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이 글로벌 시장에서 고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시장에 주목해 중국 내수시장 1등 브랜드에 집중 투자하는 ‘중국 1등주 상품 Collection’을 출시·판매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 장기화와 저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시장을 고려해 국내 내수소비재 1등 주식의 장기적 상승세에 아이디어를 얻어 시장글로벌 투자자산을 통한 종합자산관리에 리더가 되겠다는 복안이다. 한화대투는 중국이 추구하는 질적 성장이 도시화와 내수 소비시장 확대로 이어져 향후 10년간 내수소비시장이 투자 트렌드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1990년부터 2013년 말까지 한국의 1등 소비재 주가였던 롯데제과, 신세계, 삼성화재, SK텔레콤, 농심 등이 수십배에서 100여배까지 치솟았다. 특히 2004년 이후 10년 동안 코스피 상승률은 두배 정도에 불과했지만 내수 1등주는 높은 주가 상승세 기록했다. 무엇보다 최근 중국의 GDP성장 속도의 하향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소비재는 지속적 초과 성장을 하고 있으며, 1등 브랜드는 시장독점 비중까지 높여 가고 있어 중국 내수 1등 기업들의 성장성은 더욱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하나 중국1등
[kjtimes=정소영 기자] 식품을 소재로 한 ‘2014 아세안무역전시회(ASEAN Trade Fair 2014)’가 12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돼 15일까지 4일간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들의 화합과 단결을 확인한다.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총 10개국의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제연합) 회원국 소속 1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회원국에서 생산된 다채로운 식자재를 통한 퓨전요리를 선보인다. 식품이 소재인 만큼 첫날 개막식은 요리시연 행사와 함께 시작됐다. 12일(수)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3개국이 요리시연 행사의 문을 열었다. 브루나이는 대하구이와 칠리소스 볶음면, 캄보디아는 팜슈가 약식과 페퍼그릴(생선과 육류), 인도네시아는 꿀을 활용한 쿠키, 샐러드, 채소요리 등으로 참관객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10일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의 핵심거점인 블라디보스톡에 국내은행 최초로 사무소를 개소했다. 러시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극동지역 개발프로젝트의 중심지인 블라디보스톡은 최근 러시아 극동개발부 차관이 극동지역 경제특구를 지정해 적극적인 해외기업 투자 및 유치를 밝힐 정도로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우리은행은 2008년 1월 러시아현지법인(ZAO Woori Bank) 설립 이후 2011년 8월 상뜨-페데르부르크 지점을 개설했으며, 이번 블라디보스톡 진출로 모스크바에서 극동지방에 이르는 현지영업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이순우 은행장은 개소식 기념사를 통해 “한국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는 블라디보스톡 진출을 통해 극동지역 개발에 참여하고 현지기업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현재 우리정
[kjtimes=정소영 기자] 푸조가 푸로덕트 총괄 디렐터로 ‘로랑 블랑쉐(Laurent Blanchet)’를 선임했다. 지난 3일 공식 선임된 로랑 블랑쉐 총괄 디렉터는 1993년 PSA그룳에 입사해 20년 동안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 등 글로벌 현장을 누비며 마케팅과 세일즈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1년부터 푸조 브랜드를 맡았으며, 지난달 말 출시돼 국내 수입 CUV 시장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푸조 2008’과 ‘푸조 308’ 등 최근 모델의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삼성SDI는 지난 11일 천안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삼성SDI 동반성장 대축제'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에는 삼성SDI 박상진 사장을 비롯해 삼성SDI의 협력회사 CEO 및 임직원 50여명과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동반성장 대축제는 지난 1997년 삼성SDI가 협력회사들과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함께 지속적으로 상생·발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삼성SDI는 행사장에 협력회사의 제품들을 전시하고 협력회사들의 우수한 혁신 사례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공정 자동화를 통해 생산 시간 단축을 이룬 래트론, 폴리트로닉스, 대명전자, 이그잭스 등이 제조·산업 혁신 부분에서, 품질 개선 활동을 통해 불량률을 줄인 동방디지텍이 품질혁신 부분에서 삼성SDI 대표이사상을 각각 수
[kjtimes=정소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우리 화훼 수출확대를 위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본 주요 도매시장 경매사와 수입바이어 17명을 한국으로 초청, 한국산 절화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일본 내 꽃 소비 성수기를 맞이해 진행된 이번 초청 프로그램은 한국의 수출 효자 화훼품목인 장미, 국화, 백합 등의 절화(cut flower)가 일본 대지진 이후 소비 침체와 엔저 등으로 지난 3년간 매년 30% 이상 수출실적이 감소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최근 화훼 농가와 업계는 수취가격 하락세 속에 품질 향상을 위한 설비 재투자가 위축되고 품질 관리가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이에 화훼 재비를 포기하는 농민들이 다른 품목으로 작목을 전환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어려운 화훼수출 여건을 타개하고 한국 절화의 우수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소속 여자프로농구단인 한새농구단의 2014-2015 시즌 성적에 따라 금리우대 및 경품을 제공하는 ‘위풍당당 우리한새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오는 28일까지이며 한도는 3000억원이다. 한새농구단의 3연속 통합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2.20%에 농구단이 정규시즌 우승시 0.1%p, 챔피언 결정전까지 승리하는 통합 우승 시에는 추가로 0.1%p를 우대해 최대 연2.40%의 금리를 제공한다.또한, 농구단의 정규시즌 7승과 3년 연속 통합우승을 응원하는 3-3-7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가입 고객 전원에게 한새농구단 춘천 홈경기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하며, 통합 우승 시에는 추첨을 통해 3돈짜리 순금경품(3명), 사인농구공(300개), 우승감사 기프티콘(70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지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RBD 및 중소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DB란 기존 RD개념에 사업화(Business)를 추가한 것으로, 우리은행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전자·통신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RD)을 사업화(Business)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우리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경영컨설팅과 금융서비스을 제공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기술사업화를 위한 기술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금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1백개 기술창업, 1만명 고용창출, 1조원 매출효과를 일컫는 ‘백.