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시는 저소득 근로 청년 7천명이 '희망두배 청년통장' 저축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오세훈 시장이 과거 재임 시절인 200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을 모태로 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가입자는 매달 10만원이나 15만원을 2∼3년간 저축하면 만기에 적립액의 두 배를 돌려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어 자산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주거비나 결혼자금, 교육비 등에 쓸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 본인 소득이 세전 월 255만원 이하이고 부모·배우자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80%(4인 가족 기준 390만원)인 만 18∼34세 근로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올해 1만7천34명이 지원해 7천명이 뽑혔다. 가입자들은 이달 15일∼24일 통장을 개설하고 25일∼30일 사이에 저축을 시작해야 한다. 시는 가입자들의 저축 여부를 확인하고 내달부터 저축액과 같은 금액을 추가 적립한다. 시는 서울청년활동지원센터 등 청년기관과 협력해 가입자들에게 금융교육과 재무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14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저소득 가구에 저축액의 최소 50%를 더
[KJtimes=이지훈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 머크(MSD)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심사에 착수한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17일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날 질병관리청으로부터 MSD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승인을 요청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처장은 "안전성과 효과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기본 자료를 검토하고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이 제품은 전문가 자문 절차 등을 밟아서 최종 판단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MSD의 몰누피라비르는 우리 정부가 선구매를 추진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다. 지금까지 발표된 임상 결과를 보면 몰누피라비르를 코로나19 증상 발현 닷새 내에 투여할 경우 입원·사망 확률이 약 5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는 간편하게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코로나19 확진자의 중증 악화를 막을 수 있어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입원자 및 중환자 급증을 막아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처장은 "(긴급사용승인 여부와 관련해) 어떤 전망을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전문가 자문과 위원회 심의 등에서 긍정적인 결
[KJtimes=이지훈 기자]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산정에 최근 소득과 재산 자료가 반영됨에 따라, 이들이 납부할 보험료가 11월분부터 변경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소득과 올해 재산 변동사항을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에 반영해 11월분부터 부과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가입자의 지난해 소득증가율(이자·배당·사업·근로소득, 주택임대소득 등)과 올해 재산과표 증가율(건물·주택·토지 등)을 반영해 보험료를 다시 계산하는 새 부과기준을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간 적용한다는 것이다. 다만 공단은 올해 공시가격 인상으로 지역가입자의 부담이 많이 증가하는 것을 막고자, 건보료를 매길 때 적용하는 재산공제를 확대했다. 지금껏 재산공제 금액은 500만∼1천200만원이었는데, 이달부터 500만원까지 추가로 공제한 뒤 건보료를 매긴다는 것이다. 전월 건보료를 37만8천410원 냈던 A씨가 있다고 가정하면, 소득 변동 없이 아파트 공시가격이 4억8천616만원에서 6억196만원으로 인상된 자료가 반영되고 동시에 재산 500만원 공제가 적용되면 보험료가 5천850원 오르게 된다. 공단에 따르면 새 부과기준을 적용할 때 전체 지역가입자 789만 세대 중 265만 세대
[KJtimes=이지훈 기자]이마트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6조원을 돌파했다. 이마트는 3분기 매출이 6조3천11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9천370억원으로 681.2% 늘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1천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8.2%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이마트는 9월에 지급된 국민 지원금 오프라인 사용처에서 대형마트가 제외되면서 추석 영업에 타격을 입은 탓이라고 분석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천395억원으로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2천371억원)을 넘어섰다. 사업부별로 보면 할인점 매출은 3조1천109억원으로 2.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03억원으로 29% 감소했다. 트레이더스 매출은 9천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신장했고, 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 28억원 감소했다. 전문점 사업은 3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일부 전문점의 폐점 등 효율화 작업으로 적자 폭은 소폭 개선됐다. 연결 자회사 가운데는 온라인 사업의 외형이 크게 성장했다.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의 매출은 3천865억원으로 14.7% 증가했고, 총 거래액도 1조4천914억원
