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이 외교 당국을 움직여 '다스'가 불법 이득을 취하게 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주진우 시사인 기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26일 오전 10시 주 기자를 출석시켜 이 전 대통령이 다스 실소유주가 아니냐는 의혹 등과 관련한 그의 취재 내용과 연관 자료 등을 물었다. 보자기에 싼 서류를 들고 출석한 주 기자는 "MB 관련 취재 자료를 제공해달라는 얘기를 듣고 왔다"며 다스가 140억원을 돌려받기 위해 청와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등이 담긴 서류와 다스 핵심관계자의 하드디스크 등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시 검찰 고위 간부, 법무부 장관 등을 모아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며 "대책회의가 아니라 국민에게 사과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앞서 'BBK 주가조작' 사건의 피해자인 옵셔널캐피탈 장모 대표는 이 전 대통령과 김재수 전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장 대표 등은 옵셔널캐피탈이 민사소송을 통해 BBK 측 김경준씨에게 횡령금액을 되돌려 받기 직전 이 전 대통령이 외교부를 통해 다스가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최근 인공지능 브랜드인 씽큐(ThinQ)를 런칭한 가운데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에 대한 활용도와 접근성을 크게 높이며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가속도를 낸다. 최근 LG전자는 독자 개발한 딥 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화하여 사내 全 조직에 배포했다. 플랫폼의 이름은 ‘딥씽큐 1.0(DeepThinQ 1.0)’이다. 이번 플랫폼은 보다 다양한 제품들에 인공지능 기술을 쉽게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이 있는 LG전자 개발자라면 누구나 이 플랫폼을 활용해 인공지능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딥씽큐 1.0은 LG전자가 90년대 이후부터 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보해온 음성·영상·센서 인식, 공간·인체 감지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지원하는 운영체제도 현재 리눅스(Linux) 외에 안드로이드(Android), 웹OS(webOS) 등으로 넓혀 개발자들이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딥씽큐 1.0은 딥 러닝 기술의 핵심인 ‘데이터 학습’ 기능도 포함한
[KJtimes=김봄내 기자]포항지진으로 주택에 '작은 피해'(소파)를 본 이재민 2만5천여세대도 의연금 100만원씩 받을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의연금품 관리·운영 규정'을 개정해 주택 소파 피해 세대에 100만원 한도로 의연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종전 의연금 규정은 사망·실종에 1천만원, 부상에 500만원, 주택 전파에 500만원, 반파에 250만원, 침수·생계지원에 100만원을 각각 지급할 수 있게 돼 있다. 그러나 주택 소파 피해 세대에 대한 지급 규정은 없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포항지진 이후 의연금이 충분히 들어온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택 소파를 인정받은 분들은 의연금을 100만원씩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피해 시·도나 시·군·구 등 구호기관에서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대상에 대해 의연금 지급을 요청할 경우 배분위원회(전국재해구호협회 이사회)가 행안부와 협의, 이를 심의·의결해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의연금 기부자가 용도를 지정해 기부할 경우 행안부와 관련 구호기관이 기부자 의사를 반영해 의연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 이마트는 2015년 도입한 '국산의 힘' 프로젝트가 3년 만에 누적매출 1천5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국내의 농부·어부들이 생산한 좋은 국산 농·수·축산물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마트의 상생 사업이다. 출시 첫해 파트너 38명, 품목 42개, 매출 256억 원에서 올해 파트너 수 92명, 품목 수 101개, 매출 700억 원으로 늘었다. 이마트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자와의 '상생'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40년 동안 오골계와 토종닭을 키워온 김연수 파트너는 2015년부터 국산의 힘 프로젝트에 선정돼 오골계 납품을 시작했으며 이후 오골계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켜 3년 새 매출이 4배까지 증가했다. 경남 창원시에서 홍합을 생산하는 2세대 어부 김병대 파트너는 가공 공장을 따로 설립해 껍데기에 붙은 이물질을 뗄 필요 없는 홍합을 생산했다. 이 국산의 힘 프로젝트 홍합은 출시 첫해 8억6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후 냉동 자숙홍합, 홍합살, 홍합미역국을 새로 개발하면서 올해까지 30억4천만 원의 누적매출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 활성화 대책을
[KJtimes=김봄내 기자]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성탄절 연휴 극장가를 휩쓸며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개봉 6일째인 이날 오전 7시 4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1천만명 이상을 동원한 '암살'(2015)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400만명 돌파 기록을 하루 앞당긴 것이다. 특히 '신과 함께'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하루에만 125만2천910명을 불러모았다. 올해 최고 흥행 영화인 '택시운전사'의 최다 일일 관객 수(112만3천910명)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도 57.8%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들이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영화다. '미녀는 괴로워'(2006), '국가대표'(2009), '미스터 고'(2013) 등을 선보인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연암공과대학 신임 총장에 이웅범(60) LG화학 사장이 선임됐다고 LG그룹이 25일 밝혔다. 