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1 (수)
[KJtimes=김은경 기자] 고용노동부가 봄철을 맞아 급증하는 지붕·태양광 공사 추락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 집중점검에 돌입한다. 최근 잇따른 사망사고를 계기로 '추락주의보'까지 발령하며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6년 3월 한 달 동안만 지붕 공사와 관련된 사망사고가 세 차례 발생했다. 3월 5일 퇴비사 지붕 개보수 작업 중, 3월 10일 축사 태양광 설치 사전 점검 중, 3월 25일 공장 지붕 하자 점검 과정에서 각각 작업자가 채광창을 밟고 추락해 모두 사망했다. 지붕 및 태양광 공사는 건설현장 내 대표적인 고위험 작업으로 꼽힌다. 최근 5년(2021~2025년) 기준 전체 건설업 사망사고의 약 10%를 차지했으며, 특히 봄철과 가을철에 약 60%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가 반복되는 배경에는 구조적인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전체 사고의 약 65%가 공사비 1억원 미만의 초소규모 현장에서 발생했고, 약 70% 이상이 추락방호망이나 안전대 설치 없이 작업을 진행하다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채광창' 사각지대…소규모 현장 집중 위험 전문가들은 지붕 공사에서 반복적으로
[KJtimes=김은경 기자] 정부가 기술패권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 산업 분야에서 '국가전략기술' 3건을 새롭게 선정하며 기술 주권 확보에 속도를 낸다. 특히 민간 기업이 보유한 첨단 기술을 공식 인정하고, 각종 정책 지원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3월 31일 '2026년도 제1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신청' 심사 결과, 디스플레이·이차전지·양자 분야 총 3건의 기술이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총 38건의 기술이 접수돼 산·학·연 전문가 평가를 거쳤다. 선정된 기술은 △디스플레이 분야 '대면적 OLED 증착용 고해상도 선형 증발원 기술' △이차전지 분야 '복합형 전해액 첨가제 기술' △양자 분야 '고해상도 광자 시간 측정 기술'이다. 각각 ㈜데포랩,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에스디티가 보유한 기술로 확인됐다. ◆"기술 인정이 곧 경쟁력"…지원 체계 대폭 확대 이번 선정은 단순한 기술 인증을 넘어 기업의 시장 진입과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가전략기술로 확인된 기업은 '초격차 기술 특례'를 통해 상장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병역특례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 스낵 브랜드 ‘빵부장’이 오는 4월 30일까지 대전 지역 인기 투어 프로그램인 ‘빵택시’와 협업한다. 이번 협업은 빵을 스낵으로 재해석한 빵부장 제품의 콘셉트와 지역 ‘빵 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마케팅으로,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즐기며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농심은 빵택시 이용 승객에게 빵부장 소금빵ㆍ초코빵ㆍ말차빵 3종과 백산수로 구성된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 빵택시 차량 외부와 빵 투어 홍보물에도 빵부장 캐릭터를 적용해 브랜드 노출을 끌어올렸다. ◆대전 대표 제과점 체험한다 빵택시는 대전 지역의 대표 제과점을 이동하며 체험할 수 있는 관광형 택시 서비스로, 이용객이 여러 빵집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 택시 기사 안성우 씨가 직접 기획했다. 차량 내부에는 빵집 추천 코스를 안내하는 자료와 빵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 등을 마련해 이동 중에도 ‘빵 투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빵택시 기사 안성우 씨는 “대전을 찾는 손님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고자 운영해 온 빵택시에 농심 빵부장이 더해져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라며, “농심 빵부장을 통해 방문객들이 대전의 빵 문화를 더욱 재미있게 경험하길 바
[KJtimes=김봄내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2025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13위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4계단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자체 개발한 평가모델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활동 중인 전 산업군 브랜드를 종합 평가해 상위 100개 순위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미래에셋증권은 2016년 미래에셋대우 출범 후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이후, 꾸준한 오름세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최초로 10위권에 진입하며 신뢰받는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국내외 고객자산 718조원 운용 미래에셋증권은 전 세계 11개 지역에 진출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투자전문회사로, 국내외 고객자산(AUM) 약 718조 원(올해 2월 말 기준)을 운용하고 있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은 2025년 12월부터 3 달 연속 증권사 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업계 1위를 기록하며 고객 중심 투자 환경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가 주관하는 ‘Euromoney Awards For Excellence 202
[KJtimes=유병철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호주, 페루, 태국, 미국 등 전 세계에서 모인 주한 외국무관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 기술력을 알리고 한국과 전 세계 방산 협력의 가교역할에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 31일 주한 외국무관단 25개국 30명이 울산 본사를 방문해 조선소와 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첨단 함정 기술력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방정보본부의 국내 안보·방산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대표 주원호 사장이 주관하는 환영 오찬을 시작으로 조선소 및 함정 건조 현장 견학 등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의 함정 분야 역량을 체험했다. ◆대호김종서함 등 직접 눈으로 확인 특히 무관단은 건조 중인 8,200톤급 첨단 이지스구축함인 ‘대호김종서함’을 비롯, 3,000톤급 해경경비함, 2,400톤급 필리핀 원해경비함, 창정비 중인 잠수함 등을 직접 확인하며 설계부터 건조, 유지·보수(MRO)는 물론, 첨단 기술을 아우르는 체계 통합 역량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사장은 “K-방산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무관단에게 직접 우리의
