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은 개성공단 입주업체에 대해 ‘경영안정 특별자금지원’을 실시한다. 개성공단에 유일한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은행은 최근 북한당국의 개성공단 통행제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에 대해 10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 지원 및 기일도래 여신에 대한 연장, 분할상환 유예, 금리·수수료 감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금지원은 입주업체에서 필요한 한도 범위 내에서 신규자금을 최대한 지원하고 기일도래 여신에 대한 연장 및 분할상환 도래분에 대한 상환유예를 실시하며, 여신금리 최대 1% 우대 및 각종 여수신 수수료 감면을 통해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번 특별지원을 통해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정상화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향후 개성
[kjtimes=정소영 기자] 용산개발사업의 무산으로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단군 이래 최대의 사업이 최대의 소송 전으로 흘러갈 조짐이다. 출자금을 허공에 날릴 위기에 처한 민간 출자사와 도시개발구역 지정으로 6년 동안 보상을 기다렸던 서부이촌동 주민들이 서울시․코레일․시행사 등에 사업 무산에 따른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용산개발사업의 30개 출자사가 시행사인 ‘드림허브’에 내 놓은 자본 규모는 1조원 상당으로 이 가운데 건설자본은 2000억원 수준이다. 업체별로는 삼성물산이 640억원으로 가장 많고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금호산업이 각각 200억원이다. 포스코와 롯데건설, SK건설도 120억원을 투자했으며 한양도 100억원 수준이다. 두산건설과 남광토건, 삼성에버랜드 등 나머지 건설사도 20억원에서 40억원을 투자했다. 용산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은 서울시 교육청 본관에서 이순우 은행장과 문용린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서울지역 영업점을 직업 체험장으로 개방하여 중학생들이 최대 5일까지 인턴 행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기간 동안 영업점 직원과 학생 간에 멘토제를 운영하여 학생들에 대한 금융교육과 현장실습을 전담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순우 은행장은 “평생 진로를 선택하기 위해서 중학교 시절 보고 듣고 느낀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서울시 교육청이 추진 중인‘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초등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은 ‘제19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술을 통해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우리나라 미술교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우리는 꿈꾸는 화가다! 상상의 세계를 키워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우리미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대상 수상자 1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賞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 700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우리미술대회는 예선 출품작 심사를 거쳐 본선 참가자를 선발하는데, 예선 주제는 ‘자유주제’이며 본선 주제는 대회당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만 5세 이상 어린이(2008년 이전 출생자)부터 고등학교 재학생까지이고 우리미술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은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우리은행 홈페이지(ww
[kjtimes=정소영 기자] 쌍용차가 회사 정상화를 위해 현장에서 땀 흘려온 조합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조합원들의 단합과 그 가족의 화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조합원 가족 200여명을 초청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역사문화기행’ 행사를 가졌다. 지난 6일 노동조합 주관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조합원 가족 200여 명을 초청해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방문하는 행사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돌아보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해 역사기행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조합원 가족들은 ▲‘길 위의 역사, 고개의 문화’를 주제로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옛길 박물관 견학 ▲태조 왕건, 해를 품은 달, 성균관 스캔들, 광해 등 여러 사극 작품들의 촬영장으로 유명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방문과 함께 ▲2관문(조곡관)~3관문(조령관)에 이르는 장원급제 과
[kjtimes=정소영 기자]LG전자의 초대형 3D 체험 이벤트 ‘LG 시네마3D 월드페스티벌’이 성황을 이뤘다. 지난 6∼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를 무대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로 36m 세로 65m 빙판 면적만 2271㎡에 달하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를 카펫으로 덮어 마련한 특설 전시장이 눈길을 끌었다. LG전자는 전시장에 시네마3D 스마트TV, 울트라HD(UHD·초고화질) TV,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등 550여개 제품을 전시했다. 아울러 올레드·울트라HD TV존, 3D 게임존, 키즈존 등 장르별로 구현 가능한 3D 콘텐츠를 한데 모은 세계 최대 규모의 3D 체험장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최신 콘텐츠를 실감나는 3D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LG전자 관계자는 “행사 첫날에만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면서 “올해로 3회째인 이 행사에는 2011년 5만명, 2012년 6만8000명이
[kjtimes=정소영 기자]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 광주공장 임직원 120여 명이 광주 명산을 찾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들 임직원은 5일과 7일 각각 광주공장 내 3개 공장별로 산에 올랐다. 산행의 스타트는 광주2공장과 광주3공장이 끊었다. 광주 2공장은 지난 5일 부서별로 호남의 명산인 무등산, 금당산, 병풍산, 월출산을 찾았다. 3공장 임직원들도 같은 날 무등산 산행을 벌였다.이틀 뒤인 7일 광주 1공장이 산행에 나섰다. 약 120명의 임직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담양 금성산성에서 출발해 강천사로 내려왔다. 이처럼 광주공장 임직원들이 산행에 나선 이유는 62만대 증산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고 사업목표 달성과 공장별 과제에 대한 성공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다. 일례로 광주1공장의 경우 서울모터쇼에서 국내시장에 공개된 ‘올 뉴 카렌스’와 ‘쏘울’ 생산을 담당
