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날로 성장하는 대한민국 커피 시장에 2016년 새바람을 일으키며 한국야쿠르트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콜드브루 by 바빈스키(Cold Brew by Babinski)’가 그 주인공. 한국야쿠르트의 콜드브루는 그동안 RTD(Ready To Drink) 커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던 ‘콜드브루’ 방식으로 추출한 커피이다. 콜드브루 방식으로 우려낸 커피는 부드럽고 깔끔하며, 청량감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커피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급커피의 대명사로 간주되던 콜드브루 커피를 국내 최초로 대량으로 생산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여기에 세계 정상 바리스타의 레시피로 특별함을 더했다. 레시피의 주인공은 2015년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인 찰스 바빈스키(Charles Babinski)이다. 그는 제품 개발에서부터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자신만의 콜드브루 커피 비결을 제품에 담았다. 신선한 커피를 위해 1년 이내의 프리미엄 햇원두만을 엄선해 블렌딩하고 매일 로스팅해 원액을 추출한다. 차갑게 내린 콜드브루 커피에 소비자의 반응은 뜨거웠다. 출시 초기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득템인증샷(제품 구매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KJtimes=이지훈 기자]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 대한 금융권리 보호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지난해 12월 새마을금고법 개정에 따른 시행령 개정을 완료하고,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불공정거래행위의 유형과 기준을 정하고 과태료 부과기준을 신설하여 금융기관의 우월적 지위 남용행위인 일명 ‘꺾기*’를 상호금융권 최초로 법령으로 금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새마을금고가 여신거래를 하는 경우 차용인의 의사에 반하여 예탁금, 적금 등의 상품의 가입 또는 매입을 강요하는 행위 또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을 위해 법 개정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설치하는 금고감독위원회의 위원 자격요건을 신설하는 등 법에서 시행령에 위임한 사항을 반영하였다. 시행령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불공정거래행위의 구체적인 유형 및 기준을 정하고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을 신설하였다. 여신거래와 관련하여 차용인의 의사에 반하여 예탁금, 적금 등 금고가 취급하는 상품의 해약 또는 인출을 제한하는 행위, 제3자인 담보제공자에게 연대보증을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행위…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모바일 관련 혁신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퀘어(Creative Square)’ 프로그램의 참가팀을 모집한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모바일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스퀘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차례에 걸쳐 28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기 참가팀 중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인 ‘플런티’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번 4기 공모전은 ‘모바일 관련 미래 혁신 기술 및 서비스 전 분야’를 주제로 진행되며 6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삼성전자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기간은 1년이다.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걸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각 팀당 최대 1억원의 개발 지원금,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 내부에 위치한 전용 업무공간, 상품기획·개발·마케팅·디자인 등 삼성전자 각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큐베이션 기간 동안 삼성전자와 비즈니스 협업을 하거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IFA 등 세계적인 전시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이 김포공항 국내선 및 국제선에 위치한 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하는 한편 위치를 옮겨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대한항공은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를 100여석 규모로 확장해 6월 25일(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김포공항 국내선 라운지도 확장해 지난 22일부터 운영 중이다. 또한 승객들의 라운지 이용 편의를 높이는 한편, 탑승구까지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라운지 위치도 옮겼다. 기존 보안 및 출국수속을 밟기 전인 ‘일반구역’에 위치했던 라운지 위치를, 보안 및 출국수속 이후인 ‘보안구역’으로 옮겨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이에 따라 국내선 라운지는 국내선 청사 11번 탑승구 맞은편으로, 국제선 라운지는 국제선 청사 34번 탑승구 앞으로 이전했다. 따라서 보안 및 출국수속이 혼잡할 경우 라운지 이용이 어려웠던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했다. 김포공항 KAL 라운지는 프리미엄 디자인 컨셉을 도입하는 한편 개별 공간을 확보해 승객들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운영 면적을 넓히고 편의 시설을 확대해, 승객들의 이용 편의도 높였다. 한편,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80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백화점은 7월 1일부터 단체급식 전문 기업인 ㈜ECMD에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직원식당을 위탁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력사원 2400여명과 신세계 임직원 200여명, 총 2600여명이 이용하는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직원식당은 6개 업체의 경쟁입찰을 통해 결정된 외부 전문 급식 업체가 직원식당을 운영하게 된다. 신세계백화점이 이같이 직원식당 운영을 외부 업체에 맡기게 된 것은 업체 간 건전한 경쟁을 통해 직원식당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이번에 선정된 ㈜ECMD는 식품 전문업체인 풀무원의 계열사로 필수 영양소 중심의 식단 구성, 때에 맞춘 건강식과 계절식 등을 앞세워 품평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많은 기대를 얻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인사담당 류제희 상무는 “직원 복리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인 먹거리를 경쟁입찰을 통한 경쟁력 있는 외부 전문 업체에 위탁해 임직원과 협력사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영등포점 외에 다른 점포에도 이를 확대해 현장 근무자들의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3월, 단체