[KJtimes=이지훈 기자]산부인과 병원과 산후조리원이 자사 분유를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거액을 저리로 빌려주거나 물품을 공짜로 제공한 분유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남양유업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4천400만원을 부과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2016년 8월∼2018년 9월 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 25곳에 연 이자율 2.5∼3.0%로 총 143억6천만원을 빌려줬다. 이 중 19곳과는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대여금 127억원의 계약 기간을 연장하면서 기존 이자율(4.2∼5.9%)을 대폭 낮춰준 것으로 조사됐다. 남양유업이 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과 맺은 대여금 계약 이자율은 당시 연도별 은행 평균 대출 금리보다 0.50∼1.01%포인트 낮은 수준이었다. 공정위는 산부인과 병원과 산후조리원에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한 매일홀딩스[005990](옛 매일유업)에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천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매일홀딩스는 2012년 7월∼2015년 11월 산부인과 병원 및 산후조리원 17곳에 의료기기·전자제품·가구 등을 무상 공급하거나, 인테리어·광고 등 비용을 지원하는 방
[KJtimes=이지훈 기자]11일 오전 서울 구로구와 영등포구 일대에서 KT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광케이블에 연결된 무선 서비스와 일부 기업 서비스가 약 2시간 동안 영향을 받았으나,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KT는 이날 오전 10시 23분께 서울시의 도로변 수목작업 중 광케이블 절단 피해가 발생한 것을 이번 장애의 원인으로 꼽았다. KT 관계자는 "영등포와 구로 지역 105국소 기지국이 영향을 받았으며 오후 1시 15분 기준으로 90%인 95국소에서 장애가 복구됐고, 서비스도 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관할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번 사고를 파악한 후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 '주의'를 발령하고 장애 발생 지역에 '오늘 KT사의 기지국 장애로 영등포구, 구로구 일대 무선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용 고객은 유의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SK 그룹 ICT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SK ICT 테크 서밋’(11/3~4일)이 3일 막을 올렸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SK 22개사가 참여해 AI와 메타버스∙클라우드∙모빌리티 등 9개 분야, 총 114개의 기술을 선보이는 ‘SK ICT 테크 서밋 2021(SK ICT Tech Summit 2021)’을 3~4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SK ICT 테크 서밋’은 SK의 ICT 역량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SK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고 있는 핵심 기술들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2016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올해가 6회째다. 이번 서밋은 홈페이지(https://skicttechsummit.com)에서 온라인으로 중계되며, SK그룹 구성원은 물론 대학과 기업 등 국내외 8천여 명의 역대 최다 참가자들이 참여한다. 참관 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첫째날인 3일 SK ICT 위원회 위원장인 박정호 부회장은 오프닝에서 가상 세계 ‘이프랜드(ifland)’에 아바타로 등장해 SK의
[KJtimes=이지훈 기자]환경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4종), 스텔란티스코리아(2종)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경유차량 6종, 총 4천754대의 배출가스를 불법조작한 것을 확인하고 인증취소, 결함시정 명령, 과징금 부과 등 행정조치와 함께 형사고발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차종은 벤츠 G350d, E350d, E350d 4matic, CLS350d 4matic과 스텔란티스의 짚 체로키, 피아트 프리몬트다. 환경부는 최근 시행한 수시·결함 확인 검사를 통해 이들 차량이 인증시험과 달리 질소산화물을 과다하게 배출하는 것을 확인했다. 벤츠는 질소산화물 환원촉매(SCR·질소산화물 저감 장치)의 요소수 분사량을 감소시켰고, 스텔란티스는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질소산화물 배출량 감축 장치)의 가동률을 저하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구체적으로 벤츠는 유로6 경유차 18개 차종 중 4종이 운행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환원촉매 장치의 요소수 분사량이 줄어들도록 조작했다. 환경부는 이들 차량의 실도로 주행 시 평균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이 실내 인증기준(0.08g/㎞)보다 8배(0.616g/㎞) 정도 증가하는 것을 적발했다. 스텔란티스 경유차량은 2018년에 이미 적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이정재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 '고섬 어워즈' 수상 후보에 올랐다. 21일(현지시간) 발표된 '2021 고섬 어워즈' 후보명단을 보면, 이정재는 더 굿 로드 버드'(The Good Lord Bird)의 에단 호크, '퀸스 갬빗'(The Queen's Gambit)의 안야 테일러 조이, '더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의 제니퍼 쿨리지 등과 함께 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독립영화 지원단체 IFP(Independent Filmer Project)가 후원하는 '고섬 어워즈'는 독립 영화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으로 매년 뉴욕에서 열리며 올해로 31회째를 맞았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30일째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1위('플릭스 패트롤' 기준)를 유지하며 글로벌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낙태 