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 LG전자가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계획을 확정해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완료했다.이로써 LG전자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구촌 이슈인 기후위기 극복에 책임을 다하고 사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도 한층 강화한다. RE100은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내세운 자발적 캠페인이다. LG전자는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 60% ▲2040년 90% ▲2050년 100% 순으로 재생에너지 전환 비율을 점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장에 설치된 고효율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 및 사용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구매,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 한국전력의 녹색프리미엄 등 다양한 방안도 적극 병행한다. LG전자는 실제로 국내 발전사업자 GS EPS와 협업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 LG스마트파크 통합생산동 옥상에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하는
[KJtimes=김승훈 기자] SK텔레콤이 정전협정∙한미동맹 7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들에 감사함을 담은 다양한 특화 혜택을 선보인다. SKT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군인 신분 인증앱 ‘밀리패스’와 제휴를 통해 군인 요금제 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현역 장병 뿐 아니라 직업 군인까지 누릴 수 있는 경품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 SKT는 먼저 군인 고객들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인증 절차의 수고를 덜어 주기 위해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군인 신분 인증 앱 ‘밀리패스’와 제휴를 맺었다. 밀리패스는 군인 및 군인 가족, 예비군을 대상으로 하는 신분 인증 플랫폼으로, 휴가 및 급여 관리는 물론 전용 복지몰 이용 등 다양한 편의/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다. SKT는 군인 고객을 대상으로 20% 요금 할인 제도(0 히어로 할인제도)와 전용 요금제(0 플랜 슈퍼히어로, 0 플랜 히어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입영통지서, 병적증명서 등 현역 입대 입증이 가능한 공문서를 대리점에 내방해 직접 제출하거나 온라인 T월드에 업로드 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SKT는 보다 간편한 가입 프로
[KJtimes=김승훈 기자]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고 조선기술로 ‘K-방산’의 명성을 바다로 확장한다. HD현대중공업은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해 연구개발 중인 차세대 함정의 모형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되는 함정은 HD현대중공업이 개발 중인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과 최초로 콘셉트가 공개되는 무인전력지휘통제함, 기존 모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국형 항공모함, 수출용 원해경비함(OPV) 등이다. HD현대중공업은 2020년 3월 해군의 핵심 미래전력인 KDDX 1번함 사업을 수주, 기본설계를 수행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KDDX 모형은 통합마스트와 국내 개발 중인 전투체계를 적용해 체계통합을 최적화하고, 국내 최초로 ‘대용량·고출력 통합전기식추진체계’를 채택했다. 특히 기술발달에 따라 미래무기체계 추가 탑재 및 추후 플랫폼의 성능개량이 용이하도록 ‘미래 확장형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MADEX 2023에서 처음 공개되는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은 무인항공기(UAV), 무인수상정(USV), 무인잠수정(UUV) 등을 활용해
[KJtimes=김승훈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총 1조2392억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대만 선사 양밍해운과 1만 5500TEU급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길이 365m, 너비 51m, 높이 29.85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 선박에는 LNG 추진 엔진이 탑재돼,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가 3월 발간한 ‘클락슨 포캐스트 클럽(Clarksons Forecast Club)’에 따르면, 컨테이너선의 경우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경제 회복세와 더불어 글로벌 대형 선사들의 친환경 연료 전환 움직임에 맞추어 친환경 선박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KJtimes=김승훈 기자] LG전자가 브라질서 ‘K-오페라’를 앞세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나섰다. LG전자와 ㈜LG는 브라질 현지시간 30일 국내 대표 민간 오페라단 ‘솔오페라단(Sol' Opera)’이 브라질리아 플리니오 마르코스 극장(Teatro Plinio Marcos)에서 펼친 오페라 춘향전 ‘춘향-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를 후원했다. 부산에서 창단한 솔오페라단은 2030 월드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6월 15일까지 남미와 유럽 5개 극장에서 순회 공연을 펼치고 있다. LG전자와 ㈜LG는 오페라 후원을 통해 해외 고객들에게 독창성 있는 예술공연으로 한국의 위상과 매력을 선보였으며 공연을 찾은 귀빈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LG전자는 공연장 입구 앞에 대형 LED TV를 설치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홍보영상에는 ‘LG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한다(A LG apoia a candidatura de Busan para a World EXPO 2030)’는 메시지를 담았다. 오페라 공연 후 열린 별도 리셉션 행사에선,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 정규황 부사장 등 경영진이 브라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첨단 반도체 생태계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5월 31일(미국시간) 오픈소스 비영리단체 리눅스재단이 발족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RISE(RISC-V Software Ecosystem, 라이즈)’의 운영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RISE는 오픈소스(개방형) 반도체 설계자산(IP, Intellectual Property)인 ‘RISC-V(리스크 파이브)’를 활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출범한 조직이다. 삼성전자를 포함해 구글, 인텔, 엔비디아, 퀄컴 등 글로벌 IT·반도체 업체들이 참여한다. 삼성전자 등 이번 RISE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은 RISC-V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RISC-V는 특정기업이 소유권을 갖지 않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가 개발되면 어떤 기업이든 무료로 반도체를 설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어 관련 생태계 확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RISC-V 기반 칩셋에서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 구현이 쉬워지고 개발 및 유지에 필요한 리소스를 절감할
