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의 지분구조는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을 비롯한 현대차그룹과 주요 계열사들과 관계가 있다. 현대차그룹의 지주회사로 잘 알려진 글로비스의 최대주주는 정몽구 회장(52.17%)으로 지주회사를 통한 그룹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는 구조다. 글로비스는 모비스의 지분을 갖고 있고 모비스는 다시 현대차의 20.78%를, 그리고 현대차는 기아차의 36.44%에 달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기아차가는 현대제철의 최대주주로 21.39%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정몽구 회장도 12.58%의 지분이 있지만 전체적인 구조를 확인하면 글로비스->모비스->현대차->기아차>현대제철의 그림이 나온다. 한편 현대제철은 비엔지스틸의 최대주주로 41.12%의 지분을 갖고 있다. 그 외에도 현대카드(5.44%), HMC투자증권(2.30)를 보유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일본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터널 부근 고가에서 승용차와 충돌한 후 고가 난간에 매달려 추락직전까지 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어제(20일) 저녁 8시경, 일본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서울 현저동 금화터널 부근에서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난간 위에 아슬아슬하게 걸린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고 버스에 타고 있던 일본인 관광객 10여명도 중경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차량 소통이 빈번한 곳으로 평소에도 주의 운전이 요구되는 구간으로 만약 버스가 난간을 넘어 3m아래로 추락했다면 자칫 대형사로고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경찰은 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jtimes=한길 기자
- 품격 높은 스타일링과 뛰어난 실용성을 자랑하는 월드 베스트셀링 미니밴, 2012 그랜드 보이저 출시 - 공간 활용성 강조한 ‘패밀리 패키지’와 편안하고 품격 높은 ‘VIP 패키지’ 2가지 옵션 출시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소비자 선택의 폭 넓혀 - 앞좌석 6.5인치 터치스크린과 2,3열 듀얼 모니터를 통해 DVD, DMB, 게임 등 2,3열 탑승자가 각각 원하는 미디어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갖춰 크라이슬러 코리아 (대표 그렉 필립스)는 편의성은 물론 승차감과 안전성을 더욱 업그레이드 한 최고의 럭셔리 미니밴, 2012 그랜드 보이저 (Grand Voyage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랜드 보이저는 1983년 세계 최초로 미니밴이라는 세그먼트를 창조한 크라이슬러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헤리티지가 결합된 모델로, 현재까지 전 세계 1,3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월드 베스트셀링 미니밴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2012 그랜드 보이저는 크라이슬러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 ‘300C’의 스타일링을 반영한 유려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보행자 추돌 안전 기준을 만족시키는 스포일러를 범퍼 하단에 추가하여 안전성은 더욱 높이고
- 시카고 오토쇼에서 ‘2012 총 보유비용 평가’ 차급별 21개 부문 중 ‘엔트리 럭셔리카’ 수상 발표 -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세계 최고의 안전성, 합리적 가격 등으로 국내에서도 젊은세대들에게 인기 20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美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캘리블루북社가 시카고 오토쇼에서 발표한 ‘2012 총 보유비용 평가(2012 Total Cost of Ownership Award)’에서 볼보의 프리미엄 해치백 C30이 ‘엔트리 럭셔리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캘리블루북社의 총 보유비용 평가는 차량보유 기간 5년을 기준으로 감가상각, 예상 연료비, 보험료 및 수리비 등 차량보유에 따른 총 비용을 조사한 것으로, 캘리블루북社의 평가 결과는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체 및 럭셔리 브랜드 부문, 차급별 21개 부문을 포함해 총 23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으며 볼보의 프리미엄 해치백 C30은 차급별 21개 항목 중 엔트리 레벨에서 경쟁, 최종 ‘엔트리 럭셔리카’를 수상해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New Volvo C30 D4, T5를 판매하고 있다.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하는 전면부와 ‘풍성
2009년 6월 KTF와 통합한 KT는 자산 24조원, 매출액 19조원이라는 통신업계 최대 규모로 재탄생하며 단숨에 재계 9위(금융, 공기업 제외)로 뛰어 올랐다. KT는 그동안 오너 일가의 복잡한 지배구조를 갖춘 국내 기업과 달리 철저하게 전문경영인과 주주로 구성돼 투명한 지배구조 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센터(CGS)가 선진국 기업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바람직한 지배구조 가이드라인을 정했는데 바로 KT가 포함돼 있었다. 최대 주주는 단일 지분 8.26%를 보유한 국민연금관리공단이며 나머지는 외국인(48.52%), 국내(34.82%)주주 그리고 우리사주조합과 자사주가 각각1.56%와 6.85%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 분야별 지배구조 특징을 보면 이사회의 경우 이사 11명 중 8명이 사외이사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상법상 기준인 과반수(6명) 보다 2명이 더 많다. 특히 KT를 운영 중인 이석채 회장 역시 이사회 멤버일 뿐 이사회 의장은 김응한 미시건대 교수가 맡고 있다. 