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12일 글로벌 사업 보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으로 부터 `ISO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ISO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 경영시스템 표준규격으로특정 조직이 에너지 효율 활동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전략으로 구축해 전사적 지속적으로 추진 할 수 있는 기술 측면과 경영 측면이 조화된 에너지 관리시스템 표준이다. 국가적 환경에 따라 기업들이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에너지 성과를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국제 규격에 대해 관심이 높은 가운데, ISO50001을 획득하면 생산부문 에너지관리 지표 개발이 가능하고 녹색기술 개발 및 상품화를 통해 에너지 저감 및 효율 개선 기술 확보가 가능해진다. 또한, 목표관리제 및 규제에 대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회사의 신뢰도 제고에도 용이한 점이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1년 국내 건설사 최초 `2050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기후변화 영향을 분석해 전략 및 로드맵을 수립했고, 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에너지 경영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뛰어난 음질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FE’를 18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버즈 FE 는 화이트와 그라파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삼성닷컴, 삼성스토어와 쿠팡,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11만 9천원이다. 삼성전자는 공식 출시에 앞서 ‘갤럭시 버즈 FE’를 특별한 혜택으로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얼리 버즈(Early Buds)’ 사전 판매 프로모션을 13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닷컴에서 진행한다. ‘얼리 버즈’ 프로모션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해피머니 온라인 1만원 상품권, 갤럭시 버즈 전용 삼성케어 플러스 10% 할인권, 새롭게 선보이는 매일유업 콜라보 버즈 케이스 5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제품 수령 후 베스트 리뷰어 챌린지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갤럭시 버즈 FE’는 강력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과 파워풀한 베이스 음으로 어디서나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해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3개의 마이크를 활용한 빔포밍(Beamforming) 기술과 AI 기반의 소음 제거 기술로 통화 시 주변 소
[KJtimes=김봄내 기자] 기아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웰컴휠(Welcome wheel) 캠페인’을 진행하며 텐동전문점 ‘온센’(동대문구 소재)을 1호점으로 선정하고 이동식 경사로 전달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아의 ‘웰컴휠 캠페인’은 매장의 문턱 때문에 휠체어 및 유모차 등의 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매장에 초경량 이동식 경사로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편의시설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닌 소규모 매장부터 일상생활에 장벽을 없애고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11일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서울 도심 지역 확대를 목표로 텐동전문점 ‘온센’(동대문구 소재)에서 진행됐으며,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서울시 내 각 복지관이 참여해 이동식 경사로와 현판을 전달하고 사용 방법을 시연했다. ‘웰컴휠 캠페인’은 10월 중 동대문구(27개), 은평구(27개), 동작구(27개), 서울 각 장애인 복지관(40개) 총 120여 개의 이동식 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이며, 설치 매장은 ‘서울시장애인협회’에서 선정하게 된다. 또한 각 복지관 내에는 QR코드를 삽입한 ‘웰컴휠 캠페인’ 참여 매장 종이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통해
[KJtimes=정소영 기자]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환경단체들은 이번 국감이 민생과 더불어 인류가 직면해 있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마련에 중점을 둬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0일 환경단체 기후솔루션은 "이번국정감사가 '민생 기후 국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기후솔루션은 "여름,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지역에서 제1호 태풍 '상우'를 시작으로 총 10개의 태풍을 겪었다. 태풍의 양상은 이전과는 사뭇 달랐다"며 "기후위기로 한반도 태풍 진로가 불확실해져 예측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고 한반도 주변 급격한 기후변화를 우려했다. 이어 "올해 우리나라의 상륙한 제6호 태풍 '카눈'은 중국 방향으로 이동하는 듯하다가 갑작스레 일본 규슈 지방을 향하더니, 다시 한번 급회해 한반도를 강타했다"며 "예측할 수 없는 태풍의 진로로 미처 대비하지 못했던 농지는 물바다가 됐고, 식량안보 문제가 불거졌다"고 덧붙였다. ◆한국,80% 식량 수입 의존…인도, 호주 등 곡물 수출 제한 검토로 식량안보 큰 위기 예고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0년 식량자급률과 곡물자급률 수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은 약…
