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5일 경기도 부천 옥길 신도시에 새로 들어선 스타필드 시티 부천에 17번째 매장을 낸다고 4일 밝혔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의 지하층에 자리 잡은 트레이더스에는 샤넬과 룰루레몬, 몽클레어 등 프리미엄 브랜드가 도입된다. 최근 출시한 대형 TV 'THE UHD TV 65'도 200대 한정 물량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개점을 기념해 22일까지 로봇 태권V 로드쇼도 준비했다. 매장에 3.5m 높이의 대형 태권V 조형물을 전시하고 태권V 피규어와 프라모델 등을 판매한다. 이마트는 올 상반기 트레이더스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1.7% 신장하는 등 창고형 할인점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5일 정식으로 개점하는 스타필드 시티 부천의 경우, 경기도 부천, 시흥, 광명, 서울 구로 등 4개 행정구역과 인접한 만큼 매출 신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프로농구 SK 나이츠의 가드 정재홍이 3일 3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SK는 3일 "정재홍이 오후 10시 40분께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정재홍은 손목을 다쳐 수술을 위해 3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 수술은 4일로 예정돼 있었다. 3일 저녁 식사를 마친 후 휴식을 취하던 그는 갑작스레 심정지를 일으켰다. 병원에서 3시간가량 심폐 소생술을 진행했으나 맥박은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사망했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딸이 실제로 동양대에서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 딸이 표창장을 받은 동양대 총장이 "표창장을 결재한 적도 없고 준 적도 없다"는 언론 인터뷰를 한 것에 대한 입장이다. 조 후보자는 4일 오전 10시 40분께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해 "아이가 학교에 가서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영어 가르치는 것을 실제로 했다"며 "실제 활동을 했고 그에 대한 표창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표창장 받은 사실을) 금방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청문회 준비단 관계자도 "말이 '총장상'이지 봉사활동을 하고 발급받은 총장 명의 표창장"이라며 "실제 표창장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자 딸 조모(28) 씨는 동양대로부터 총장 표창장(봉사상)을 받은 뒤 2014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을 위한 자기소개서의 '수상 및 표창 실적'에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지엠(GM)은 쉐보레의 '정통 아메리칸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래버스(Traverse)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GM이 두 번째로 수입하는 SUV인 트래버스는 전장이 5.2m로 동급 SUV 가운데 최장이다. 국내 출시되는 트래버스는 2열에 독립식 시트가 장착된 7인승 모델로 3열 시트는 동급에서 가장 넓은 850mm의 3열 레그룸을 확보했다. 트렁크 적재량은 651ℓ로 3열 시트를 접으면 1천636ℓ로 늘어난다. 파워트레인은 3.6ℓ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 출력 314마력, 최대 토크 36.8㎏f·m의 성능을 갖췄다. 기본으로 적용된 사륜구동 시스템은 '스위처블 AWD' 기술로 주행 중 필요에 따라 전륜 모드와 AWD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최대 2.2t의 트레일러와 카라반을 체결해 운행할 수 있으며 견인 때 트레일러가 좌우로 흔들리는 현상인 스웨이를 조절하는 시스템이 탑재됐다. 안전사양으로는 1열 운전석과 동반석 사이에 있는 센터 에어백 등 7의 에어백이 적용됐으며 전방충돌 경고와 후측방 경고,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 전방 보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도 화성의 삼성물산 건설 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 3일 삼성물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화성시 소재 첨단 극자외선(EUV·Extreme Ultra Violet)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를 생산하는 라인 건설 현장에서 삼성물산 협력사인 한 소방전기업체 소속 직원 A(38)씨가 건물 2층, 2.5m 높이에서 작업 도중 추락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현장에 있던 한 작업자는 "작업을 하다가 전기에 감전돼 추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오는 7일 열릴 예정이었던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가 북상하는 태풍으로 인해 10월로 미뤄졌다. 여수시는 태풍 북상으로 여수도 주말(7~8일)에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되자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여수시는 거리에 내걸었던 배너와 현수막을 철거하는 한편, 날짜가 확정되면 보도자료와 SNS 등을 통해 홍보하기로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9월에는 주말에 행사가 많아 10월 중순이나 하순쯤에 축제를 열 계획"이라며 "축제 추진위원회와 논의를 거쳐 날짜를 다시 잡겠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 중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이날 오전 9시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650㎞ 해상에서 시속 9㎞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링링'의 중심기압은 994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시속 76㎞(초속 21m)다. 강풍 반경은 250㎞다. 이 태풍은 계속해서 북상해 대만 동쪽 해상을 지나 금요일인 6일 오전 9시께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310㎞ 바다, 토요일인 7일 오전 9시께 전북 군산 북서쪽 약 110㎞ 바다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링링'의 중심이 서울에 가장 가까운 시간은 7일 정오로, 서울에서 북서 방향으로 약 40㎞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에 접근하는 6일 오전 9시께 '링링'의 중심기압은 965hPa,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시속 133㎞(초속 37m)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풍 반경은 33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13호 태풍 '링링'이 필리핀 동부에서 발생했다. 이 태풍은 이번 주말께 한국을 강타할 가능성이 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560㎞ 해상에 있는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했다. '링링'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태풍의 중심기압은 1천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18m(시속 65㎞)다. 강풍 반경은 200㎞다. '링링'은 현재 시속 26㎞로 북서 쪽으로 이동 중이다. 이 태풍은 대만 동쪽 바다, 중국 본토 동쪽 바다를 거쳐 금요일인 6일 오전 9시께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390㎞ 부근 바다, 토요일인 7일 오전 9시께 전남 목포 서쪽 약 110㎞ 바다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한반도에 접근할 무렵에는 지금보다 크고 강해질 것으로 전망돼 대비가 필요하다.