[kjtimes=정소영 기자] 코레일의 주도로 전개되는가 싶던 용산개발사업 추진 계획이 무산됐다. 새로 제시한 특별합의서 내용을 놓고 대부분의 민간출자사들이 반대했기 때문이다. 출자사들은 정부와 합의를 거쳐 사업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4일 용산개발사업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레일이 기존 주주들 간 맺은 협약서를 폐지하고 특별합의서를 만들어 출자사들에게 배포한 내용에 대해 출자사 29곳 가운데 17곳만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행사 트림허브 프로젝트금융회사 지분 기준으로 민간 출자사가 보유한 지분은 75%다. 이 가운데 찬성한 출자사의 지분은 30.5%. 나머지 44.5%가 반대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에 따라 특별합의서에 동의한 출자사 지분은 코레일 지분 25%와 합해 총 55.5%에 그쳤다. 코레일이 출자사들에게 배포한 특별 합의서에는 손해배상 소송금지,
[kjtimes=정소영 기자] 삼성중공업이 나이지리아 국영석유회사로부터 총 9억불 규모에 해당하는 LNG선 4척을 수주했다. 발주사인 BGT(Bonny Gas Transport)社는 나이지리아 국영석유회사인 NNPC(Nigrian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가 설립한 세계 5위 LNG 수출기업 NLNG(Nigeria LNG)社의 해운부문 자회사이다. NLNG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LNG선 가운데 선령 35년 이상의 노후 선박을 교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LNG선에 대한 국제 입찰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LNG선의 규모는 17만5천㎥급으로 총 4척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1996년 이후 전 세계에서 발주된 LNG선 371척 가운데 106척을 수주, 시장점유율 29%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상선 발주량의 상당수가 LNG선으로 채워질 것으로 보고 LNG선 수주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조선소는 적정량의 상선 건조능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LNG선과 대형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지하경제 양성화 작업에 돌입할 국세청의 전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법인이나 재산가들의 탈세 가능성에 국민적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돼 있는 만큼 조세정의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4일 임환수 국세청 조사국장은 올해의 세무조사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성실납세자와 중소기업, 서민들에 대해 세무조사 불안감과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공정과세와 조세정의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하경제 양성화의 중점 공략 분야를 대재산가, 고소득자영업자, 민생침해, 역외탈세 등 4곳으로 선정했다. 또한 그 지하경제의 주범으로 차명재산 은닉과 부의 편법 대물림, 역외탈세, 현금탈세, 가짜 석유 불법유통
[kjtimes=정소영 기자]“옵티머스G 프로 국외 진출로 이제 일본도 쓴다.”LG전자는 4일, 풀HD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 Pro(Optimus G Pro L-04E)’를 이번 주부터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첫 해외 출시하는 ‘옵티머스 G Pro’는 지난 2월 21일 국내 시장서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 후 40일 만에 50만대 공급을 돌파하며 LG전자가 내놓은 역대 휴대폰 가운데 가장 빠른 초기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일본에 출시되는 ‘옵티머스 G Pro’는 5인치 대화면 Full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며 “한국 출시 제품 대비 0.5인치 작아진 크기”라고 tjfaudgT다. 이어 “크기가 작아진 대신 인치당화소수(ppi)는 올라가 440ppi에 달한다”면서 “IPS의 저전력 특성으로 같은 사이즈의 AMOLED 디스플레이 대비 최대 50% 이상 소비전력이 낮
[kjtimes=견재수 기자]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과 가계소득 증가로 주택구입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2월말 기준 주택구입부담지수(Korea Housing Affordability Index, 이하 K-HAI)를 조사한 결과 전국평균 64.2로 전년 동기比에 비해 7.6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우선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소득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比 주택구입 부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택가격이 상승한 경북과 제주 지역은 주택구입부담이 도리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각각 12.6%, 14.9%, 11.6% 포인트를 기록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대전(13.5%), 경남(11.8%), 부산(10.6%) 등도 10% 이상 하락했다.제주와 경북은 각각 8.5%, 2.0% 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주택규모가 커질수록 K-HAI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사무계약직으로 채용돼 근무 중인 직원 443명 전원을 4월1일자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채용된 우리창구전담 및 사무지원, CS업무(Customer Satisfaction:전화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상담업무)를 담당하는 사무계약직군 직원 443명으로서 정규직 전환 후 개인금융서비스직군 및 사무지원직군, CS직군으로 각각 근무하게 된다. 특히, 금번 대상자 중에는 2011년과 2012년에 채용하여 근무 중인 특성화고 출신 285명과 2012년 장애인 특별채용으로 선발한 15명도 포함되어 있어 학력과 신체적 장애에 따른 차별이 없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07년에 3,076명의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이후 비정규직 비율을 꾸준히 줄여왔다”며 “향후 선발하는 모든 직원도 정규직으로 채용
[kjtimes=정소영 기자] 대기업집단 내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4대 그룹의 순이익이 30대 그룹 순이익의 80%를 차지할 정도인데다 재무건전성도 훨씬 더 나았다. 1일 공정위가 2009~2013년까지 5년 동안 30대 대기업집단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삼성‧현대차‧SK‧LG 등 이른바 4대 상위 그룹으로의 경제력 집중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가 분석한 대기업집단 내 그룹 분리는 1~4위가 상위, 5~10위가 중위, 11~30위를 하위로 나눈 것이다. 이런 가운데 상위그룹의 평균 자산총액의 연평균 증가율은 19.8%로 중위그룹 10.6%, 하위그룹 11.9%, 보다 크게 높았다. 이 같은 경제력 편중은 자산과 부채비율, 매출, 순이익 등 경영 전반에 걸친 것으로, 30대 기업집단의 자산총액 중 상위그룹의 비중은 2009년 49.6%에서 2013년 55.3%로 상승했다. 중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교실을 열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지난 30일 회현동 본점에서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교실’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경제교실 대상자는 경제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시기인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아 선발하였으며, 교육이 진행된 3시간 동안 생활 속 경제와 금융상품에 대해 게임을 활용한 체험식 교육과 전문 강사들의 눈높이 교육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린이 경제교실은 경제주역으로 성장할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어렵게 느끼는 경제상품과 금융지식을 보드게임과 같은 재미있는 방식으로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실생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