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LG가 제173회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투표일까지 2,030대의 ‘부산엑스포 버스’를 운영하며 유치전을 펼친다. 오는 28일 열리는 BIE 총회에서 2030년 엑스포 개최지가 발표된다. LG는 현지시간 6일 파리 에펠탑 인근의 센강 선상카페에 꾸며진 행사장에서 장성민 대통령 특사와 LG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부산엑스포 버스’를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2층 대형 버스 두 대에 부산의 매력을 소개하는 랜드마크와 함께 엑스포 유치 염원을 보여주는 래핑광고를 선보였다. 또 LG는 파리 시내버스 2,028대의 측면 혹은 전면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게재했다. LG가 운영하는 총 2,030대의 ‘부산엑스포 버스’는 다양한 노선으로 구성돼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샹젤리제 거리’ 등 파리 도심에 위치한 대표적 명소뿐 아니라, 파리 외곽까지 누비며 ‘달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한편, LG는 이달 1일부터 파리 도심 곳곳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약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가 쏘카와 협업해 고객이 레이 EV를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기아와 쏘카는 전국의 쏘카 공유차량 대여지점인 쏘카존에 ‘더 기아 레이 EV(이하 레이 EV)’를 배치하고 차량 공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밝혔다. 레이 EV는 기아의 도심형 엔트리 EV로 우수한 상품성과 함께 사업자 부가세 환급 등 다양한 세제 혜택으로 많은 고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서비스에서 레이 EV 4인승 승용 모델의 에어(Air) 트림이 운영된다. 에어 트림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운전석 풀 폴딩 시트, 운전석 통풍시트 등 각종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운영 모델은 선택 품목인 드라이브 와이즈 II도 추가돼 고객들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와 같은 다양한 안전장치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쏘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쏘카존에서 직접 대여하거나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호출하는 부름 서비스를 사용하고 결제하면 된다. 기아는 쏘카 대여 가능 차량에 레이 EV 투입을 기념해 쏘카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레이 EV 5시간 무료 시승 쿠폰’을 증정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세화DT점’을 이익공유형 매장인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로 운영하며 환경재단과 함께 특별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2014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이익공유형 매장으로, 점포에서 판매되는 상품 한 개당 300원을 파트너 기관(NGO)에 기부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에서 7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커뮤니티 스토어의 콘셉트는 ‘친환경 활동’으로 선정되어 스타벅스는 환경재단과 함께 제주 지역 및 전국 단위의 스타벅스 친환경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 2월, 환경재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스타벅스가 진행한 ‘커뮤니티 스토어 공모전’에서 스타벅스 고객과 파트너(임직원) 투표를 통해 최우수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커뮤니티 스토어 7호점의 협업 기관으로 협약을 맺게 되었다. 스타벅스는 본격적인 이익공유형 친환경 콘셉트 매장을 오픈하며 환경재단과 함께 친환경 업무 협약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판매 품목당 300원씩 적립하여 조성된 연간 1억 원(총 3억원)의 기금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바이오의 제프티(CP-COV03)가 세포실험 결과, 살인진드기 바이러스(SFTS 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제프티가 코로나19 치료는 물론 뎅기바이러스, SFTS 등 변이가 잦아 치료제 개발이 어려운 여러 RNA 바이러스 질환 치료도 가능한 범용 항바이러스제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연세대 의대 감염내과(최준용 교수) 연구팀은 지난 2일 열린 '2023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세포실험모델에서 CP-COV03의 SFTS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The efficacy of CP-COV03 against SFTS virus in an in vitro model)에 대한 연구 결과, 제프티가 SFTS에 치료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세포실험을 통해 'SFTS 바이러스 증식을 50% 억제하는데 필요한 니클로사마이드 농도'(IC50)가 0.125μM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농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니클로사마이드의 IC50값(0.28μ