이 신임 총장은 LG전자 생산담당 부사장, LG이노텍 대표이사,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IT 및 부품·소재 사업 분야에서 35년간 근무한 기술전문가이자 경영자로서 전자·전기·기계 관련 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인재 육성 역할을 맡게 된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이 신임 총장은 내년 1월 취임한 뒤 오는 2021년 12월까지 4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 1984년 경남 진주에 설립된 연암공대는 LG연암학원이 운영하는 공학 계열 특성화 대학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시는 남산·안산·응봉산 등 도심 산 6곳, 개화산·도봉산·북한산 등 외곽 산 11곳, 청운공원·올림픽공원·월드컵공원 등 시내 공원 3곳 등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20곳을 25일 소개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새해 서울의 첫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47분이다. 이날 남산 팔각정, 안산 봉수대, 응봉산 팔각정, 배봉산 전망대 등 6곳에서는 모둠북 공연, 소망풍선 날리기, 새해 소망 덕담 쓰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아차산 해맞이광장 일대, 봉화산 정상, 도봉산 천축사 등 11곳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시는 "아차산은 산세가 완만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 매년 4만∼5만 명이 해돋이를 보러 몰리는 유명 일출지"라며 "진입로부터 해맞이광장까지 등산로 1천500m를 따라 청사초롱이 발길을 환하게 비출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차산 행사 장소에서는 축하공연, 윷 점보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산을 오르기 부담스럽다면 시내 공원에서도 새해를 맞을 수 있다. 마포구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는 약 2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자탈춤놀이와 대북공연 등이 진행된다. 송파구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망월봉에서는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디저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혼자서 커피와 함께 여러 개의 케이크를 즐기는 일명 ‘혼케족’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커피업계에서는 미니 사이즈의 조각 케이크를 출시하거나 큰 사이즈로 판매를 했던 홀케이크도 작은 사이즈와 함께 출시하는 등 혼케족 공략에 나섰다. 1인용 사이즈로 다양한 맛의 케이크를 혼자서도 부담없이 여러 개 즐길 수 있게 되어 혼케족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또한 사이즈뿐만 아니라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화려한 비주얼로 사진 찍기에도 좋아 구매 욕구를 이끌고 있다. ◆조각 케이크 메뉴 전면 교체로 선택의 폭 넓혀 ‘드롭탑 조각 케이크 7종’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최근 혼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미니 사이즈의 조각 케이크 7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조각 케이크 7종은 기존에 판매하던 조각 케이크를 업그레이드하여 새로운 맛으로 더욱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진한 초콜릿을 베이스로 상큼한 유자, 체리 등을 활용한 ‘유자초코’, ‘체리쇼콜라’, ‘가또쇼콜라’부터 달콤하고 부드러운 ‘화이트 티라미수’, ‘카라멜마롱’, 핑크·화이트 등 알록달록한 컬러가 돋보이는 ‘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올레드TV를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이벤트 행사를 한다. LG전자는 24일 "차원이 다른 올레드TV의 화질로 고객들이 평창 스포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판매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로 55인치 올레드TV는 239만~330만원에, LG 시그니처 올레드TV를 제외한 65인치 제품은 439만~560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55인치와 65인치 제품 출하가는 각각 369만~500만원, 680만~850만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초프리미엄 제품인 'LG 시그니처 올레드TV W'의 경우 77인치는 2천100만원, 65인치는 900만원으로 각각 가격을 낮췄다. LCD TV도 모델에 따라 55인치 제품은 149만~195만원, 65인치 제품은 209만~28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할인 행사기간에 'LG 시그니처 올레드TV'((모델명: OLED77W7, OLED77G7)를 사는 고객에게는 가정에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홈 뷰티 기기 'LG 프라엘' 4종 풀세트를 준다. 또 LG 올레드TV를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1명을 추첨해 순금 20돈, 2명에
[KJtimes=김봄내 기자]거액의 횡령·배임 등 경영 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재계 5위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지난해 10월 재판에 넘겨진 이래 429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김상동 부장판사)는 22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 중 일부만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1년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신 회장은 롯데피에스넷과 관련한 471억원대 특경법상 배임 혐의는 '경영상 판단'이라는 이유로 무죄 판단을 받았다.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과 관련한 배임 혐의도 손해액을 산출하기 어렵다며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 업무상 배임죄가 인정됐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배임 혐의 일부와 횡령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4년과 벌금 35억원이 선고됐다. 거액 탈세는 인정되지 않았다. 다만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 '공짜 급여'를 준 부분도 무죄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특경법상 횡령 혐의의 공범으로 기소된 신동주 전 부회장은 무죄를, 탈세·배임의 공범으로 기소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징역 2년을, 신
