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보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낙동강 주변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낙동강 신나루 조성사업과 레포츠 구역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낙동강 주변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와 관련, 곽영진 문화부 제1차관이 2월28일 안동 낙동강 신나루 조성사업 (개목나루)현장과 하회마을의 고택 명품화사업 추진실태와 강정 고령보를 둘러봤다. 이번 행보를 통해 낙동강 주변 문화광광 인프라 조성사업을 위한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이번 문화부 차관 방문으로 경북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통한옥 관광자원화사업과 낙동강 문화·관광인프라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북도를 방문한 곽 제1차관은 먼저 안동하회마을에 있는 북촌댁을 방문하여 지난해 시범적으로 추진
송도 분양 시장이 심상치 않다. 지난 1일 개장한 대우건설의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인파가 몰리면서 개장 시간 전부터 줄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대우건설이 집계한 개장 첫날 총방문객 수는 약 1만2000여명이다. 대우건설 문장혁 분양소장은 “최근 송도 내 견본주택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린 모습은 오랜만”이라며 “저렴한 분양가와 수요가 높은 중소형평형 위주의 구성이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분양가는 3.3㎡당 최저 1,000만원대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낮은 금액이다. 분양은 3월, 5~6월 2차례에 걸쳐 1차 660세대(84m² 564세대, 106m² 96세대), 2차 339세대(106m² 94세대, 114m²~210m² 245세대)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조망, 교통, 주변 환경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
경기악화와 채무로 인해 파산 직전까지 간 그리스가 연일 혼란에 휩싸이고 있다. 실업자들의 끊이지 않는 시위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졌다.2일 오전 AP통신 따르면 “지난 1일 그리스 북동부 코모티니에서 50대의 한 실직자가 자신의 전 직장을 찾아가 엽총을 난사했고 이로 인해 회사 직원과 경찰관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전했다.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현장은 플라스틱 용기를 제조하는 공장으로 총을 발사한 피의자는 이 공장에서 10여 년을 근무하다 작년 8월에 정리해고 된 직원으로 알려졌다.피의자는 현장에서 12시간 동안 인질을 붙잡은 채 경찰과 대치했지만 경찰의 끊질 긴 설득으로 투항했다.현지 경찰은 “10여 년이 넘게 플라스틱 공장에서 일한 피의자가 회사 사정상 강제로 해고됐고, 해고 당시 회사에서 조만
지리산 반달가슴곰이 2012년 두 번째 희소식을 전해왔다. 29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005년 10월에 지리산에 방사된 반달가슴곰이 2012년 1월 두 마리의 새끼를 야생에서 출산했다”고 밝혔다. 반달가슴곰 출산소식은 금년 들어 벌써 두 번째다. 이번에 태어난 수컷 새끼 곰들은 몸길이 50cm, 몸무게 1kg 정도며 건강상태는 양호하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매년 동면기간에 반달가슴곰에 부착된 추적용 발신기 배터리를 교체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새끼 출산 여부도 함께 확인하게 된다. 이번에도 이러한 과정에서 연구원들이 반달가슴곰 새끼의 울음소리를 듣고 출산을 확인한 것이다. 이로써 지리산 야생에서 살고 있는 반달가슴곰은 총 27마리가 됐고, 이 중 8마리가 지리산 야생에서 태어났다. 특히, 이번 출산 소식은 같은 방사 어미 곰이 2010년 1
그동안 응급의료체계에 관한 정보를 수집, 정리해 구급차를 운영하는 기관이나 국민들의 편의를 제공한 응급의료정보센터 번호 ‘1339’가 119롤 통합된다.지난해 12월 발의된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이틀 전(27일)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소방방재청을 중심으로 빠른 시간 안에 통합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339의 119로 통합’하는 내용은 지난 해 12월 9일 총리주재로 개최된 제4차 서민생활대책 점검회의에서 논의·발표됐던 것으로, 소방방재청은 그동안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를 계속해 왔고 이번에 업무 이관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법안의 주요내용은 응급환자에 대한 안내·상담 및 지도와 이송병원 안내, 구급대원에 대한 응급처치 지도 등 응급환자 이송에 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소방방재청과 시·도 소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알리고 의약품 정보 제공 등 ‘약’ 소비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현장 캠폐인을 벌였다.29일 보건복지부는 청계광장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함께 오전 11시부터 오후 14시까지 이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올해부터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널리 알리고 의약품 정보 제공 등 “약” 소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캠페인은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소개하는 리플릿 배포, 병원과 의약품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시현, 혈압과 체지방 측정 등의 건강정보상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우리나라는 약 사용량이 연간 13.2%씩 약 1조원 규모로 증가하고 있으며 처방전당 약품목수도 외국의 2배에 달할 정