[KJtimes=김봄내 기자]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6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고, 취약차주 지원을 강화하는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를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주말 상생금융을 주제로 진옥동 회장 주재 CEO 회의 및 실무부서 회의를 진행하고 기존 그룹 차원으로 추진하고 있던 상생금융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추가 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을 강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진옥동 회장은 “상생금융은 일회성의 선언적 구호로 끝나서는 안 되며 이는 신한의 창립이념과도 궤를 같이 한다”고 밝히며 최근 고금리, 고물가로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기존 프로그램 확대 및 신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신한은행은 개인 및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3월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을 발표했으며 10월 말 현재, △27만여명의 고객이 보유한 대출금 약 16조원에 대한 이자 감면액 1061억원 △수수료 면제액 146억원 △전세사기 피해지원 및 보이스피싱 예방사업 출연금 317억원 등 총 1550억원을 지원했다. 신한카드는 7월 총 4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금융…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혹한에서도 고성능을 내는 냉난방공조 제품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美 알래스카에 'LG 알래스카 히트펌프연구소(LG Advanced Cold Climate Heat Pump Laboratory)'를 신설한다. LG전자는 최근 美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냉난방공조(HVAC) 제품에 적용할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Consortium for Advanced Heat-pump Research, CAHR)을 발족했다. 컨소시엄에는 극지방 연구가 활성화된 알래스카 앵커리지 대학교(University of Alaska Anchorage)와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대학교(University of Alaska Fairbanks)가 함께 참여한다. 히트펌프 냉난방 제품은 알래스카와 같이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냉매를 압축시키는 압력이 줄고 그에 따라 순환하는 냉매량이 적어져 난방 성능을 높이기 쉽지 않다. LG전자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고 수준의 난방 성능을 내는 히트펌프를 만들기 위해 혹한 환경에서 제품을 개발 및 검증할 수 있는 알래스카에 연구실을 마련하게 됐다. LG전자는 기존 실험실에서 재현할 수 없던 눈,
[KJtimes=김봄내 기자] LG복지재단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바느질 나눔 봉사를 해온 김도순(79), 곽경희(62)씨에게 각각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고층 난간에서 추락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조한 남기엽 소방위(45, 전북소방본부 119안전체험관)에게도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김도순씨는 1996년부터 28년간 매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발달장애학생 재봉지도, 지역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수선, 목욕봉사 등 각종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씨는 3급 지체장애로 다리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1,500회 이상의 재봉지도를 포함해 총 2만 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씨는 의상실을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1996년 한국육영학교를 시작으로 현재는 서울광진학교에서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주 6~7시간씩 재봉지도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노인 요양원 수선봉사, 장애인시설 목욕봉사, 노인 이미용 접수봉사 등을 하기도 했다. 김도순씨는 “장애로 인해 한 때 비관한 적도 있었으나 봉사를 통해 더 큰 행복을 찾았다”며 “몇 년 전 재봉을 가르쳤던 학생이 국제장애인올림픽에서 수상한 일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컸던 10월, 증권시장에서는 등락폭이 큰 종목들로 희비가 엇갈렸다. <KJtimes>는 10월 한달 동안 시간외에서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한 종목들을 살펴본다. 