[KJtimes=김봄내 기자]SPC삼립이 육가공 전문 브랜드 ‘그릭슈바인’의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 사업 강화에 나선다. ‘그릭슈바인’은 2017년 출시한 필라프(냉동볶음밥), 핫도그에 이어 ‘미트류’를 새롭게 선보이고, 가정간편식 카테고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트류’ 신제품은 ‘그릭슈바인 비프 함박스테이크’와 ‘그릭슈바인비프 미트볼’등 2종이다. ‘비프 함박스테이크’는 청정 호주산 쇠고기와 쫄깃한 식감을 가진 국내산 돼지고기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진한 육즙을 느낄 수 있으며 달콤한 데미그라스 소스를 넣어 감칠맛을 더했고, ‘비프 미트볼’은 큼지막한 미트볼에 토마토와 양파를 갈아 만든 소스를 곁들여 새콤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별도의 조리 없이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을 수 있어 반찬이나 간단한 맥주 안주로 손색이 없다. 각 제품은 3개씩 낱개 포장되어 있으며, ‘이지 오픈’ 포장 처리 방식을 적용해 손쉽게 개봉 가능하다. 권장소비자가격은 7,990원으로 전국 홈플러스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7월 13일까지 4,99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SPC삼립은 냉동 제품 생산라인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백화점이 다음 달 2일부터 백화점 업계 최초로 개점시간을 오전 10시 30분에서 오전 11시로 30분 늦춘다. 신세계백화점은 "1979년부터 이어져 온 개점시간을 39년 만에 바꿨다"라며 "협력사원에게 일·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실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면세점과 함께 운영 중인 본점과 강남점은 외국 관광객 쇼핑 편의 등을 위해 개점시간을 기존 오전 10시 30분으로 유지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3월부터 서울 영등포점 등에서 오전 11시 개점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오전 시간은 고객의 방문이 비교적 적어 쇼핑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협력사원들의 자녀 등교나 매장 오픈 준비에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얻었다. 신세계백화점 지원본부장 김정식 부사장은 "백화점이 브랜드 협력사원들의 출·퇴근 시간에 직접 관여할 수는 없지만, 영업시간 단축이 협력사원들의 근로시간 단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관광사업체의 관광시설 확충과 경영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18년 하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이하 관광기금)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2018년 하반기에 총예산 4,950억 원의 46%인 2,300억 원을 융자할 계획이며, 관광사업체 약 320개가 융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한다. ‘2018년 하반기 관광기금 융자지원 지침’은 6월 21일(목) 문체부 누리집에 공고된다. 주요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한국관광 품질인증업소(야영장업, 관광식당업, 한옥체험업, 숙박업)의 시설자금에 대해 1.25%포인트(P) 우대금리를 적용함으로써 ‘한국관광 품질인증제’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여 관광 서비스와 시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 시설자금 융자의 기준이 되는 기성고*의 인정금액을 60%(종전 50%)까지 확대, 융자를 더욱 원활히 공급한다. * 공사의 진척도에 따른 공정을 산출해 현재까지 시공된 부분만큼의 소요자금을 나타내는 것 관광기금 운영자금의 ▲ 3사분기 신청기간은 6월 22일(금)부터 7월 13일(금)까지이며, ▲ 4사분기 신청기간은 9월 3일(월)부터 9월 28일(금)까지다. 한국
[KJtimes=김승훈 기자]시중에 유통되는 먹는샘물(생수)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제품명, 수원지, 제조원, 판매원, 유통기한, 함유 성분 등의 정보가 소비자에게 올바르게 제공돼야 한다. 홍보용으로 별도 제작한 일명 ‘디자인생수’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생수’ 라벨에 기존 정보가 누락되거나 거짓으로 표시돼 유통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품질에 이상이 없고 고의적으로 누락하지 않았더라도 필수 정보가 빠지면 관련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이처럼 ‘디자인생수’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세부 내용을 거짓표시하거나 누락한 업체와 이를 유통한 사업장 총 4곳을 적발해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4개월 간 7억 원 상당의 디자인생수 총 142만여 병을 제작·유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법을 정확히 몰라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곤 하나 불법 행위 기간이 오래 지속된 만큼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번 수사는 지난 2월 서울시내 일반음식점에서 오픈 기념행사를 위해 자체 먹는샘물 브랜드를 제조,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시민 제보로 시작됐다. 이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인터넷
[KJtimes=이지훈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4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25개 차종 1,35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MINI Cooper 등 10개 차종 571대는 전조등 제어 장치의 결함으로 시동 시 전조등이 꺼져 야간 주행 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6월 22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교체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짚체로키 503대는 연료공급호스 연결부품의 결함으로 연결부에서 연료가 누유 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6월 21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푸조 308 1.6 Blue-HDi 등 8개 차종 266대는 캠샤프트 풀리의 재질 불량으로 캠샤프트 풀리*가 파손될 경우 엔진 손상 및 시동 꺼짐이 발생하여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 캠샤프트 풀리(Cam Shaft Pulle