[KJtimes=김봄내 기자]KCC(대표 정재훈)가 페인트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KCC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페인트 제조에 필요한 석유화학 원료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4월 6일부터 도료 제품 가격을 10~40% 인상할 계획이라고 대리점에 공문을 보냈으나, 이 계획을 전면 철회한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 부담 줄이기 위해 결정 KCC는 국제 정세로 인해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페인트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함으로써 소비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KCC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발맞춰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데 동참하기 위해 계획을 철회 했다”며 “현재 가격 구조상 판매할수록 손실이 발생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가격 정책을 최대한 신중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 HS효성이 효성 60년 역사상 최초로 오너가 출신이 아닌 전문경영인을 그룹 회장으로 선임했다. HS효성은 1일 김규영 회장의 취임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김 회장 선임은 단순한 인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HS효성은 전문경영인 출신의 회장을 선임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투명하고 건강한 기업 거버넌스 확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강조해 온 압도적 깊이와 넓이를 통한 가치경영을 바탕으로 ‘강한 HS효성’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반 중 하나로, 소유와 경영의 균형을 통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조 부회장의 평소 철학 확실히 반영 이번 인사는 역량과 성과를 중심으로 인재를 발탁하는 조 부회장의 평소 인재경영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조 부회장은 오래전부터 ‘역량과 성과가 있다면 오너보다도 더 높은 위치에 올라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구성원들에 대한 강력한 동기부여와 함께 HS효성의 성과주의 조직문화를 보여주는 사례다. 이란 전쟁 등 어려워진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전문성과 성과를 기반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가 청년 인재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신사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이후 최대 규모 채용에 나선다. 기아는 △ICT △제조솔루션 △PBV △재경 △글로벌사업 등 총 34개 부문에서 상반기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 공고는 181개에 달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신입 채용 4월 1일부터 13일까지 △전환형 인턴 채용 8일부터 20일까지 △경력 채용 15일부터 27일까지이다. 직무별 채용 공고 및 지원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 ‘기아 탤런트 라운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퍼스서 채용 홍보 프로그램 운영 또한 기아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대학교 캠퍼스 11곳에서 채용 홍보 프로그램 ‘기아 헤리티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기아 헤리티지 팝업 스토어는 기아의 80년 역사를 이끈 도전과 혁신 정신을 소개하고 동문 선배 현직자의 직무 소개와 커리어 멘토링도 제공한다. 지원자는 이곳에서 기아의 역사를 다룬 ‘헤리티지 미니 전시’를 관람하고 PV5 차량으로 운영하는 ‘헤리티지 카페’의 다양한 식음료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또 기아는 신입 채용 1차 면접
[KJtimes=정소영 기자] LG전자가 협력사 제조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선다.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등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인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사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간다. LG전자는 협력사 대표 11명과 함께 최근 인도LG전자의 푸네 생산공장을 찾았다. 협력사 대표들은 자동화 설비를 갖춰 생산성을 높인 현지 협력사의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각 사가 스마트 공정을 구축하고 있는 노하우와 개선 사례를 서로 공유하며 확대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협력사 제조 경쟁력 상향 평준화 LG전자는 협력사들이 해외 생산법인의 선진화 공정을 직접 체험하고, 국내·외 협력사간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협력사들의 제조 경쟁력을 상향 평준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는 이번 인도 푸네 공장에 이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해외 생산법인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된 에어컨 부품 국내 협력사는 작업자의 숙련도와 노하우에 따라 편차가 컸던 수작업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은 2배 이상 높이고 불량률은 75% 이상 낮추며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생산 공정을 디지털화해 각종 설비
[KJtimes=김은경 기자] 2025년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 사업장과 비전통 산업에서 위험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사고 증가를 넘어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위험 요인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서 정책 대응의 전환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발표한 '2025년(누적)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 잠정 결과에 따르면, 사고사망자는 605명(57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589명(553건)보다 16명, 2.7% 증가한 수치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286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전년 대비 10명(3.6%)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은 158명으로 17명(9.7%) 감소해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특히 기타업종은 161명으로 23명(16.7%) 증가하며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규모별로 보면 50인 이상 사업장은 254명으로 4명(1.6%)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50인 미만 사업장은 351명으로 12명(3.5%) 늘었다. 이 가운데 5인 미만 사업장은 174명으로 22명(14.5%) 급증해 가장 취약한 구조를 드러냈다. ◆'전통 제조' 줄고 '비정형 산업' 위험 확대
