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가 5월 11일(목)부터 12일(금)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용접접합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대한용접접합학회 학술발표대회는 용접·접합 관련 논문발표 및 학술 토론과 용접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2회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적층제조(AM) 분야, 자동차 배터리 및 고강도 철강 관련 특별세션 등을 포함하여 약 300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산학연 관계자 및 포스코, 현대제철,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자동차, 한화, LG에너지솔루션 등 총 4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다. 올해는 최근 산업계 화두인 탄소중립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수송기기와 에너지 산업에서의 전략을 공유하고,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기관의 재료, 용접 및 접합기술의 발전 로드맵과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뉴프론티어 심포지엄’을 학술대회 기간에 개최했다. ‘뉴프론티어 심포지엄’에서 기조강연에 나선 포스코 주세돈 기술연구원장(부사장)은 포스코의 저탄소 친환경 마스터 브랜드인 그리닛(Greenate)과 이오토포스(eAutopos), 이노빌트(IN
[KJtimes=김승훈 기자]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이 지난 4월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목) 강원도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한숙자 신협중앙회 이사, 이도식 신협강원지역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은 김진태 강원도지사에게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 재단이 전달한 성금에는 강원지역 신협 및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515만 원이 포함됐다. 모금에 참여한 강원지역 36개 신협과 140여 명의 임직원은 피해 지역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보고 실의에 빠진 지역민에게 위로를 전하며, 조속한 피해 복구로 일상이 빠르게 회복되길 바란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재난․재해로 위기에 처한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 HD현대의 태양광부문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초고효율 태양광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인 ‘대면적 박형 HJT 태양전지 및 모듈 양산기술 고도화’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금) 밝혔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총괄하는 이번 국책과제에는 국내 부품·장비 생산 기업, 태양광 연구기관 및 대학 등 총 8곳이 함께 참여한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초고효율 대면적(M10급) HJT 태양전지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20% 초반 수준에 머물러 있는 태양광 제품의 발전효율을 26%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다. 또한 HJT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술 개발 및 상용화도 추진해, 국내 태양광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상용화된 글로벌 태양전지의 효율은 최대 23% 수준으로, 소수점 단위로 효율 경쟁이 이뤄질 만큼 태양광 업체 간 격차가 크지 않다. HJT(Hetero-junction Technology, 이종접합 기술)는 단결정 실리콘에 비정질(非晶質) 실리콘을 코팅한 구조로, 광전환 시 표면 에너
[KJtimes=김승훈 기자] LG전자의 차량용 조명 자회사 ZKW가 독일 레하우 오토모티브(REHAU Automotive)社와 함께 조명, 센서 등을 통합한 ‘지능형 차량 전면부(intelligent vehicle fronts)’ 개발에 나선다. 최근 ZKW와 레하우 오토모티브는 첨단 조명 시스템을 통합하는 차량 전면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레하우 오토모티브는 내외장재 및 범퍼 전문기업이다. 폴리머 등 고분자 화합물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술을 기반으로 원재료와 시스템창호 등을 개발하는 레하우 그룹의 자회사다. ZKW와 레하우 오토모티브는 이번 협업을 통해 조명, 센서, 전자장치 등 전방에 필요한 다양한 전장부품과 범퍼 등 외장재를 통합 시스템으로 구현한다. 양사가 개발하는 지능형 차량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필요 없는 전기차에 적용된다.이에 전기차 전면의 범퍼와 헤드램프 등 구성요소들을 완전히 새롭게 해석해 차량 전면부를 하나의 통합된 디자인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이음새를 최소화한 차량 전면부는 조명, 로고, 센서 등을 활용해 미니멀하면서도 개성있는 자동차의 중요한 디자인 요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또한 전면 충돌에 대비해 탑승자를 보호할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의 이노빌트 대표 제품 중 하나인 Pos-H가 최고의 내진성능을 가진 강구조솔루션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Pos-H는 고객이 필요한 최적의 사이즈로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용접형강으로 포스코의 내진용 후판 및 열연으로 제작해 내진성을 강화했다. 주로 대형 건축구조물의 기둥 사이를 연결하는 보(樑)와 기둥으로 사용된다. 최근 건축물이 대형화 되면서 기둥과 기둥 사이가 멀고, 하중이 큰 건축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건설사의 원가절감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보 대비 높이가 확대된 Pos-H를 대형 강구조 건축물에 적용할 경우 부재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인 시공이 가능하다. 포스코는 지난 달 28일 한국강구조학회로부터 Pos-H를 이용한 세계 최고 보 높이1,500mm의 보·기둥 접합부에 대해 내진성능 최고 등급인 ‘특수 모멘트 접합부’ 인증을 받았다. 포스코는 지난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보 높이 1,000mm의 보·기둥 접합부에 대해 같은 등급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전세계 건축구조 분야의 기준을 만든 미국에서도 특수 모멘트 접합부로 인증받은 보 높이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이 6월 1일부터 보잉 737-8 항공기가 운항하는 국제선 노선을 시작으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한 보잉 737-8 기종은 김포~오사카, 인천~후쿠오카, 인천~오사카 등 단거리 노선에 우선 투입 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에어버스 A321 neo, 보잉 787 등 다양한 기종으로 확대, 순차적으로 국제선 전 노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항공 여행 중 필요에 따라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요금제를 ‘인터넷(Internet)’과 ‘메시징(Messaging)’으로 구성하고 운항 거리와 서비스 이용 시간에 따라 세분화했다. 