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시가 대형쇼핑센터와 재래시장 등 8곳에 오토바이 주차장 200면 조성을 추진한다. 지난해 생계형 오토바이 밀집 지역인 남대문과 동대문시장 일대에 조성한데 이은 것이다.서울시는 서울시내의 오토바이 집중주차 지역을 조사해 수요가 많은 종로구, 중구, 광진구, 동대문구 4개구에 2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8개 오토바이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료될 경우 작년 조성 주차장과 합해 총 20곳 641면의 오토바이 주차장이 갖춰지는 것이다. 오토바이 주차장은 지난 해 1월 개정된 ‘주차장법’에 따른 것으로써, 이륜자동차를 자동차 범위에 포함시켜 주차문제를 관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8개 주차장은 ▴청계천로 평화시장앞 20면 ▴청계천로 동대문시장 일대 60면 ▴동대문시장 케레스타앞 50면 ▴장교동 장교빌딩앞 15면 ▴롯데
[kjtimes=정소영 기자] 고졸 신입사원이 공공기관에 취업할 경우 4년 후에는 대졸 초임 연봉과 같은 수준을 받게 되며 신분 또한 같은 수준으로 보장받게 된다. 또한 취업 초기에는 최소한 대졸 사원 초임의 70%를 받을 수 있다. 21일 기획재정부는 서울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에서 ‘공공기관 고종채용제도 설명회를 갖고 295개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들의 채용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고졸채용 매뉴얼을 발표했다. 정부는 고졸 초임의 하한선을 대졸 초임 대비 70%로 하고 4년 이상 근무하면 대졸 초임과 같은 수준을 주기로 했다. 이전까지는 고졸자 임금에 대한 별도의 가이드라인이 없어 대졸자와 같은 일을 해도 차별대우를 받아 온 것이 공공연한 현실이었다. 또 대졸과 고졸 단일직군의 경우 고졸자의 승진을 제한한다는 소위 ‘유리천장’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정
[kjtimes=정소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2013년도 국가직 7급 공채시험을 접수한 결과 630명 모집에 총 7만1397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 113.3:1을 기록한 것으로 지난해 561명 모집예정에 6만717명이 접수한 것 보다 조금 상승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9일 사이(취소기간 2.10~2.16) 2013년도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 접수한 결과, 선발예정 630명에 71,397명이 접수하여 평균 11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은 500명 선발예정에 6만3487명이 원서를 접수해 127.0대 1(’12년 122.8:1), 기술직군은 130명 선발예정에 7,910명이 원서를 접수해 60.8대 1(’12년 54.7:1)로 나타났다.총 47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단위는 1,671명이 원서를 접수해 35.6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작년 39.1대 1(40명 모집, 1,562명 출원)보다 다소 감소했으나, 매년 장애인 등 수험생의 편의를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은 전국 주요 산업단지 및 지식산업센터에 위치한 중소기업을 현장 방문하는 “희망 징검다리 TOUR”와 중소·중견·개인사업자를 위한 3%대의 “우리 기업사랑 대출”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 징검다리 TOUR는 내달 18일까지 인천경기 지역 남동공단을 비롯해 전국 7개 권역(인천경기, 서울, 호남, 부산경남, 충청, 강원, 대구경북)의 산업단지 및 지식산업센터 내 140여개 중소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경기 체감 및 생생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어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장 및 중소기업청 지방청장 등이 동행해 민관합동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또 2조원 한도로 중소·중견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3%대의 우리 기업사랑 대출을 2출시해 중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해 글로벌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이 사상 처음으로 3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美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발표한 2012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집계 자료에 의하면 삼성전자가 점유한 작년 스마트폰 점유율은 30.4%였다.삼성전자가 글로벌시장에서 연간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 30%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한해 전인 2011년 19.9%와 비교해도 무려 10.5%나 급상승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 1300만대로 9740만대였던 전년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0년에만 해도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8.0%로 노키아나 애플 그리고 림(RIM)에이어 4위에 머무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갤럭시S와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글로벌 시장 연착륙으로 인해 불과 2년 새 4배 가까이 급상승한 것이다. 반면 경
