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8 (토)
[kjtimes=견재수 기자] 롯데제과의 일부 제품에서 표기 함량보다 더 많은 나트륨이 검출돼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7일 식약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 ‘청포도캔디’에서 표기보다 670%나 초과된 나트륨이 함량된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 측이 고시한 청포도캔디의 나트륨 함량은 5mg이지만 식약청 조사 결과 33.52mg이 검출됐다. 식약청은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고 관할인 영등포구청은 롯데제과 측에 표기 함량과 실제 함량이 다른 이유를 의견 수렴했다. 이후 영등포구청은 과태료를 부과하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 한 사람의 나트륨 1일 섭취량은 2000mg으로 우리나라는 권장량보다 2배에 가까운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나트륨은 과다 섭취 시 고혈압을 유발하고 신장병과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위암, 유방암 등 각종 질병 발생률을 높인다. WHO는 이런 이유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나트륨 섭취량을 축소하라는 권고를 하고 있다. 롯데제과의 ‘청포도캔디’처럼 나트륨 함량을 실제보다 낮춰 표기할 경우 일반 소비자들 입장에선 자신의 나트륨 섭취량을 혼돈해 과다 섭취로 이어질 우려가 높
[kjtimes=견재수 기자]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이 주최하는 ‘하구의 복원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고, 발제자로는 전승수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나설 예정이다. 송인걸 한겨레신문 기자, 이상진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신용식 목포해양대학교 환경·생명공학과 교수, 김진식 환경부 수생태보전과 과장, 강정구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과 과장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하구는 지난 40여년간 무분별한 방조제 설치, 간척사업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 생태계 파괴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이 때문에 380곳의 방조제가 있는 충청남도는 서산B지구 방조제 개방과 역간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하구가 가지고 있는 가치와 선진국의 하구 관리 사례, 하구복원과 보전을 위한 법안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하구 지역 현장의 목소리와 각 지자체의 실태와 문제점 파악을 통해 올바른 하구 생태계의 복원 방법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자리다. 신창현 의원은 “하구
[kjtimes=권찬숙 기자] 설비공사 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방재성능에서도 우수한 층간방화재가 나왔다. 욕실배관자재 생산분야 중견업체인 ㈜청완은 공동주택에 들어가는 각종 강관 및 PVC 배관의 층간방화재인 파이어 블록(Fire Block)을 개발하는 데 성공, 현장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인 파이어 블록은 공정 단순화를 통한 시공 단계 개선과 이에 따른 공사원가 절감이 특징이다. 파이어 블록은 파이프를 감싸는 층간방화재용 관통슬리브 안에 내화충전재를 미리 내장했으며 내화충전재가 빠지지 않도록 이탈방지 금속받침판까지 일체형으로 만들어졌다. 종전의 경우 내화 충전재를 별도로 삽입해야 했으나 이 공정이 생략된 것이다. 또한 고정구가 클램프와 가이드로 구성돼 있어 클램프의 좌우 유동폭으로 편심기능을 높였을 뿐 아니라 내진성능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청완의 파이어 블록은 이같은 장점으로 화재시 상부로 올라갈 수 있는 불길을 빠른 시간 안에 차단하고 시공이 간편하다는 점을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내화충전재가 내장된 고정구 일체형 관통슬리브’ 특허 기술(특허 제 10-2016-0175037호)을 인정받았다. 청완은 또 지난 10월 공동주택이나 고층 건물의 배
[kjtimes=견재수 기자] 간척사업으로 훼손된 하구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에 필요한 기본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시행하도록 하는 하구복원 특별법이 발의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은 5일 환경부장관 소속으로 하구복원 및 지속가능이용 심의위원회를 두고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이 참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복원사업을 시행하도록 하는 ‘하구의 복원 및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하구는 갯벌, 사주의 출발점으로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인 동시에 사회·경제적으로 이용가치가 높은 곳이다. 지난 40여 년 동안 무분별한 방조제 설치, 간척사업으로 수질오염, 생태계 파괴, 어장손실 등이 초래된 부분이 적지 않다. 이 때문에 380곳의 방조제가 있는 충청남도는 서산 B지구 방조제 개방과 역간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 의원의 법안은 하구 복원사업의 실시계획 수립 및 복원사업 완료 후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지자체가 하구 복원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 신 의원은 ”앞으로 더 많은 하구복원 사업들이 진행될 것에 대비해 주관부처와 사업의 주체를 명시하고, 관련 부처들의 협조를 활성화하기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시을/국토교통위원회)이 정부의 국유재산관리기금에 반영시키면서 시작된 김포 한강신도시 마산파출소 건립 사업이 오는 14일 결실을 맺는다. 홍철호 의원은 지난 2016년 12월 국회 예산안 심의를 통해 파출소 신설 예산을 반영시켰다. 건립사업에 쓰인 사업비는 총 27억3200만원으로, 지상 2층(부지면적 1035㎡, 연면적 232㎡) 규모다. 인구 17만명 규모의 한강신도시는 그 동안 파출소가 단 한 곳(장기파출소)뿐인 동시에 담당 경찰인력은 32명에 불과한 실정이었기 때문에 치안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마산파출소에는 파출소장 1명을 비롯해 관리직원 1명, 그리고 24명의 순찰직원들이 함께 생활하게 된다. 