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을 거둬 극우 성향인 아베 신조 내각이 출범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동아시아 전역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은 물론 중국과도 적지 않은 외교적 갈등이 예상된다. 16일 실시된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은 전체 480석 가운데 과반이 넘는 294석을 차지해 기존 집권당이었던 민주당(57석)보다 5배 이상 높은 의석을 기록했다. 여기에 연립 정부를 꾸리기로 한 공명당(31석)과 합하면 중의원 전체 의석의 3분의 2가 넘는다. 320석이 넘을 경우 개헌안 발의는 물론 상원인 참의원에서 법안이 부결되더라고 중의원에서 재의결해 성립시킬 수 있는 의석이다. 자민당은 국가안전기본법 제정을 통한 집단적 자위권 행사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의 영해 경비 강화를 위한 영해경비법 추진을 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LS전선의 방글라데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LS전선은 14일, 방글라데시 교육부 산하 교육정보통계국이 발주한 3600만 달러(한화 400억원) 규모 정보통신기술 교육훈련센터 건립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LS전선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수도 다카(Dhaka)를 비롯한 128개 Upazila(우리나에 읍에 해당)에 정보 통신 기술 교육훈련센터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LS전선은 이번 수주로 교육훈련센터 건설, 네트워크 시스템 및 장비구축, 교육용 콘텐츠 개발, 교육커리큘럼 개발 등 정보통신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제공하게 됐다.LS전선은 방글라데시 전체 480개 Upazila 중 128개 지역의 정보통신 교육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됨으로써 향후 진행될 8000만 달러(한화 866억원)규모의 잔여 358개 지역 프로젝트 수주 전망도 밝아졌다. 신상훈 이사(
[kjtimes=정소영 기자]KT는 14일, 일본을 방문하는 KT 고객들에게 NTT도코모의 멤버십 서비스인 ‘프리미어 클럽’의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교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NTT도코모는 일본의 1위 통신사업자. KT에 따르면 KT의 멤버십 서비스의 대상은 ‘올레클럽’과 전자지갑서비스 ‘모카(MoCa)’를 이용하는 고객이다. KT는 이번 교류로 신주쿠와 오사카에 위치한 타카시마야 백화점 5% 할인과 백화점 내 주요 식당 25곳에서 10% 할인 또는 무료 음료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일본 가맹점 할인 혜택은 스마트폰에 KT의 ‘올레클럽’과 ‘모카’ 앱을 다운받아 확인가능하며 내년 1월부터는 일본의 주요 카페 프랜차이즈 등에서 할인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Product본부장 강국현 상무는 “NFC는 다양한 생활, 금융 서비스를 해
[kjtimes=정소영 기자]대한항공이 2012년 최우수 방산보안업체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항공은 11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캐피탈호텔에서 열린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주관 방산정책 심포지엄에서 ‘2012년 최우수 방산보안업체’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항공이 국방부가 국내 방위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보안업무 실태조사감사’에서 최우수 방산보안업체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감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집약된다. 전 임직원의 철저한 보안의식을 바탕으로 상시 보안태세 확립, 선제적 보안활동을 통한 보안사고 예방, 핵심시설에 대한 첨단 감시 장비 추가 등 보안체계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한 게 그것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07년 이후 5년 연속 최고 평가 등급인 ‘우수’를 획득하는 등 앞으로도 최상의 보안상
[kjtimes=정소영 기자]싱가포르항공은 11일, 한국 지점 신임 지사장으로 시아 남 궁(Sia Nam Kung)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항공에 따르면 시아 남 궁 신임 지사장은 영국 애버딘 대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싱가포르항공에 입사, 1997년 인도 마드라스에서 부소장을 역임했다. 이후 이스탄불, 베이징, 타이완, 홍콩, 도쿄에서 소장직을 역임한 다음 2009년 중국 동부 지역 총괄 매니저 직임을 거쳤다. 이어 2011년부터 한국에 오기 전까지 두바이 걸프 지역 지사장을 지냈다. 싱가포르항공은 시아 남 궁 지사장의 마케팅과 항공서비스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 시장을 위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포스코는 지난 7일 포스코센터에 고객사 대표들을 초청해 ‘2012년 고객 사은 송년회’를 개최하고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 등 200여 명의 고객사 대표와 포스코 임원, 그룹리더 등230여 명의 관련 인사가 참석했다. 정준양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견인해 오고 있는 고객 여러분들의 열정에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면서 “봉산개도(逢山開道) 우수가교(遇水架橋)라는 말처럼 어떠한 난관에 부딪혀도 함께 지혜를 모아 이겨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축하 공연으로 포스코 김병휘 상무를 포함한 포스코패밀리와 고객사 임직원 8명으로 구성된 락밴드 뜨거운 친구들는 ‘붉은노을’, ‘어쩌다 마주친 그대’, ‘영일만 친구’ 등 열
[kjtimes=정소영 기자]S-OIL은,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S-OIL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년 간 수출액 208억 달러를 달성해 ‘200억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실제 S-OIL은 내수 공급에 안주하던 국내 석유산업을 수출 품목 순위 1위의 효자 산업으로 탈바꿈하게 한 석유제품 수출산업화의 ‘효시’ 기업으로 통한다. 30여 년 전부터 해외시장을 전략적 목표시장으로 삼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했고 전 세계 40여 개 나라에 연간 생산량의 60% 이상을 수출해 왔다. 지난 10년 간 누적 수출액은 878억 달러에 달한다. S-OIL은 1980년 가동 초기부터 생산물량의 40% 이상을 수출했다. 1990년 중반 선도적으로 고도화 시설을 완비하고 전 제품의 저유황 경질화를 이룩, 2000년대 이후 생산량의 절반 이상
[kjtimes=정소영 기자]KT는 3일, 에듀테인먼트 로봇인 ‘키봇2’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기존 및 신규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즐겁고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키봇2의 기존 고객들에게 전국 유명 ‘키즈테마파크’ 이용권을 제공해 출시 1주년을 기념하고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키봇2 이용고객(성인 1명, 유아 1명)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친구를 2명까지 초대할 수 있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주변과 함께 나눌 수 있다. 고객들이 우편을 통해 배송 받은 ‘키즈테마파크 초대권’을 가지고 6개의 테마파크 중 본인이 원하는 곳을 선택해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신청하면 21일부터 25일 사이 이용 가능한 테마파크 이용권을 선착순 900명
[kjtimes=정소영 기자] 삼성전기는 지난 1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 2,500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달 봉사활동에는 권승택 총감독, 길영아 감독을 비롯해 정재성, 이효정 등 19명의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소속 선수들도 동참해 사랑을 나눴다.