이 같은 시스템은 이미 지난 2002년부터 이사회 의장과 회장의 분리를 제도화 하면서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고 이사회의 독립성은 완전히 자리 잡혀 있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대표: 켄지 나이토)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컨셉과 국내 소개되는 일본 자동차 메이커 최초로 디젤엔진을 탑재한 올 뉴 인피니티 FX30d(The All-new INFINITI FX30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 뉴 인피니티 FX30d(The All-new INFINITI FX30d)는 컨셉카, 에센스(Essence)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패밀리 룩을 통해 단단하고 견고해 보이는 인상을 완성했다. 또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6기통, 3.0L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38/3,750(ps/rpm), 최대토크 56.1/1,750~2,500(kgm/rpm)의 강력한 힘과 더불어 기존 자사 휘발유 모델 대비 연료 효율을 약 30% 개선한 10.2km/ℓ의 공인연비로 경제성까지 확보했다. 여기에 수동기능을 제공하는 7단 트랜스미션과 엔진의 조합으로 낮은 rpm에서부터 폭발적이며, 민첩한 주행성능까지 갖췄다. 럭셔리 퍼포먼스 크로스오버의 명성에 걸 맞게 도심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인피니티가 자랑하는 첨단 기술도 적용됐다.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전자식 제
- 인도 카르나타카 등 2개 지역 발전소용 보일러 5기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의 인도 자회사가 현지에서 1조5000억 원에 달하는 발전소용 보일러 5기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20일, “인도 현지 법인인 두산첸나이웍스가 인도 국영 전력회사인 NTPC로부터 인도 남서부 카르나타카(Karnataka)주 쿠드기(Kudgi) 발전소용 보일러 3기(800MWⅹ3) 공급에 대한 수주통보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또 같은 회사로부터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Chhattisgarh)주 라라(Lara) 발전소용 보일러 2기(800MWⅹ2) 공급에 대한 수주통보서도 올 상반기에 받을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들 설비를 자체 기술로 제작해 오는 2016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 할 예정이다.이번 대규모 수주는 그 동안 인도 발전설비 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한 현지화 전략의 결실로, 인도 발전설비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제
- 3월 전국 일반분양 19,362가구, 전년 동기대비 9,088가구 증가 - 세종시 분양대전, 정부기관 이전을 앞두고 있어 청약경쟁 치열해 질듯 - 청약가능지역 확대, 일부지역 수혜 예상봄 성수기를 맞는 3월, 전국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서울 재개발·재건축 사업장뿐만 아니라 지방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분양 물량이 풍부하며, 특히 정부기관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7곳 사업장의 분양이 예정됐다. 또 다음 달부터 시행될 지방 주택청약지역(시, 군, 구→도) 확대 영향도 변수로 작용해,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청약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3월 전국 34개 사업장에서 총 2만5291가구 중 1만9362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번 분양 물량은 전월(2월 1만3301가구)에 비해 6061가구 증가했고, 2011년 3월 1만274가구와 비교하면 9088가구
계속되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사거리 코너 자리에 위치한 점포 권리금은 최근 3년 간 계속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거리 코너 자리란 말 그대로 국내 도로나 동네 곳곳에 형성된 사거리에 바로 인접해 있는 모퉁이 점포자리 4곳을 의미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3년 간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사거리 코너 매물 4205개의 평균 권리금 시세를 분석한 결과, 같은 기간 등록된 전체 매물(4만9879개, 비중 8.43%)에 비해 13.97%(1517만원)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2009년에는 16.22%(1731만원), 2010년에는 13.85%(1470만원), 2011년에는 10.15%(1188만원)의 가격 차이를 보이는 등 최소 1000만원 이상 권리금이 높았다. 특히 지난해 자영업자 수가 늘어나면서 일반 매물 권리금이 가파르게 올라 가격차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10% 이상의 격차를 유지하는 등 일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우려가 있는 가운데 최근 원하는 부동산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경매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경매를 통한 수익을 창출 방법 못 지 않게 주의할 점도 있다. 경매는 주식투자나 파생상품, 일반 부동산 투자에 비해 위험도가 낮고 정보의 공정성이 보장되어 있고, 조금만 공부하면 바로 입찰에 임할 수 있는 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좋은 물건을 낙찰 받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 이러한 환경에서 알짜 수익을 찾으려면 ‘누구나 원하는 물건’에만 매달리지 말고 나만의 투자가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경매의 매력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부동산 업자, 법무사, 경매 관련 업무 담당자 등 전문가의 틈을 뚫고 일반인이 경매에서 성공하려면 섣부른 경매 지식 보다는 부동산을 대하는 마인드와 경매에 대한 보다