종목들이 왜 희비가 엇갈렸는지 공시 등을 통해 원인을 분석해 본다. [편집자주] [KJtimes=김지아 기자] 10월 하한가로 주목받은 종목들은 '유상증자' 영향이 많았다. STX를 비롯해 유증 규모가 20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축소된테라사이언스도 눈길을 끌었다.골든센츄리는 유상증자 과정에서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 고발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강한 매도세가 몰려 하한가를 맞았다.위니아는 회사가 발행한 만기 어음이 부도가 났다고 공시해 하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 800억원 규모 유증 결정한 STX '하한가' 10월 19일 시간외에서 STX[011810]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STX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9.94% 주저앉은 1만2140원으로 하한가를 맞았다. 이런 이유에는 STX가 8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의 주식 가치 희석에 따라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다.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는 2일 정기환 회장이 찰리 맥코널러그(Charlie McConalogue)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장관을 만나 경마 및 말산업 분야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KRA)와 아일랜드 경마시행체(HRI : Horse Racing Ireland)는 2020년까지 양국간 교류경주를 시행해왔으며 아일랜드산 씨수말 '호크윙', '원쿨캣' 도입, 코리아컵 및 코리아스프린트에 아일랜드산 경주마 출전 등 교류를 이어왔다. 이날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경주에 아일랜드 경주마의 지속적인 참가를 요청드린다"며 "경마 선진국인 아일랜드의 우수한 말과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한국경마의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찰리 맥코널러그 장관은 "세계 경마무대에서 한국경마처럼 괄목할 만한 발전을 하고 있는 국가는 없다"며, "HRI 트로피 경주의 재개를 희망하고, 한국에서 아일랜드산 경주마 및 씨수말, 씨암말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아일랜드는 국제경마연맹(IFHA) 파트국 분류에서 최상위 그룹인 파트1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세계 최대 생산목장인 쿨모어(Cool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컸던 10월, 증권시장에서는 등락폭이 큰 종목들로 희비가 엇갈렸다. <KJtimes>는 10월 한달 동안 시간외에서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한 종목들을 살펴본다. 종목들이 왜 희비가 엇갈렸는지 공시 등을 통해 원인을 분석해 본다. [편집자주] [KJtimes=김지아 기자] 10월 주목받은 테마는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유가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석유관련 종목'에 강한 매수세가 몰렸다. 21일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 중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기업들도 주목받았다. 여기에국내 처음으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수혜 기대감이 몰린 종목과 대체제 주목받은 회사들도 영향 받았다.클라우드 관련주들의 상한가도 눈길을 끈다. 앞서 정부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향후 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렸다.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유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에도 확산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짐에 따라 향후 수혜 기대감에 강
[kjtimes=견재수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난주부터 이베스트투자증권(이하 이베스트증권)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투자업계는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 리스크를 들여다보기 위한 차원으로 보고 있지만 이베스트증권 측은 "다른 회사들도 받는 일반적인 업무에 대한 수시검사 차원"이라고 부동산PF발 리스크 조사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6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베스트증권 본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형 증권사에 대한 부동산PF 리스크 점검 차원일 것이라는 시각이 업계의 중론이다. 이베스트증권은 부동산PF가 주력인 중소형 증권사 중 한 곳으로, 지난해 말 2689억원 수준이었던 부동산PF 신용공여 잔액이 3567억원(올해 6월말 기준)으로 33%나 급등했다. 금감원은 이처럼 높은 이베스트증권의 잔액증가율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잔액 규모로는 한국투자증권(2조5663억원)과 삼성증권(2조5297억원)이 업계 상위에 있지만 잔액 증가율에서는 중소형 증권사인 이베스트증권이 이들 대형 증권사보다 높았다는 점에 기인한다. 증권사의 부동산PF 신용공여는 유동화증권 차환 발행을 위한 유동성만 제공해주는
