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설빙이 디저트 메뉴인 미니식빵 100인 주부 체험단을 모집한다. 설빙은 미니식빵이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고자 하는 주부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인 만큼 주부들이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를 통해 시식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맘스클럽과 맘스홀릭베이비 카페에 올려진 이벤트 페이지를 자신의 블로그 및 SNS에 스크랩한 후 URL과 함께 미니식빵에 대한 기대감을 맘스홀릭베이비 카페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으로 시식 체험단에 선정된 고객들에게는 모바일 쿠폰을 일괄적으로 발송해 미니식빵을 시식할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단은 쿠폰을 통해 미니식빵을 시식한 후 후기 작성 기간인 다음 달 5일까지 제품 사진과 리뷰를 자신의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맘스홀릭베이비 후기 게시판에 올리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후기를 올린 체험단 중 우수 후기 작성자 10명에게는 설빙 5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상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설빙 관계자는 "설빙 매장에서 커피를 주로 마시는 고객층이 30대 이상 주부로 나타남에 따라 주부 고객을 겨냥,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로 미니식빵을 선보였다”며 “
[KJtimes=김봄내 기자]시세이도(SHISEIDO)가 체코 프라하의 ‘눈(Snow)을 주제로 한 ‘2017 스노우 뷰티 페이스 파우더 리미티드 에디션’을 업데이트하여 출시한다. 매년 11월에 선보이는 시세이도의 스노우 뷰티는 전 세계 ‘눈’을 주제로 한 패키지로, 올해 4번 째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제품이다. 매년 출시될 때마다 완판과 조기 품절로 화제의 아이템으로 불리는 스노우 뷰티는 2014년 Seven snow crystals around the world, 2015년 Snow in Finland, 2016년 Snow in NY에 이어서 2017년은 체코의 프라하로 선보인다. 체코 프라하의 동화 같은 도시 풍경에서 반짝이는 황혼에 둘러 쌓인 환상적인 눈의 경치를 담고 있어 더욱 화려하고 아름다운 패키지로 눈길을 끈다. 눈 덮인 동화 같은 풍경이 담긴 패키지처럼 순수한 눈으로 피부에 섬세하게 투명감을 더하며 피부를 보호해준다. 특히, 피부를 밝고 화사하게 만들어주어 선명한 피부 표현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하기 좋은 브라이트닝 페이스 파우더이다. 또한 촉촉함과 피부 밀착력 을 높이고 더 균일해진 마무리감으로 업그레이드되어 하루 종일 피
[KJtimes=김봄내 기자]K2가 19일 가수 겸 배우 수지와 함께한 겨울 롱패딩 CF를 공개했다. 이번 CF는 ‘윈터랜드(WINTER LAND)’를 콘셉트로 새하얀 눈으로 둘러싸인 설원을 배경으로 K2의 주력 롱패딩인 아그네스(AGNES)와 포디엄(FODIUM)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블랙 퍼가 고급스러운 아그네스와 화이트 컬러의 포디엄 벤치코트를 각각 입고 등장한 수지는 스타일리시하고 고급스러운 겨울 롱패딩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CF 속 수지가 입은 ‘포디엄’ 벤치코트는 선판매를 통해 품절 대란을 일으킬만큼 인기가 높은 제품으로 퀼팅 선이 드러나지 않은 무봉제 공법을 적용해 긴 기장임에도 뛰어난 핏감을 자랑한다. ‘아그네스’ 롱패딩은 루즈한 핏의 코쿤 스타일로 후드 부분에 풍성한 라쿤 퍼가 고급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을 한층 더해준다. K2 마케팅팀 김형신 팀장은 “이번 광고는 K2 롱패딩의 고급스러움을 감각적으로 담아냄으로써 스타일리시한 롱패딩룩을 연출하고자 했다”며, "특히, 설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이 수지와 만나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골프 브랜드 FJ(풋조이)에서 올 겨울 퍼포먼스를 완성시켜 줄 ‘인슐레이션 시리즈(Insulation Series)’를 출시했다. ‘인슐레이션 시리즈’는 FJ(풋조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어패럴 라인 시리즈 제품으로 3가지 스타일의 아우터로 출시되었다. 모든 제품에 인슐레이션 소재를 적용하여 땀과 수분은 빠르게 증발시키고, 탁월한 체온 유지력으로 차가운 겨울철 바람에도 따뜻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제품인 ‘써멀 퀼티드 재킷(Thermal Quilted Jacket)’은 옷 전체에 경량 인슐레이션 소재를 적용하여 보온성은 더욱 높이고 무게는 가벼워져, 겨울 라운드에 적합하다. 