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11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전국 962개 영업점이 납부한 적십자회비 2억8000여만원과 보호자 없는 병실사업과 관련한 기부금 8000여만원을 전달했다.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전국 영업점에서 납부한 적십자회비를 일괄 전달해 온 우리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와 각종 재해 구호 성금 기부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소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인터넷뱅킹을 활용한 기부방식인 ‘우리사랑나눔터’를 오픈해 지난해 말까지 총 3억원 가량을 전달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원폭피해자 지원금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약 6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우리은행은 저소득층 입원환자 및 가족들의 간병으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 중인 희망진
[kjtimes=정소영 기자] 경영난으로 인해 지난해 폐업 결정을 한 주유소가 전국적으로 300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사 실적도 반토막 나는 등 정유 업계가 침체 분위기다. 12일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이후 5년 동안 경영난으로 폐업을 선택한 주유소가 300곳이 넘었다. 해마다 폐업 주유소 수는 2008년 101곳이었으나 2009년 109곳, 2010년 127곳으로 늘어나더니 2011년 205곳으로 급증했다. 2012년에는 261곳에서 지난해 310곳이 폐업을 선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내 폐업 주유소가 41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과 강원이 각각 37곳과 36곳으로 뒤를 이었다. 경북도 34곳이 문을 닫았다. 설상가상으로 폐업할 자금조차 없는 393곳은 휴업을 선택했다. 장사를 접지 못 하다가 임시 방편으로 택한 것이다. 일선 주유소의 폐업과 휴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정유사들도
[kjtimes=정소영 기자] 정부가 최근 폭설로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해 재산세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10일 안전행정부는 폭설피해 지원을 위해 구체적인 지장세 지원기준을 수립해 시도에 통보하고 적극적인 시행을 당부했다.지원 내용을 들여다보면, 축사와 농산물창고 등 피해 시설에 대한 금년도 재산세가 해당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감면된다. 이미 고지서가 발부된 지방세 부과액과 체납액은 최대 1년까지 징수가 유예되며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등 신고 납부 세목에 대해서는 최대 1년 동안 납기가 연장된다.유정복 장관(중앙재난대책본부장)은 “지금은 폭설 피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며, 이미 피해를 입은 가구에 대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식약처(처장 정승)와 대검찰청(총장 김진태)이 품·의약품 안전강국을 구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부정 식품·의약품, 마약류 오·남용 근절을 통해 식품과 의약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주요 내용은 ▲부정 식품·의약품 근절 및 신종 유사마약류 확산차단을 위한 정보 공유 ▲관계 법령 제·개정 시 사전 협의 ▲각 기관 간 점검·단속 협조 등 공동대응 ▲업무 분야의 인력 교류 및 교육·훈련 지원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가 기관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협업과 소통을 통한 긴밀한 협력단속체계를 확립함으로써 부정 식품·의약품의 제조·유통을 근절하고, 신종 유사마약류 확산 및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
[kjtimes=정소영 기자] 쌍용차가 대전 직영 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 지난 6일 대전시 대덕구에 문을 연 대전A/S센터는 총면적 약 1만2900m²로, 22개 스톨(STALL:정비가동능력), 연간 1만4400대의 정비능력을 갖췄다. 고객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약 정비제도와 현장 접수 제도를 함께 운영하며, 첨단 종합 정비 작업 공간 외에도 인터넷룸과 여성전용 파우더룸 등 고객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대전서비스센터를 직접 운영·관리함으로써 충청지역 내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함과 동시에, 지역별 거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서비스 인프라 강화 및 정비 기술력 향상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대전서비스센터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정비/서비스 전문가들과 최신식 장비, 다양한 부품 확보를 통해 대전, 충청지역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불교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14 불교박람회’가 열린다. 3월 6~9일까지 서울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세텍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 전통문화산업 을 새롭게 조명하고 전통문화산업과 불교산업의 활성과 함께 고용, 주거, 노후 등의 불안 요인에 상시 노출돼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안식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멘토, 명상, 상담 등 힐링의 대명사로 통하는 혜민스님이 홍보대사로 나서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꺼리인 ‘평화’, ‘힐링’, ‘슬로우라이프’ 등 불교와 전통을 지금 시대에 맞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철학’,‘문화’를 주제로 한 섹션을 기획했다. 첫날인 3월 6일에는 전통건축, 한옥, 단청, 범종 등을 주제로 한 전통건축 강연이, 7일과 8일에는 각각 불화, 불상, 근대 불교미술 접근법 등의 역사 강의와 전통음악 페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가 미디어시장 발전과 언론환경 개선을 위해 홍보대행사 오픈프레스(대표 김도영)와 5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철관 회장과 김도영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성수동 오픈프레스 사무실에서 '포괄적 업무협약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주요 대형 언론사에 편중된 홍보채널을 확대해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활로개척을 도와주고 왜곡된 언론환경을 개선하는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철관 회장은 "사회적 책임은 언론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언론과 기업의 상호 사회적 책임을 다해 서로가 윈윈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픈프레스 김도영 대표는 “인터넷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는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며 “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