만.조.(百萬兆)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오는 1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매주 한 차례씩 명동 우리사랑 나눔센터에서 재테크 무료 세미나인 제 1회 우리지식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내가 만든 부자, 나를 만든 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다년간 고객 투자 상담 등을 전담해 온 우리은행 부동산 및 세무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마련한 무료 세미나다. 특히 합리적인 부동산 투자법 및 2015년 부동산 시장 전망, 건물 신축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슬기로운 재산 상속법 및 돈 되는 세금상식 등을 총 6회에 걸쳐 소개한다.은행 거래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회차 별로 4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석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우리은행 고객자문센터(02-2002-5823)로 신청을 하면 된다.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지난 7일(금) ‘소방의 날’을 맞아 응급 구조 차량 및 소방차의 대한 운전자의 양보운전 인식을 고취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 ‘희망을 운전한다!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실시했다. 지난해 응급 차량 및 소방차량의 골든타임 내 도착률은 58%에 불과했다. 팅크웨어는 화재의 초동진압과 응급환자 소생의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재난발생 최초 5분)을 위해 오는 2017년까지 74%로 끌어 올리는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팅크웨어는 긴급차량을 위해 길을 터주는 ‘모세의 기적’의 현장이나 어린이 및 노약자를 돕는 훈훈한 장면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공모해 아이나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아이폰6’를 증정하는 행사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제 52회 소방의 날을 맞아 화재 및 구급현장에서 일하는 소방관들의 노고
kjtimes=정소영 기자] 하나대투증권(대표이사 장승철)가 합리적이고 편리한 노후를 기대하는 고객을 위해 “하나UBS 행복 Knowhow 연금펀드” 상품을 추천했다. “행복 Knowhow”는 하나금융그룹의 은퇴설계연금 통합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하나금융그룹 전 계열사에서 공통된 상품과 서비스 표준안을 갖고 접근하려는 금융업계 최초의 새로운 시도이다. 특히 스마트한 노후 관리와 행복한 미래를 위한 연금 펀드를 모토로 개발된 상품이다. “하나UBS 행복Knowhow 연금펀드”는 기존 연금 상품들이 단일지역, 단일섹터에 국한된 것과는 달리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최근 들어 글로벌 시장이 지역 및 자산별로 각각 다르게 움직이고 있어 글로벌 분산투자는 더욱 중요한 전략이 되었다. 동 펀드는 오랜 연금운용 경험을 지닌 하나UBS자산운용 뿐 아니라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윤용건),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대표이사 왕영호) 3개사가 지난 5일 “농수산식품 온라인 직거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T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산업단지 내 입주사를 대상으로 농수산물 등 식재료를 직거래로 공급하고 대량구매에 따른 유통비용 절감 등 규모의 경제 실현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성남산업단지 내 입주한 3300개소의 중소업체와 4만5500명의 임직원에 대한 생산 활동 지원 및 근로자 복지후생 등의 관리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협력사인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와 함께 단지 내 입주사의 농수산물 수요를 파악하여 aT에 요청하면, aT는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를
[KJtimes=정소영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우리 농산물 수출 확대에 나서 업계 안팎의 신선을 끌고 있다. 1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국산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약을 맺고 농산물 수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것. 아시아나항공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합의한 노선(중국, 동남아)과 품목(과일, 채소, 꽃, 축산물)에 대해 특별할인 운임을 적용하며 공사는 농산물 수출업체에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앞으로 MOU 체결 품목 중 우선 참외, 신선우유 등에 대한 수출 증대를 위해 노선 선정 및 공동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대상 노선 및 수출 품목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고 신해철 씨의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서울 송파구 S병원 강모 원장이 송파경찰서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9일 오후 2시45분쯤 검은색 정장을 입고 송파경찰서에 나타난 강 원장은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서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변호인과 동행한 강 원장은 “만약 내가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도록 하겠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수사 과정을 통해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심낭과 소장 천공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수술 후 처치가 부족한 것이 아니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경찰은 피고인의 신분으로 소환 강 원장에게 신씨의 수술부터 수술 후 처치까지 모든 과정의 의료행위에 대해 적절성 여부를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심낭과 소장에
[kjtimes=정소영 기자]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노환으로 8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1922년 경북 영일군에서 태어난 이 명예회장은 선친인 고 이원만 선대회장이 1935년 일본 오사카에서 모자 사업을 시작할 때 일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를 수료하고 고국으로 건너온 후 1957년 대구에 코오롱그룹의 모태인 한국나일론을 설립했다. 국내 첫 나일론 공장을 운영해 한국전쟁 이후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대한민국 화학섬유산업 시대를 개척했다. 특히 ‘섬유 종가’ 코오롱그룹을 기반을 확고히 했고 수출전선에서도 일익을 담당했다. 60~70년대 코오롱상사, 코오롱나일론, 코오롱폴리에스터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그룹의 외형을 키웠고, 1977년 코오롱그룹 회장으로 취임해 화학·건설·제약·전자·정보통신 등 여러 계열사를 운영했다. 1996년 장남인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