[KJtimes=견재수 기자] 중동 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 등 위험 지역을 통과하는 국내 선박 및 적하물의 해상보험 가입 규모가 7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전쟁 리스크로 인해 한 달 만에 보험료가 평균 383%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쟁 장기화에 따른 보험금 지급 익스포저 규모가 2조 원에 육박하면서, 국내 수출기업의 비용 부담 증가와 금융시장의 재무 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전쟁 특약 보험료 5배 이상 급등 중동 전쟁 발발로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 등 위험 지역에 묶인 국내 선박 및 적하물의 해상보험 규모가 7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쟁 리스크가 반영되면서 한 달 만에 보험료가 평균 5배 가까이 폭등해 국내 수출기업과 금융시장의 재무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30일 국회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중동 상황 관련 중동 전역 보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3일 기준 11개 원수사 및 2개 재보험사의 중동 지역 해상보험 가입 규모는 총 1,258건, 보험 금액은 7조 2001억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원수사가 선박 34건, 적하 1068건 등 총 1107
[KJtimes=견재수 기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경제 위기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현재의 위기는 단순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아닌 화석연료에 기반한 한국 경제 구조의 취약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린피스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희생과 환경 파괴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즉각적인 휴전과 국제법에 기반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동시에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수송·산업 정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 중동발 에너지 위기, 전력·산업 현장 직격 현재 한국 경제는 중동 분쟁의 여파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정부는 원유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를 발령하며 석탄발전 운전 제약을 완화하고, 올해 6월 예정됐던 석탄발전소 3기(하동 1호기, 보령 5호기, 태안 2호기)의 폐쇄 일정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카타르에너지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 수입국에 LNG 공급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하면서 에너지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란의 미사일 공습으로 파괴된 LNG 생산시설 복구에 3~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약 물량조차 물리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산업계의 피해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고객들이 가전을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한 단계 진화한 ‘빅스비(Bixby)’를 AI 가전에 적용했다. 가전이 한 단계 진화한 ‘빅스비(Bixby)’를 적용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AI 기능이 강화됐다. 빅스비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사용자의 의도에 반응하도록 고도화 됐으며, 생성형 AI 서비스 퍼플렉시티(Perplexity)와 결합해 일상생활 속에서 유용한 답변을 제공하는 ‘오픈 Q&A’를 새롭게 지원한다.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은 2026년형 패밀리허브와 에어컨, 로봇청소기, 정수기, 7형 스크린이 탑재된 세탁 가전 신제품에 적용됐다.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 통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가전 사용 지원 삼성전자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를 보다 정밀하게 이해하고, 상황에 대한 추론과 판단까지 가능하도록 빅스비를 고도화했다. 사용자 발화 속 정보와 이전 대화의 문맥을 통해 맥락을 이해하고 더 적합한 반응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특정 기능명이나 정해진 명령어를 말하지 않아도 의도에 맞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국립수목원·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상생협력재단)과 함께 DMZ 및 접경지역 생태복원 협력을 그룹 차원으로 확대한다.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4개 회사는 30일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국립수목원·상생협력재단과 ‘DMZ 및 접경지역 생태복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천석 효성화학 대표이사,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 변태섭 상생협력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기후변화 대응 위한 네트워크 구축 효성은 지난 2024년 처음으로 유관 기관과 생태 복원 관련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효성화학이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립수목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태 복원 사업의 범위와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효성그룹 4개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됐으며, 투입 재원도 2024년 대비 약 4배로 늘어난다. 효성은 이들 기관과 공동으로 ▲ DMZ 불모지 및 산림 훼손지의 산림 생태계 복원 ▲ 산림생태 복원을 위한 소재식물 생산·공급 기반 마련 및 복원용 종자 확보 ▲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
[KJtimes=이지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 우려와 관련해 "필요하면 헌법이 정한 긴급재정명령을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대책을 고민할 때 통상적 절차에 계속 의지하는 경향이 있는데, 더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이 필요하다. 관행에 얽매이지 말고 필요하면 입법도 하고 우리가 가진 권한이나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긴급 조치 필요 시 명령 가능 긴급재정명령은 헌법 76조에 규정된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다. '내우·외환·천재·지변 또는 중대한 재정·경제상의 위기' 등으로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고 국회의 절차를 기다릴 만한 여유가 없을 때 대통령이 법률적 효력을 지닌 명령을 내릴 수 있게 한 제도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정부 각 부처는 담당 품목의 동향을 일일 단위로 세밀하게 모니터링해달라"며 "요소수, 헬륨, 알루미늄 등 핵심 원자재 역시 전시물자에 준하는 수준으로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