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납품업체에 '갑의 횡포'를 부린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3개사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했다.21일 공정위는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가 지난해 1월 시행한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62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업체별로는 롯데백화점 45억7300만원, 홈플러스 13억200만원, 롯데마트 3억3000만원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납품업자의 판촉사원을 직영사원으로 전환하면서 소요된 약 17억원 상당의 인건비를 각종 부당한 방법으로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행위는 지난 2011년부터 지속된 것으로 공정위는 인건비를 납품업자에게 전가시키는 행위가 대규모유통업법 12조를 위반하는 행위로 보고 금지명령과 함께 앞으로 2년간의 내부감사 실시를 명했다.또 롯데백
[kjtimes=장진우 기자] 부채표 가스활명수로 유명한 동화약품이 불법리베이트로 9억여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사 약품을 처방해 주는 대가로 병원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동화약품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8억9800만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올 3분기 적자전환에 불법 리베이트까지 겹친 동화약품의 이숭래 신임 사장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더욱 늘어나 시름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동화약품은 연결제무재표 기준 올 3분기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해 33억원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169%나 감소했다.매출액은 522억원을 거둬 2.61% 소폭 감소했지만, 당기순손실은 25억원을 거둬 적자전환했다.전분기 대비로는 2분기 매출액 590억원 대비 68억원이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4억원, 12억원을 기록했던 2분
[kjtimes=장진우 기자] 커피 전문 유통 브랜드 어라운지는 21일 '제12회 서울 카페쇼’에서 북유럽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드립식 커피머신 3종'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어라운지는 노르웨이 커피머신 제조사인 ‘wilfa(윌파)’와 업무 협약을 체결, 세계적인 바리스타 '팀윈들보'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공동 개발한 드립커피머신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번 출시되는 ‘드립식 커피머신 3종’은 드립머신 2종 ‘Wilfa Svart Presisjon(윌파자동머신)’과 ‘Wilfa Svart Manuell(윌파반자동머신)’, 커피분쇄기 ‘Wilfa Svart Nymalt(윌파그라인더)’로 구성됐다.2011년 북유럽 바리스타 챔피언쉽의 공식 머신으로 선정된 ‘Wilfa Svart Presisjon(윌파자동머신)’과 ‘Wilfa Svart Manuell(윌파반자동머신)’은 북유럽 특유의 드립커피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추출시간과 원두 비율
[kjtimes=장진우 기자] 증권선물위원회가 등기이사의 보유주식 공시를 누락한 CJ프레시웨이에 과징금을 부과했다.또한 허위정보로 주가를 조작하고 부당하게 수익을 거둔 상장사 사주,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손실을 피한 최대주주 및 기업부회장 등도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증권선물위원회는20일 열린 19차 정례회의에서 CJ프레시웨이가 등기이사의 차명 주식을 '최대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의 주식소유 현황'에 적지 않은 것에 대해 8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증선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등기이사인 A씨가 2007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해외법인 계좌를 통해 CJ프레시웨이 주식 12.13%를 소유하고 있었음에도 이를 사업보고서에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증선위는 생산 설비나 영업 실적 등이 전혀 없는 법인을 인수한 뒤 특허권이 있는 회사인
[kjtimes=장진우 기자] 한국소비자연맹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일 소형 공기청정기(전용 면적 25㎡ 이하) 10종의 성능을 조사한 결과, 절반인 5개의 탈취 효율이 기준치(60% 이상)보다 낮은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기준치보다 낮게 조사된 5종의 제품은 지웰코리아와 에어벡스(이상 6%), 벤타(34%), 이엔드디(36%), 오레곤(45%) 등이다.반면 삼성(89%), 위닉스(71%), LG와 청풍생활건강(이상 69%), 웅진케어스(67%) 등 5개 제품의 탈취 효율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분진 청정화 능력은 웅진케어스, LG, 위닉스, 삼성, 청풍생활건강 등 5개 제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공기청정기의 적용 면적이 효율관리 기자재 운용 규정상 기준에 적합한 제품은 삼성, LG, 웅진케어스, 위닉스 등 4개 제품뿐이었다.소음의 경우 국내산 8종은 모두 기준치(풍량이 5 이하일 경우 45㏈) 이하로 적합한 것으
