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내달부터 뇌·뇌혈관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 때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지금보다 4분의 1수준으로 낮아진다. 보건복지부는 13일 건강보험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15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라 10월 1일부터 MRI로 뇌·뇌혈관(뇌·경부)을 검사하는데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지금까지는 뇌종양·뇌경색·뇌전증 등 뇌 질환 의심으로 MRI 검사를 하더라도 중증 뇌 질환으로 진단받은 환자만 보험혜택을 누렸을 뿐 나머지는 보험적용을 받지 못해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뇌 질환이 의심되는 모든 경우에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검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뇌 질환을 의심할 만한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나 검사상 이상 소견이 없는 등 의학적 필요성이 미흡하면 기존대로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한다. MRI로 뇌·혈관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뇌 질환 진단이나 추적관찰을 위해 특수검사로 뇌 부위를 MRI로 촬영하는 경우(흉부, 복부 등에 촬영하면 건강보험 미적용)에도 보험 적용을 해주기로 했다. 기존 보험 적용을 받던 중증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첨단소재㈜가 9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열리는 제 12회 광주비엔날레에 카페트를 후원했다. 효성첨단소재㈜의 카페트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국내·외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된 전시관 바닥에 활용되었다. 비디오가 상영되어 흡음 기능이 필요하거나, 작품의 특성상 구조물 설치에 카페트가 필요한 경우 등 총 2,255m²(약 682평)의 면적에 효성의 카페트가 제공되었다. 효성이 기부한 롤 카페트는 이음새가 없고, 두껍고, 밀도가 높아 풍성하여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보행감이 좋아 전시장의 품격을 높이며 소음과 부유 먼지 분산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어 광주비엔날레의 전시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 인테리어PU는 ‘스완카페트’라는 브랜드로 원사에서 완제품까지 생산 설비를 갖춘 아시아 유일의 카페트 전문업체다. 호텔, 웨딩홀, 오피스 빌딩 등 상업시설에 쓰이는 상업용 카페트와 자동차용 카페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이다. 자동차용 카페트는 흡음 기능, 경량화 등으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사탕수수를 원재료로 한 카페트를 전기차에 납품하는 등 친환
[KJtimes=김봄내 기자]“헌혈과 백산수로 사랑 나눠요” 농심은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에서 백혈병 소아암 환우를 위한 ‘사랑나눔 헌혈’을 진행하고, 이날 모은 헌혈증 100 장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올해 초부터 펼치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우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농심은 백혈병 소아암 환우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백산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차원에서 이번 헌혈을 진행하게 됐다. 농심은 백혈병 소아암 환우들이 마시는 물 선택에 예민하다는 점을 고려해 올해 초 백산수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환우들은 면역력이 약해 끓인 수돗물이나 정수기물 또는 생수를 마셔야 하기 때문이다. 농심은 병원에서 퇴원하고 통원 치료중인 환우 200가정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운영하는 전국 9개의 지원시설에 매달 백산수를 보내주고 있다. 현재까지 제공된 백산수의 수량은 약 7만 9천병에 이른다. 농심 관계자는 “환우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보내오고 있다”며 “오는 10월 한국소아암부모회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진행하는 국토순례 행사
[KJtimes=김승훈 기자]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한국닌텐도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에어서울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에서 ‘Nintendo Switch™’의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9월 21일부터 에어서울의 동남아 노선(홍콩, 다낭, 코타키나발루, 씨엠립)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기내에서 ‘Nintendo Switch’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대여 서비스는 비행기 이륙 후 캐빈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늘(13일), 에어서울과 한국닌텐도는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지고 앞으로의 연계 마케팅 협업을 약속하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은 “에어서울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닌텐도 게임을 하며 비행 시간이 더욱 즐거워질 것”이라며, “향후에도 여행과 엔터테인먼트의 연계선에서 양사간 긴밀한 협업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에어서울 탑승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 LCC 대비 넓은 좌석과 새 비행기로 이용객들에게…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가 창립 11주년과 한가위를 맞아 대규모 고객 사은행사를 준비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1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요식/쇼핑/여행 업종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카드 창립 11주년 & 한가위 Dream Festival’(한가위 드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신한카드로 행사기간 동안 요식/쇼핑 업종에서 50만원 이상 혹은 여행 업종에서 7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각 업종별로 2천명을 추첨해 1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요식/쇼핑/여행 업종 합산 총 이용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 중 1백명을 추첨해 5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본 행사 참여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행사 기간 동안 응모하면 된다. 한가위 드림 페스티벌에 발맞춰 대형 할인마트 할인 행사와 글로벌 제휴사 캐시백 행사도 진행된다. 홈플러스에서 오는 16일까지 신한카드로 5만원이상 결제하면 오프라인 매장/온라인 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 등의 쿠폰을 증정한다. 25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 및 구매금액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온라인 몰에서도 26일까지 선물세트