[KJtimes=이지훈 기자]2일 오전 10시 49분께 대구 북구 침산동 경상여고 강당에서 학생들이 가스 냄새를 맡고 구토증세를 보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초 신고 때는 학생 7명이, 정오께 학생 10명이 추가로 오심과 구토 증세를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당에는 조회에 참석한 학생 80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생들이 인근 공사장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첫 5G 보급폰인 삼성전자 갤럭시A90이 4일 출시된다. 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A90 5G를 4일 출시하기로 했다. 해외 언론에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A90 5G는 6.7인치 물방울 디스플레이에 6GB 램, 128GB 용량을 탑재했다. 전면에는 3천200만 화소, 후면에는 4천800만 화소, 500만 화소, 800만 화소의 트리플 카메라를 적용했다. 2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는 갤럭시노트10과 마찬가지로 엑시노스 9825를 탑재했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80만원대 후반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세청은 올해 근로·자녀장려금 5조300억원을 473만가구에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근로장려금은 388만가구에 4조3천3억원, 자녀장려금은 85만가구에 7천273억원이 돌아간다. 올해 대상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작년에 비해 지급 가구는 1.8배, 금액은 2.9배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부터 단독가구 연령 요건(30세 이상)이 폐지되고 소득·재산요건이 완화됐으며 최대 지급액은 인상됐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260만가구에 1조7천537억원이 지급된 바 있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둘 다 받는 가구를 1가구로 따진 순가구 기준으로는 410만가구가 혜택을 받게 됐으며, 가구당 평균 수급액은 122만원으로 작년 대비 1.5배 증가했다. 가구별로 맞벌이 가구는 173만원, 홑벌이 가구는 172만원, 단독가구는 87만원이었다. 장려금을 받은 가구는 단독 가구가 238만가구(58.0%)로 가장 비중이 컸고 홑벌이 가구(141만가구·34.3%), 맞벌이 가구(31만 가구·7.7%) 순이었다. 특히 단독 가구는 연령요건이 폐지돼 작년 대비 3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급금액별로 보면 홑벌이 가구가 2조4천235
[KJtimes=이지훈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옹호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며칠 전 조국 후보자와 짧은 통화를 했다"며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 충분히 짐작하기에 인간적으로 작은 격려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썼다. 박 시장은 "공직에 나서는 당사자는 누구나 비판과 검증을 각오하고 감내해야 한다"면서도 "가족에게까지 가해지는 사생활 침해와 조리돌림을 지켜보는 일은 힘겨웠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저는 누구보다도 가까운 곳에서 조 후보자를 지켜봐 온 사람"이라며 "곁에서 지켜본 조국은 대한민국을 좀 더 나은 사회로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후보자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지 국민이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는 바로 인사청문회를 여는 것"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내놓으면서 정작 그것을 검증하는 청문회를 거부하는 것은 법치주의 위반"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7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15, 19, 23, 28, 42'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3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2'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8명으로 11억1천71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8명으로 각 4천928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240명으로 150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65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83만269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US오픈 테니스대회 2회전에서 역전승을 이뤘다. 정현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페르난도 베르다스코(34위·스페인)에게 3-2(1-6 2-6 7-5 6-3 7-6<7-3>)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1, 2회전을 모두 5세트 접전 끝에 이긴 정현은 3회전에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인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과 맞붙는다. 정현과 나달의 3회전 경기는 이틀 뒤인 한국 시간 9월 1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다. 정현은 지금까지 나달과 두 차례 만나 모두 0-2 패배를 당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30일 오전 4시 12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25층 아파트 4층에서 발생해 집 안에 있던 가재도구 등을 태워 5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아파트 주민 180명 중 28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