[KJtimes=김지아 기자]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말과 함께 활동하며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 재활승마다. 재활승마에 대한 효과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한국마사회가 산학협력을 통해 재활승마 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마장 '힐링하우스'에서 볼수 있다. 이곳에는 10여명의 대학생이 모여 말을 어루만지고 교감을 시도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한국마사회가 올해 처음 연세대학교와 연계해 개설된 사회봉사 교과목(치유와 회복-재활승마) 수강생들이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안전교육을 받기 위해 모인 것이다.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재활힐링승마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말과 함께 활동하며 신체와 정서의 안정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60세 이상 시니어들을 위한 '실버 힐링승마' 및 장애아와 더불어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가족 재활승마'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 중이다. 재활힐링승마 강습을 위해서는 재활승마에 적합한 말, 재활승마지도사, 충분히 교육된 말리더 및 사이드워커 등 자원봉사자가 필요한데, 이 중 제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요소는 자원봉사자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농심켈로그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올해도 결식아동 지원에 나선다. 2020년 처음 기부를 시작한 이후 4년째다. 양사는 최근 초록우산과 전달식을 갖고 4,000인분 상당의 스낵과 시리얼을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초록우산 복지관 5곳과 한사랑장애영아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농심 관계자는 “우리 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매년 식품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라며 “농심이 전한 식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해 도움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농심과 매년 뜻 깊은 나눔에 동참해오고 있다”라며 “켈로그는 앞으로도 성숙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6일부터 글로벌 ESG 협력 확대 및 해외 투자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유럽 국가 IR(Investor Relations)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금융권 공동 싱가포르 IR’, 지난 9월 홍콩 IR에 이어 유럽 국가에서 진행되는 올해 세 번째 IR로, ▲유럽의 녹색금융 관련 선진 제도 및 성공 사례 탐문 ▲해외 투자자 대상 그룹의 ESG 경영 성과 소개 ▲글로벌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함영주 회장은 지난 6일 오후(현지시간) 이번 유럽 지역 IR의 첫 시작으로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르네 반 헬(Rene van Hell) 지속가능개발 대사(Ambassador for Sustainable Development)와 최근 네덜란드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녹색금융 투자 참여 등을 논의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함영주 회장과 르네 반 헬 지속가능개발 대사는 탈탄소 경제 전환의 중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은행 탄소중립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감축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르네 반…
[KJtimes=김승훈 기자] SK텔레콤과 신한카드∙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민간 기업들간 데이터 협력 얼라이언스인 ‘그랜데이터(GranData)’ 사업이 금융∙방송 분야로 확대된다. SK텔레콤은 을지로에 위치한 SK T-타워에서 ‘그랜데이터(GranData)’사업의 기존 참여사인 SK텔레콤∙신한카드∙KCB와 신규 참여사인 금융결제원∙금융보안원∙SK브로드밴드가 함께 ‘그랜데이터 업무협약’ 체결식을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그랜데이터’ 협력사들은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그랜데이터 2023 세미나’를 개최하고,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소개 및 데이터 활용 방안과 사례 등을 설명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세미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그랜데이터’ 사업은 지난 2021년 SK텔레콤∙신한카드∙KCB 등이 공공∙민간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민간의 데이터를 모아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출범시켰다. 댐을 쌓아 물을 저장해 각종 용수로 공급하는 것에 비유해 ‘데이터 댐’이라고 불린다. 그랜데이터가 생산한 각종 데이터는 ▲서울시 1인 가구 삶의 질 분석 ▲노인들의 정보불균형 ▲관광약
