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증권사가 관심을 높이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대신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외국인이 최고경영자(CEO) 교체 위험 완화와 배당 기대감 등으로 이 회사의 주식을 대거 순매수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이 전날 외국인이 66만주, 기관이 45만주 이상 각각 순매수해 6%대 급등했다”며 “외국인의 갑작스러운 대규모 매수는 숏커버(주식 환매수) 성격”이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조환익 사장의 연임 가능성이 커지면서 CEO 교체 리스크가 완화됐고 미국 셰일오일의 증산 우려로 유가 추가 상승이 힘을 잃었다”면서 “주가가 4만원 근처에 도달하면서 주가순자산비율(PER)이 0.3배까지 떨어져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 것도 외국인 매수 전환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유가 추가상승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긴 했지만, 유가의 하락 가능성도 크지 않다는 점에서 외국인이 추세적으로 매수 전환했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단기적으로는 다음 달에 발표될 2016년 주당 배당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KJtimes=김승훈 기자]SK케미칼[006120]과 코스메카코리아[24171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SK케미칼에 대해 올해 실적개선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주가는 3년 내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투자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케미칼은 연결기준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8.5% 증가한 2954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특히 SK가스가 지속적인 LPG 물량 증가로 실적 개선폭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별도 기준 실적도 PETG 공장 증설에 따른 매출 증가, 4가 인플루엔자 백신 매출 호조, 프리미엄 백신 출시 등에 힘입어 성장할 것”이라면서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34.6% 늘어난 637억원”이라고 추정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9만8000원은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중국과 미주지역 공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 두 지역에 대한 공급 확대가 실적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중국과 미주지
[KJtimes=김승훈 기자]제주항공[089590]이 올해 이익이 줄어들 것이고 이에 따라 주가는 상승 여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20일 KTB투자증권은 제주항공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3만2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한준 KTB투자증권연구원은 “작년 4분기 제주항공은 양호한 여객 수송량을 보였음에도 직원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며 “매출액 증가 대비 유류비 등 비용 상승 폭이 커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저비용항공사(LCC)의 주가수익비율(PER)이 15∼16배임을 고려하면 제주항공의 실적 동력 대비 PER 16배는 다소 높아 보인다”면서 “올해도 수익률을 낮춰 수송량을 확보하는 전략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수송량 증가보다 매출액 증가가 더딜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제주항공은 중국 항공 자유화라는 장기적인 기대요소가 있고, 3000억원 이상의 순현금 등 우량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꾸준한 이익창출이 가능한 회사”라며 “종합하면 현재 주가는 적정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테크윈[012450]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증권사가 관심을 가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NH투자증권은 한화테크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5만4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작년 폴란드와 체결한 자주포 2790억원의 수출계약이 하반기부터 매출로 인식될 것이라며 핀란드, 인도 등 수출계약이 상반기에 기대돼 하반기 이익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주포, 장갑차, 전술·전자 시스템을 바탕으로 항공기 엔진까지 방위산업 부문에서 안정적 이익을 내고 있다”면서도 “에너지 장비와 산업용 장비 부문은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유 연구원 “산업용 장비 부문에서 한화 기계 부문과 협력하는 등 이익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어 적자 폭은 축소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비방산 부문의 적자가 기업가치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항공기 엔진 개발사업 착수에 따른 수익성 둔화로 올해 이익 추정치를 하향한다”면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를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생명[032830]에 대해 KB증권과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KB증권은 삼성생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작년 4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뒀으나 올해는 금리상승으로 수혜를 기대할만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생명에 대해 작년 4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아울러 시장금리 상승 가능성과 건전한 자본비율을 고려할 때 주가 상승 여력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유지했다. KB증권은 삼성생명이 작년 4분기 순이익이 74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7% 늘었으나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다며 투자 수익률이 추정치보다 0.3%포인트 낮았고 부동산과 유가증권 처분, 외환·파생상품과 관련한 손실이 2000억원 가량 발생한 것이 주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작년 4분기 연결순익은 74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7% 증가하며 예상치를 웃돌았다면서 변액보증준비금 적립 4100억원이 있었으나 삼성증권염가매수차익 3600억원이 상쇄됐기 때문이라고
