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이 CJ제일제당, CJ 대한통운, CJ ENM을 비롯한 8개 주요 계열사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입사 지원은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면 가능하며, 서류 접수는 9월 5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오는 10월 중순 테스트 전형을 치를 예정이며 10월 말에서 11월 말까지 실무진과 임원진 면접 과정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공채부터는 AI 서류전형 평가툴을 도입해 심사관들이 지원자들의 서류를 보다 꼼꼼히 심사할 수 있게 됐으며, 입사 준비에 대한 지원자들의 과도한 부담을 덜기 위해 CJ종합인적성검사에서 인문소양영역을 제외하여 진행한다. q ‘리스펙트 전형’, ‘직무 차별화 면접’ 등 직무 능력 중심 채용 강화 신입사원 채용 시 지원자들의 직무 적합도를 중요한 선발 기준 중 하나로 삼고 있는 CJ그룹은 이번에도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먼저 지난 해 하반기 첫 도입된 ‘리스펙트 전형’을 CJ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기아차가 올해 연말까지 집중 호우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위해 ‘수해 차량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수해 차량 특별점검 서비스’는 현대·기아차가 수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해 차량 무상 점검 및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수해 차량 특별점검 서비스’ 기간 동안 수해 현장에 나가 침수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엔진·변속기를 비롯한 주요 부품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해 수리하고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 또한 무상으로 지원한다(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300만원 한도 내 지원).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수리를 위해 수해 차량을 입고해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기아차는 고객이 수해 차량을 폐차 후 기아자동차 차량을 재구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는 정부가 개최한 “데이터경제 활성화 및 규제혁신 현장방문” 행사에서 빅데이타 활성화 사례로 가맹점 마케팅 플랫폼 ‘신한카드 MySHOP(이하 마이샵)’을 시연했다고 31일 밝혔다. 31일 오후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정부 주관 동 행사는 향후 데이터분야 규제혁신 정책방향을 발표하는 자리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행사에 참가했으며, 신한카드는 금융업계에서 유일하게 참여했다. 신한카드가 금번 시연한 ‘마이샵’은 2,200만 신한카드 고객의 빅데이타 분석을 통해 중소 가맹점의 마케팅 솔루션을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가맹점주용 모바일 앱(APP)인 ‘마이샵 파트너’를 지난 8월 론칭하고, 오는 9월초 대고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신한카드는 우선 720개 지역 가맹점과 손을 잡고 오는 9월초 1차 대고객 마케팅을 통해 이들 가맹점에서 월 50억원 이상의 가맹점 매출액 증대가 예상된다. 또한, 협력 가맹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약 1만 5천점을 대상으로 마케팅 협력을 추진, 약 800억원 이상의 월 매출액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신한카드가 지난 4월부터 3개월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자동차가 추석 연휴를 맞아 총 200대의 귀향 차량을 고객들에게 무상 대여해주는 7박 8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자동차는 전국 지점에서 ▲K9 ▲K5 하이브리드 ▲스팅어 ▲스포티지 ▲스토닉을 추석 귀향 차량으로 지원하며, 만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31일(금)부터 9월 12일(수)까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아자동차는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을 선정해 9월 21일(금)부터 9월 28일(금)까지 7박 8일간 귀향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 최초 3분의 2 이상 주유된 차량 제공)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객들이 기아자동차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 길에 오르실 수 있도록 시승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귀향차량 시승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 분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내시고, 기아자동차의 우수성도 함께 체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신체적·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명절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 13 가정을 선정하여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무상 지원하는 『기아자동차와…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군부대 내에 독서카페를 기증하고 군장병들을 뮤지컬 공연에 초청하는 등 군장병들의 문화생활 지원에 나섰다. 효성은 28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 예하 백학대대 외 2개 대대에 총 3곳의 독서카페를 기증했다. 효성은 지난 2016년부터 육군본부와 ‘책 읽는 병영 만들기’ 캠페인을 함께 해 2년간 4곳의 독서카페를 설치하는 등 그 동안 총 7곳의 독서카페를 지원했다. 효성이 지원한 독서카페는 도서 1천여 권을 비치할 수 있고, 최대 14명이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실내에 냉난방기기도 구비해 장병들이 계절과 관계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식 함양을 할 수 있다. 31일에는 육군본부에 군장병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건군 7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공연에 참전용사와 육군장병 및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초청하는데 사용된다. 