인피니티의 G37세단이 컨슈머 리포트가 선정한 스포츠 세단 부문 ‘2012년 차급별 최고 차량’에 선정됐다. 29일 인피니티는 “美 소비자 전문 매거진 ‘Consumer Report’가 ‘2012년 차급별 최고 차량’ 스포츠 세단 부문에 자사의 G37세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G37세단은 이미 5년 연속해서 같은부문 최고의 차량에 선정돼 왔고 이번까지 합하면 내리 6번째 타이틀을 방어하게 됐다. 이를 통해 럭셔리 스포츠 드라이빙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미국 소비자 협회가 발행하는 컨슈머 리포트는 4월호에 로드 테스트, 신뢰성, 안전성을 바탕으로 평가한 275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최고 차량을 10개 부문에서 선정했다. 컨슈머 리포트는 이중 인피니티 G37세단이 퍼포먼스와 승차감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며 스포츠 세단 부문 최고 차량으로 선정한 것이다. 특히, 민첩한 핸들링과 폭발적인 가속력, 편안하고 견고한 인테리어는 최고 점수를 얻는데 커다란 기여를 했다. 이번 결과를 통해 다시 한 번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인정받은 인피니티 G37세단은 독창적인 스타일과 함께 파워풀한 주행 성능으로 다이내믹한 인피니티
한국지엠이 쉐보레 브랜드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고, 혹한기를 보낸 차량의 사전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쉐비 케어 와우(WoW) 365 페스티벌’ 캠페인을 실시한다.한국지엠은 29일 이 같은 내용으로 “행사기간 내내 무상점검 서비스, 엔진오일 교환비용 대폭 할인 등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기간은 3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전국 441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한국지엠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안전 운행 필수 점검 항목인 엔진 오일, 필터, 에어클리너 엘리먼트, 점화 플러그, 앞/뒤 브레이크 패드, 라이닝, 배터리(충전/단자), 타이어(공기압/ 마모), 벌브 점검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엔진오일 교환 작업에 대하여 수리비용의 36.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폭은 차
미국내 꾸준한 인기 모델인 현대차 쏘나타가 최고의 차로 평가 받았다. 미국 최고의 권위와 신뢰도를 인정받는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誌가 ‘2012년 차급별 최고 차량(Top Picks)’으로 현대차 ‘쏘나타’를 중형차(Affordable Family Sedan) 부문 ‘최고의 차량(Top Picks)’에 선정했다고 최근 발간된 4월호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현대차 쏘나타는 미국시장 중형 차 부문 최대 경쟁자인 닛산 ‘알티마’를 제치고 ‘최고의 차’ 반열에 올랐다. 컨슈머리포트誌 4월 자동차 특집호에서 쏘나타의 신뢰성, 연비, 핸들링, 승차감 및 공간성 등 종합적인 차량 품질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현대차 제네시스는 총 270개 평가모델 중 종합 8위로 4년 연속 ‘10대 최고 성능 차’에 올랐다. 현대차는 지난 1월 아반떼가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고, 지난 16일 美 제이디파워社 내구품질조사에서 제네시스가 차급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 쏘나타까지 컨슈머리포트의 ‘최고의 차’를 수상, 미국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전 차급으로 넓혔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소형차 부문 ‘최고의 차’에 올랐던 아반떼는
쌍용자동차가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소형 CUV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새로운 모델에는 신형 엔진도 함께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쌍용자동차는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 중인 신 모델에 대한 투자 계획을 최근 이사회에서 승인 받고 관련 투자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올해 열린 첫 이사회를 통해 신형 엔진 개발을 포함하여 소형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프로젝트 개발에 총 2,958억 원에 이르는 투자 계획을 최종 승인 받은 것이다. 이번 이사회의 신규투자 승인은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것으로, 마힌드라와 쌍용자동차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의 공동개발뿐만 아니라 플랫폼 공유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로 글로벌 브랜드로 함께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이사회 의장인 마힌드라 & 마힌드라 파완 고엔카(Pawan Goenka) 자동차 & 농기계 사장은 “새로운 글로벌 전략모델에 대한 공동 개발은 양사간 시너지 극대화 뿐만 아니라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비전을