보다 슬림한 형태의 ‘하이브리드 인슐레이티드 재킷(Hybrid Insulated Jacket)’은 바디에는 인슐레이션 소재를 적용하고 팔은 우븐 소재로 설계해, 자유롭고 편안한 스윙이 가능하다. 변화무쌍한 날씨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인슐레이티드 베스트(Hybrid Insulated Vest)’는 셔츠나 재킷 위에 레이어드하여 착용 할 수 있어 골퍼의 취향과 기온 등의 상황에 맞게 적절히 선택 가능하여 매우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랑콤이 브랜드 뮤즈인 배우 김희선과 함께 그녀만의 청순하면서도 섬세한 아름다움이 담긴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김희선은 깊은 눈매를 부드럽게 강조한 브라운 음영 아이 메이크업에 피부를 은은한 광채가 나도록 표현한 뒤 랑콤 압솔뤼 글로스의 MLBB 컬러인 ‘#422 더스티 로즈’로 입술을 꽉 차게 연출해 내추럴한 무드의 가을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특히 화보에 사용된 랑콤 압솔뤼 글로스 ‘#422 더스티 로즈’는 본연의 입술 색을 아름답게 살려주는 우아한 마른 장미 컬러와 입술에 녹아들 듯 크리미한 텍스처로 매혹적인 가을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한편, 김희선은 촬영장에서 시종일관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으며,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탄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이 뭔지 묻는 질문에 “기본에 충실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리 피곤해도 매일 잠자리 들기 전 랑콤 ‘제니피끄 더블 드롭 앰플’을 얼굴과 목에 펴 바르며 나이트 케어에 공을 들인다”고 답하며 브랜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와 예능 프로그램 &
[KJtimes=김봄내 기자]시술을 받거나 피부과에 정기적으로 가기 힘들다면 집에서도 쉽고 빠르게 관리를 할 수 있는 홈 케어가 답이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꾸준히 관리가 가능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합리적으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 홈케어 제품을 화장품 셀렉샵 시코르에서 한번에 보고 테스트하여 살 수 있다. 시술이 필요 없는 편리한 데일리 케어 제품들로 전문가에게 관리 받은 듯 피부고민을 개선시켜보자. 피부관리 중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클렌징이다. 피부타입과 컨디션에 맞게 클렌징을 도와줄 클라리소닉의 미아2 수분 클렌징 키트는 손보다 6배 더 뛰어난 메이크업 세정력으로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하게 지워주는 클렌징 기기다. 초당 300회의 회전기술로 일시적인 모공축소에 도움을 주며 리프팅, 피부톤 개선을 한번에 도와준다. 또한 미세 마사지 효과로 피부에 건강한 광채를 부여하고 스킨케어 흡수와 메이크업의 밀착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하루 종일 분비한 피지와 땀, 미세먼지등으로 떡진 머리가 되기 쉬우며 심한 경우는 두피 가려움증, 두피 트러블 등 탈모증상까지 의심될 수 있다. 건강한 두피를 갖기 위해
[KJtimes=김봄내 기자]가을 등산객들을 유혹하는 단풍철이다. 10월은 전국 곳곳의 명산이 단풍으로 울긋불긋 물드는 시기로 연휴의 아쉬움을 등산으로 달래려는 이들이 많다. 단풍놀이 전 몇 가지만 준비한다면 깊어가는 가을을 보다 만끽할 수 있다. 등산은 체력을 많이 소모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안전한 산행을 위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미리 준비하면 좋다. 등산 전 관절 건강에 좋은 건강기능식품, 산행 중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식음료, 단풍놀이 후 후유증을 해소해줄 음료 등 다양한 헬시 푸드(Healthy Food)를 센스 있게 챙겨보자. 천연 소재 강황추출물 주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관절 건강에 도움 등산을 앞두고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챙기는 것도 방법이다. 관절염 환자라면 무리한 등산은 피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적당한 운동과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관절 건강을 튼튼히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방문판매 브랜드 풀무원로하스의 ‘액티브 140’은 140여개의 관절 건강을 챙겨주는 4종 복합 건강기능식품으로, 관절과 근육 건강을 복합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과학적인 설계