홍철호 의원은 “범죄는 이미 발생한 것을 대처하는 것보다 사전에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 마산파출소가 안전한 김포 한강신도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재단법인 행복한재단(www.hplus.or.kr)은 신임 사무총장에 강윤묵씨를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강 총장은 서울특별시 팀장, 국회 보좌관, 국민건강보험공단·민주평통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행복한 재단은 희귀·난치질환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복지사업, 권익옹호사업, 인식개선사업, 의료봉사활동 등을 펼치는 재단법인으로 지난 2010년 설립됐다. 정하균 행복한재단 이사장은 "강 총장은 국회 재직 시 가장 적극적으로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권익옹호에 힘써 온 사람으로, 우리 재단 사무총장직의 적임자"라며, "앞으로 재단의 목적사업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 총장은 "투명한 재단 운영으로 나눔문화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30일 오전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코스 연계 관광자원화 방안 마련 국회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열었고 두 사람이 파란색 도보다리를 걷는 모습, 함께 앉아 담소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은 전 세계로 송출됐다”면서 “전쟁의 상징이던 장소가 평화의 상징으로 바뀌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범 김구 선생은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통해, 선생이 소망하는 나라는 군사 대국도, 경제 대국도 아닌 문화 대국이라고 밝히셨다” 면서 “문화가 한국의 힘이며,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수단 중의 하나가 관광산업”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코스를 관광자원화 한다는 것은 가슴 벅차고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평화가 곧 경제이며 ‘한반도 평화’와 ‘한반도 번영’은 동의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 의장은 “평화가 경제를 이끌고, 경제가 다시 평화를 굳건히 하는 선순환의 시대를 열어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윤후덕의원, 박정 의원, 파주시 및 한
[kjtimes=견재수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가 주최한 ‘2018년도 국가과학기술혁신 국회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로봇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기술 도입이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되어가고 있다”면서 “산업구조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이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4차산업혁명이 곧 과학기술혁명”이라며 “독일의 ‘플랫폼 인더스트리 4.0’, 미국의 ‘산업 인터넷 컨소시엄’, 일본의 ‘로봇혁명 이니셔티브 협의회’ 등 선진국은 이미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특히 중국은 ‘인터넷 플러스 전략’과 ‘중국제조 2025’를 추진하며 미국을 위협하는 경제 대국으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문 의장은 이어 “치열한 기술혁신 경쟁에 나서기 위해 국가적 노력과 투자가 더욱 절실할 때”라면서 “국회와 정부, 과학기술인 모두 한 자리에 모여 함께 토론하는 자리인 만큼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국회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노웅래 과학정보통신위원장, 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10여명과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의원(인천 계양구을)은 29일 북한의 어린아이들과 임산부들이 높은 영아 사망률과 감염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실질적 인권 개선을 위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송 의원은 국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북한의 영아 사망률은 우리나라보다 6배가 넘을 뿐만 아니라 5세 미만 아동 사망률은 9배가 높은 상황”이라면서 “토마스 오야 콘타나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이 유엔에 보고한 인권보고서에도 약 1000만 명의 인구가 영양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북한의 결핵이나 말라리아와 같은 전염병은 우리나라의 건강에도 연결이 돼 있다”면서, “지금 인천 강화군을 비롯해 경기도 김포시ㆍ파주시ㆍ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등 남북 경계지역은 말라리아 감염 위험지역으로 3개월간 헌혈을 금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북한 인권의 개선은 우리 모두의 관심 사항이지만, UN에서 통과된 14번의 인권결의안이 실질적인 북한 인권개선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가 돌이켜봐야 될 것”이라면서, “미국의 반대로 인해 집행되지 못하고 있는 국제기구를 통한 800만불의 대북 인도적 지원 예산을 조속히
[kjtimes=견재수 기자] 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자유한국당) 의원은 최근 부산 강서구의 한 대단위 아파트에서 논란이 된 ‘라돈검출 자재’에 대해 시공사로 부터 ‘전면교체’ 결정을 이끌어 냈다고 30일 밝혔다. 김 의원은 “부영주택은 라돈이 다량 검출된 5000세대의 화장실과 거실의 대리석 자재를 전면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부산발 라돈 검출’ 사건은 지난 11일 임대 아파트에 사는 주민 A씨가 직접 간이 라돈 측정기를 구매해 측정한 결과를 아파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리면서 주민들이 불안감에 떨기 시작됐다. A씨가 측정한 라돈 검출 수치는 공공주택 실내공기 질 기준치인 200베크렐(㏃/㎥)의 5배에 달하는 1000㏃/㎥이 찍혔다. 라돈 문제가 언론을 통해 확산되자 김 의원은 국토부, 환경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계부처 합동 회의를 주관해 생활방사선 물질 또는 실내 대기 질에 관한 통합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라돈 관리는 방출 요인과 장소에 따라 부처별로 분산돼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김 의원은 정부의 실내 라돈관리 관련 사업의 문제점을 언론을 통해 지적하는 한편, 지난 28
