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국내 통신장비 업체와 협업 반년 만에 신규 5G 중계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개진한 아이디어를 국내 강소기업이 기술로 구현한 사례로 ‘한국형 5G 생태계’ 확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하이게인안테나, SK텔레시스 등 국내 통신장비업체들과 함께 5G 초고주파수 대역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규 5G 중계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시험망에 적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술은 기지국과 단말기 사이에서 5G신호를 증폭해 전파 도달 거리를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SK텔레콤은 서비스 음영 지역을 해소하고 촘촘한 5G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이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5G 후보 주파수인 28GHz 대역은 초고주파수 특성으로 인해 전파의 직진성이 강하고, 장애물을 우회하기 어렵다. 원활한 5G 서비스를 위해서는 중계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다. SK텔레콤은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초고주파수의 전파 특성을 감안한 중계 기술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SK텔레콤 5G 연구원들은 ▲좌우 90도 방향으로 전파를 반사하는 ‘평면
[KJtimes=장우호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28일 KB Innovation HUB(패스트파이브 신논현점 6층)에서 올 한해 핀테크 육성 성과를 나누고 핀테크 생태계 구성원간 제휴와 협력을 촉진하는 ‘KB Starters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KB금융그룹의 핀테크 육성업체인 KB Starters 36개 핀테크기업 대표들과 KB금융 계열사 내 핀테크 관련 실무 담당 직원, 본투글로벌센터 등 협력기관 직원이 모여 총 8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사업과 기술의 비전을 공유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KB Innovation HUB의 운영 현황과 KB Starters 육성 및 협업 성과에 대한 브리핑으로 시작됐다. 이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술 분야인 양자 난수와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인 이와이엘, 체인파트너스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와이엘은 KB Starters로 지정된 업체로, 소형 IoT 기기에도 적용 가능한 예측 불가능 암호키를 만들어내는 초소형 양자난수생성기를 개발했다. 체인파트너스는 KB Innovation HUB와 블록체인기술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 KB Starters로 새로 지정된 12개
[KJtimes=장우호 기자]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은 1932년 3월 27일 울산에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집안의 5남5녀 중 다섯째이자 3남으로 태어났다. 원래 1930년생이지만 호적에 2년 늦게 올라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전쟁 때 의용경찰로 군 복무를 마친 뒤 1957년 동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했다. 동아고등학교에 재학 중일 때부터 학업과 장사를 병행했다.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에서 장사를 배우기 시작했다. 당시 철지난 쌀을 싸게 판매하려다가 실패한 뒤로 식품의 가격보다 품질을 우선시하게 됐다. 1958년 일본 롯데 부사장을 맡았다. 1962년 일본 롯데 이사로 재직하면서 라면사업에 뜻을 나타냈다. 큰형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라면사업 반대에도 1965년 롯데공업을 차리고 본격적으로 라면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달가워하지 않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롯데’ 상호를 쓰지 못하게 막자 1978년 사명을 ‘농심’으로 바꾸고 롯데에서 나와 독자노선을 걸었다. 1992년부터 농심그룹 회장직을 맡고 있다. 1992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비상임부회장을, 1994년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을 맡았다. 롯데공업에서 ‘롯데라면’을 선보인 뒤 19
[KJtimes=장우호 기자]올해 세법개정안을 통해 신설 발표된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 도입에 재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도자체의 구조적 한계가 명확하고 국제적 추세에도 맞지 않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은 27일 ‘사내유보금 과세제도의 평가와 정책적 시사점 : 기업소득환류세제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먼저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 도입이 이중과세 논란이 있는 기업소득환류세제를 일부 개선해 연장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환류대상과 가중치가 일부 조정된 것 이외에는 기본구조와 적용대상이 같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는 투자·임금증가 등 환류대상이 당기 소득의 일정액에 미달하면 과세한다는 점에서 기업소득환류세제와 구조적으로 동일하다. 임동원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정부가 기업소득환류세제에서 문제가 된 배당, 투자(토지분)를 제외하고 법인세율 인상되는 과세표준 2000억 원 초과구간에는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가 적용되지 않게 하는 등 도입에 따른 논란을 줄이려 노력했으나 동 제도의 적용대상 및 기본구조가 기업소득환류세제와 동일하다는 점에서 이는 실질적인 연장에 불과하다”고 강조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연체된 대출의 정상화 가능성을 예측하는 모형을 국내 은행 최초로 개발하고, 효율적인 건전성 관리와 함께 연체 차주의 재활 지원에 나서겠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국민은행에 따르면 ’연체 정상화 예측모형’은 2년여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KB국민은행의 방대한 내부 여신거래정보와 연체고객의 특성을 분석해 개발됐다. 이 모형은 대출이 연체될 경우 고객의 금융거래 이력과 상환능력, 대출상품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후 향후 정상화 가능성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연체여신의 회수 난이도에 따라 1~10등급으로 여신을 분류하고, 추후 여신관리 과정에서 소요될 예상비용을 추정하여 회수가 예상되는 금액을 자동으로 산출해준다. 