[kjtimes=정소영 기자] 서희건설이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5일 서희건설은 김병화 사장을 비롯한 관리본부 임직원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쌀 전달식과 함께 열린 이날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지역 독거 노인과 노숙자, 장애우 등 30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온정을 확인했다. 손수 반찬 배식 봉사를 펼친 김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 사시는 단 한 분의 어르신도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더 많은 도움을 드릴 것“ 이라 전했다. 사랑의 식당은 1998년 무료 급식소 개소를 시작으로 2014년 1월 현재 일일 평균 250여명의 독거노인, 노숙자, 장애인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독거어르신과 그 밖에 도움
[kjtimes=정소영 기자] 카셰어링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대여지로 차량을 반납하거나 다른 장소에 반납 시 추가 요금을 부담했지만 이제는 반납지를 임의로 설정할 수 있어졌다. 카셰어링 업체인 ‘쏘카’는 이 같은 이용 고객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오는 2월 11일부터 업계 최초로 차량 반납 부담을 줄인 ‘편도데이’ 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근 서울과 제주,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카셰어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편리한 서비스가 나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쏘카 김지만 대표는 “그동안 대여지와 반납지가 동일해야 하는 기존의 조건 때문에 고객의 불편함이 있었다”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듯 편도데이 서비스를 무료이자 업계 최초로 실시해 카셰어링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쏘카 고유의 편도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해 삼성그룹 상장사 전체 영업이익 가운데 90% 이상을 삼성전자[005930]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나 그룹 내 계열사 간 편중 현상이 최고조에 이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부 금융 계열사의 결산월이 3월에서 12월로 바뀌면서 이들 계열사의 실적 반영기간이 9개월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그 격차가 너무 크다는 목소리다.다. 4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그룹 17개 상장사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39조8327억원으로 이 가운데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규모는 36조7850억원이었다. 그룹 상장사 전체 영업이익의 92.3%에 달하는 규모다. 또 순이익 33조1천299억원 중에서도 삼성전자의 비중은 30조4748억원으로 92.0%나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2010년 사이 그룹 내에서 60%대의 영업이익 비중을 보였다. 그러다 2011년 72%, 2012년 79%로 높아졌다.
[kjtimes=정소영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서광벽 전 삼성전자[005930] 시스템LSI사업부 부사장을 미래기술전략총괄 사장으로 영입했다. 3일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초부터 서 사장이 SK하이닉스 신설 조직인 미래기술전략총괄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 초 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부 파운드리팀장으로 근무한 서 사장은 퇴직 후 중견 팹리스 반도체기업인 코아로직[048870]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시스템반도체와 차세대 메모리 등 미래 기술 개발 담당 책임자로 서 사장을 영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SK그룹은 지난달에도 삼성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임형규 전 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었다.
[kjtimes=정소영 기자] 개인정보 절취사건과 관련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2일 KB국민은행은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이 심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심 사장은 그룹 임원 26명과 함께 정보유출 사태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다. KB국민은행은 KB금융의 모든 임직원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쇄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정소영 기자]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3년 째 후원하고 있는 ‘2014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는 올해 극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했으며 전국 245개 학교 5193명의 저소득가정 초등학생들에게 야회활동, 문화체험, 집단활동, 학습지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2014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특히 올해에는 전문기관의 자문을 통해 ‘꿈’을 주제로 한 표현예술심리치료 집단프로그램을 도입해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독려했다. 주니어 캠퍼스는 어린이 과학 교육을 위해 도입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친환경적인 과학 기술 및 지속 가
[kjtimes=정소영 기자] 직장인들이 평소 하고 싶지만 하지 못한 말로 ‘칼 퇴근 하겠습니다’를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사의 명확한 업무지시에 대해 항명하는 의미로 ‘어제 그렇게 말씀하셨잖아요’가 뒤를 이었다. 이 같은 내용은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웅진씽크빅이 함께직장 동료, 선후배에게 평소 하지 못한 말이라는 주제로 남녀 직장인 1098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설문에 따르면 ‘평소 직장에서 자기 생각을 어디까지 말합니까?’라는 질문에 절반 가까운 45.6%가 ‘그 때 그 때 달라진다’고 답했다. ‘상대방과 생각이 비슷한 경우에만 말한다’도 18.8%로 나와 답변도 높았다. 반면 옳다고 생각되면 거침없이 말하는 편이다(17.5%)라는 답변은 10명중 1.7명 수준으로 적었다. ‘자기 생각을 말하지 않는 이유’로는 상대방이 나와 생각
[kjtimes=정소영 기자] 올해 삼성전자[005930]의 연간 최대실적 갱신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식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금융정보 제고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말 41조원으로 추정했던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한 달 만에 3.2조원이나 낮아진 37.8조원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의 성장으로 2011년과 2012년도 각가가 15.6조원과 29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36.8조원까지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것. 그러나 주식 시장에서는 올해 영업이익은 물론 순이익 전망치를 33.9조원에서 31조.3조원으로 낮게 예상해, 지난해 4분기 실적 확정치 발표 이후 올해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까지 하향 조정했다. 이에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위기다. 연초부터 추정치를 발표한 22개 증권사 가운데 7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