가령 일본과 중국 같은 단거리 노선에서 카카오톡, 라인 등을 통해 텍스트 메시지만 이용할 경우 요금은 4.95달러이며, 미국,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서 웹 서핑, 사진 및 동영상 전송뿐 아니라 화질 480p 이내 비디오 또는 음악 스트리밍을 2시간 동안만 이용할 경우는 10.95달러, 무제한 이용할 경우는 20.95달러 등이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는 기내 탑승 후 연결되는 구매 전용 사이트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대표 대체투자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로봇 친화형 빌딩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의왕연구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김용화 부사장,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 이지스자산운용 리얼에셋부문 정석우 대표, 이철승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첨단 스마트 오피스 건물을 위한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1]을 개발하고 미래 성장 기업들의 핵심 거점에 로봇 친화형 빌딩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실내외 배송 로봇 △무인 주차 로봇 △안내·접객 로봇 △전기차 충전 로봇 △퍼스널 모빌리티 △무인 택배 시스템 등의 다양한 로봇 기술을 이지스자산운용이 개발 중인 ‘스마트 빌딩 OS(Operating System)’[2]와 연계함으로써, 양사는 스마트 오피스 주요 고객층인 미래 첨단 산업 기업들의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술로 구현된 로봇 친화형 빌딩에서는 △전기차로 출근 △스마트 존 하차 △무인 주차 및 자동 충전 △얼굴 인식을 통한 출입 관리 △스마트 좌석 예약 △식음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9일 '삼성 헬스 모니터(Samsung Health Monitor)'앱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Irregular Heart Rhythm Notification)'기능이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기능은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 신제품에 탑재된다. 또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워치5와 워치4 시리즈'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불규칙한 심장 리듬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감지된다. 실제,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갤럭시 워치가 사용자의 불규칙 심장 박동을 연속적으로 감지하면 이를 이상 징후로 판단해 '심방세동'가능성이 있다는 알림 메시지를 워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안내한다. 또한, 정확한 심장 박동 측정을 위해 갤럭시 워치에 탑재된 '심전도'기능을 실행하라고 추가로 알려주며, 사용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의 '심전도(ECG) 모니터링'기능에 들어가 불규칙한 심장 리듬의 히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에너지사업에 식량사업의 날개를 추가하고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의 비상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4월 발표한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식량사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세계 10위권 메이저 식량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글로벌 원곡 조달체계 확보 ▲안정적 식량 밸류체인 구축 ▲Ag-Tech 신사업 육성 등 3대 전략방향 아래 2030년까지 과감한 투자를 통해 경작지 86만ha 확보, 생산량 710만톤, 가공물량 234만톤 체제를 구축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경작지 86만ha는 서울시 면적의 약 15배 규모로 호주, 북미, 남미 등 주요 생산국가의 영농기업과 합작을 통해 원곡 자산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호주의 핸콕(Hancock)사와 파트너십을 구축, 25만ha 규모의 밀 재배지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흑해지역의 우량 영농기업 인수 등을 통해 추가로 50만ha의 영농 자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연 생산량 710만톤 체제 구축은 식량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전략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북반구 흑해지역의 영농자산을 통해 연 500만
[KJtimes=김승훈 기자]통신 3사가 BMW와 함께 차량 전용 e심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차량용 e심'은 별도의 물리적인 칩 없이 차량에 내장된 식별칩을 활용하여 모바일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BMW 차량 뒷좌석 모니터를 통해 유튜브 등을 보기 위해서는 통신사 무선 데이터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 때 차량용 e심 서비스가 필요하다. 통신 3사의 첫 차량용 e심요금제는 총 5종이며, 제공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모회선 데이터 공유 한도 내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차량용 e심서비스는 e심 서비스와 차량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OS 8)이 적용된BMW 차량 고객이 'MyBMW'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국내에 출시된 BMW 뉴 7시리즈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BMW 시어터 스크린(BMW Theatre Screen)'에 내장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 가입 고객은 차량 내에서 BMW ID로 로그인해야만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며, 로그인 후 동영상 시청은 물론 와이파이 핫스팟 이용도 가능하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통신 3사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BM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가 올해부터 '공급망內 중대재해 Zero 化'를 목표로 안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시공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안전한 작업현장 구현을 위해 모든 공사 현장에 안전관리자와 안전지킴이 배치를 지원하는 등 다중 안전감시 체계를 도입하고 △안전보건협의체 △안전 UCC와 같은 다양한 소통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일부 중소 시공사들의 경우 여전히 제철소 위험 요인들에 대한 전문지식 부족으로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은 '시공사와 포스코 모두가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 관련 지원을 희망하는 시공사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과 안전 전문부서인 포항제철소 안전방재그룹은 시공사를 직접 방문해 반기별로 실시하는 안전역량평가를 통해 확인된 각 시공사별 우수한 점과 미비한 점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실제 제철소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 중심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공사현장을 방문해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지난 3월 ㈜대평건설을 시작으로 4월에는 ㈜비에이치테크를 지원했