- 세계 경제 회복될 경우 2012년 총 산업 규모는 약 100만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2011년 태국 시장을 앞지르며 ASEAN 국가들 중 가장 큰 자동차 시장으로 우뚝 서글로벌 경제 침체와 일본과 태국을 덮친 자연재해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의 자동차 산업 규모가 전년대비 16.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올해에는 전년대비 6.5%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기업컨설팅 전문기업 ‘프로스트 앤 설리번’에 따르면, “지난해 2011년 인도네시아는 태국을 앞질러 ASEAN국가들 중 가장 큰 자동차 시장으로 등극했고, 세계 경제 환경이 호전되고 인도네시아 현지 자동차 정책 지원이 강력해진다면 가능성은 낮지만 최대 1백만 단위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승용차 판매는 2륜구동 모델을 중심으로 한 다량의 신차가 출시되면서 이 같은
- 경기도청역․경기도청․광교호수공원 등 광교중심지역내 주거복합단지-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지상48층 광교 최고층 아파트-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연습장 등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오는 2월말,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 광교신도시 C5블럭에,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지하 4층~지상 48층 규모로 아파트 350가구와 오피스텔 200실, 지하 1층~ 지상 2층은 스트리트 상업시설로 구성된 복합주거단지로 꾸며진다.아파트는 전용면적기준으로 84㎡ 129가구, 106㎡ 85가구, 108㎡ 134가구, 142㎡ 1가구, 151㎡ 1가구 등 총 350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23~26㎡ 96실, 31~43㎡ 104실 등 총 200실이다. 2015년 8월경 입주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2월 24일 오픈예정으로, 광교신도시 호수공
롯데그룹은 롯데호텔이 그룹 정점에서 실질적인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신격호 회장 일가와 계열사들이 일정 지분을 나눠 갖고 있는 구조다. 이 가운데 롯데쇼핑은 그룹의 대표적인 회사로 신동주(14.58%), 신동빈(14.59%)형제가 거의 비슷한 지분을 확보하고 있고 롯데호텔도 9.58%가량 보유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롯데제과 15.3%, 롯데삼강 9.8%, 호남석유화학 13.64%, 롯데알미늄 13.0%, 롯데건설 40.6%, 롯데캐피탈 26.6%, 롯데물산 31.1% 등 그룹 전체를 아우르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호텔이 주요 지주회사다 보니 누가 더 많은 롯데호텔의 지분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영향력이 좌우된다. 아직까지는 신동주 부회장이 우위에 있다. 신 부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 최대지주로 롯데홀딩스는 롯데호텔의 19.2%에 달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외에도 광윤사(5.5%)와 패미리(2.1%)라는 일본계 기업이 모두 보유하고 있다. 일본과도 밀접한 관계에 있는 롯데그룹은 신동주 부회장이 일본을, 신동빈 부회장이 한국을 맡고 있는 구도다. 덩치로 따지면 한국롯데가 훨씬 더 크다. 그렇더라도 일본롯데 지분이 명확히
일본이 2020년 도쿄에서 하계올림픽을 개최하겠다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2020년 도쿄에서 개최 하겠다는 계획 개요가 담긴 하계올림픽 개최 신청서를 최종 마감시한인 지난 15일까지 스위스 로잔에 있는 국제 올림픽위원회(IOC)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올림픽 개최 의사를 표명한지 약 7개월 만이다.일본이 2020 하계올림픽을 유치 의지를 처음 밝힌 것은 지난해 7월, 도쿄에서 열린 일본체육협회와 일본올림픽위원회(JOC)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였다. 당시 기념식에 참석한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 지사는 "동일본대지진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나는 일본 모습을 세계에 보여주겠다"며, ‘부흥 올림픽’을 테마로 유치경쟁에 입후보하겠다고 밝혔다.이로써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 신청서를 제출한 국가는 일본을 비롯해 아제르바이잔(바쿠), 카타르(도하
- 최종후보 3개 모델에 아반떼, 엑센트, K5 올라 현대·기아차 모델끼리 경쟁 펼쳐 - 벨로스터, 재규어, 랜드로버 제치고 ‘2012 최고의 디자인 상’에 선정 현대차 아반떼가 북미 올해의 차에 이어 캐나다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북미지역 올해의 차를 석권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2 캐나다 국제 오토쇼(Canadian International Auto Show)’(이하 ‘토론토 모터쇼’)에서 발표하는 ‘2012 캐나다 올해의 차(The 2012 Canadian Car of the Year)’에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012 캐나다 올해의 차’에는 현대차 아반떼와 함께 현대차 엑센트, 기아차 K5(현지명 옵티마)가 최종 후보에 올라 현대·기아차 3개 모델이 나란히 경쟁을 펼치는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현대차 아반떼는 종합평점 802점을 획득해 786점을 받은 기아차 K5와 784점을 획득한 현대차 엑센트를 제치고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이로써 아반떼는 지난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012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2012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