[KJtimes=김봄내 기자]바른정당은 22일 대법원이 홍준표 대표에 대해 무죄를 확정한 것과 관련, "대법원의 결정은 증거불충분이라는 것이지, 홍 대표가 순수 결백하다는 것을 입증해 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개인 홍준표는 무죄인지 모르겠지만, 정치인 홍준표는 별개"라며 "엇갈린 하급심의 판단을 보면서 국민은 오래전에 마음속으로 법정에 피고로 선 정치인 홍준표에게 유죄를 선고했는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좋아할 일이 아니다"라며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죽음을 기억하라)는 홍 대표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준표(63)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완구(67) 전 국무총리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는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대표와 이 전 총리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각각 확정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에는 관련 법리를 오해한 등의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홍 대표는 2011년 6월 당시 한나라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성 전 회장의 측근 윤모씨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심은 지난해 9월 '뇌물을 전달했다'는 윤씨의 진술을 토대로 유죄를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다. 다만 홍 대표가 당시 현직 도지사인 점을 고려해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2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2부는 "홍 대표가 평소 친분이 없던 성 전 회장에게서 1억원을 받을 동기가 뚜렷하지 않고, 오히려 금품 전달자인 윤씨가 허위 진술을 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윤씨의 진술내용에 추상적인 내용이
[KJtimes=김봄내 기자]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연말연시를 맞아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 점심 나눔 행사를 개최,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우 및 가족, 직원들과 온정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에서 ㈜하림 육가공 FS사업부 소속 임직원이 직접 복지관을 방문, 하림 고향삼계탕과 용가리치킨, 치즈스틱 제품을 지원하고, 장애우들과 식사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우와 가족을 포함, 총 110여 명이 무료급식을 제공 받았다. 한편 ㈜하림은 복지관 직원들의 방문 치료를 받는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직접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별도로 하림 고향삼계탕 제품을 무상 지원하기도 했다. ㈜하림 육가공 박준호 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함께 자사의 제품으로 많은 분들께 잠시나마 작은 위로를 전해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행사 이후에도 임직원들과 함께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보다 많은 곳에 의미 있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2016 네이버 사용자 커넥트데이’에서 사용자가 직접 뽑은 최고의 프로젝트로 선정되는 등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을 이제 키워드뿐만 아니라 이미지 검색으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네이버의 비쥬얼서치 서비스 ‘스마트 렌즈’가 지난 11월 쇼핑렌즈에 이어 오프라인 상점 외관의 이미지를 검색하는 ‘플레이스(Place) 인식 기술’을 추가 접목했다. 네이버 모바일 웹 및 앱 업데이트 후 검색창 우측의 스마트렌즈 버튼을 클릭하면 사용 가능하다. 플레이스 인식 기술은 스마트렌즈에 상점의 외관을 비추면, ▲영업 시간 ▲판매하는 품목 ▲가격대 ▲블로그, 포스트 등을 통한 이용자 리뷰 ▲주변 대중교통 등 해당 상점의 정보가 담긴 ‘플레이스 정보’를 자동으로 찾아 제공한다. 플레이스 인식 기술은 네이버앱의 GPS 설정이 활성화되어 있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GPS 정보 활용과 함께 이미지를 통해 검색하는 방식으로 상점이 밀집해 있는 상권에서도 보다 효과적으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당 기술은 사진을 찍지 않고, 스마트렌즈를 통해 상점을 비추기만 해도 플레이스 정보를 바로 제공하기
[KJtimes=김봄내 기자]넥슨으로부터 각종 뇌물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 된 진경준(50) 전 검사장이 다시 2심 재판을 받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2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진 전 검사장에게 징역 7년과 벌금 6억원, 추징금 5억여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진 전 검사장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정주 NXC 대표의 경우, 원심 판결대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진 전 검사장은 2006년 11월 당시 가격으로 8억5천여만원에 달하는 넥슨재팬 주식 8천537주를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NXC 대표로부터 무상 취득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대표는 2005년 6월께 진 전 검사장에게 넥슨의 상장 주식을 매입할 대금 4억2천500만 원을 무이자로 빌려줬다. 이후 진 전 검사장의 가족 명의 계좌로 주식값을 다시 송금해 사실상 무상으로 주식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진 전 검사장은 넥슨 측으로부터 가족여행 경비를 지원받고 고급 승용차를 빌려 탄 혐의, 대한항공 측에서 처남의 청소용역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게 한 혐의(제3자 뇌물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