[KJtimes=김승훈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유럽연합(EU) 최대규모 연구혁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수소 해상운송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미국선급협회(ABS)와 드레스덴 공대 등 유럽 소재 산학연 총 14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오는 6월부터 대형 액화수소 화물창 기술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EU 최대의 연구혁신 재정지원 사업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에 선정돼, EU 집행위원회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HD한국조선해양 등 컨소시엄은 총 1,000만 유로(약 14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4년간 투자해 16만 입방미터(㎥)급 액화수소 화물창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가스운반선을 수주하며 축적해 온 액화가스 화물창 설계 역량을 기반으로,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인 액화수소 화물창 개념설계와 기본설계를 주도할 예정이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ABS를 비롯한 글로벌 선급 외에도 HYDRUS, TWI 등 엔지니어링 기업 및 드레스덴 공대, 아테네 공대 등 설계, 제작, 성능 및 위험성 평가 등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유수의 기관들이 참여한다. 국제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이 중국 중서부 화물 시장 개척에 나선다.대한항공은 5월 25일부터 중국 정저우에 화물기를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의 정저우 노선은 주 2회(목/토) 오전 12시 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중국 시안을 경유해 중국 정저우로 이동한 후 다시 인천으로 돌아온다. 인천~정저우 노선에는 연료 효율성이 높은 B777 화물기가 투입된다. 정저우는 중국 중서부에 위치한 내륙의 물류 허브이자 중국 중부굴기의 중심 도시다. 아이폰을 생산하는 폭스콘(FOXCONN) 공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휴대폰과 전자부품 등 제조업이 발달해 있다. 또한 정저우 인근에 전기차 제조업체들의 배터리 공장 신설과 로봇산업 관련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향후 신규 수요 개발 가능성도 크다. 대한항공은 현재 중국 지역에 상해, 천진, 광저우, 시안, 홍콩까지 5개 도시에 화물기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저우 노선 추가로 향후 중국 중서부 시장 개발과 함께 항공 물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 한화그룹은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IBK기업은행, 한국 폴리텍대학과 공동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한화, 한화/건설,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정밀기계가 참여하는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 소재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경남의 주력 산업인 항공우주·방위산업·조선해양 플랜트 관련 기업인 이엠코리아, 한국화이바, 동화엔텍 등 70여 개가 참여해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총 286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구직자 5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구직 관련 상담 및 부대행사 등에 참가하며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구직자들이 쉽고 재밌게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한 ‘도전! 취업 준비 골든벨’, ‘MZ오피스(OX퀴즈쇼)’, 기업 현직자들의 직무 이야기를 담은 ‘직무톡톡’, ‘사회초년생 재테크 특강’ 및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 등을 관람하며 행사를 즐겼다. 이외에도 경남 지역 대학생이 함께 참여한 메이크업 쇼, 응원단 공연, 사진 전시회 및 MZ맞춤 포토존과 느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인터내셔널이 IR 조직을 강화해 주주친화 경영과 기업가치 제고에 적극 나선다.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22일부로 기존 기획지원본부 산하의 IR 부서를 실 조직으로 확대 개편하고 정인철 상무를 초대 IR실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실제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된 현재가치를 끌어올리고 주주친화 경영을 기업 규모에 맞게 강화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이루어졌다. 포스코에너지 통합 이후 향상된 성장 잠재성을 기반으로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서 기업가치를 시장에서 제대로 인정받겠다는 취지다. 정인철 신임 상무는 서울반도체와 차바이오텍 등에서 IR 담당 임원을 맡아 계열사인 차백신연구소, 서울바이오시스의 기업공개(IPO)를 수행하며 기업가치 제고 활동과 재무 분야 등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내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정 상무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높은 산업 분석 역량을 활용해 신설된 IR실을 주축으로 IR 활동을 전방위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 식량, 구동모터코아 등 핵심 사업의 성장전략과 목표를 소개하는 ‘밸류데이’를 운영하고, ‘애널리스트데이’도 상시로 열어 경영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기아는 2일 국내 전기차 충전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대표 박한수)에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고객이 편리하게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도록 