[kjtimes=장진우 기자] 유한킴벌리는 20일 아이 스스로 배변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이비데 키즈(for KID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마이비데 키즈’는 화장실용 물티슈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마이비데 물티슈’의 소비자들이 미취학 아동의 배변훈련에 좋다는 의견을 토대로 만들어진 신제품이다. 화장지에 정제수가 촉촉하게 더해진 ‘마이비데 for KIDS’는 피부임상기관에서 자극이 없음 검증을 받은 제품으로 무향이며 보습/진정에 좋은 카모마일과 녹차를 함유해 민감한 아이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의 크기 또한아이 손에 맞게 최적화 시켰다.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마이비데가 아이 스스로 배변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줘 미취학 아동이 있는 부모들에게 반응이 좋았다”며 “이번에 출시한 마이비데 for 키즈의 경우 아이들에게 친
[kjtimes=장진우 기자] 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이안에프앤비 꼬지마루(www.cozymaru.com)는 20일 창업에 부담이 많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개설시 발생하는 교육비 200만원을 면제한다고 밝혔다.또한 인테리어 비용 3.3m²당 10만원을 할인해주며, 지역에 따라 상이하지만 무이자 창업 대출을 최대 2000만원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있다.한편 한국식 수작 프리미엄 꼬치구이전문점 꼬지마루의 창업관련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80-719-5252)로 문의하면 된다.
[kjtimes=장진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로 인해 14.40포인트(0.71%) 하락한 2017.24포인트로 20일 장을 마감했다.글로벌 경제성장률 하락과 최근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이 지수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3.30포인트(0.16%) 내린 2028.34로 출발했으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오는 2014년 세계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4%에서 3.6%로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냉각 되면서 하락폭을 더욱 키웠다.또한 최근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한 점과 원·달러 환율이 연저점 수준까지 하락한 것도 지수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444억여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879억원, 538억원으로 매수 우위를 보였다.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거래, 비차익 거래 모두 순매수가 나타나며 전체적으로는 971억원 순매수를 기록
[kjtimes=장진우 기자] 와인수입 전문기업 레뱅드매일이 국내 최초로 따뜻하게 마시는 와인 '슈테른탈러 글루바인' 런칭을 했다.레뱅드매일(대표 유지찬)은 19일 겨울철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데워 마실 수 있는 와인 '슈테른탈러 글루바인(Sternthaler Glühwein)'을 국내 최초로 런칭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슈테른탈러 글루바인’은 독일의 유명 글루바인 산지 ‘뉜부르크’ 인근에서 생산돼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와인이다. 진한 풀바디의 레드와인 일정량에 시나몬, 정향, 카르다몸(Cardamom), 아니스(Anise) 등의 향신료를 첨가한 와인으로 와인 자체에 모든 원재료가 포함돼 있어 음용 시에는 따뜻하게 데워 즐기면 된다. ‘슈테른탈러 글루바인’은 100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스키장, 캠핑장 등 겨울철 야외활동 시나 크리스마스 파티 등에서 지인들과 함께
[kjtimes=장진우 기자] CJ오쇼핑(대표 이해선·변동식)은 19일 자체개발한 캐비아 화장품 '르페르'가 이달 중에 터키 최고급 백화점인 하비니콜스 이스탄불점에 입점한다고 밝혔다.CJ오쇼핑은 유럽과 아시아 문화가 혼재된 터키를 르페르의 첫 해외 진출국으로 선정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초석으로 삼을 계획이다.하비니콜스 이스탄불백화점의 고객은 터키 내국인이 30%, 주변국가에서 방문한 여행객이 70%이다. 따라서 유럽과 아시아 고객들의 요구와 취향을 확인하고 제품을 수정, 보완할 수 있는 최적의 시장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만을 취급하는 최고급 백화점인 하비니콜스에 입점 하는 것은 국내 브랜드로는 CJ오쇼핑이 처음이다.터키 하비니콜스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국내 홈쇼핑에서 지난 6일 론칭한 안티에이징 라인 4종을 비롯해 총 6개 제품