[KJtimes=김봄내 기자]청와대가 유남석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서를 다음주 중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청와대가 인사청문요청서를 제출하고 나면 국회는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이 기간에 국회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송부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기간을 정해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만약 재송부 요청 기간 내에도 국회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송부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헌법재판관 임명이 가능하다.
[KJtimes=김봄내 기자]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린 20대 여성이 부산 지역에서 채팅앱으로 만난 남성과 성매매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A(26) 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8월 14일 부산 동래구의 한 모텔에서 일명 '랜덤채팅' 앱을 통해 조건만남을 원하는 남성과 만나 8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의 전과기록을 확인하다가 A 씨가 에이즈 감염자라는 것을 확인했다. 지적장애 2급인 A 씨는 10대 시절인 2010년에도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기고 성매매를 하다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A 씨는 당시에도 인터넷 채팅으로 성관계를 조건으로 만나는 속칭 '조건 만남'을 통해 여러 명의 남성들과 성관계를 했다. 휴대전화와 인터넷 채팅 내역을 분석한 경찰은 20여명의 남성이 A 씨와 성관계를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였고 이중 3명의 남성이 A 씨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확인돼 이들도 불구속 입건했다. 7년 만에 비슷한 수법으로 다시 성매매하다 경찰에 또 적발된 셈이다. 경찰은 A 씨
[KJtimes=김봄내 기자]'고졸 신화'로 불리는 조성진(61) LG전자 대표이사 CEO(최고경영자·부회장)가 기업인에게는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조 부회장은 18일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정부 포상으로, 포상 가운데 훈격이 가장 높다. 조 부회장은 1976년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 전기설계실에 입사한 후 40여 년간 가전사업에 몸담아 왔다. 서울 용산공고를 졸업하고 전자회사에 입사한 이래 세탁기사업부장(부사장), HA(가전)사업본부장(사장) 등을 거쳐 마침내 올해 초 CEO 겸 부회장에 오르면서 고졸 신화를 썼다. '세탁기 박사'로도 통하는 조 부회장은 회사에 침대와 주방 시설까지 갖춰놓고 밤샘 작업을 해가며 1998년 세탁기용 DD(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를 개발해 일본에 대한 기술 종속을 끊기도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에 첫 자이(Xi) 브랜드 아파트인 '속초자이'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속초시 조양동 663-1 일대에 들어서는 속초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41㎡ 총 874가구로 지어지며 99% 이상이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물량이다. 대형 평형인 129㎡PH와 141㎡PH는 최상층에 전망 좋은 펜트하우스로 꾸며지며, 저층에 들어서는 82㎡T는 속초에서 처음으로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 세대로 선보인다. GS건설에 따르면 속초자이가 들어서는 조양동은 동해대로(7번국도), 조양로, 청대로 등이 인접해 속초 지역 내 이동은 물론 고성, 양양, 강릉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지난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가 뚫려 서울 등 수도권 접근성도 개선됐다. GS건설은 속초에서 첫 선을 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단지 외관과 조경시설을 차별화했으며 각 가구의 내부도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으로 가족구성,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 '자이안센터'에는 사우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및 퍼팅룸, 도서관, 맘스
