모전’ 참가자를 4월 9일부터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자동차 사운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영현대 홈페이지(http://young.hyundai.com)에 개설된 ‘Sound Design 공모전’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자동차 사운드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자동차와 소리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에게 실제 자동차에 적용되는 소리를 직접 디자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하는 한편, 미래자동차의 감성 품질을 좌우하는 차량 내/외부 소리의 중요성을 일반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고급 세단’과 ‘미래형 전기차’의 두 가지 주제에 대해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의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 분양사업장에 3월23일부터 25일까지 궂은 날씨 속에서도 3만 2천여명이 방문했다. 이는 오피스텔로는 이례적인 인파로 세종시의 식지 않는 분양열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해주는 것이다.전국적인 투자자와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세종시의 첫 번 째 오피스텔이라는 점과 3.3㎡당 5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세종시 분양불패의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다.세종시 첫 오피스텔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4층 ~ 지상 20층 규모의 1,036실로 구성된 초대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에 따른 타입별로 22A㎡ 328실, 22A1㎡ 2실, 22A2㎡ 4실, 23B㎡ 400실, 23B1㎡ 8실, 24B2㎡ 66실, 24B3㎡ 30실, 24B4㎡ 28실, 24B5㎡ 28실, 24B6㎡ 30실, 30C㎡ 14실, 29D㎡ 34실, 37E㎡ 2실, 39E1㎡ 6실, 39E2㎡ 6실, 43F1㎡ 10실, 43F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