[kjtimes=장진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9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올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해 목표주가를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대폭 낮추고 투자의견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도 기존 '매수'에서 '보류'로 낮췄다.우리투자증권 김혜용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폰의 수요 둔화로 인터플렉스의 주력 거래업체들의 주문량이 모두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고가 스마트폰의 판매가 예상보다 좋지 않았고 고수익 제품의 주문량이 감소한 점도 실적에 부정적이었다"고 분석했다.그는 또 인터플렉스의 수익성 개선에 대해서도 당분간은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김 연구원은 "스마트폰 산업이 성숙기에 진입해 세트와 부품업계의 전반적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신규 성장동력인 터치패널 부문의 매출 성장도 예상보다 더뎌 가파른 수익성 개
[kjtimes=장진우 기자] 최근 증권가에선 국내 대형 증권사 몇 곳이 희망퇴직자를 받는 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증권가 메신저로 시작된 이 소문은 점차 확산돼 해당회사의 직원들 사이에선 흉흉한 소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현실로 이어지지는 않을까 하는데 대한 우려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증권업계 1~2위를 다투는 증권사 두 곳이 직원 감축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메신저가 지속 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메신저를 통해 언급된 A증권사는 150~200명 규모로 명예퇴직을 실시할 예정이며 직급별로는 차장기준 1억5000만원, 과장기준 1억원의 퇴직금을 지급한다는 내용까지 담긴 게 소문의 주요 골자다. 특히 명예퇴직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감찰까지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부서장을 필두로 부장과 차장, 과장 순으
[kjtimes=장진우 기자]신세계 몰이 온라인 쇼핑몰 최초로 진품 보증을 위한'QR코드 상품' 을 도입한다.신세계몰은 18일 병행수입 제품이 진품임을 보증하는 QR코드를 부착한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진품보증 QR코드'는 병행수입 업체가 상품을 수입 시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에 수입신고 필증과 신청서를 제출해 받는 것이다.이로 인해소비자는 신세계몰의 병행수입 제품을 구입할 경우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상품의 원산지, 상표, 통관 일자 등을 바로 알 수 있게 됐다. 해당 브랜드는 끌로에와 멀버리 등 21로, 신세계몰은 QR코드 도입에 맞춰 오는 24일까지 'QR코드 오픈 기념 특가전'을 진행한다.김예철 상무는 "온라인 쇼핑몰 업계 최초로 QR코드를 도입해 해외 명품 브랜드의 병행수입 시장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세계몰에 대한 소비
[kjtimes=장진우 기자] 상장폐지된 코스닥 업체 '포후먼'의 소액주주들이 회사 대표와 회계법인 등을 상대로 수백억원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얻었다.법원은 또 이 회사의 외부감사를 맡은 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에 대해서도 분식회계를 제대로 감시하지 못한 책임을 물었다.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판매업체인 포휴먼의 주주 137명이 이모씨 등 회사 임원과 삼일회계법인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최승록 부장판사)는 "주주들에게 384억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17일 밝혔다.포휴먼과 자회사의 경영을 총괄한 이씨는 인위적인 주가 부양을 위해 매출액을 부풀렸으며, 이씨는 이 과정에서 허위 재무제표를 동원하고 10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했다.특히 2008∼2009년 포휴먼은 110억원의 손실을 봤으
[kjtimes=장진우 기자] 인터파크는 15일 3분기에 영업이익 139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32.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7227억원을 거둬 15.7%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68억원에 그쳐 0.2% 감소했다.인터파크는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와 인터파크INT가 3분기에 영업이익을 각각 111억 원, 68억 원을 기록해 실적이 좋아지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평가했다.인터파크 관계자는 "올해 4분기에는 항공권 예약 1000만 건 돌파가 예상된다"며 "따라서 수익성 개선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