[kjtimes=정소영 기자]내년에는 수도권 집값이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전세는 더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이 같은 전망은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발표한 ‘2013년 주택시장 전망’에서 나타났다. 주산연은 28일, 전국 주택건설업체 63개사와 부동산업체 54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내놨다. 그 결과 내년 수도권 집값의 하락세가 주춤하고 전국적으로 급등한 전세가격은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주산연에 따르면 2013년 주택가격은 전국적으로 약세를 보이겠지만 수도권은 하반기 이후 회복세로 전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하지만 주산연은 가격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상저하고(上底下高)’ 경제성장 흐름에 맞춰 하반기로 갈수록 하락폭이 감소할 뿐 가계부채가 증가해 구매력이 낮아지고 구매심리도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다는 것
[kjtimes=정소영 기자]실용항공사 진에어는 28일, 롯데카드와 제휴해 항공권 할인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진에어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진에어에 따르면 이 카드는 ▲진에어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권 10% 할인(청구할인) ▲일본·홍콩·태국 등 해외 각지의 면세점, 레스토랑 할인 및 우대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커피빈 등 커피전문점 5% 청구 할인 ▲SK주유소 리터당 50원 적립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등 롯데 계열사 각종 할인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항공편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의 패턴과 동선을 최대한 고려해 제휴 카드를 설계했다”면서 “진에어 항공권 할인 등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내 330개 병원과 손잡고 에너지 소비를 10% 줄이기에 나선다.시와 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는 27일 전국 최초로 에너지 효율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이용확대를 통해 병원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수요 10%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양측은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환경이 심각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것을 인식하고 병원의 에너지효율 개선과 신재생에너지생산을 통해 기후변화와 에너지위기에 적극 대응하는데 공동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인제대학교 부속상계백병원 등 서울시병원회에 소속된 330개 회원병원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서울을 함께 만들기 위해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이용확대를 통해 병원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10%이상 줄이는 것을 약속
[kjtimes=정소영 기자]대우건설이 분양 중인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은 지하 8층~지상 19층 1개동 총 728실이다. 전용 20~29㎡의 소형으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2005년 3월 입주예정인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 1번 출구와 불과 30여m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다. 테헤란로와 강남대로가 지나는 강남역사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 환경이 좋다. 대규모 사무실이 모여 있는 강남역 사거리에 위치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사업지 주변에는 편입학원·로스쿨학원, 세무서·세무사 사무실, 삼성타운 등 오피스가 모여 있다. 이 오피스텔의 강점으로는 지하층에 실별 보관함을 설치하고 무인택배시스템과 자전거 주차장 및 샤워시설이 꾸며지며 좁은 공간을
[kjtimes=정소영 기자] 수능 이후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현재의 대학생 10명중 4명은 희망 직업과 상관없이 전공을 선택하고, 성적에 맞추어 전공을 선택한 대학생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대학생 1535명을 대상으로 ‘희망직업과 전공’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39.1%가 희망직업과 전공이 불일치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대학생들에게 현재의 전공을 왜 선택했는지 이유를 살펴보니 ‘성적에 맞추어 선택’이라는 응답이 20.5%, ‘취업이 잘 될 것 같아서’가 12.3%로 아직까지 많은 학생들이 대학선택에 있어서 적성을 고려해 선택하기보다는 성적 등 다른 요인이 상당수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은 ‘기회가 된다면 전공을 바꾸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에 절반 이상인 55.6%가 ‘그렇다’고 응답해 전공 변
[kjtimes=정소영 기자] 대한전선의 옛 공장부지인 금천구 시흥동 일대 토지가 부영주택에 1,250억원에 매각된다. 대한전선이 주요주주로 있는 시흥동복합시설개발피에프브이㈜는 23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 113-121번지 일대 토지 8만여㎡(약 2만4천여평)를 ㈜부영주택에 1,25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 완료 후 2013년 2월 25일에 잔금이 납입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금천경찰서와 체결했던 시흥공장 일부 부지에 대한 매각 양해각서는 부영주택으로 승계되어 그대로 유지된다.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대한전선이 부담해온 PF 보증채무 부담 해소는 물론 연간 120억원에 달하는 이자부담도 덜게 되어 재무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양공장 부지도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부동산으로 인한 리스크가 크게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