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2012년 주요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에서 국내 주요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은 100점 만점에 87.97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84.53점) 대비 평균 3.44점 상승한 것으로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대응 수준이 개선된 것을 나타낸다. 31일 산업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와 함께 국내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도입수준을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12년 주요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코벡스 SM: KoBEX SM™)’에서 “국내 주요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대응 수준이 지난해에 비해 개선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영역별로는 지속가능경영 비전(95.55점), 고객(90.25점), 작업장(90.01점), 환경경영(88.16점), 협력업체(86.88점), 지배구조(83.84점), 지역사회(78.92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년과 비교해 가장 높은 개선을 보인 영역으
[kjtimes=정소영 기자]STX그룹이초대형 크루즈선 건조 분야의 최강자임을 입증시켰다.STX그룹은 28일,STX프랑스가 미국 로얄캐리비안사(Royal Caribbean International)로부터 22만5000톤 규모의 초대형 크루즈선 2척(옵션 1척 포함)을 수주했다고밝혔다. 이번 초대형 크루즈선 발주는 그 동안 침체됐던 크루즈선 시장이 본격적으로 살아나는 신호라는 평가다. STX그룹에 다르면이번에 수주한 크루즈선은 STX유럽이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건조해 인도한 오아시스오브더시즈(Oasis of the seas)호, 얼루어오브더시즈(Allure of the seas)호와 같은 규모의 세계 최대 크루즈선이다. 이번 초대형 크루즈선은 2013년 9월 건조를 시작해 2016년 중순 인도 예정이며 옵션분은 2018년 중순 인도 예정이다.STX그룹 관계자는 "현재 선박 발주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올해 초부터 LNG선, 해양특수선, 중형탱커 분
[kjtimes=정소영 기자]대성그룹의 특별한 '사랑의 음악회'가 화제다. 대성그룹은 28일,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지난 27일,10회 '사랑의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선 대성그룹 임직원들과 초청받은 600여 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나란히 앉아 공연을 즐겼다.대성그룹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선직원 30여 명이 행사장 곳곳에서 어린이들에게 페이스 페인팅을 해줬다. 또한풍선을 나눠주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행사장 곳곳에선 산타 복장을 한 직원들이 참석 어린이 전원에게 의류와 책, 학용품 등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사랑의 음악회'는 매년 연말 소모적인 송년회 대신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따뜻한 정을 나눈다는 취지로 개최되는 행사.특히 이번 행사에선 서울과 대구지역 저소득층 가정, 다문화 가정, 새터민 가정의 어린이
[kjtimes=정소영 기자] 대학생10명 중 6명은 올 한해 경제적 형편이 작년에 비해 더 어려워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비를 마련하려는 생계형 알바도 지난해와 비교해 14.4%나 증가했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전국 대학생 남녀 192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올해 경제적 형편이 작년에 비해 어땠는지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55.2%가 ‘작년보다 형편이 더 어려워졌다’고 응답했다. 이는 작년 12월 동일 항목 조사 시 응답했던 41.6%에 비해 13.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형편이 나아졌다’는 작년 10.3%에서 2.8%포인트 떨어져 7.5%에 불과했고. ‘작년과 비슷했다’는 48.1%에서 37.3%로 10.8%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가 영향을 미치면서 대학생들의 ‘생계형 알바’ 상승폭이 작년에 비해 커진 것
[kjtimes=정소영 기자]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면접 시 최악의 멘트로 “다시 연락할께요”를 꼽았다. 또 10중 9명은 황당한 면접을 경험해 본 적이 있으며, 외모에 대한 지적이나 개인정보 등을 요구해 불쾌했다고 응답했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알바생 564명을 대상으로 알바생이 경험하는 최악의 면접 상황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알바생 10명 중 9명이 알바 구직 과정에서 황당한 면접을 경험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황당한 면접을 경험해 본 적 있나?’란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87.4%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1위는 ‘채용공고에 제시한 업무환경 또는 업무 내용과 전현 다른 말을 할 때(18.5%)’가 차지했다. 이어 ‘합격 또는 불합격 여부를 전혀 통보하지 않고 연락도 없을 때(16.3%)’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으며