건군 70주년을 기념해 육군본부에서 제작한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일제에 항거하고 독립을 꿈꾸었던 청년들의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뮤지컬은 9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국립중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는 31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위원장 : 국토교통부 1차관)를 개최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7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보지는 강원 원주, 충북 충주, 경북 영주, 충북 청주, 세종, 충남 논산, 전남 나주로 선정됐다. 이번 후보지들은 전문가들이 제시한 조정 의견에 따라 보완 후 순차적으로 추진되며 향후 세부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 수요에 맞는 적정 수준으로 사업규모 등을 조정하여 예비타당성조사,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산업단지 지정을 받게 된다.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7개소는 지난 대선 지역공약으로 국가산단 추진이 발표된 지역을 대상으로 연구기관의 타당성 연구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되었다. 전문가 검증결과, 7개 후보지 모두 국가 산업단지로의 개발 필요성이 인정되고, 장래 지역 성장거점으로서 잠재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후보지별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금번에 선정된 후보지의 특징을 살펴보면, ① 산업 측면에서는 바이오 2개소, 의료기기 1개소, 정밀 기계 1개소, 에너지 1개소, 부품·소재 1개소, 국방산업 1개소를 선정하였는데, 최근 산업구조 변화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여
[KJtimes=이지훈 기자]장년 노동자가 임금피크제에 따라 노동시간을 줄이면 그로 인한 임금 감소분의 일부를 정부가 보전해 주는 '임금피크제 지원금' 제도가 내년부터 중단된다.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8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에 임금피크제 지원금 제도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는 임금피크제 지원금을 올해 말까지 지급한다는 고용보험법 시행령의 일몰 조항이 개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초 노동부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임금피크제 지원금 제도를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관련 부처 간 협의 과정에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피크제 지원금 제도는 임금피크제로 임금이 10% 이상 줄어드는 노동자 1인당 정부가 연 1천8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 중이다.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한 사업장에서 18개월 이상 계속 고용된 55세 이상 노동자가 지원 대상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GS리테일은 도로 등에 대형 싱크홀(땅꺼짐)이 생겨 대피한 서울 금천구 가산동 주민에게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아파트 바로 옆에 대형 싱크홀이 생겨 대피한 가산동 주민에게 생수, 즉석밥, 컵라면, 초콜릿 등 생필품 1천명분을 지원했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팀장은 "가산동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신속하게 재난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재난 예방 및 구호물품 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가 ‘글로벌 네이버’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대학생 인턴들을 선발한다.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2019년 1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프랑스, 일본 등 글로벌 거점에서 현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설계 및 디자인을 경험하게 될 인턴십 프로그램 ‘디자인 캠프 2019 (Design Camp 2019)’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늘부터 다음달 5일(수)까지며, ‘디자인 캠프 2019 공식블로그’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2019년 1월 기준 대학 학부과정 4학기 이상 수료자 및 대학원 석/박사과정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전공에는 제한이 없다. 지원자는 자신의 그래픽 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 1점과 평소 관심이 있는 네이버 서비스에 대한 개선과제를 제출하여야 한다. 9월 12일 1차 서류전형의 합격자를 발표하며, 9월 15~16일 양일간 열리는 1박 2일 워크샵을 통해 최종 합격자(00명)를 선발한다. ‘디자인 캠프 2019’의 인턴으로 선발되면 6개월간 프랑스 파리 ‘스테이션F’에 위치한 네이버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캠퍼스 ‘스페이스 그린’과 일본 도쿄에 위치한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은 8월 29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사내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비욘드(Go Beyond) 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 ‘고 비욘드 콘서트’는 임직원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기획된 대한항공의 사내 문화 캠페인이다. 지난 3월과 5월에는 각각 사외 강사의 인문학 강연과 입시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고 비욘드 콘서트’는 지역문화진흥원 및‘지음 오페라단’과 함께 기획되었으며, 점심시간을 활용해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지음 오페라’ 단장의 강연으로 감미로운 클래식 곡인‘사랑의 인사’와 오페라‘카르멘’의 주제곡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등으로 구성된 피아노 5중주 앙상블 팀의 연주를 통해 풍성하고 품격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대한항공은 다양한 명사 초청 강연과 공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한편, 그룹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항공 및 물류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한진탐방대’ 견학 행사도 진행하
