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과 한진칼[18064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동부증권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1분기 영업이익은 감소하겠으나 하반기 장거리 노선 확대와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통한 델타항공과의 협력으로 중장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동부증권은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 감소한 1875억원, 매출액은 1.6% 증가한 2조9115억원을 예상하는데 작년 1분기보다 50% 가까이 오른 유가 때문에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나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순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한진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경우 진에어를 연내 상장해 4분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1100억원에 대응할 것으로 전망했다. KTB투자증권은 진에어의 상장 주관사 선정이 완료됐으며 감사인 지정 등 제반 절차를 고려하면 상반기 재무제표로 증권설명서
[KJtimes=김승훈 기자]이마트[139480]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증권사가 실적을 기대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단기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는 이 회사가 1분기 좋은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마트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의 경우 3조800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7%, 영업이익은 1786억원으로 14.5% 늘어나 시장의 예상치에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7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또 투자의견은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는데 이는 올해 차량용 전장부품 사업부의 실적 기여 확대도 뚜렷해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6000억원, 영업이익 786억원으로 추정되며 광학솔루션 부문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할인점의 성장률은 -2.1%로 부진했지만 ‘노브랜드’
[Kjtimes=김승훈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이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중국인 입국자 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실적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31만원으로 하향 조정하는 한편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그러면서 사드 관련 악재로 면세점을 중심으로 실적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1조5584억원, 영업이익은 1% 감소한 3342억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이런 추세가 2분기에도 이어지고 하반기 실적도 크게 나아지지 않으리라고 진단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3월 들어 중국인 입국자 수가 급감하면서 면세점 매출액이 1% 줄어든 3734억원이었고 기타 내수 채널들도 소비심리 부진과 중국인 입국자 수 감소, 경쟁 심화 등으로 대체로 부진했다”며 “해외부문은 중국 매출액은 28% 증가했으나 미국은 판매채널 교체 등 구조조정으로 18%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산업개발[012630]과 카프로[00638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동부증권은 현대산업개발[012630]의 목표주가 6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자사주 취득으로 주주가치 제고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동부증권은 전날 현대산업개발이 올해 들어 두 번째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으며 취득 예정 주식 수는 전체 보통주의 2.0%인 150만주로 예정대로 진행되면 현대산업개발의 자기주식 비율은 7.0%로 높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카프로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주요 제품의 수급개선과 제품가격 상승으로 6년 만에 큰 폭의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올해 카프로 매출이 6173억원으로 작년보다 78.7% 증가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992억원, 729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윤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지난 1월 자사주 취득 공시 당시 주가 4만6000원 수준에서 현재 주택 분양 감소 예측 영향으로 10%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증권사가 호실적을 기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230만원에서 270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모든 사업부 실적 호조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내년까지 모든 사업부 실적이 좋고 2019년에는 폴더블 디스플레이(Foldable Display·접는 스마트폰)와 최근 인수한 미국 자동차 전자장비업체 하만의 고사양 음향기기를 필두로 스마트폰, TV 등의 업계 판도를 바꿀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다만 올해 삼성전자 주가의 리스크 요인은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갤럭시S8에 대한 기대감”이라면서 “하반기 출시될 애플의 아이폰에 대한 대기 수요가 상당히 큰 것으로 파악된다는 점이 위협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갤럭시S8의 판매량이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며 “갤럭시S8의 판매량 전망치를 5000만대로, 최근 높아지는 시장 눈높이보다는 보수적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신한금융투자는 롯데케미칼의 목표주