[kjtimes=정소영 기자]LG전자는 25일, 진화된 사운드의 스마트 AV기기를 내달 CES 2013서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LG전자에 따르면 주력 제품인 홈시어터(모델명: BH9430PW) 신제품은 9.1채널 스피커를 통해 모든 방향에서 생생한 음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5.1채널 스피커 위에 상향(上向) 스피커 4개를 추가한 형태를 갖췄다. LG전자 관계자는 “‘3D 서라운드 프로세서’를 탑재해 음향의 균형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한다”면서 “고강도 소재인 아라미드 섬유를 적용한 진동판은 음질 왜곡을 최소화하며 뛰어난 사운드를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블루레이플레이어(모델명: BP730)는 ‘올인원 스마트 박스’를 표방했다. 아울러 프리미엄 콘텐츠, 다양한 앱, 인터넷 등의 스마트 기능을 일반 TV로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3D 콘
[kjtimes=정소영 기자]대우조선해양이 원유생산용 해양 플랜트 1기를 수주하며 업계 최초로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5일, 다국적 에너지 회사인 스탯오일(Statoil)사로부터 영국 대륙붕 Mariner 유전에 설치될 원유생산을 위한 고정식 플랫폼 1기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액은 총 한화 약 1조9000억원 규모. 옥포조선소에서 제작되어 오는 2016년 말까지 현지에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계약에는 옵션분 1기도 포함 되어 있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고정식 플랫폼은 원유 생산을 위한 상부 구조물(Topside)로 약 3만1000톤 규모에 일일 8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완공 이후 영국 북해 지역 대륙붕에 설치되어 운영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특히 북해의 거친 기후와 혹한의 날씨 속에
[KJtimes=정소영 기자]SK텔레콤(이하 SKT)이 건물 층까지 알려주는 위치정보 기술을 개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SKT는 24일, 기존의 위치정보 기술을 대폭 개선해 건물 내에 머물고 있는 사용자의 위치를 층 단위까지 알려주는 ‘차세대 복합측위시스템(enhanced Hybrid Positioning System·이하 eHPS)’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SKT에 따르면 ‘eHPS’ 기술의 핵심은 GPS 신호가 도달하지 않는 건물 내에서 스마트폰 고도계 센서와 와이파이(WiFi) 신호 정보를 활용, 사용자의 위치를 층 단위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SKT는 이번 기술을 위해 전국 주요 건물 내에 설치된 SKT T-와이파이 망을 활용해 각 층의 ‘AP(Access Point)’ 신호 정보를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화했다.또한 고도계 센서가 탑재된 스마트폰의 경우 단말에서 측정한 기압정보와 WiFi 신호를 결합해 더 정밀한 위치 정보 제공이
[kjtimes=정소영 기자]S-OIL은 21일, 서울시 마포 공덕동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S-OIL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고귀한 희생정신과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해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한 ‘시민영웅’ 19명을 선정, 상패와 상금 1억5000만원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고 이재홍군과 고 김재익 경사 등 2명의 의사자 유족에게 상패와 위로금 각 2000만원이 전달됐다. 고 이재홍은 군은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고 익사했으며 고 김재익 경사는 야간근무 후 봉사활동을 하다 쓰러져 숨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야구해설가 이병훈씨와 우편집배원 전인호씨 등 의로운 시민 17명도 각각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이씨는 격투 끝에 성추행범을 붙잡았으며 전씨는 불길 속에 뛰어들어 이웃을 구해낸 바 있다. S-OIL 나세르
[kjtimes=정소영 기자]동양그룹의 고강도 재무구조 개선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그 실례로 동양시멘트㈜가 보유하고 있는 선박 9척을 팔아 350억원의 자금을 마련한 것이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유동성을 확충하기 위해 계열사가 보유한 비핵심자산을 지속적으로 매각하기로 했다”면서 “로드맵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해 신뢰를 높여나갈 것”고 강조했다.한편 동양그룹은 내년까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에너지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기 위한 ‘고강도 경영개선 및 사업재편에 관한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현대상선의 경영전략회의가 시작됐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당초 예정했던 1월 중순보다 3주 앞당겨 실시하는 것.