[KJtimes=김지아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부영주택을 상대로 제기한 옛 도농도서관 건물 매각대금 청구 소송에서 이겼다. 남양주시는 지난 10월12일 대법원에서 승소 확정 판결을 받았다고 10월 23일 밝혔다. 판결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부영주택으로부터 매각대금 10억3600만원과 지연 손해금 3억원 등 총 13억3600만원을 받게 된다. 앞서 남양주시는 지난 1995년 당시 땅 주인인 '원진레이온㈜'에 토지 사용료를 내기로 하고 도동도서관을 건립했다. 하지만 이후 원진레이온이 파산했고, 남양주시는 이 땅을 매입한 부영주택에 토지 사용료를 냈다. 남양주시는 2019년 땅 임대 계약을 갱신하면서 도서관 건물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려 했으나 부영주택은 이를 거부했다. 남양주시 측은 "인근에 새로 도서관이 생겨 도농도서관 건물을 행정 용도로 사용하려 했으나 부영주택이 '도서관 외 사용은 안 된다'며 계약 갱신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남양주시는 민법 제643조를 근거로 부영주택에 건물을 매입하라고 요청했다. 이 조항은 임차인의 지상물 매수 청구권을 정하고 있다. 건물 매수 청구 역시 불응하자 남양주시는 2020년 부영주택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승소
[KJtimes=김봄내 기자] LG CNS는 미국 뉴욕시청사에서 뉴욕시(NYC)·암참과 DX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시장,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LG CNS와 뉴욕시·암참은 MOU를 통해 △AI, 디지털 트윈, IoT, 블록체인 등 DX 신기술의 뉴욕시 적용을 위한 테크놀로지 파트너십(Technology Partnership) △뉴욕시 소재 대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뉴욕시 소수인종·여성기업(M/WBE, Minority and Women owned Business Enterprises) 지원 등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LG CNS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북미 지역에서 △스마트시티 △전자정부 △클라우드 등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 CNS는 뉴욕시·암참과 구체적 협의를 거쳐 뉴욕 현지 지사 설립도 검토할 예정이다. 뉴욕 지사를 거점으로 뉴욕시·암참과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이번 MOU를 통해 3자는 5개 자치구에 걸쳐 많은…
[KJtimes=김봄내 기자]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오면 살이 통통히 오른 꽃게가 제철이다. 특히 올해는 서해안 수온이 올라 꽃게가 풍년이다. 덕분에 가격도 저렴해져 여러 애호가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살이 통통히 오른 꽃게는 감칠맛이 훌륭해 얼큰한 매운탕으로 끓여먹고 대표적인 국민 밥도둑인 양념게장으로도 즐길 수 있다. 단백질, 칼슘, 철분, 키토산, 타우린 등을 함유해 맛뿐만 아니라 영양가도 풍부한 수산물이다. 꽃게는 금어기인 여름을 제외하고 언제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계절에 따라 품질과 맛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3~5월 봄에는 알을 베어 산란을 준비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암꽃게 몸집이 크고 붉은 알이 꽉차 가장 맛이 좋다. 맛이 좋은만큼 가격도 높게 형성이 되며 이때 잡은 암꽃게는 급랭해 연중 판매하기도 한다. 여름에는 6~8월 산란을 끝낸 암게는 영양분이 빠져 맛이 떨어지며, 금어기가 겹치기 때문에 꽃게를 즐기기에는 좋은 시기는 아니다. 반면, 금어기가 해제되는 9월부터 숫꽃게는 탈피를 거듭하며 몸집을 불려 속살이 가득 차 먹기에 좋다. 암꽃게는 늦가을이 지날수록 살이 차고 맛이 좋아지기 때문에 이때가 가성비 있게 암꽃
기아가 협력사와 함께 세계 최초 기술을 적용한 차량 부품 신소재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 기아는 범우화학, 에스앤에스와 함께 세계 최초로 변성 에폭시계 소재를 적용한 인쇄회로기판(Printed Circuit Board, 이하 PCB) 보호코팅제 개발에 성공해 국내특허 2건과 해외특허 1건을 취득하고 부품 핵심소재의 공급망 개선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는 최근 자동차의 전자장비 부품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하는 PCB의 수요에 대응하고, 공급 및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PCB는 전자장비 구성요소를 지지하고 이를 연결함으로써 전기 신호를 흐르게 하는 부품이다. PCB 보호 코팅제는 전기전자부품 및 인쇄회로기판을 보호하는 절연 코팅제로 온도, 부식, 충격 및 진동과 같은 환경적 요인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부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자동차의 전자 제어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관련 부품 중요도가 매우 높아졌으나, 글로벌 무역보호장벽이 강화됨에 따라 소재공급망 확보가 어려워졌다. 이에 기아는 완성차 기업과 부품 협력사 간 상생을 위한 협업을 통해 부품 내재화를 통한 공급망 안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