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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휴가 마치고 해외 출국...리얼리티 촬영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휴가를 마치고 일정을 재개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6"방탄소년단이 장기 휴가를 마치고 오늘 오전 해외 일정 차 해외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행선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들은 리얼리티 촬영 차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에서 포착된 일부 멤버 손에는 셀프 카메라가 들려있었다.

 

앞서 빅히트는 지난달 11일 방탄소년단이 이날 일정을 끝으로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장기 휴가를 보낸다고 알렸다.

 

멤버들은 재충전 기간 갤러리를 찾거나 여행과 낚시를 하고 동료들의 공연을 관람하며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 틈틈이 SNS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근황을 알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