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현대상선은 20일, 2013년 경영전략회의를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3주 앞당긴 것에 대해 2013년을 하루라도 먼저 준비하자는 뜻이며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해운업의 불황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극복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유창근 현대상선 신임 사장은 “이번 해운업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수익력 극대화가 필요하다”면서 “임직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불황극복 방안을 마련해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최고의 선사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한편 현대상선에 따르면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미주, 구주, 아주 등 해외 법
[kjtimes=정소영 기자]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을 거둬 극우 성향인 아베 신조 내각이 출범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동아시아 전역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은 물론 중국과도 적지 않은 외교적 갈등이 예상된다. 16일 실시된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은 전체 480석 가운데 과반이 넘는 294석을 차지해 기존 집권당이었던 민주당(57석)보다 5배 이상 높은 의석을 기록했다. 여기에 연립 정부를 꾸리기로 한 공명당(31석)과 합하면 중의원 전체 의석의 3분의 2가 넘는다. 320석이 넘을 경우 개헌안 발의는 물론 상원인 참의원에서 법안이 부결되더라고 중의원에서 재의결해 성립시킬 수 있는 의석이다. 자민당은 국가안전기본법 제정을 통한 집단적 자위권 행사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의 영해 경비 강화를 위한 영해경비법 추진을 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LS전선의 방글라데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LS전선은 14일, 방글라데시 교육부 산하 교육정보통계국이 발주한 3600만 달러(한화 400억원) 규모 정보통신기술 교육훈련센터 건립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LS전선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수도 다카(Dhaka)를 비롯한 128개 Upazila(우리나에 읍에 해당)에 정보 통신 기술 교육훈련센터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LS전선은 이번 수주로 교육훈련센터 건설, 네트워크 시스템 및 장비구축, 교육용 콘텐츠 개발, 교육커리큘럼 개발 등 정보통신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제공하게 됐다.LS전선은 방글라데시 전체 480개 Upazila 중 128개 지역의 정보통신 교육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됨으로써 향후 진행될 8000만 달러(한화 866억원)규모의 잔여 358개 지역 프로젝트 수주 전망도 밝아졌다. 신상훈 이사(
[kjtimes=정소영 기자]KT는 14일, 일본을 방문하는 KT 고객들에게 NTT도코모의 멤버십 서비스인 ‘프리미어 클럽’의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교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NTT도코모는 일본의 1위 통신사업자. KT에 따르면 KT의 멤버십 서비스의 대상은 ‘올레클럽’과 전자지갑서비스 ‘모카(MoCa)’를 이용하는 고객이다. KT는 이번 교류로 신주쿠와 오사카에 위치한 타카시마야 백화점 5% 할인과 백화점 내 주요 식당 25곳에서 10% 할인 또는 무료 음료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일본 가맹점 할인 혜택은 스마트폰에 KT의 ‘올레클럽’과 ‘모카’ 앱을 다운받아 확인가능하며 내년 1월부터는 일본의 주요 카페 프랜차이즈 등에서 할인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Product본부장 강국현 상무는 “NFC는 다양한 생활, 금융 서비스를 해
[kjtimes=정소영 기자]대한항공이 2012년 최우수 방산보안업체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항공은 11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캐피탈호텔에서 열린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주관 방산정책 심포지엄에서 ‘2012년 최우수 방산보안업체’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항공이 국방부가 국내 방위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보안업무 실태조사감사’에서 최우수 방산보안업체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감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집약된다. 전 임직원의 철저한 보안의식을 바탕으로 상시 보안태세 확립, 선제적 보안활동을 통한 보안사고 예방, 핵심시설에 대한 첨단 감시 장비 추가 등 보안체계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한 게 그것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07년 이후 5년 연속 최고 평가 등급인 ‘우수’를 획득하는 등 앞으로도 최상의 보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