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현대백화점면세점(대표 황해연),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이하 UPI, 동북아지역 총괄대표 박미령)과 함께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하는 MOU를 24일 체결했다. 이날 제휴조인식에는 현대백화점면세점 황해연 대표, 박미령 UPI 동북아지역 총괄대표와 김영호 신한카드 부사장 등 3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제휴로 중국 방문객을 포함한 해외 유니온페이카드 고객들이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가맹점 결제 인프라 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맹점 전표 매입 및 정산 업무 처리를 진행한다. 3사는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및 매출 증대를 위해 공동노력하고, QR코드 및 NFC 방식의 퀵패스 등 UPI의 새로운 지불결제 기술을 도입,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적용키로 했다.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현대백화점면세점과의 내국인 대상 제휴마케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한카드는 한국 내 해외발행 유니온페이카드의 매입관련 신규 수익원 창출과 함께 현대백화점면세점을 통한 이용액 확대를 동시에 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KJtimes=김봄내 기자]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성서중학교 1학년 7개 학급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미술치료’ 교육을 실시했다. 금호타이어가 청소년 사회문제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그림으로 마음읽기’는 미술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를 치료하는 기법이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성 및 사회성 함양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고 집단 따돌림 등의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금호타이어는 서울시 교육복지 우선사업 시행학교 중 2개교를 선정, 이미 지난 5월 첫번째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주요 경찰서 주관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전문강사들에게 미술치료와 개별 상담과의 차이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올바른 소통방법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필요한 노력 등을 배우는 한편 작품발표와 토론을 통해 자기이해를 비롯한 감정인지와 표현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미술치료와 같은 예술치료는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여 감정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치유
[KJtimes=이지훈 기자]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유류세를 15% 인하해 서민·자영업자 유류세 부담을 약 2조원 경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유가 상승과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자영업자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업종·계층·지역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부품업체, 조선업체에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신(新) 중년·청년 일자리 6만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시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탄력근로 단위 기간 확대 등도 논의하기로 했다. 김 부총리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현재)최대 3개월인 탄력근로 단위 기간을 확대하는 등 연착륙 방안을 연내 만들겠다"며 "시장과 긴밀하게 소통해 애로 해소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5조원 규모의 정책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연내 가동하겠다"며 "교통·물류기반, 전략사업 등 공공 프로젝트를 연내 선정해 필요하다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포함해 신속하게 추진하는 방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현재 경제 상황과 관련한 우려도 덧붙
[KJtimes=김봄내 기자]LG화학이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 능력 확대에 본격 나섰다. LG화학은 23일 중국 남경 빈강 경제개발구에서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건설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징화 남경시 당서기, 리슬구이 강녕구 당서기, 쉬슈하이 상무위원, 장위에지엔 공업부시장과 LG화학 CEO 박진수 부회장, 김종현 전지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남경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은 축구장 24배 크기인 6만평 부지에 지상 3층으로 건설된다. 2023년까지 2조10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하여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주행거리 320km 기준) 50만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으로 2019년 말부터 1단계 양산을 시작한다. 이 자리에서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남경 제2공장에 최신 기술과 설비를 투자하여 빠르게 성장 중인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를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공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이 남경을 또 다시 배터리 생산기지로 선택한 데는 지정학적 이점이 크게 작용했다. 먼저 LG화학은 제2공장이 들어설 빈강 경제개발구에서 45km 떨어진 신