[kjtimes=정소영 기자] “기다려선 최고의 인재를 확보할 수 없다. 국적, 학력, 성별에 관계없이 사업에 필요한 인재가 있다면 어디라도 먼저 찾아가겠다” LG화학 CEO 박진수 사장이 시장 선도를 위한 우수 인재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박 사장은 지난 주말, 기술연구원장 유진녕 부사장, CHO(최고인사책임자) 김민환 상무와 함께 미국 뉴저지 티넥(Teaneck)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에서 채용행사를 주관했다.이날 행사에는 RD와 혁신 분야의 미국 Top 10여개 대학 학부생 및석·박사과정 학생 40여명이 초청되었으며, 박 사장이 직접 이들에게 회사를 알리고 비전을 공유했다.특히, LG화학은 누구보다 먼저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예년보다 두 달이나 앞서 진행했다.이는 박 사장이 “치열해진 인재 확보 경쟁 속에서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최고의 인재를 확보할 수 없다
[kjtimes=정소영 기자] 봄 이사철을 앞두고 월세를 조금이라도 아끼려는 사람들을 노리는 편법 대부업자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주로 원룸이나 오피스텔에서 생활하는 대학생‧직장인과 같은 ‘나 홀로 생활자’들이 이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 직장인 A씨는 작년 말 단행된 인사발령으로 인해 종로에서 강남 사무실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은평구에 살던 원룸과 더 멀어졌지만 마침 계약 만료일이 다가와 새로 발령받은 강남 인근의 원룸을 알아봤다. 하지만 이전까지 살던 집보다 보증금이나 월세의 부담이 예상보다 높은 것이 걱정이다. 마침 매물을 검색하던 인터넷 홈페이지에 ‘적당한 이율로 돈을 빌려준다’는 내용이 있어 쪽지를 통해 상담을 받았지만 결국 원래 살던 원룸에 계속 살기로 결심했다. 막상 상담을 해보니 돈을 빌려 준다는 곳은 대
[kjtimes=정소영 기자]건설업계 분위기가 ‘흉흉’해지고 있다. 적자나 자본잠식으로 인해 가지밭길을 걷고 있는 탓이다. 일부 중소 건설사들은 상장 폐지 대상으로 거론까지 되고 있다.건설업계가 이 같은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이유는 대다수 건설사들이 미분양 주택을 할인 판매해 손해를 보거나 미래 손실로 보고 충당금을 대거 쌓았다는데 기인한다. 이 영향으로 실적이 급감하거나 적자로 돌아섰다는 것. 업계에선 이런 건설사의 위기는 이미 예견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건설사들의 국내 수주액은 전년보다 8.3% 감소한 101조561억원이다. 2005년 이후 최저치 기록이다. 더욱이 주택경기 침체 심화로 전국에 쌓인 미분양주택은 지난해 말 기준 7만4835가구에 달하고 있다. 건설사 부채비율도 심각하다. 지난 2005~2006년 150% 내외에서 2011~2011년 기준 170%선을 넘어
[kjtimes=정소영 기자] 정부가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 부처 기본경기 10%를 일제히 삭감해 불황으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다. 12일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지속되는 장기불황으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부처 기본경비를 10% 자진 삭감하고 이 같은 지침을 각 부처 및 인수위에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삭감 항목은 출장여비나 일반 수용비, 급식비, 교육훈련비와 같은 행정경비를 비롯해 복사․인쇄․PC교체비를 포함한 소규모 전산운영경비 등 지출예산 가운데 조직 운영에 쓰이는 돈이다.지출 예산에서 차지하는 기본경기의 비중은 올해 확정예산 342조원 가운데 2조3861억원(0.7%)에 해당는 수준으로 기재부 지침대로 기본경기 절감을 통해 확보되는 재원 규모는 최대 2386억원이다. 확정예산의 0.07%에 불과하다. 이렇게 마련된
[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시가 시민과 민간단체에서 기부 받은 의류를 1만 명의 취약계층에 전달했다.서울시는 작년 2월부터 ‘노숙인 의류 나눔 사업’을 추진하여 한 해 동안 53개의 단체와 368명의 시민으로부터 10만 여점의 헌옷을 기부 받아 서울시내 노숙인 시설 및 ‘우리 옷방’(서울역 샤워 및 의류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그간 참여한 53개 민간단체는 여의도순복음교회(1만 여점)를 비롯해 수출입은행(8천여점), 국세청(6천여점), 서울시 새마을중앙회(4천 5백점)까지 공공기관에서 개인의류회사까지 다양한 단체에서 함께했다.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도 서울시 공무원부터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지난해에 이어 외투 등 겨울의류 약 1,800여점을 모집하여 설연휴 한파에 대비 서울역 우리옷방에 전달하였다.또한, 큰 규모는 아니지만 대학생에서부터 일반 자영업