[KJtimes=김승훈 기자]오리온[001800]에 대해 IBK투자증권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IBK투자증권은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110만원에서 93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에 대해 올해 중국 제과시장 업황 부진이 이어져 실적 개선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이 작년 4분기에는 비용 절감과 중국 춘제(春節·중국의 설) 효과 선반영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며 “그러나 올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과 국내 제과 부문의 업황 부진이 이어져 실적 개선 기대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법인은 중국 제과업계 역성장 흐름과 위안화 평가절하로 국내 제과부문 역시 제과시장의 1∼2%대 저성장 기조와 수입제과·유통업체 자체브랜드(PB) 상품의 시장 영향력 상승 등으로 부담이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오리온이 공격적 신제품 출시와 판로 확대로 국내외 제과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장기 성장 추진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세실업[10563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NH투자증권은 한세실업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각각 내렸다. 이는 이 회사가 작년 4분기 실적충격을 나타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한세실업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목표주가는 3만원에서 2만4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가 작년 4분기 매우 부진한 실적을 거뒀고 전방산업 부진도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또 신한금융투자는 한세실업의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10.3% 내리고 투자의견도 ‘단기매수’로 낮췄다. 그러면서 수주 반등이 확인될 때까지 보수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408억원, 영업이익은 148억원을 보였는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269억원을 크게 밑도는 실적충격 수준”이라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부문이 매출 339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으로 부진했고 바이어들의 주문
[KJtimes=김승훈 기자]SK하이닉스[000660]의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며 추가적인 비중확대 기회로 삼으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주가는 최근 6거래일 동안 10% 급락했으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데다 아직 업황을 하락 전환할 어떤 변화도 파악되지 않는 만큼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SK하이닉스 주가 하락의 원인은 중국 스마트폰 수요 둔화 우려, 원/달러 환율 하락, D램 현물가격 하락 등이 맞물린 결과”라며 “그러나 중국 스마트폰과 서버 업체들은 춘제 이후 D램의 재고를 다시 늘리고 있고 빡빡한 수급 상황도 하반기까지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기준 PC 가격 중 D램 가격의 비중은 4.3∼4.4%로 직전 고점(6.2%)과 역사점 고점(9.7%) 대비 여전히 낮아 원가부담에 따른 가격 하락을 논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면서 “모바일 D램의 경우 3분기부터 전 분기에 비해 3∼4% 정도 하락하면서 스마트폰 내 탑재량 증가를 가져올
[KJtimes=김승훈 기자]인터파크[108790]와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삼성증권은 인터파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은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작년 4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성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10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9% 늘고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37.1% 줄었는데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이라며 “ENT(엔터테인먼트&티켓)사업부는 공연 극성수기 효과와 뮤지컬 팬텀, 몬테크리스토의 흥행이 우수한 실적을 견인하며 자회사 서클컨텐츠컴퍼니도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유 연구원은 “그러나 투어사업부는 국내 숙박 관련 광고비 증가로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쇼핑사업부는 주요 경쟁사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운영비 증가로 적자 폭이 증가했다”면서 “도서사업부 역시 거래액 감소로 큰 폭의 수익성 악화가 있었고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부과된 45억원의 과징금도 작년 4분기에 일괄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인터파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가스공사[036460]와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한화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작년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손상차손 반영으로 실적이 저조했으나 올해는 해외사업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신현준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가 호주 글래드스톤액화천연가스(GLNG)와 이라크 아카스 등 해외 부실 프로젝트의 손상차손을 반영해 작년 한 해 673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며 “하지만 올해는 해외사업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이익 증가 폭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해외 부실자산 손상처리로 연간 200억원 수준의 감가상각비 절감 효과가 있겠고 호주 GLNG 프로젝트는 유가가 5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생산량이 목표 수준을 달성하면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이라면서 “이런 해외 자원개발 사업 수익성 개선에 요금 기저 조정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를 고려할 때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은 종전
