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단돈 5210원이 올 상반기 우리나라 20대들을 뜨겁게 달궜다?알바천국이 전국 20대 회원 1,615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각 분야 최고의 화제 키워드를 조사한 가운데 1위는 최저시급인 5210원이 뽑혔다. 최저시급 5210원은 전체 가운데 29.7%를 차지하며 ‘정치·경제’분야에서 가장 뜨거웠던 키워드에 올랐다. 아르바이트를 가장 많이 하는 20대들에게 최저시급은 생활과 가장 직결된 이슈였음을 보여준 것이다. 2위는 24.6%의 표를 받은 ‘국정원 게이트’였다. 지난 상반기 내내 정치계의 가장 굵직한 뉴스 중 하나로 오르내린 만큼 20대들의 폭넓은 표를 받았다. 이어 ‘연예병사 폐지’(22.5%)가 3위에 올랐고, ‘북 핵실험’(10.3%), ‘시간제 일자리’(10.2%), ‘대체휴일제 논란’(2.7%) 순으로 이어졌다. 연령별로는 아르바이트 진입 나이인 대학교 1학년 응답자들
[kjtimes=정소영 기자] 농진청이 무더위에 지친 체력을 보양하고 기운을 붇돋아 주는 이색 보양 음식으로 '초계탕'을 추천했다.초계탕은 여름철 차게 먹는 보양식으로 과거 궁중음식으로 오르거나 양반가에서 즐겨 먹기도 했다. 조선시대 헌종 14년(1848년)에 베풀어진 연회 상차림에 진어별찬안(進御別饌案)으로 대왕대비 상에도 올렸던 음식이다. 초계탕은 찬 음식인 돼지고기와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열이 있는 날짐승으로 만들어 음식궁합이 잘 맞고, 식초를 사용해 살균력과 함께 시원한 맛을 낸다. 특히 국수와 음식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소면이나 메밀면을 곁들이면 좋다. 또한 닭고기는 쇠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지방질 함량이 적고 맛이 담백한 고단백 식품이며 섬유가 가늘고 연해 소화흡수가 빠르다.
[kjtimes=정소영 기자] 넥센타이어가 올해 2분기 글로벌 연결 매출 4,51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7%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458억 원, 10.2%의 영업이익률을 거뒀다.이 같은 실적은 설비 투자와 전년 대비 40% 이상 늘린 RD 투자에 따른 제품경쟁력의 향상과 마케팅 강화 등이 판매호조로 이어진 결과다. 글로벌 교체타이어(RE)의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반면, 신차타이어(OE) 매출은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이 늘어 25.2% 증가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가동 6년 차인 중국공장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해 8.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3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창녕공장은 2분기부터 흑자로 전환됐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창녕공장의 흑자 전환과 수요 대응을 위한 추가 증설에 힘입어 올해도
[kjtimes=정소영 기자] 사상 최대실적을 이어가던 삼성전자가 마침내 자산 200조원을 돌파했다. 여기에 현금자산도 1년 새 2배로 늘었다.7일 삼성전자의 2분기 요약재무상태표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삼성전자의 자산은 203조7600억원으로 올 3월말의 190조8400억원보다 12조9200억원이 늘어 처음으로 자산 200조원을 넘어섰다.작년 동기比 37조4600억원이 더 늘어난 것이다. 자산 가운데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은 각각 104조7900억원과 98조9700억원으로 1년 동안 유동자산이 84%나 늘어났다. 또 유동자산 가운데 ‘현금(현금성자산, 단기금융상품, 단기매도가능금융자산) 등’이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해 작년 6월 말 23조8000억원에서 46조9800억원으로 늘었다. 불과 1년 만에 2배로 불어난 수치다. 이처럼 현금 등의 자산이 대폭 늘어난 데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며 ‘선제투자’를 위해 실
[kjtimes=정소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최근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 유사마약류 6-APB’등 22개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지정·예고했다. 6일 식약처에 따르면 5일자로 지정된 22개 물질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며 기존 마약류(합성대마, 암페타민, 트립타민 등)와 구조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10개는 합성대마, 7개는 암페타민 계열, 3개는 트립타민 계열, 피페라진 계열 1개, 나머지 1개는 아직까지 분류된 계열이 없는 물질이다. 특히 6-APB’는 과다 섭취로 인한 사망사례 등이 발생해 영국, 호주 등에서는 마약류 등으로 통제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된 ‘임시마약류 지정제’는 새롭게 발견되는 흥분·환각용 물질의 오·남용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지정 전에 임시마약류로 지정․관리하는 제도다. 2011년에