[kjtimes=정소영 기자]올해 지방공무원의 신규채용 규모는 작년보다 더 늘어날 계획이다. 11일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1만2,169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만330명보다 18%(1,839명) 증가한 것으로, 최근 육아휴직자가 늘어나고 베이비붐 세대 퇴직인원 증가 등 지방자치단체의 신규충원 수요가 증가한 데에 기인한 것이다.직종별로는 일반직이 9,873명(7급 283, 8·9급 9,324, 연구·지도직 266), 특정직 1,623명(소방직 1,593, 교육직 10명, 자치경찰 20명), 기능직 109명, 별정직 12명, 계약직 552명 등이다. 구체적인 시험 일정 및 선발인원은 2~3월중 시·도별로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오는 8월 24일 시행되는(서울은 9월초) 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 시험(사회복지직 포함)에서는 기존 대학 수준의 전공과목 외에 사회·
[kjtimes=정소영 기자]우리나라 운전자들은 자가용 차량 유지비용으로 한 해 얼마나 사용할까. 그 해답은 평균 462만 원가량이다. 이는 녹색소비자연대가 일주일에 4회 이상 운전하는 전국의 자가용 차량 운전자 8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나타났다.녹색소비자연대에 따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주유비다. 월 25만3000원, 연간 303만8000원에 달했다.그 뒤는 주차비가 이었다. 월 5만4000원, 연간 65만6000원에 이르렀다. 연평균 자동차 보험료는 62만8000원, 연평균 소모품 교체비용은 29만8000원이었다.소모품 1회 교체비용으로는 배터리가 9만344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엔진오일 5만6574원, 브레이크 패드 5만6357원, 냉각부동액 3만4538원, 에어컨 필터 2만5866원 순이었다. 29.6%는 부품 선택을 정비업체에 일임했다. 39.6%는 차량수리 후 상세 수리비를 확인하지도 않았다.
[kjtimes=정소영 기자]LG유플러스가 자사 IPTV인 u+tv G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400여 편을 영어와 우리말 더빙 서비스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tv G를 통해 ▲ 미키마우스 클럽하우스 ▲ 스티치 ▲ 리틀 아인슈타인 ▲ 피니와 퍼브의 전 시즌 모든 에피소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 미키마우스 클럽하우스 ▲ 피니와 퍼브는 국내 유료방송 최초로 HD급의 고화질로 단독 제공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영어 버전의 경우 3월 중 한·영 자막 선택 기능을 제공할 방침이다.이에 u+tv G에 가입만 하면 지난 달 출시한 ‘중국어유치원’과 함께 집에서도 쉽고 즐겁게 외국어를 익힐 수 있게 됐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최순종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u+tv G 디즈니 애니메이션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은 쉽
[kjtimes=정소영 기자] 국세청이 내·외국인 상위 10%의 연봉을 처음 산출한 결과 근로자 상위 10%의 평균 연봉이 9500만원으로 나타났다.10일 국세청의 '2011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에 따르면 전체 1554만명의 근로자 가운데 상위 10%에 해당하는 155만4000명의 급여 총계는 146조941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근로자 1인당 9456만원으로 총 근로자 평균 연봉 2817만원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상위 10% 급여 총액은 근로자 급여 총계 437조8384억원의 33.5%에 해당됐다. 총급여액이 1억원이 넘는 회사원도 36만2000명으로 28만명 수준이었던 지난 2010년보다 30%가까이 급증했다. 억대연봉 근로자는 지난 2010년 1.8%에서 2.3%로 나타나 처음으로 2%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근로자 45만5000명이 국내에서 받은 총 급여액은 8조6711억원으로 8조원의 벽을 넘었다. 평균연봉도 지난 2010년 1
[kjtimes=정소영 기자]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불산 누출사고로 5명의 사상자를 낸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 대해 전면적인 특별감독에 착수했다. 7일 고용부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특별감독반을 편성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3명으로 구성된 특별감독반에는 고용부를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수도권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관련분야 전문가(교수)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독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예정돼 있지만 추가조사가 필요할 시 연장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특별감독반은 불산 누출 사고신고 직후부터 시작된 현장조사팀의 재해조사 기초자료를 참고해 전체 사업장에 대해 공정안전관리 및 보건, 안전, 관리 등 4개 분야로 팀을 나눠 감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