[KJtimes=김봄내 기자]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170여개 글로벌 철강사를 회원사로 거느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에서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18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17 세계철강협회 연례 총회 이사회에서 임기 3년의 회장단에 선임됐다. 부회장으로 회장단에 합류한 권 회장은 내년에는 회장을 맡게 된다. 세계철강협회 규정에 따라 회장단에 선임되면 1년 차에는 부회장을 맡고 2년 차에는 회장, 3년 차에는 다시 부회장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은 권 회장 포함, 3명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직전 부회장인 고세이 신도 신일철주금 사장이 회장에, 이전 회장인 존 페리올라 뉴코어 사장은 부회장에 각각 선임됐다. 1967년 설립된 세계철강협회는 철강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기구다. 170여개 철강사와 관련 협회, 연구소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사가 생산하는 철강은 전세계 물량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권 회장은 사장 시절인 2012년부터 세계철강협회 내 기술분과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포스코 회장 취임 이후인 2014년부터는 협회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
[KJtimes=김봄내 기자]가수 박기영(40)이 탱고 무용수 한걸음(41)과 18일 결혼한다. 소속사 문라이트퍼플플레이에 따르면 박기영은 이날 오후 4시 강화도의 한 펜션에서 가족과 친지를 초대한 가운데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기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 좋은 날 가족, 친지들과 식사하는 자리를 갖게 될 거라 말씀드렸는데 오늘이 그날이 되었습니다"라며 "오늘, 한걸음 선생님과 결혼합니다. 기쁜 소식 전할 수 있어 행복하고 설레는 마음이에요. 좋은 날 되세요"란 글을 올렸다. 박기영은 지난 8월 한걸음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그림 대작(代作)'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조영남(72)씨가 1심에서 사기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강호 판사는 18일 조씨의 사기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함께 재판을 받은 조씨 매니저 장모씨에게도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우선 "작품의 아이디어나 소재의 독창성 못지않게 아이디어를 외부로 표출하는 창작 표현작업도 회화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며 "피고인의 그림은 송모씨 등의 도움을 받은 후 세밀한 묘사나 원근법, 다양한 채색 등 입체감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씨 등이 작품에 기여한 정도를 보면 단순히 피고인의 창작 활동을 손발처럼 돕는 데 그치는 조수에 불과하다기보다 오히려 작품에 독립적으로 참여한 작가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판사는 송씨 등 대작 화가들이 미술 도구나 재료 등을 자신들 선호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했고, 조씨가 세부 작업 과정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이 판사는 "비록 피고인이 제작과정에서 아이디어나 소재를 제공하고 마무리
[KJtimes=김봄내 기자]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인권 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법무부와 서울구치소는 박 전 대통령이 일반 수용자 6∼7명이 함께 쓰는 방(거실)을 구치소 측이 개조해 만든 방을 혼자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독방 면적은 12.01㎡인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지난 3월 31일 박 전 대통령 수감 후 "서울구치소의 3.2평 규모의 독방에 수용 중"이라는 사실만을 공개했다. 화장실과 세면장을 제외한 순수한 방 실내 면적은 2.3평 규모로 알려졌다. 방 크기를 제외하고는 방에 비치되는 집기 종류, 식사, 일과 등 다른 조건은 일반 수용자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방에는 접이식 매트리스와 텔레비전, 세면대와 수세식 변기, 그리고 1인용 책상 겸 밥상이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닥 난방은 바닥에 깔린 전기 열선으로 한다. 규모를 제외하면 이는 다른 독방들과 같은 일반적인 조건이다. 구속 당시 서울구치소는 과거 전직 대통령의 수감 사례를 참고해 여러 수용자가 함께 쓰던 혼거실을 박 전 대통령 전용 독거실로 개조해 제공했다. 구치소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