[KJtimes=김승훈 기자]CJ CGV[079160]가 중국에서 기대작 <분노의 질주8>(국내 제목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을 개봉하면서 올해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CJ CGV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분노의 질주8>은 중국 역대 박스오피스 전체 3위와 외화 1위 기록을 보유한 <분노의 질주7>의 2년 만의 후속작”이라며 “전작(24억3000만 위안·약 4000억원) 수준의 흥행을 달성하면 4월 박스오피스 시장이 41억위안으로 작년보다 32%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얀구원은 “중국 시장의 성장이 모멘텀으로 발현할 것으로 보여 CJ CGV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11억원과 236억원으로 작년보다 27.6%, 33.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한국, 터키 등의 박스오피스 성장에다 우려되던 중국 시장도 1년 만에 역신장을 마무리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LG이노텍[011070]과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넷마블게임즈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IBK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천원에서 18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광학솔루션 사업부를 중심으로 성장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과거에 성장과 쇠퇴를 반복하던 구간에서 장기 성장 국면에 진입해 올해 실적은 예년과 크게 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학솔루션 사업부가 성장을 주도하고 전장부품도 외형이 커지겠고 지금까지 성장에 발목을 잡았던 발광다이오드(LED), 일반부품, 주기판(HDI)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상당 기간 진행된 구조조정의 결과도 올해 구체화할 것”이라면서 “올해 안정적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특히 국내 부품업체 가운데 애플의 최대 벤더로 하반기 신제품 효과가 예상되며 현재 주가의 저평가 매력도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LG이노텍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6993억원, 영업이익은 766억원으로 계절적 요인 때문에 전 분기보다는 감소하나 전년
[KJtimes=김승훈 기자]CJ제일제당[097950]과 KT[030200]에 대해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5일 NH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를 51만원에서 46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9060억원과 233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물류 부문(CJ대한통운)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9.3% 감소한 1661억원”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핵심 영업이익의 감소는 작년 같은 기간의 높은 기저에 더해 소재식품(당분유)의 원가 상승, 메치오닌 등 바이오 일부 제품의 가격 하락, 일부 지역의 생물자원(사료) 수출 차질 등이 겹친 결과”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기초여건 개선의 핵심 동인인 가공식품 부문의 두자릿수 성장 추세는 지속할 전망이고 소재식품도 원/달러 환율과 곡물 가격 하락으로 이윤이 개선될 것”이라며 “"생물자원도 베트남 축사 판매가격이 회복하면서 성장성이 예전 수준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Jtimes=김승훈 기자]KT[030200]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4일 HMC투자증권은 KT가 양호한 실적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593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늘고 영업이익은 3944억원으로 2.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KT가 2015년 이후 수익성 확대 기조로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추정한다”며 “무선 경쟁시장 안정화에 따른 마케팅비 감소와 사업 전 부문에 걸친 안정적 매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최근 통신주 상승 기조는 5G 시대 도래에 대한 기대감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생성됐기 때문”이라면서 “상용화까지 다소 시간이 남아있지만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의 활용을 통해 변화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외국인 지분율 한도가 100% 소진된 상황으로 수급 측면에서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그러나 실적 개선 폭이 큰 데 반해 주
[KJtimes=김승훈 기자]모두투어[080160]가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 유안타증권은 모두투어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3천원에서 4만8000원으로 올렸다. 아울러 이 회사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3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 늘고 영업이익은 77억원으로 77% 증가해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10%가량 웃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가 1분기 영업이익 기준으로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데 해외 패키지 승객이 42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 늘었다”며 “자회사인 자유투어 매출액이 46억원으로 84% 늘고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을 이를 것인데 자유투어 패키지 승객이 올해 1~2월 3만5856명으로 77%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중거리 노선 운임 하락과 5월, 10월의 연휴 효과 등이 맞물리며 중장거리 여행 수요가 올해 강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달러, 엔, 유로, 위안 등 4대 통화 대비 원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는 것도 여행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올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새내기주의 1분기 성적표는 어떨까. 3일 기업공개(IPO) 전문 컨설팅 업체 IR큐더스는 올해 1분기 상장기업 12곳의 공모규모는 모두 3731억원으로 집계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4706억원보다 20.7% 감소한 셈이다. 1분기 공모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유가증권시장의 덴티움(815억원)이었으며 청약경쟁률은 에프엔에스테크이 841대 1로 가장 높았다. 희망 공모가 범위 안에 들지 못한 기업은 6개사였고 희망 범위 이상으로 공모가가 정해진 기업은 에프엔에스테크 1곳뿐이었다. 그만큼 공모주 시장 분위기는 작년보다 좋지 못했다. 그러면 이런 상황에서 어떤 종목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을까. 유가증권시장과 업계에 따르면 1분기 신규 상장업체 12곳 가운데 코스피 상장업체가 2곳, 코스닥은 10곳이었다. 이들 새내기주 중 4차 산업혁명 수혜 업종인 정보기술(IT)과 반도체 관련주들은 공모가 대비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두각을 나타냈다. 우선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 스마트·자율주행차 솔루션을 만드는 업체인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가 눈에 띤다. 진난