[KJtimes=김봄내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30일(목), ‘정열의 도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주 4회(화, 목, 토, 일)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30일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 바르셀로나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 12시 45분 출발 / 바르셀로나 18시 55분 도착, 바르셀로나 21시 10분 출발 / 인천 다음날 17시 05분 도착이다. 단, 9월 2일(일)부터 10월 21일(일)까지 일요일 출발편은 인천 출발시간이 12시 30분부터 13시 35분까지 출발 시간이 상이해 출발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운항 기종은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이 설치된 300석 규모의 B777-200 항공기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이스탄불 ▲로마 ▲베네치아에 이은 아시아나항공의 7번째 유럽 노선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직항 승객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환승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우디의 도시’, ‘건축의 도시’, ‘스페인 축구의 성지’ 등으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신한FAN페이, 삼성페이 등 각종 간편결제 이용 시 10%를 할인해 주고 편의점, 커피 전문점 등에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카드 Deep On Platinum+(이하 신한카드 딥온)’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 딥온은 먼저 간편결제에 이 카드를 등록해 국내 온라인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를 할인해 준다.(최고 5천원 할인) 신한FAN페이, 삼성페이, LG페이, 스마일페이, 네이버페이, 11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SSG페이, L페이가 그 대상이다. 특히 요기요, GS프레시, 롯데 온라인 슈퍼에서 2만원 이상 이용하면 10%를 추가해 총 20%를 할인해 준다. 기본, 추가 할인 통합 월 6회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올리브영, 다이소 등 생활잡화 매장,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커피 전문점에서 2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쿠팡 정기배송, 위메프 정기배송, 위메프 커핑, 리디북스, 한국 야쿠르트 배송 서비스 등을 이용하면서 월납 요금을 이 카드로 자동이체하면 20%를 할인해 준다. 편의점, 생활잡화,…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구글과 협력해 안드로이드9.0(Pie) 운영체제를 적용하는 자급제 단말이나 해외 직구(직접 구매) 단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재난문자 수신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탑재 단말 이용 고객은 안드로이드9.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 이통3사, 알뜰폰 등 이용중인 통신사와 상관 없이 재난문자를 수신 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이 국민 안전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된 외국 제조사의 자급제 단말이나 해외 직구 단말 이용 고객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더라도 재난문자를 정상적으로 수신할 수 없었다. 국내 제조사의 단말이 아닌 경우 한국형 재난문자 규격(KPAS)*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외국 제조사의 자급제 단말이나 해외 직구 단말을 이용해 정상적인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고객은 약 60만명으로 추정된다. * KPAS(Korea Public Alert System), 행안부 및 각 지역 지자체가 기지국 내 전체 단말에 재난문자를 보내면 KPAS 규격을 적용한 소프트웨어가 있어야만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자동차와 카카오는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아이'의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 기능을 2019년 이후 기아자동차에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이 기술이 양산차에 적용되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기아자동차와 카카오의 이번 협력은 완성차와 종합 IT 서비스 업체와의 강력한 결합 사례로,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해 미래 커넥티드 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환경은 물론,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사가 공동개발하기로 한 차량용 지능형 음성인식 서비스는 최근 ICT 업체 간 개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스마트 스피커가 차량에 최적화 돼 적용되는 기술이다. 카카오가 출시한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에서 서비스되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차량 내에서도 동일하게 대화하듯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카카오미니'는 뉴스, 주식, 환율, 운세 등의 생활 정보형 콘텐츠들과 음악 및 카
[KJtimes=이지훈 기자]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0일 제53회 공인회계사 시험의 최종 합격자 904명을 발표했다. 최고점자는 연세대 2학년 김용재(만 22세·남)씨로 평균 83.9점을 얻었다. 최연소자는 울산과학기술원 2학년인 김태윤(만 21세·남)씨이고 최연장자는 이아영(만 38세·여)씨다. 합격자 중 696명은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하고 올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만 26.5세로 작년보다 0.1세 상승했다. 연령대는 20대 후반이 64.9%로 가장 많고 20대 초반(27.0%), 30대 초반(7.3%) 순이다. 여성 합격자 비중은 27.4%로 지난해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 상경계열 전공자 비중은 작년보다 0.4%포인트 내린 79.1%다. 올해 과목별 부분 합격자는 1천157명이다. 합격자의 평균 점수는 작년보다 0.5점 오른 59.2점으로 집계됐다. 올해 1차 시험에 합격하고 2차 시험에서 과목별 배점의 6할 이상 득점하면 해당 과목의 부분 합격자로 결정해 내년 2차 시험에서는 그 과목 시험을 면제한다.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성적을 안내한다. 합격 증서는 다음 달 17∼21일 한국공인회계사회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