우리금융지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금융지주회사로서 최근 글로벌 전문지인 ‘뱅커’가 집계한 세계은행 순위에서 총자산 기준으로 79위에 올랐다.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평가에서 2005년~2008년 사이 개선기업, 우수기업,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최대주주는 예금보험공사로 현재 56.97%를 소유하고 있다. 그 밖에 외국인 17.2%, 국내기관 16.6%, 개인이 9.2%를 보유하고 있다.국내 4대 금융지주(국민, 우리, 신한, 하나)가운데 총자산이 394조 8000억 원으로 가장 몸집이 크,며 순이익은 2조 1561억 원으로 3위다.하지만 예금보험공사의 지분(56.97%)이 가장 많은 우리금융지주의 지배구조는 민영화 이슈로 언제든 지배구조가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를 받고 있다. 우리금융은 최근 4년간 10조원의 대
국토해양부가 하도급업체의 기계대여 업자간 계약에서 발생되는 미지급 및 체불문제 근절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29일 국토해양부는 “건설현장의 건설기계대여금 체불해소를 위해 서면계약 실태조사, 기계대여금 지급여부 확인제도 도입 및 발주기관 직불강화 등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건설산업기본법상 건설업자는 공사대금 수령 후 15일 이내 기계대여금을 현금으로 지급하여야 하며, 미지급시 발주자 또는 원수급인이 직접 지급할 수 있으나 기계대여금이 발주자-원도급-하도급을 거쳐 지급됨에 따라 지연 지급되거나 체불*되는 등 체불문제 근절이 어려웠다. 또한, 건설기계관리법상 임대차계약서를 서면으로 작성하여야 하나 서면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체불여부를 증명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국토부는 기계임대차 서면계약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각국 정부는 국제 환경규제 및 고유가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하이브리드자동차, 전기자동차, 클린디젤차 등 친환경차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산업조사 전문기관인 이슈퀘스트는 시장보고서(Market-Report) ‘국내외 전기차(xEV) 개발동향과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전기자동차는 친환경차로 대변되는 차세대 동력원 개발에서 뒤진 프랑스, 중국 등의 업체가 비교적 적극적으로 개발에 나섰으나, 최근에는 미국과 일본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추세이다. 중국은 현재 세계 1위의 자동차 수요시장이며 2020년 연간 자동차 수요가 약 2,3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주요 시장으로 중국이 전기자동차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한동안 전기자동차에 관심이 적었던 주요 완성차업체들도 개발에 적극 참여하게 되었고, 이에
최근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야쿠르트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학교폭력예방에 나선다. 3월 2일 오후 2시 한국야쿠르트 본사에서 열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과 한국야쿠르트 양기락 대표이사는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범사회적 노력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서약한다. 야쿠르트아줌마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교폭력 예방 알리미’ 위촉장을 전달받고, 학교폭력예방 운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전국 1만 3000여 명에 달하는 야쿠르트아줌마들은 교과부가 제작한 ‘학교폭력예방’ 리플렛 150만 부를 고객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이 리플렛에는 학교폭력의 징후와 올바른 대처방법, 교과부가 추진하는 학교폭력근절 실천 정책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한국지엠이 제작‧판매한 윈스톰이 브레이크 밀림현상으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2006년 4월 11일부터 2009년 11월 6일까지 제작된 윈스톰 2.0 디젤 6만7004대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리콜의 구체적 내용을 들여다보면 ABS제어장치(모듈레이터)내 일부 부품에서 부식이 발생gi 정상적으로 브레이크를 밟더라도 제동이 늦어지거나 차량의 정지거리가 증가하는 브레이크 밀림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ABS 모듈의 부식상태가 심한 차량의 경우에는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운전자가 의도한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차량이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2.2.29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브레이크 오일 교환 또는 모듈레이터 교환)를 받을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