[KJtimes=김승훈 기자]파트론[091700]에 대해 케이프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호평가를 내놓았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케이프투자증권은 파트론이 올해 스마트폰 시장의 카메라모듈 스펙 상향 분위기에 뚜렷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경우 카메라모듈 사업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홍채·지문인식 등 생체인식 관련 모듈로 외연을 확장하는 모습이라며 올해 매출액 8989억원, 영업이익 674억6000만원을 각각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파트론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부터 빠른 속도로 실적 회복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고의영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출시가 예상된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전작 대비 전면 카메라의 화소수가 늘어나고 생체인식모듈이 탑재되면서 판매가격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저가폰의 전·후면 카메라 화소수가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되는 추세도 파트론 반도체사업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고 연구원은 “RF사업부는 FPCB 안테나가 수익성 좋은 LDS안테나
[KJtimes=김승훈 기자]SK하이닉스[000660]와 LG전자[06657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HMC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2조3800억원으로 기존보다 높게 잡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D램은 삼성전자의 일부 증설 가능성에도 4기가바이트 이상 DDR4를 탑재한 제품 비중 상승 등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공급 부족 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D램과 낸드 가격 상승을 반영해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보다 4.5%, 14.2% 각각 높은 6조1000억원과 2조3008억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며 “또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보다 각각 4.4%, 18.8% 높인 24조3000억원과 9조2400억원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1월 PC D램 고정가격은 DDR4 4기가바이트 기준으로 2달러69센트까지 올랐고 모바일 D램 가격도 1분기에 5% 이상 상승하며 주요 메모리 제품 가격 상승세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3D 낸드 투자와 2D 제품을 3D 낸드 전환에 집중하면서 스마트폰
[KJtimes=김승훈 기자]풍산[103140]과 웹젠[06908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NH투자증권은 풍산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5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구리가격 강세에 베팅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구리가격 가정을 기존 5560달러에서 6250달러로 올려 풍산의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보다 각각 12.8%, 13.6% 높인다고 밝혔다. 또 올해 이 회사의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127억원, 1919억원으로 전망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일 구리가격은 6083달러까지 오르며 2015년 5월 26일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며 “공급 과잉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 우려가 있으나 미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와 4차산업 관련 설비투자에 대한 수요 증가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변 연구원은 “최근 칠레 에스콘디다 광산의 파업 영향도 구리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전 세계 구리 수요의 50%를 차지하는 중국 구리 수요도 인프라 투자 확대와 부동산 시장의
[KJtimes=김승훈 기자]강원랜드[035250]의 작년 4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신영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이 회사를 카지노업종 차선호주로 제시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4200억원, 영업이익은 1274억원으로 각각 기존 예상치보다 적을 전망”이라며 “정치적인 지형이 급변하면서 이에 민감한 회원영업장의 영업이 위축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실적 부진이 당분간 지속하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기존 전망치보다 감소할 것”이라면서 “내년 3분기부터 복합리조트 사업의 마침표라 할 수 있는 워터파크 영업이 개시되면서 카지노 실적은 한 단계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콜마[161890]에 대해 KB증권과 대신증권이 엇갈린 분석을 내놔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KB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 가 각 부문에서 고르게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반면 대신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업종 주가수익비율(PER) 하락을 반영해 기존 9만원에서 8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작년 4분기 내수 매출은 좋았던 반면 중국 베이징 법인 매출은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베이징법인은 작년이 증설 첫해였던 만큼 올해는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가 지난해 4분기에 국내 화장품과 제약부문, 북경콜마 등에서 탄탄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기대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렸다”며 “올해도 매출액이 작년보다 24% 증가한 8267억원, 영업이익은 22% 늘어난 894억원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국내 화장품 매출액은 작년보다 17% 증가할 전망이고 제약부문은 증설과 생산 가능 제형 확대로 13%의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