국내 전기차 충전 생태계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800V 시스템 전기차 라인업 확대로 도심의 높아진 초고속 충전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기아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협력해 2025년까지 초고속 충전기 3000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의 초고속 충전기에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 EV Charging Service Platform)과 전기차 충전 기술 플랫폼(E-CTP, EV Charging Technology Platform)을 적용해 고객에게 최상의 충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차·기아의 프리미엄 전기차 초고속 충전 브랜드인 이피트(E-pit) 회원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의 초고속 충전기에서 바로 충전이 가능하며 이피트(E-pit)와 유사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가 원천 기술을 토대로 강도를 높인 스테인리스 소재 개발에 성공하여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국내 가전 제조사들은 ‘고급화’와 ‘대형화’를 앞세워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가전 트렌드에 맞춰 소재 공급사들은 ‘고강도화’된 소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 가전제품의 외관 고급화를 위해서는 사용 중 찍힘이나 긁힘이 적게 발생해야 하는데, 강도가 높은 소재는 표면 손상을 막아주는데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제품의 경량화가 가능해져 운송이 용이하고 작업자 안전까지 도모할 수 있다. 포스코가 스테인리스강 신제품을 개발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포스코는 지난달 25일 삼성전자와 협력해 냉장고 도어용 고강도 스테인리스강 ‘430DP(Dual Phase)’ 제품 공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스테인리스강은 표면이 미려하고 부식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고급 가전에 많이 사용되는 소재인데, 포스코가 새로이 선보인 ‘430DP’ 소재는 기존 가전용 스테인리스강에 비해 강도가 50% 높아져 제품의 두께를 20% 저감할 수 있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같은 무게당 더 많은 제품을 제작할
[KJtimes=김승훈 기자] SK ICT 패밀리 3사와 하나금융그룹 3사 등 총 6개사가 ‘통신과 금융’ 이종(異種)간 데이터 결합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차세대 신용평가 모형 개발과 신규 상품 발굴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과 SK브로드밴드, 11번가 등 ICT 패밀리 3사와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 하나금융그룹 계열 3사는 서울 중구 소재 하나은행 본사에서 ‘통신·금융·미디어·유통 데이터 결합 신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6개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업종간 고객 데이터 가명결합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차세대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통신-금융이 결합된 데이터 기반의 신규상품 개발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은 각 사의 데이터를 개인신용평가에 추가해 활용함으로써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고객(씬 파일러∙Thin filer)들의 금융 복지 향상에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주부∙은퇴자 등 금융거래가 없는 고객들도 신용평가가 가능해져 맞춤형 중금리 대출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차세대 신용평가 모형 개발이 완료되면, 이를 개인 대출 심사과정에
[KJtimes=김승훈 기자]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소재 상생상회에서 농어촌 신협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신협 어부바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신협 어부바장터'는 신협중앙회가 지역사회와 상생을 목적으로 전국 농어촌 신협 및 조합원의 특산품 홍보를 지원해 다양한 형태로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서는 농어촌 지역 8개 신협이 참여해 ▲대관령신협 황태, ▲청송신협 사과, ▲한산신협 소곡주, ▲완도제일신협 미역, ▲금산비단·금산중앙신협 인삼제품, ▲봉평신협 메밀제품, ▲홍천신협 오미자제품 등 32 종류의 농수산 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 신협 특산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고무장갑 및 한지 물티슈를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구매시 고무장갑 및 한지물티슈에 더해 어부바 장바구니 카트를 증정한다. 오픈 당일인 18일에 신협 특산품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거나 신협 유튜브 구독을 인증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협 공식 마스코트인 어부바 캐릭터 인형 뽑기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신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프라인'신협 어부바장터'를 생중계하는 '어부바 랜선장터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가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의 사전 계약이 1만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 EV9은 웅장함이 돋보이는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실내 공간을 갖췄다. 또 99.8kWh 대용량 배터리 기반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19인치 휠 2WD 모델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를 달성했으며 최고 수준의 신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5월 3일 시작한 EV9의 사전 계약은 기본모델(에어·어스 트림)과 GT-line으로 진행했는데, 영업일 8일만인 15일 마감 기준 1만367대가 접수됐다. 기아 전동화 라인업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EV9은 K9(2012년, 15영업일 3201대)·모하비(2019년 11영업일 7137대) 등 기아의 역대 플래그십 차종의 최종 사전 계약 대수를 훌쩍 넘어서며,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로서 새로운 영역 개척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EV9을 사전 계약한 고객의 86%는 △듀얼 칼라 엠비언트 라이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기본모델의 ‘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