[KJtimes=김봄내 기자]한독(회장 김영진)이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함께 6월 20일부터 치매 걱정 없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억다방’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이동식 카페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서울시 전역을 방문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 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기억다방’에서는 주문한 것과 다른 것이 나올 수 있지만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을 기본 규칙으로 하면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이 가능하단 메시지를 전한다. 이 외에도 서울시 각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기억다방’ 이동식 카페를 중심으로 치매 전문 상담을 비롯해 치매 예방 OX퀴즈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기억다방’ 이동식 카페가 방문하는 장소와 시간은 ‘기억다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억다방 이동식 카페는 서울광역치매센터를 중심으로 연중 치매 예방 활동에 활용된다. ‘기억다방’ 런칭행사는 6월 20일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시민 300여명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최대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350억원 규모 가상화폐 해킹 도난 사고가 발생했다. 빗썸은 20일 리플을 비롯해 자사가 보유한 가상화폐 350억원어치를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빗썸은 19일 오후 11시께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2시간여가 지난 20일 오전 1시 30분에 입금 제한 조치를 한 뒤 자산 점검에 들어가 탈취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빗썸은 오전 9시 40분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해킹 사실을 신고하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고객들에게 알렸다. 빗썸은 최근 회원자산을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은 외부 저장장치인 '콜드월렛'으로 옮겨둔 상태다. 코인레일 해킹 이후 비정상적인 공격이 증가하자 16일 오전 출금 제한 조치를 하고 회원자산을 전수조사했으며,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이와 같이 조치했다고 말했다. 빗썸은 올해 공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의무대상에 지정됐으나 아직 인증을 받지 않았다. 빗썸은 "지난달 사전신청서를 냈고 이후 수정 보완사항이 있어 보완 중"이라고 해명했다. 빗썸 관계자는 "서버를 업그레이드하고 DB 정보 보안을 강화해 앞으로 이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가 일반 국민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창구인 ‘오픈 이노베이션’ 홈페이지를 열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국내 1등 음료기업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롯데칠성음료 공식홈페이지의 ‘오픈 이노베이션’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주제는 원료, 디자인, 포장재, 브랜드 네이밍 등 제품과 관련된 내용 뿐만 아니라 생산공정, 유통 및 물류, 홍보 및 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분야가 가능하다. 롯데칠성음료와 협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도 공동연구 및 개발, 지식재산권(특허, 디자인, 상표) 매매, 라이센싱, 투자 등 제안자와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다. 제안자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자유형식의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제안한 아이디어의 검토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독창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검토 후 채택한 아이디어에 대해 제안자와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 롯데칠성음료는 내부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 일부를 공개, 필요한…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제약기업의 윤리경영 수준을 세계표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취지로 지난해 도입을 결정한 ISO 37001 인증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아ST, 유한양행, 일동제약, 코오롱제약, GC녹십자, JW중외제약 등 9개사로 구성된 ISO 37001 도입·인증 1차 기업군이 6월 이내 인증을 완료할 전망이다. 지난 2017년 10월 ISO 37001을 도입하기로 결정한지 7개월 만에 한미약품과 유한양행, 코오롱제약 등 3개 제약사가 인증을 취득했다. 여기에 GC녹십자가 1차, 2차 심사를 완료해 이달 중으로 ISO 37001을 획득할 예정이며 1차 기업군 가운데 나머지 5곳도 오는 6월 중 인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차 기업들은 인증심사 예비절차를 마무리했다. 동구바이오, 명인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안국약품, 휴온스글로벌, 종근당 등 2차 기업군 7개사는 최근 내부심사원 양성교육을 마쳐 인증심사를 앞두고 있다. 앞서 협회는 지난해 10월 이사회에서 이사장단사와 이사사 51개사를 중심으로 총 5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ISO 37001을 도입하기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자회사 SK플래닛의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11번가에 5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SK플래닛의 11번가를 분리해 신설법인을 설립하고, OK캐쉬백/시럽(Syrup) 등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사업 조직을 SK텔레콤 자회사인 SK테크엑스와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업종 전문화를 통한 성장 견인이 목적이다. *11번가 신설법인: 11번가(주), 마케팅 플랫폼 사업+SK테크엑스: SK플래닛 (이상 가칭) *SK테크엑스: SK텔레콤의 100% 자회사이며, ICT Family군을 대상으로 하는 B2B 개발회사 우선 신설 법인으로 분사되는 11번가는 e커머스 시장에서 1등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경쟁력을 확보한다. SK텔레콤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H&Q코리아 등으로부터 11번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총 투자 규모는 5천억원이며, SK텔레콤은 향후 11번가를 ‘한국형 아마존’으로 성장 시킬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11번가는 기업가치를 2조 이상으로 평가받는 등 성장 잠재력을 외부로부터 인정받음과 동시에 체질 개선을 위한 대규모 자본을 확보해 기존 e-커머스 업체들과는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