개인대출과 기업대출은 물론 특수채권까지 회수가능성을 예측함으로써 은행 건전성 관리 전반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예측모형을 활용해 고객별 맞춤 관리가 가능해져 무분별한 연체독촉 활동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연체발생 여신의 약 70%가 5일 이내 정상화 되는 우량채권이고 30일 이상으로 전이되는 악성채권은 3% 수준이기에 연체발생시점에 우량과 악성 채권을 분류해 차별화된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더 플라자 호텔과 부산 센텀 그랜드애플에서 서울ㆍ수도권 및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실무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KB 우수기업 실무자 초청 세무ㆍ회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눈에 보이는 지출증빙 실무’ ‘2017년 세법개정안 주요내용’ ‘사례를 통해 본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방안 및 임직원을 위한 법률이야기’ 등 중소기업 실무 담당 직원들을 위한 현장 중심의 세무 가이드와 기업관련 법률상식을 포함한 폭넓은 내용을 알기 쉽게 제공했다. 특히 강의가 끝난 뒤 강의를 진행했던 국민은행 소속 회계사, 세무사, 변리사들의 맞춤식 1:1 상담이 이어져 중소기업 실무진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실무자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실질적으로 업무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알찬 강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다양한 중소기업 경영지원 서비스를 통해 사업을 하며 겪는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 Wise 컨설팅’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동시에 대학생으로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를 2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수능 Forget! 자유 Great!’ ‘수능 끝! 버킷 리스트 자랑 대회!’ ‘공부하느라 고생 많았어!’ 등 총 3가지로 진행된다. ‘수능 Forget! 자유 Great!’는 만17세부터 만20세까지 수험생 가운데 24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입출금 통장과 체크카드를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총 1111명에게 아이패드(1명), 해피머니 상품권(10명), CU모바일 쿠폰(100명), 카카오 이모티콘(1,000명) 등을 증정한다. ‘수능 끝! 버킷 리스트 자랑 대회!’는 신한 S20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수능이 끝난 뒤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댓글로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BBQ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공부하느라 고생 많았어’는 신한 S20 공식 페이스북을 팔로우한 후 해당 게시물에 수능시험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친구를 위한 응원 댓글을 남긴 수험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GS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GS리테일과 ‘스마트뱅크 @GS25’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GS리테일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핀테크와 4차 산업혁명의 오프라인 경연장이 될 편의점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금융 서비스 공동 개발, 디지털 신사업 공동 추진, 채널 제휴를 통한 고객혜택 강화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신한은행은 GS리테일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편의점을 이용하면서 남은 거스름돈이나 소액을 저축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저금통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GS25 냉장고 앱을 통해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시 부여받은 QR코드를 활용해 편의점에서 남은 거스름돈이나 소액을 저축하고 높은 금리의 이자도 받을 수 있다. 적립된 금액은 현재 개발 진행 중인 신한은행 슈퍼플랫폼과 연계해 신한은행 적금으로 이체하거나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인증 금융서비스가 가능한 노틸러스효성의 스마트 ATM 보급을 확대하고 휴대폰 QR코드만으로 GS25에서 결제가 가능한 계좌기반 결제 서비스도 개발하는 등 양사의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신사업을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
[KJtime=장우호 기자]KB금융그룹의 공익법인 KB금융공익재단이 23일 경제금융교육 전용 ‘KB스타 경제교실 모바일 웹’을 오픈했다. 이날 KB금융공익재단에 따르면 ‘KB스타 경제교실 모바일 웹’은 초, 중, 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AR 및 V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한다. 동영상교육, 학습하기, 퀴즈풀기, 게임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완료 시 수료증 발급도 가능하다. ‘화폐AR 경제교육’은 AR앱을 다운로드 후 휴대폰으로 지폐 속의 권종별 인물들을 비추면 지폐 속 인물(세종대왕, 신사임당 등)이 나타나 위조감별교육 등 총 12가지 주제로 재미나게 학습을 진행한다‘English 경제VR’은 영어드라마 및 시나리오 플레이 방식으로 체험하는 경제금융교육 콘텐츠로 ‘조심해 게임아이템!’등 8개 주제별로 영어를 사용하여 VR방식으로 전개된다. 모바일 웹 오픈을 기념해 23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미래교육박람회에서 모바일 웹 시연 및 이벤트을 진행한다. VR을 통해 영어로 배우는 경제교육과 기념품으로 증정하는 ‘3D 홀로그램 저금통’을 활용한 화폐AR 경제교육도 함께 시연한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금융경
[KJtimes=장우호 기자]각종 재난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SK텔레콤과 강원소방본부가 손을 맞잡았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강원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ICT를 이용해 소방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의했다고 20일 밝혔다.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둘러싸인 강원도 지형을 고려해, ICT로 지리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우선 SK텔레콤은 몸에 장착하는 특수단말기(이하 바디캠) 230대, 관제드론 4대, 실시간 영상 관제 시스템 ‘T 라이브 캐스터’를 결합한 ‘공공 안전 솔루션’을 강원소방본부에게 제공한다. 강원소방본부는 해당 장비를 특수구조단과 관할 16개 소방서에 배치하고,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보내오는 영상을 기반으로 상황실에서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과 강원소방본부는 초고속·초저지연 5G 통신으로 해당 솔루션을 고도화해, 재난 상황을 보다 신속히 파악하고 각종 재난 사고에 적절히 대처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하는 면적이 가장 넓고 소방관들의 출동 시간도 길다. 