[KJtimes=김승훈 기자] LG전자가 구글(Google)과 손잡고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 교육 공간 조성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구글과 함께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인공지능 교육 선도 학교인 부평초등학교에 다양한 교육용 IT 기기와 솔루션 등 최신 에듀테크(EduTech, Education과 Technology의 합성어)를 집약한 'LG-구글 미래교실'을 처음으로 조성했다. LG-구글 미래교실은 디지털 교육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구글의 교육용 SW 플랫폼 '클래스룸(Classroom)'을 기반으로 전자칠판, 교육용 노트북 크롬북(Chromebook), 태블릿 PC인 울트라 탭, 클로이(CLOi) 로봇 등을 수업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기존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학습 방법을 통해 학생들은 더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구글 클래스룸은 수업 자료 및 일정 공유는 물론 과제 제출과 화상수업도 진행할 수 있는 학습 플랫폼이다.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구글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실에 설치된 LG 전자칠판(제품명: 86TR3DK)은 화면 내 간단한 조작만으로 칠판, 영상, 프레젠테이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그룹이 철강과 리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도자·공예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포스코는 27일 이천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도자기 분야에서 소재공급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용광로에서 쇳물 생산시 발생하는 수재슬래그, 열연코일 산세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화철 등 제철 부산물과 리튬 광석에서 리튬추출후 발생하는 리튬잔사를 한국세라믹기술원에 공급해 도자기 소재로 사용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실시하게 된다. 이천시는 개발된 소재를 이천시 관내 도예가 및 도자기 소재를 생산하는 공장 등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천 심천요 김진현 도예가와 포스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협업해 철강부산물을 함유한 도자기를 시범적으로 제작해 공개했다. 이 도자기는 포스코의 수재슬래그를 10% 함유하고, 산화철을 안료로 한 도자기로, 철강부산물의 도자기 소재로서의 활용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수재슬래그는 도자기의 내구성 강화를 위해 점토에 첨가하는 석회석을 대체할 수 있어 도자업체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산화철은 도자기의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KJtimes=김승훈 기자]HD한국조선해양이 조선·해양 분야 미래기술 선점을 위해 유럽 현지에 R&D 투자 확대에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은 독일 HD유럽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향후 5년간 1500만 유로(약 22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28일 밝혔다. HD유럽연구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현지 파트너와의 중장기 대형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의 일환으로 4월부터 영국 에든버러 대학과 함께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OCCS: Onboard Carbon Capture System) 고도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OCCS는 선박 운항 과정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선박의 탄소배출량을 절감하는 기술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4년까지 에든버러 대학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PSA-SPUR)을 자사가 건조하는 선박에 적용할 수 있도록 탄소 흡착 공정 최적화와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포집 기술은 고체 흡착제를 활용해 기존 방식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4월 독일 현지에 HD유럽연구센터의 전신인 글로벌R&D센터를 설립, 독일
[KJtimes=김승훈 기자]동국제약(회장 권기범)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가족 쉼터'사업을 지원한다. 동국제약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2011년부터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행사를 후원해 오다가, 2020년부터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코로나19 음성진단서에 대한 검사비를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소아암 어린이의 치료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소아암 어린이 가족 쉼터'사업을 지원한다. 대부분의 소아암 치료병원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어, 지방에 거주하는 환아 가족들은 고액의 치료비 외에도 숙식비, 교통비 등 부대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서울 시내에 숙식이 가능한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동국제약이 이 쉼터의 운영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이 임시로 안전한 공간에 거주하며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어서 감사하다"며, "지방 거주 소아암 가족들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동국제약과 함께 할 기업, 단체, 개인들의 적극적인 '쉼서포터'캠페인 참여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