[KJtimes=이지훈 기자]애플이 12일(현지시간) 아이폰 XS와 XS맥스, XR를 공개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사옥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아이폰 언팩(신제품 공개) 이벤트를 하고 신형 아이폰 3종과 애플워치 4 시리즈를 선보였다. 프리미엄 라인인 XS는 5.8인치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 XS맥스는 6.5인치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둘 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특히 대화면인 XS맥스엔 기존 플러스 네이밍을 버리고 맥스라는 명칭을 붙였다. XS맥스는 330만 픽셀의 고해상도를 자랑한다. 저장용량은 64기가바이트(GB), 256GB, 512GB 세 가지로 책정됐다. 애플이 하프 테라바이트(TB)인 512GB 스토리지를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형 아이폰에는 지난해 10주년 기념작 아이폰 X와 마찬가지로 페이스 ID(안면인식) 기능이 장착됐다. 뉴로네트워크스를 활용해 페이스 ID 기능의 속도를 높였다. A12 바이오닉을 CPU격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심었다. 첫 7나노칩으로 690억개 트랜지스터로 움직인다. 모두 듀얼 SIM 슬롯을 장착했다. 이미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약정제도, 로밍, 멤버십, 스마트폰렌탈, T플랜, 1020 컬처브랜드 0(영)에 이어 일곱 번째 고객가치혁신으로 괌·사이판 전용 서비스 ‘T괌·사이판패스’를 오는 19일 출시한다. ‘T괌·사이판패스’는 괌·사이판에서 국내 요금 수준으로 데이터, 음성을 이용하고 멤버십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기존 로밍 서비스와는 확연히 차별화된다. 현지에서 데이터, 문자만 이용하면 별도 로밍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괌·사이판 관광청 통계 기준, 괌·사이판 방문자 수는 ‘15년부터 ‘17년까지 연평균 30% 증가했으며 ‘17년 연간 100만명을 돌파했다. 괌·사이판은 한국인이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많이 가는 여행지로, 휴가·신혼·태교 목적의 가족단위 방문이 많다. ■ 19일 추석 연휴부터 매일 데이터 1GB 무료, 국내 요율 음성통화, 문자 무제한 SK텔레콤은 ‘T괌·사이판패스’ 출시 프로모션으로 오는 19일 추석 연휴부터 12월말까지 괌·사이판에 방문하는 모든 SK텔레콤 고객에게 매일 데이터 1GB를 무료로 제공한다.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면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별도 가입절차 없이 괌·사이판을…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 15층에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직업 교육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인 ‘도심 속 일터학교-카페 두드림’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심 속 일터학교’는 신한은행 직원들이 사용하는 다목적 커뮤니케이션 공간인 ‘신한 심포니’ 내에 카페를 마련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부터 현장 인턴쉽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직원이 카페를 이용하면서 발생한 수익금을 청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재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적 사회공헌 사업 모델을 새롭게 시도한다. 이 날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이 카페를 방문해 커피를 주문하면서 ‘카페 두드림’의 첫 고객이 됐다. 교육생들은 이곳에서 6개월 과정으로 ▲비즈니스 매너 교육 ▲음료 제조 및 개발 ▲재고 관리 ▲위생 및 안정교육 등 바리스타 자격을 갖추기 위한 전문 교육 과정과 함께 카페 운영을 통한 고객 응대 등 현장 감각도 충분히 익힐 수 있는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1기 교육생은 “이번…
[KJtimes=김봄내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기내식 공급업체 이전 작업이 OZ731편을 시작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수)부로 지난 7월부터 기내식을 공급해오던 샤프도앤코와의 임시 계약을 종료하고,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부터 기내식을 공급 받아 서비스에 들어갔다. GGK로부터 공급 받은 기내식을 처음으로 서비스한 항공편은 오전 7시 30분에 인천공항에서 호치민으로 출발한 OZ731편으로, 이날 하루 동안 총 81편(인천/김포발 기준) 항공기에 3만여식의 기내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게이트고메코리아 기내식 제조시설은 25,550㎡ 규모의 2층(지하1층, 지상2층) 시설로 일 최대 6만식 생산까지 가능하며, 작업자의 동선과 식품 위생관리를 최우선 고려해 만들어진 최첨단 시설이다. GGK는 아시아나항공의 3만2천식~3만5천식의 기내식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GGK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며, “지난 두 달여간 함께 했던 샤프도앤코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게이트고메코리아와 함께 세계 최고의 기내식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어학습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Unit장과 윤수 윤선생 사업총괄 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은 12일(수) 서울 을지로 소재 SK텔레콤 사옥에서 ‘누구(NUGU)’ 활용 ‘윤선생 스피커북(Yoon’s Speak-A-Book)’ 서비스 출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윤선생 스피커북’은 7~9세 아동의 영어에 대한 흥미유발 및 듣기, 말하기 실력 향상을 목표로 윤선생이 자사의 영어교육 콘텐츠를 SK텔레콤의 AI 스피커 ’누구’와 결합해 선보이는 신규 영어학습 서비스다. 특히, ‘스피커북’ 서비스는 누구(NUGU) 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T맵(T map) x NUGU’ 등에서도 들을 수 있어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양사는 향후 어린이들이 문제를 풀며 쌓인 AI를 활용해 학습진단 결과를 토대로 각각의 어린이에 맞는 최적의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내년 중 ‘스피커북’ 추가 출시는 물론, 윤선생이 보유한 다른 우수한 영어 콘텐츠도 ‘누구’를 통