[kjtimes=견재수 기자] 다수의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원에서도 전염병에 대한 방지 조치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학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그동안 메르스 사태 이후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및 청소년이 주로 다니는 학교와 학원이 감염병 유행 경로라는 점에서 많은 우려를 낳았다. 그런데 학교 및 어린이집은 「학교보건법」 및 「영유아보육법」에서 격리 등의 조치를 할 수 있었는데 반해 학원은 유사한 교육환경임에도 근거 조항이 미비했다. 이에 본 개정안에는 학원의 설립·운영자에게도 감염병으로 의심되거나 감염 우려가 있는 학습자 및 강사를 학원으로부터 격리시키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담았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권미혁 의원은 “근거조항 없이 온전히 학원 원장 재량에 의존하다보니 일선 현장에 혼란이 생기는 문제가 있었다”며, “본 개정안을 통해 학교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학원에서도 감염병 발생 시 즉시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의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경기도가 최근 일본의 한 식품 회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는데 해당 기업이 전범 기업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장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일본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 직접 참석했지만 주무부서는 이때까지도 전범 기업이란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정치권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기도는 일본 종합식품기업 ‘아지노모토’社와 함께 경기도 평택 포승단지 농심 공장 부지에 즉석분말스프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가 공동 투자로 공장을 설립하고 경기도는 공장 준공과 운영 등 각종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그런데 아지노모토는 현존하는 전범기업 34개에 포함된 회사(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 2012년 2월 29일 발표)로 확인됐다. 전신은 ‘스즈키 제약소’로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사명을 변경했다. 전범기업 선정 기준은 ▲근로정신대에서 어린 소녀들을 착취한 기업 ▲훗카이도 아사지노 비행장 유해 발굴 외면 ▲중국 해남도에 1000여명의 조선인을 사망에 이르게 한 기업 등이다. 경기도가 전범 기업과의 업무 협약을 추진한 것
[kjtimes=견재수 기자]얼마 전 호남지역 출신 아르바이트는 채용하지 않겠다는 공고문을 붙여 파문을 일으킨 GS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GS25’가 이번에는 고객을 향한 욕설과 폭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GS리테일은 허연수 대표가 불공정 거래와 근접출점 문제로 지난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국정 감사의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조윤성 편의점사업부 대표를 대리 출석 시키는 등 여러모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던 터였다. 지난달 11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트에는 'GS25 점주한테 폭언(X년 욕설 수차례) 듣고, 귀가 동선 관찰당함 + 경찰 부름'이라는 글이 게시판에 올라왔다. 소비자 A씨가 하루 전날인 10일 GS25 편의점을 찾아 제품을 구입하면서 일부 금액은 충전식 선불카드인 ‘모바일팝’으로, 나머지는 신용카드로 결제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편의점 점주로부터 욕설과 폭언을 들었다는 내용이다. 게시 글에 따르면, A씨는 편의점에서 과자를 구입하면서 여성점주에게 모바일팝으로 1500원을 결제해 달라고 했지만 여성점주가 1350원을 결제하자 A씨는 다시 재결제를 요구한다. 그러자 여성점주는 “언제 최종결제가 1500원이라고 말했냐, 그
[kjtimes=견재수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을 회계산업의 ‘세월호’로라고 지적하며, 정부 차원에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제기된 모든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을 통한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의 삼성전자 지분 확보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가 고의적인 분식회계를 통해서 부풀려졌다면,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치에 근거하여 제일모직의 가치가 삼성물산의 가치보다 더 크다고 평가한 것 역시 추가 감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재인정부가 내세운 경제정책 중 하나가 공정경제이며,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등 재벌개혁 없이는 공정경제를 이룩할 수 없다”고 전하면서 문재인정부는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스포츠계의 검찰로 알려진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각종 비리와 비위행위 근절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갑)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5일 국회에 제출했다.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도핑방지위원회의 비위행위가 드러날 경우 감사원 감사를 받을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 ▲임직원들의 업무 수행 관련 수뢰, 제3자 뇌물 제공 등「형법」제129조부터 제132조 위반 시 벌칙을 적용해 공무원으로 의제하는 등 의 내용이 주요 골자다. 노 의원은 도핑방지위원회 소속 임직원들의 청렴성과 공정성 담보를 통해 약물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고, 공정한 스포츠 경쟁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도핑방지위원회는 국내 도핑방지전담기구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법정법인이다. 하지만 법정법인으로 운영되다 보니, 직원들의 비위행위에 대한 외부 견제와 감시가 전무한 상태였다. 노 의원은 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국정감사에서 도핑방지위원회의 각종 비리와 비위행위를 지적하며 문체부에 종합감사를 요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