종용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고정 출연 중이던 예능 '1박 2일'에서 하차한다. KBS 2TV '1박 2일'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씨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미 촬영된 방송분은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방송 예정인 '1박 2일'에서도 김선호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될 것으로 보인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에게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그가 출연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배우들의 인터뷰가 줄줄이 취소됐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갯마을 차차차' 종영 기념으로 20일 잡혀 있던 김선호의 언론 공동 인터뷰를 내부 사정으로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선호의 상대역으로 드라마에 출연한 신민아 인터뷰도 19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취소됐고, 21일 예정된 또 다른 주연 배우 이상이 인터뷰 역시 취소됐다. 신민아와 이상이의 소속사는 각각 인터뷰 취소 이유를 내부 사정이라고 밝혔지만, 김선호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선호 소속사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익명으로 올라온 'K 배우' 글과 관련해 이날 입장문을 내고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들은 14일 결선 투표 없이 자당 대선후보를 확정한 민주당 경선 결과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대표 소송인 김진석(45)씨는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법원에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총 4만6천여명 규모의 소송인단은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투표권을 갖는 당원들과 일반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와 별개로 5만여명의 시민들이 지지 의견을 표명해왔다고 김씨는 설명했다. 권리당원인 김씨는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경선은 민주주의를 훼손했다"며 "특별당규의 취지인 결선투표를 장려하는 방향이 아니라 '원팀'을 저해하고 분열을 야기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났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송영길 대표는 노골적으로 사퇴자 표를 무효표로 인정하라는 소위 '사사오입' 주장을 반복했다"며 "무리한 사사오입 해석을 한 주체가 다시 해석에 대해 심판을 하는 것은 명백한 위헌 소지가 있으므로 민간 법정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중공업그룹 오너가 3세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2일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가(家) 3세인 정 부사장이 사장으로 선임됐다. 또 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와 조선 부문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에도 내정됐다. 아울러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사장과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사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 등 4명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더해 현대중공업 안광헌 부사장, 현대글로벌서비스 이기동 부사장, 현대오일뱅크 주영민 부사장 등 4명도 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인사로 조선 사업 부문은 가삼현·한영석 부회장. 에너지사업 부문은 강달호 부회장, 건설기계 사업 부문은 손동연 부회장이 중심이 돼 사업을 이끌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와 주축 사업 조선을 이끄는 한국조선해양 대표로 정기선 신임 사장이 내정된 만큼 현대중공업그룹의 3세 경영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신임 사장은 그동안 그룹을 이끌어왔던 전문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생활가전과 TV 부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3분기에 역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 리콜 충당금으로 총 4천800억원을 반영함에 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반 토막이 났다. LG전자는 올 3분기 잠정(연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18조7천845억원, 영업이익 5천40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2.0% 늘었고, 영업이익은 49.6%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LG전자가 GM 볼트 리콜 충당금으로 2분기에 2천346억원을 반영한 데 이어 3분기에도 4천800억원을 설정한 데 따른 것이다. 3분기 매출은 종전 기록인 1분기 17조8천124억원을 뛰어넘으며 역대 분기 매출 가운데 최대 기록이다. LG전자는 이날 부문별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증권가는 생활가전 매출이 7조원에 육박하며 올해 3개 분기 연속 분기 매출 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공간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데다 늦더위로 인해 에어컨 판매가 늘어난 덕분이다. 미국 가전 경쟁사인 월풀과의 3분기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후보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 "민주당 당원으로서 이 지사의 후보 지명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선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런 입장을 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선의의 경쟁을 펼친 다른 후보들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