또 산림이 우거지고 계곡 등이 많아 특수 재난 발생 빈도가 높고 사고 발생 시 구조 요청자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외국인 근로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보수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다음달 17일까지 신한은행에서 처음으로 건당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의 해외송금을 신청하는 외국인 근로자 모두에게 GS25 편의점 5000원 모바일쿠폰을 ‘웰컴기프트’로 증정한다. 또 기존 거래여부와 상관 없이 해당기간 송금거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모두투어 여행상품권 100만원권(2명), 2등 갤럭시노트8 스마트폰(2명), 3등 이마트 상품권 10만원권(5명)을 제공한다. 사전에 해당 항목으로 거래외국환지정이 돼 있는 고객은 스마트폰 S뱅크, 글로벌S뱅크를 통해 편리한 본국 송금이 가능하다. 미화 3000불 이하 송금 시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전신료는 기존 8000원에서 5000원으로 할인하는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빠르고 편리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외국인 근로자 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알찬 이벤트를 자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살림(Salim)그룹이 진행하는 호주 석탄광산 개발자금 조달을 위한 신디케이션에 주간사 자격으로 참여하는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5억8000만불 규모다. 인도네시아 살림그룹은 식품, 통신, 물류, 자동차, 미디어사업을 하는 인도네시아 재계 2위의 대기업으로 지난해 인수한 호주 석탄광산의 생산 개발자금으로 총 2억7000만달러를 조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신한은행은 주간사로 참여해 7500만불 규모의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에 위치한 해당 광산은 내년 하반기 생산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으며 매장 석탄의 높은 열효율 등으로 일본, 중국, 대만 및 우리나라의 발전사업자들의 장기구매계약(Off-take)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바 신한은행은 이번 신디케이션 주선을 통해 향후 해당 광산의 프로젝트 파이낸스 주선권 획득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재계 2위의 대기업 살림그룹의 신디케이션 업무를 주간하게 되면서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KJtimes=장우호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7일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어브로딘, 한국신용데이터 3개 기업을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업체 KB Starters로 추가 선정했다. KB금융이 육성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은 총 36개가 되었다. KB Starters 34호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엔진 개발업체다. KB증권의 투자자문 플랫폼 내에 AI 로보어드바이저 엔진을 연계하는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KB Starters 35호 ‘어브로딘’은 개인맞춤형 유학중계 플랫폼 운영사업자로 P2P방식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연수기관과 유학생을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카드와 함께 어학연수 관련 카드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B Starters 36호 ‘한국신용데이터’는 중소사업자를 위한 간편회계서비스 사업자로 KB국민은행 및 KB국민카드와 가맹점주 결제계좌 및 법인카드를 연계한 상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에만 16개의 기술기업을 발굴하여 계열사 제휴와 투자유치를 이뤄냈다”며 “내년에도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기술적ᆞ사업적 성장을 돕기 위해 쾌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2017년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평가조사 시중은행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S-CQI 조사는 한국표준산업분류에 기초한 40개 업종, 147개 기업 및 3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콜센터 이용고객 1만7820명의 만족도 조사와 7460개의 전화모니터링 조사를 통해 업종별 1위 기업을 선정한다. 이날 신한은행에 따르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Anytime, Anywhere 상담서비스 제공’ 고객맞춤 전략과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은행을 이용하도록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전화상담 품질요소의 가장 기본이 되는 고객 응대율을 98%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디지털뱅킹 시대에 맞게 ‘모바일 톡(채팅)상담’ ‘화상 상담’ ‘비대면실명확인’ 등 디지털상담채널을 구축해 24시간 365일 상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은행권 최초로 콜센터 상담내용을 분석하는 ‘녹취분석시스템’을 도입해 주요 민원이나 이슈사항을 은행의 상품, 제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이는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금융타워에서 은퇴고객 30명을 초청해 ‘KB골든라이프 인생설계 아카데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14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골든라이프 인생설계 아카데미’는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은퇴직후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사회공헌 등 맞춤교육 제공을 통해 인생재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50대 중년층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이번 과정은 기존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은퇴 후 자산관리에 대한 콘텐츠를 확대했다. 이날 강의는 KB스타자문단 곽재혁 전문가의 ‘100세시대 은퇴자산관리’를 시작으로 여의도 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정신건강’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2회차 이후에는 현명한 부동산 자산관리와 세금 절세전략, 사회공헌활동과 재능기부 등에 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0대 여성고객은 “몇 시간 듣고 끝나는 자산관리세미나보다 은퇴 이후 인생 2막 준비에 대해 분야별로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평소 궁금했던 사회공헌활동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