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세무조사 편의 대가로 코스닥 상장사 임원으로부터 뒷돈을 챙긴 세무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또 재건축 시행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전·현직 세무공무원들도 적발됐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6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김범기)는 세무조사 대상 업체로부터 3000만원의 금품을 받는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인천지역 모 세무서 권모 과장(48·5급)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또 1000만원을 챙긴 국세청 본청 소속 최모(44·6급)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500만원을 받은 중부지방국세청 박모(56·4급) 과장에 대해서는 비위사실을 국세청에 통보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이들의 비위 행각은 검찰이 N사 경영진의 횡령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세무공무원의 뇌물 혐의 첨보가 입수돼 적발된 사례다. <!--[if !supportEmptyPar
[kjtimes=정소영 기자]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 21주년을 맞는 7일을 전후해 별도의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여러 기념행사를 가졌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지난 3일 사내 방송을 통해 신경영 21주년 기획 프로그램을 내보냈고, 5일 사내 인트라넷 싱글 로그인 화면에 이 회장 사진과 쾌유 기원 메시지가 올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 1993년 6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캠핀스키 호텔에서 당시 그룹 임원진을 모아놓고 불량부품을 kf로 깎아 조립하는 생산관행에 격노하며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는 신경영을 선언했다. 삼성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21주년 행사는 이 회장의 입원과 관계없이 별도의 행사를 기획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지난해와 사뭇 다른 모습이다. 삼성
[kjtimes=정소영 기자] 금융당국이 이달 말 각종 금융권 사고에 대한 징계를 마무리 짓게 된다. 시중 은행은 물론 지방은행들과 정보유출 물의를 일으킨 카드 3사 임직원들이 무더기로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또 하반기부터는 상기 감시 강화와 불시 및 기획 검사 등을 통해 금융사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는 최수현 금감원장이 물의를 일으킨 금융권에 대한 징계를 올해 상반기까지 마무리하라는 지침에 따른 것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2일과 26일 금감원의 제재심의위원회를 통해 국민·신한·하나·우리·기업·경남·대구·부산·한국씨티·SC은행 등 10개 은행에 대한 특별검사 또는 종합검사를 토대로 제재 내용이 결정된다. 1억여건의 고객 정보를 유출해 물의를 빚은 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농협은행도 이달 말 제재가 이뤄질 예정이다. 금융권 전반에 걸
[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 지하철 분당선 선릉역에서 전기장치 파손으로 인한 전동차 운행 중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6분 가량 전체 운행이 중단됐다. 5일 오전 6시34분쯤 서울 지하철 분당선 선릉역에서 애자(전기절연장치)가 파손돼 분당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이 사고로 후속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선로 위 전동차 안에서 약 20여분간 갇혀 있어야 했다. 코레일 사고가 발생한 전동차 안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을 후속 차량으로 이동시켰으며 사고 차량을 분당차량 기지로 보냈다. 코레일 측은 고압 스파크가 발생해 전동차와 전차선 등에 손상이 있을 수 있어 현장 상태를 점검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1.7% 각각 상승했다. 농산물과 석유류 제외지수는 전월과 비교해 0.3%, 지난해 5월보다 2.2% 올랐다. 같은 기간 식료품과 에너지 제외지수도 각각 02.%와 1.8% 상승했다. 이른바 장바구니 물가인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5월과 비교해 1.4% 올랐지만 전월과 비교해서는 변함이 없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1.4%, 전년 동월 대비 9.2% 각각 하락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제주지역의 중국인 투자자 증가에 맞춰 신제주 지점에 중국고객 데스크를 신설하고 특화된 서비스인 중국인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신제주지점에는 중국어에 능통한 직원들로 전담팀을 배치하고 원화 예금과 해외송금 등 일반적인 은행업무 뿐만 아니라 부동산 구입과 투자이민제 등 외국인 국내 투자에 대한 상담업무도 함께 진행한다. 제주지역 투자를 원하는 중국 국적의 개인이나 법인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중국고객 데스크는 외부에서 전용 창구로 이어지는 별도의 출입문을 만들고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세미나실 등을 설치해 중국인 고객들의 만족도까지 높인다는 복안이다. 금융거래 노출을 꺼리는 중국인 성향을 반영한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10년 투자이민제 실시 후 제주지역의 중국인
[kjtimes=정소영 기자] 쉐보레가 이달 말까지 ‘CU Again 2014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국 436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엔진오일 세트, 에어컨 작동상태, 에어컨 에어필터, 팬 벨트, 점화플러그/케이블, 냉각수, 타이어 등 7개 항목 무상점검이 이뤄진다. 또한 ▲서비스 할인 모바일 쿠폰(2만원권) 2,014장 증정 ▲차량 실내 냄새 제거제, 김서림 방지제 등 케미컬 용품 교환쿠폰 2,014장 증정 ▲축구공 777개 증정 ▲무상 살균 탈취 및 타이어 광택 서비스 ▲차량용 블랙박스 30% 특별 할인판매 등의 항목도 이뤄진다. 한국지엠 A/S사업본부 박경일 전무는 “여름이 본격화되는 6월, 차량상태점검 및 다양한 경품 등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본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감동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캠페인을 펼쳐나갈
[kjtimes=정소영 기자] 전남 장성군 효사랑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2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당했다. 입원한 환자 대부분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이어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한 시각은 28일 오전 0시27분쯤으로 화재 당시 총 320여명의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특히 불이 난 별관 2층 병동에는 34명의 환자와 간호조무사 1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화재가 진화됐지만 건물 내부에 연기가 가득한데다 대부분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입원한 고령의 환자들이라 많은 사상자를 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며 화재현장 보존을 위해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고로 피해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개인택시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생활안전자금을 지원하는 ‘우리 개인택시사장님 대출’을 출시했다. 대출대상은 대출신청일 현재 개인택시면허를 가지고 본인 택시를 운전하는 만 25세 이상 75세 이하의 개인택시 사업자로, 대출한도는 기존에 신용대출이 있어도 한도 차감 없이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최저 연 5.59%(2014.5.26. 현재)이며, 채권보전을 위해 가입하는 서울보증보험의 보증료도 은행이 부담한다. 특히, 별도의 소득증빙자료 없이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증과 택시사업자등록증만 제출하면 간편하게 대출이 가능해 기존에 고금리 신용대출을 사용 중이거나, 추가로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한 개인택시사업자라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우리은행 개인택시 구입자금 대출인 ‘NEW우리오토론’을 받은 고객도