[KJtimes=김승훈 기자]농심[004370]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햐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일 KTB투자증권은 농심의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33만원으로 올렸다. 또 본업인 라면 사업의 실적회복이 선행돼 해외법인 성장 속도가 확인돼야 주가 상승에 강한 동력이 확보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1분기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나 3월부터 평균판매가격(ASP) 인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손주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12월 ASP 5.5% 인상분을 반영해 순이익 추정치를 종전보다 올리면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며 “올해 1∼2월에 ASP 인상 효과가 부재해 최근 주가는 고점 대비 16.2% 하락했으나 3월부터는 가격 인상 효과와 기존 브랜드 매출 개선이 확인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손 연구원은 “2분기 이후에는 기저효과 덕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이익 증가율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3% 증가한 5982억원, 영업이익은 4.0% 감소한 311억원”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올해 전체로는 매출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케미칼[011170]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일 NH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일부 제품의 가격 급등락과 유가 하락으로 실적 우려가 커졌으나 평균 영업이익은 증가한 상태라며 주가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유식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8248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데 주요 제품인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과 폴리프로필렌(PP), 아로마틱의 수익성이 탄탄하게 유지됐다”며 “뷰타다이엔(BD)과 벤젠, 에틸렌글리콜(MEG)의 일시적 가격 급등으로 스프레드(제품-원료 가격 차)가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다만 환율 하락에 따른 매출액 감소는 영업이익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롯데케미칼의 연간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28% 증가한 3조2619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2분기와 3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8143억원, 837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일시적으로 가격이 급등한 BD와 벤젠, MEG 가격은 안정화되겠지만 정기보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 주가가 3년만에 처음으로 7만원을 돌파했지만 주가 상승 여력이 여전히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유진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 8만6000원과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날 종가는 7만2700원으로 2014년 9월 이후 처음으로 7만원을 돌파했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은 2014년보다 26.2% 증가한 2조3000으로 전망하는데 주가 상승 여력이 여전히 높다”며 "그 근거는 스마트폰 G6를 통해 모바일 사업부의 실적이 안정화되고 생활가전(H&A) 부문은 OLED TV, 프리미엄 가전 등의 성장세를 타고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전세계 가전 산업에서 스마트 가전과 인공지능가전이라는 새로운 전략이 등장하고 있다”면서 “LG전자는 스마트홈의 핵심인 가전제품에서 역량이 뛰어나 큰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한편 LG전자는 스마트폰 G6의 인기에 따른 1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신고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22% 오른 7만
[KJtimes=김승훈 기자]이마트[139480]와 베셀[177350]에 대해 증권사가 관심을 가지면서 그 배경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NH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매수를 추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시장 지배력이 커질 것이고 1분기 영업상황도 양호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용 물류센터 확장으로 잠재성장력이 높고 피크코·노브랜드 등 자체브랜드(PB) 상품의 매출 증가도 두드러지고 있다”며 “이마트타운이라는 3세대 대형마트 모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궁극적으로 규제 강화 국면에서 상위 사업자의 시장 지배력이 커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베셀이 중국의 디스플레이 관련 투자에 따른 지속적인 수혜가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다만 이 회사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액을 작년보다 78% 증가한 783억원으로, 영업이익을 372% 증가한 104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베셀은 디스플레이 인라인(In-line) 시스템과 공정정비, 항공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라며 “중국 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