[KJtimes=이지훈 기자]포스코가 2011년 이후 연결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23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 4,107억 원, 영업이익 1조 5,311억 원, 순이익 10,57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철강 및 건설, 에너지 부문 등 고른 실적 호조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6.0% 와 16.7% 증가했으며 5분기 연속 1조 원 이상의 연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PT.Krakatau POSCO가 가동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2분기 실적이 저조했던 포스코에너지를 비롯해 주요 국내 계열사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해 그룹 전체 실적 호조세에 힘을 보탰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7조 9,055억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51.7% 상승한 10,94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3.9% 포인트 상승한 13.8%로 4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이어나가는 등 ‘12년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갤럭시 A7'을 23일 출시한다. 출고가는 49만 9,400원으로 ‘미디엄’ 요금제(월 5만원, VAT 포함) 이용 시 공시지원금 14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A7’은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다. 갤럭시 A7 이용자는 2천 4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를 활용해 인물 사진 촬영 시 배경을 흐리게 하고 인물을 강조할 수 있다. 800만 화소의 120도 초광각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 대상의 주변을 최대한 넓게 찍을 수 있다. ‘갤럭시 A7’은 6인치 대화면에 18.5대 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AI비서 빅스비(빅스비 비전/홈/리마인더) 기능을 제공하며, 측면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적용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색상은 ▲블랙 ▲골드 ▲블루 등 총 3가지다. SK텔레콤에서 10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갤럭시 A7’을 구매하는 고객은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AK무선헤드폰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19만 9,000원 상당의 AKG무선헤드폰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아틀리에 감성의 프렌치 니치퍼퓸 하우스, 아틀리에코롱(atelier cologne)이 19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파미에 스트리트에 위치한 아틀리에 코롱 부티크 매장에서 배우 임수향, 차은우의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주인공이자 아틀리에 코롱의 뮤즈가 된 두 배우 임수향, 차은우는 이날 아틀리에 코롱만의 특별한 퍼퓸 컨설테이션, 인그레이빙 등 브랜드 시그니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하나뿐인 커플 향수를 완성했다. 또한 브랜드 체험에 앞서 드라마 명장면으로 꼽히는 커플 셀카를 재연하는 포토타임 이벤트를 마련해 행사장에 모인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임수향, 차은우는 인터뷰를 통해 아틀리에 코롱 향수를 실제로 매일 사용하고 있으며 인생템이라 밝히는 등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날 임수향이 선택한 향수는 프레쉬하고 풍부한 자몽향이 세련된 시트러스 노트의 ‘포멜로 파라디’로 아틀리에 코롱의 베스트 셀러 제품이다. 차은우는 상쾌한 귤향과 우디한 잔향이 어우러진 세련된 향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클레망틴 캘리포니아‘를 선택했다. 한편, 아틀리에 코롱은 공방을
[KJtimes=김봄내 기자]선선한 날씨에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이 부쩍 많아진 서울대공원 동물원에는 수려한 색채를 뽐내는 벽화가 들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KCC(대표: 정몽익)가 ‘아트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프랑스 등 유럽에서 활동하는 홍일화 작가를 초빙해 지난 9월 11일부터 나흘간에 걸쳐 완성한 벽화다. KCC가 홍일화 작가와 벽화 그리기 작업을 함께한 것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KCC와 (사)한국미래환경협회(회장: 유찬선)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벽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동심을 자극하고 환경 및 동물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예술 작품과도 같은 벽화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KCC는 벽화에 자사의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SE(외부용)’ 제품과 관련 자재를 공급하여 홍일화 작가의 작업을 전폭 지원했다. 또한 KCC의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 'KCC 행복나눔' 임직원들과 (사)한국미래환경협회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홍 작가와 함께 벽화 그리기 작업을 도왔다. 나흘간의 작업 끝에 대동물관 벽면에…
[KJtimes=김승훈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7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국제 컨퍼런스’에서 3년 연속 월드지수 편입 및 국내 은행산업 최우수(1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된 기업은 전세계 총 317개 기업으로 이는 평가대상인 전 세계 유동자산 시가총액 상위 2,521개 글로벌 기업 중 12.6%에 불과하다. 이중 은행산업 부문에서는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NP파리바 등을 비롯해 전세계 27개 회사가 편입됐다. 2016년 최초로 월드지수에 이름을 올렸던 KB금융그룹은 2018년 고객관계관리, 재무안정성, 정보보안, 리스크관리, 금융포용성 등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월드지수에 편입되었으며, 2017년부터 2년 연속 글로벌 은행산업 2위, 국내 은행산업 최우수(1위) 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속가능 측면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DJSI는 지난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S&P 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은행이 11개월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8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회의를 하고 기준금리를 연 1.50%로 유지했다. 성장률과 물가, 고용 등 주요 경기지표 전망치를 모두 하향조정하며 금리를 올리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이날 발표하는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현재 연 2.9%에서 연 2.8%, 혹은 연 2.7%로 낮출 것으로 알려졌다. 물가와 취업자수 증가폭 전망도 하향조정한다. 수출은 호조세가 지속되지만 반도체 등 특정 산업에 치중됐고, 설비투자는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외환위기 이후 최장 기간이다. 고용 지표는 '참사' 수준이고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아직 한은 목표(2%)와는 차이가 난다. 정부도 한국 경제가 회복세라는 판단을 접었다. 대외 불확실성도 크다.