[kjtimes=정소영 기자] 입찰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입찰정보 서비스 전문기업 비드웍스는 국가종합 전자조달 시스템 ‘나라장터’의 공공기관 입찰 정보를 비롯해 주요 정부투자기관의 시설공사 입찰정보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면서 사용자가 자신의 입찰내역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입찰앱’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로 분산돼 있는 발주기관들의 입찰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전자입찰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료였던 기존의 서비스를 무료화 함으로써 입찰정보에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정보제공 기능과 사용자의 입찰관리 기능을 융합해 건설 기업들이 수주업무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입찰정보, 낙찰정보, 요청 및 계획 현황을 실시간 맞춤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설정검색 기능과 문자메시지 및 카카오톡 공유기능을 탑재해 외근 중에도 손쉽게 업무가 가능토록 했다. 1순위 낙찰정보뿐만 아니라 관심업체의 1순위 낙찰정보도 5개사까지 지원한다. 비드웍스 이학수 대표는 “건설산업은 수주산업으로서 입찰이 사운을 결정한다고 할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입찰 정보의 획득은 중요하다”며 “건설기업들이 널리 입찰앱을 활용
[kjtimes=정소영 기자] 한화그룹과 대한사격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4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가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경남 창원 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사격대회 개최 사상 최대 규모인 2800명이 총 집결해 2014년 아시안게임 및 세계 사격선수권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올릴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하게 된다. 한화그룹이 지난 2008년에 창설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는 사격 전종목, 전부(일반,초/중/고, 단체, 일반, 장애인)가 동시에 개최돼 봉황기, 경찰청장기 등과 더불어 국내 5대 메이저 사격대회이며 지난 1955년 대한사격협회 창단 이후 기업이 주최한 최초이자 유일한 사격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진종오, 김장미 선수를 비롯해 초·중·고·대학부 및 일반부, 장애인 417개팀 등 사실상 국내
[kjtimes=정소영 기자]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5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1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지하 1층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고양종합터미널 지하에서 발생한 화재가 점점 위로 올라왔다”고 전한 가운데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를 진압하고 추가 인명 피해여부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인근 소방서 차량 30여대가 긴급 출동해 20여분 만에 진압했고 고양종합터미널 인근 지역은 일순간 교통 통제고 큰 혼잡을 빚었다. 또 터미널과 연결된 지하철 3호선 백석역은 지하철이 무정차로 통과하고 있다. 화재는 지하 1층 음식점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자세한 사고 경위는 파악 중이다. 화재가 발생
[kjtimes=정소영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에센에서 열리는 타이어 전시회 ‘2014 라이펜 에센’에 참가한다. 라이펜 에센은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최신 제품 동향과 기술 트렌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타이어 제작사와 딜러간의 계약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올해 열리는 라이펜 에센은 총 43개국에서 약 670여 개의 타이어 및 관련 업체가 참가하며, 금호타이어는 OE제품존, 테크놀로지존, 겨울용 제품존 등 9개의 전시 존(Zone)을 구성해 총 22개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OE제품존에서는 럭셔리 오프로더로 꼽히는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에 공급중인 ‘솔루스(SOLUS) KL21’을 전시하며, ‘기술력’을 테마로 한 테크놀로지존에서는 금호타이어가 국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실
[kjtimes=정소영 기자] 메이저리거 류현진을 자사 제품의 CF 모델로 출연시켜 일명 ‘류현진라면’으로 폭발적 인기를 끈 오뚜기가 이번에는 카레라면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뚜기 카레라면은 최근 유통업계에 불고 있는 ‘믹스매치 열풍’의 대표 주자로 국내 카레 원조인 오뚜기의 강점을 베이스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믹스매치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조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산비 절감을 위해 중요한 공정에서는 우수한 장비를 사용하고 보통 공정에서는 기존 장비를 사용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오뚜기는 이 같은 점에 착안해 카레와 라면을 조합, 믹스매치 열풍을 주도하는 카레라면을 출시했다. 카레라면의 특징은 기존에 생각했던 국물 맛은 분말 스프에서 나온다는 업계의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고 카레의 핵심 재료인 강황을 면발에 직접 섞은 것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아이나비 LTE에어’의 위치 연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웹 지도와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최초로 연동한 이 서비스는 아이나비 홈페이지 내 지도에서 검색한 위치 정보를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SMS 또는 ‘아이나비 LTE에어’ 애플리케이션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특히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하면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공유한 장소로 원-스톱 경로안내를 제공한다. 종전까지는 약속장소 공유를 위해 컴퓨터로 확인한 후 모바일 지도로 재검색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위치 연동서비스는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장소 검색 후 가족 또는 친구의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목적지까지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이나비 LTE에어’의 그룹주행을 이용해 경로 안내를 여러 사람이 동시에 받을 수 있으며, 일행의 현재 위치도 바로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