[kjtimes=정소영 기자] 올 상반기 일본의 경제경영를 지배한 베스트셀러가 상륙했다. 삼성경제 연구소가 올해 10대 트렌드의 하나이자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지목한 바로 '빅데이터'다.'빅데이터'는 일차적으로 데이터의 양이 방대해 종래의 방법으로는 수집, 저장, 검색, 분석하기 어려운 것을 말한다.그런 방대한 양의 축적된 데이터를 여러 기법을 이용해 유의미한 정보로 만들어내는 과정까지를 포함하는데, 주로 트랜드 분석이나 미래 예측에 사용된다.톰 크루즈가 열연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란 영화 속 세상에서는쇼핑센터를 돌아다니는 고객의 동공을 스캔해 각각의 사람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물건을 파악하고 거기에해당하는 물건을 사라고 호객을 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마케팅의 뒤에 고객의 기호도, 감정상태, 소비 패턴 등의 저장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kjtimes=정소영 기자] 리엠(대표이사 정병국)은 이정한 안전 및 그래픽 사업본부 본부장(부사장·사진)이 8월 1일자로 3M의 호주 및 뉴질랜드 사장(Managing Director)으로 승진발령 됐다고 발표했다. 한국쓰리엠 임직원이 다른 나라에 소재한 3M 사장으로 발령받은 것은 이 번이 네번째다. 건국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91년 한국쓰리엠에 입사한 이정한 신임 사장은 스시그마 블랙벨트, 3M 아시아태평양 지역 산업안전제품사업 개발매니저 등을 거쳐 최근 안전 및 그래픽 사업본부 사업본부장으로 근무했다.한국쓰리엠 정병국 사장은 “이번 발령은 3M 내에서 한국 직원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 신임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한국에서 성장한 인재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STX에너지가 김선익 STX에너지 대표이사 및 2명의 임원 신규 선임이 포함된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STX에너지의 새 대표로 선임된 김선익 대표이사(1954년생, 59세)는 서울 중앙고,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으며, LG엔지니어링 민자발전추진 TFT 팀장 및 GS EPS 신사업부문장 전무를 거쳐 2012년 STX에너지에 사업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한 바 있다. 또한 STX에너지는 배영일 STX에너지 전무(집단에너지사업본부장)와 이재승 STX에너지 상무(경영기획본부장)를 신규임원으로 선임했다. 한편 일본 금융그룹인 오릭스는 지난 7월 29일 STX에너지 인수를 완료하였으며, 향후 전략적 투자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STX에너지의 기업가치 극대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삼성그룹이 지난달 26일 발생한 울산 물탱크 사고의 책임을 물어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을 전격 경질하고 후임으로 박중흠 운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 1일 삼성은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박 사장을 경질하고 후임 대표이사에 박중흠 운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중흠 부사장은 주주총회 등 사장 선임에 대한 여러 절차상 대표이사 선임까지 약 40여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삼성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인사는 최근 안전환경사고 예방을 위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최고경영자의 책임을 물어 계열사들의 안전환경 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박 사장을 경질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또 이번 사고원인을 면밀히 조
[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상의 회장단이 만장일치로 박용만(朴容晩, 59세) 두산그룹 회장을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에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의원총회에서 최종 확정되면 오는 2015년 2월까지 전임회장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서울상의는 29일 열린 서울상의 회장단회의에서 박용만(朴容晩, 59세) 두산그룹 회장을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에 만장일치로 단독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김원 삼양홀딩스 부회장,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 김윤 대림산업 부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신박제 엔엑스피반도체 회장, 심경섭 한화 사장, 이인원 롯데그룹정책본부 부회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10명이 참석해 손경식 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서울상의 회장 선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박용만 두산