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는 추세에서 세계 경제 성장세가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고 중국 경제 문제가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이런 경기 여건에서 경제주체들에게 고통스러운 금리인상을 단행하면 부작용이 클 우려가 있어 이번 결정을 단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한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쏠(SOL)’ 가입자가 7백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 오픈 한 신한 쏠(SOL)의 가입자는 5월에 5백만명, 7월에 6백만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증가해 왔다. 가입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안으로 8백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17일 쏠(SOL) 7백만번째 가입 고객에게 특별히 준비한 기념품(순금 7돈)을 증정했다. 쏠(SOL)은 출시 이후 차별화된 UI/UX를 통해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컨셉의 기능과 상품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개방형 플랫폼 전략에 따라 기존 컨텐츠를 고도화 하는 한편 이종 업종과의 제휴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부동산 플랫폼 ‘쏠 랜드(SOL LAND)’를 오픈해 부동산 정보 검색부터 한도 조회까지 한번에 가능하도록 했으며 프로야구 경기 퀴즈 이벤트와 구단별 전력분석 데이터 등을 제공하는 ‘신한은 야구다’, 마이카(MY CAR)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마이카 혜택 존(ZONE)’ 등 다양한 생활금융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한 분 한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한솔교육과 함께 영·유아부터 초등 학생 교육을 위한 음성 교육 콘텐츠를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에 탑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 T타워에서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Unit장과 김연호 한솔교육 경영전략총괄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누구(NUGU)의 주 사용고객층이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학부모 및 영유아, 초등학생으로 지속 확대되고 있어, 해당 고객에게 차별화된 높은 수준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누구(NUGU) 플랫폼에 영유아 언어 발달을 위한 ‘호기심아이’, ‘신기한 한글나라’, ‘신기한 그림책’ 등 한솔교육 인기 교육 콘텐츠를 연내 누구(NUGU) 스피커에 우선 탑재하고, 향후 누구(NUGU) 플랫폼으로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한솔교육 오프라인 교육센터에 누구(NUGU) 기반 학습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선생님이 개별 학생들의 진도 및 학습 내용을 음성으로 확인하거나, 수업 중 나오는 질문도 누구(NUGU)가 답을 해주는 기능을 추후
[KJtimes=김승훈 기자]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7일 오후 1시 전남 완도 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1호 지원선박인 ‘실버 클라우드 호’의 취항식을 가졌다. 이번에 취항하는 실버 클라우드호는 세월호 사고 이후 연안여객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지원사업의 첫 성과물이다.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제1호 지원 대상사업자인 한일 고속에 ‘16년부터 ’18년까지 건조금액 (492억 원)의 50%(246억 원)를 융자 지원했다. 선박 건조는 우리나라의 첫 민간 조선 소이자 카페리 선박 표준선형 개발에 참여한 대선조선이 맡았다. 실버 클라우드호(총 톤수 20,263GT, 길이 160m, 폭 25m)는 여객 정원 1,180명과 차량 150대를 동시에 적재할 수 있는 넉넉한 규모의 대형 카 페리 여객선이다. 특히 복원성, 각종 구명장비 등 국제적 수준의 안전성 기준을 충족시키고, 높은 파도와 빠른 조류에서도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선형을 적용하였다. 이 외에 선상공연장 및 잔디 피크닉존 설치 등으로 여객 편의도 강화하였다. 그간 연안여객 업계는 영세한 규모, 수익성 악화 등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6년간의 C랩 운영 노하우를 우리 사회로 확대해 5년간 500개의 사내외 스타트업 과제를 본격 육성한다. 500개 중 300개는 사외 스타트업이 대상이고, 200개는 삼성전자 내부 임직원이 대상이다. 지난 8월 8일 발표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중 하나로, 혁신적인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내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강화에 이바지한다는 취지이다. 삼성전자는 그 일환으로 17일 올해 지원할 사외 스타트업 신규과제 15개를 선발했다. □ 사외 스타트업 300개 육성 (C-Lab Outside) 삼성전자는 사외 스타트업 육성 지원 대상을 기존 모바일 분야에서 전체 IT 기술 분야로 확대한다. 또한, 삼성전자와 사업 협력이 가능한 2~3년차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만 있는 예비 창업자, 1년 미만의 신생 스타트업도 육성 대상으로 넓힌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5년간 100개의 스타트업을 키울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15개 외부 스타트업은 공모전에 지원한 331개의 스타트업 중 AI·헬스·VR/AR·핀테크·로봇·카메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됐으며, 대학생
[KJtimes=이지훈 기자]오는 25일 발사될 예정이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엔진시험발사체에서 이상이 발견돼 발사가 연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7일 누리호 엔진시험발사체에서 부품 이상이 발견돼 이날 제2차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발사일정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엔진시험발사체 개발진은 전날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엔진시험발사체 비행모델(FM)을 이용해 연료공급 과정을 점검하던 중 추진제 가압계통에서 압력 감소 현상을 확인했다. 추진제 가압계통은 연료(케로신)와 산화제(액체산소)를 탱크에서 엔진으로 넣어주기 위한 가압장치로, 압력이 감소하면 연료와 산화제가 엔진으로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연구진은 현재 시험발사체 비행모델을 발사대에서 내려 조립동으로 옮겨 이상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다음 주 초까지 원인 분석 작업이 계속될 것이라며 원인 분석과 대응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발사관리위원회를 다시 열어 발사일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