[KJtimes=김봄내 기자] 효성이 11일 2018년 하반기 그룹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서울대를 방문해 채용 설명회를 실시했다. 지난 3일 한국외대를 시작으로 진행된 채용 설명회는 20일까지 고려대, 경북대, 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 전국 27개 대학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약 5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11일에는 서울대 공학관 301동에서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주사 전환 이후 분할된 4개 사업회사에 대한 설명과 인재상, 면접 전형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효성티앤씨 이재중 상무가 참석해 기술 중심의 회사 철학을 직접 설명하고 취업 준비생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해서 답변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취업 준비생은 “효성이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다양한 세계 1위 제품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직에 있는 분들의 솔직한 답변으로 채용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속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추구하며 악착 같
[KJtimes=김봄내 기자]신송그룹 계열사인 신송산업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 동문회와 손잡고 신송산업의 타피오카 공장 소재지인 캄보디아 크라체 지역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신송산업과 서울치대여자동문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신송그룹 본사 대회의실에서 ‘신송 캄보디아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승현 신송산업 대표와 김원경 동문회장 등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봉사단은 평소 캄보디아 크라체 지역의 의료시설이 미흡한 점을 고심하던 신송산업과 해외 봉사활동의 기회를 찾던 동문회의 이해가 맞아 시작됐다. 동문회 소속 의사들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 크라체 지역에서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를 비롯한 다양한 의료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송산업은 캄보디아 지방정부와 협력해 현지 봉사단의 항공료와 체류비, 의료장비들을 지원하게 된다. 조승현 대표는 이날 발대식에서 “캄보디아 크라체 지역의 의료시설이 미흡하다는 점이 평소 마음에 걸렸는데 우연히 서울치대여자동문회 소속 치과의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알게 됐다”고 봉사단을 구성하게 된 배경을 설명
[KJtimes=김승훈 기자]2014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허위 학술단체인 '와셋'(WASET)과 '오믹스'(Omics)에 참가한 국내 대학·연구기관 소속 연구자가 모두 1천31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전국 238개 대학, 4대 과학기술원, 26개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와셋 및 오믹스 참가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조사대상 기관의 40%인 108개 기관 소속 연구자들이 두 학회에 참가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대학이 83개, 출연연이 21개였고 4대 과기원은 모두 포함됐다.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각각 88명, 82명의 연구자가 이들 허위 학술단체에 참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이스트에서는 43명이,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는 26명이 참가했다. 가짜학회는 논문 발표·출판 등 형식만 학회일 뿐 실체는 영리 목적의 부실학회로, 정부 R&D 지원을 받는 대학·연구기관 연구자들이 이들 학회에 참여하고 이를 실적으로 보고하는 등 세금 낭비에 악용해온 것으로 드러나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이에 기관별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와셋과 오믹스 참가자
[KJtimes=김승훈 기자]LG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1조 1,500억원의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LG전자가 약 6,500억원, LG화학이 2,200억원 등 9개 계열사가 총 1조 1,500억원의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최대 11일 앞당겨 추석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원자재 대금 결제, 급여 및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 협력회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설에도 LG는 1조 2,4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LG는 1차 협력회사에 대한 안내문 등을 통해 2·3차 협력회사들에게도 납품대금이 추석 이전에 조기 지급되도록 권장키로 했다. 또, 1차 협력회사들이 대기업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납품대금을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인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하도록 유도해 2·3차 협력회사에 대한 대금 지급 조건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LG는 2015년부터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운용 중이며, 지난 7월까지 상생결제시스템을 통해 1차 협력회사에게 지급한 금액은 44조원에 달한다. 특히 LG전자의 경우, 2·3차 협력회사에게 납품대금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거나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하는 1차 협
[KJtimes=김승훈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월31일(수)까지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웹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인천/부산-오키나와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왕복 총액 기준 최저가 ▲인천-오키나와 199,600원 ▲부산-오키나와 174,6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또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해당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다이버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수하물 1개(최대 23KG)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단, V, L클래스 항공권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출발 당일 탑승수속 카운터에 항공권과 PADI 다이버 자격증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더불어 글로벌 스쿠버 다이빙 트레이닝 기관인 PADI(Professional Association of Diving Instructors)와 마린 레포츠 센터 SEASIR과 제휴해 항공권 구매자 대상으로 오키나와 현지 숙박 예약과 다이빙 장비 대여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추첨을 통해 일본 노선 왕복 항공권과 다이빙 용품을 비롯한 경품도 증정한다. 무료 수하물 제공 등 각종 혜택은 아시아나항공이 직접 운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