[kjtimes=정소영 기자] 매일유업(대표 이창근)이 지난 25~26일 이틀 간 충남 예산에 위치한 리솜 스파캐슬에서 열린 ‘PKU 가족캠프’를 후원했다.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는 ‘PKU가족캠프’는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주년을 맞았다. 매일유업은 1회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빠지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특히, 올해 캠프에서는 태권타악퍼포먼스 ‘비가비’공연팀을 특별히 초청해, 역동적이고 건강한 태권도의 정신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문의들이 준비한 PKU의 최신 치료 강의 및 질의 응답 시간, PKU 식사요법 강의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로 진행돼 캠프에 참여한 200여 명의 PKU 환아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100여가지가 넘는 유전성 대사질환 가운데 한가지인 PKU(선천성 대사효소결핍증)는
[kjtimes=정소영 기자] 직장인들이 가장 공감하는 직장 내 ‘머피의 법칙’은 ‘약속이 있는 날엔 무조건 야근’이 올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924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머피의 법칙과 샐리의 법칙’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흔하게 겪는 머피의 법칙 1위로 ‘약속이 있는 날에는 꼭 야근을 하게 된다’(24.8%)가 꼽혔다. 2위로는 ‘지각하는 날에는 더욱 오지 않는 버스와 엘리베이터’(17.8%)와 ‘급한 업무 전화를 걸면 상대는 자리에 없거나 통화 중’인 일도 (17.8%)로 나타났다. ‘열심히 일하다가 잠시 딴 짓 하는 데 상사가 내 모니터를 확인’한다는 직장인이 13%였다. 이어 ‘보너스 탔는데 약속이라고 한 듯 바로 생기는 급한 지출’(10.2%), ‘내가 쓰려고만 하면 고장 나는 사무기기, 다 떨어진 A4용지’, ‘연봉협상 시기에는 늘 부진한 업무성과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해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한 1000대 기업 중 468곳의 채용일정을 분석한 결과 9월과 10월에만 75.9%가 입사지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은 하반기 일정 중 절반 이상이 몰려 있었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한 1000대 기업 중 468곳의 75.9%가 9월과 10월에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모집 마감을 9월에 하는 기업도 48.3%로, 상당수의 대기업이 9월 중 짧은 기간 동안 지원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실제, 지난해 9월 첫째 주(3~7일) 대졸 공채를 시작한 기업은 148개사로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 기업(468곳)의 31.6%에 달했다. 지난해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10건 중 3건이 9월 첫째 주 시작된 것.모집 기간은 평균 14일(2주)로 집계됐다. 모집 기간별로는 11일 동안 입사지원서 접수를 받는 기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이 최근 중부지방 폭우와 남부지방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7월 18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한전 119 재난구조단 및 봉사단150여명이 참가했으며, 폭우에 넘어진 옹벽 잔해물 철거, 도로에 쌓인 토사 제거, 침수된 가재도구 청소 및 이삿짐 날르기 등 힘을 보탰다. 또 수재민에게 5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남부지방에서는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저항력이 약한 노인층과 주거여건이 좋지 않은 취약계층을 위해 노후 OA기기 판매수익금 2천만원으로 전국의 중증장애우 및 노령가구 1,000세대에 원격으로 전등을 점·소등할 수 있는 무선전원스위치를 보급하여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7월 23일에는 한전 봉사단 약 50명이 부산 및
[kjtimes=정소영 기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아들이 베트남에 600억원대의 골프장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5일 뉴스타파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의 아들 선용씨가 최대주주인 (유)옥포공영이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번찌 골프클럽의 지분을 지난 2010년 100% 인수한 것으로 주장했다. 인수 배경에 대해서는 지난 1993년 대우와 하노이전기공사의 합작사인 대하(Daeha Co.Ltd.)가 번찌 골프장의 개발사업권을 처음 획득했으나 경영난으로 대우그룹이 해체돼 2003년 노블에셋(NOBLE ASSETS)이란 회사로 넘어갔다고 했다.노블에셋은 뉴스타파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공개한 조세피난처 유령회사 목록에 포함된 회사로 김 전 회장의 최측근 인사가 경영권을 행사해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뉴스타파는 전했다.골프장은 노블에셋의 100% 자회사인 노블 베트남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