[KJtimes=김승훈 기자]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캠핑을 즐기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캠핑 기어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 ‘캠핑 기어 블랙 에디션’은 아이캠퍼, 헬리녹스, 툴레 등 캠핑 전문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전용 용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모든 상품에 블랙 컬러를 통일감 있게 적용해 제네시스 브랜드 고유의 럭셔리함과 세련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에디션 출시를 통해 기존 캠핑을 즐기던 고객들뿐만 아니라 준비 과정이 번거로워 호텔 숙박을 더 선호해 왔던 고객들에게 보다 손쉽고 편리한 캠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 캠핑 기어 블랙 에디션은 ▲넓은 공간과 높은 편의성을 갖춘 ‘제네시스 루프탑 텐트’ ▲소음과 저항을 줄여 상품성이 개선된 ‘제네시스 크로스바’ ▲안정적인 착좌감과 간편한 휴대성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캠핑체어’ ▲견고하고 단단하게 디자인되어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제네시스 캠핑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제네시스의 캠핑 기어 블랙 에디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네시스 부티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이번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전용 아웃도어 상품, 디자인…
[KJtimes=김승훈 기자] LG디스플레이는 모니터,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이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와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탄소 배출 측정의 국제표준(ISO 14067)에 의거해 LG디스플레이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의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정밀하게 검증했다. 그 결과, 재활용 소재 신규 적용 및 패널 투과율 향상 등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기존 대비 최대 29% 줄여 ‘제품 탄소발자국 저감(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인증을 부여했다. 디스플레이 패널이 티유브이 라인란드의 ‘제품 탄소발자국 저감’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디스플레이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은 SGS로부터 ▲글로벌 친환경 기준을 준수한 제품에 부여되는 ‘에코 마크(Eco Mark)’와 ▲친환경적이면서 뛰어난 성능과 품질까지 갖춘 제품에 한해 부여되는 ‘퍼포먼스 마크(Performance Mark)’ 인증도 동시에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강남구 자곡동에 새롭게 오픈한 '더샵갤러리 2.0'에서 '청년/미래세대를 위한 건설AI 포럼'을 10일 개최했다. 건설AI 포럼은 참여 대학생들에게 포스코이앤씨의 AI기술 역량과 디지털자산, 현장에 AI기술이 적용된 사례 등을 공유해 관련분야 연구와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건설분야 AI 기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포럼은 외부특강과 연구사례 발표 등을 통해 AI기술개발 동향과 적용에 대해 함께 참여해 논의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도권 인근 20여개 대학교(원)에서 건설, 데이터분석을 전공하고 있는 80여명의 대학(원)생들이 참여했다. 특별강연자로 초청된, KAIST AI 대학원의 장동인 교수는 이날 포럼 첫 발제자로 나서 'AI 기술이 가져올 비즈니스와 일의 미래'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장동인 교수는 "인공지능에 대한 과도한 환상으로 AI는 두 번의 겨울을 지내고 세 번째 관심기에 들어와 있다"며, "특히 AI와 머신 러닝으로, 새로운 혁신이 건축, 엔지니어링 등 건설 산업 전반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것"이라고 강조
[KJtimes=김지아 기자]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의 시안이 발표됐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10일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이하 '2028 대입개편 시안' 또는 '시안')을 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 이배용)에 보고하고 의견 수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028 대입개편 시안'은 대입제도의 중요한 가치인 공정과 안정을 중심으로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수능 시험과 고교 내신을 개선하는 방안을 담았다. 교육부가 수능 시험의 현황 및 문제점을 검토한 결과, 현재의 수능 선택과목 체계는 학생의 진로에 맞는 선택을 지원하기보다는 점수를 얻기 유리한 특정 과목으로의 쏠림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 선택에 따라 같은 원점수일지라도 실제 수능 성적표에 기재되는 표준점수는 달라질 수 있어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수능 과목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고교학점제가 처음으로 전면 적용되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더욱 세분화된 과목으로 배우기 때문에, 현재의 수능 과목체계에 학점제를 그대로 반영할 경우 과목 유불리가 더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67조원, 영업이익 2.4조원의 2023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11.65%, 영업이익은 258.21%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74%, 영업이익은 77.88% 감소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생활가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환경부가 주최하는 전시회로, 올해는 ‘녹색성장 이행 로드맵을 통한 탄소중립의 실천’을 주제로 개최된다. LG전자는 해양 생태계 보호, 탄소 배출 저감, 자원순환 등 3개의 테마로 전시공간을 꾸몄다.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능이나 소재를 적용한 ▲트롬 세탁기 ▲트롬 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코드제로 청소기 ▲스타일러 ▲스타일러 슈케어ㆍ슈케이스 ▲힐링미 아르테 안마의자 등을 전시했다. LG 트롬 세탁기와 워시타워의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는 환경보호에 동참하길 원하는 고객을 위한 신기능이다. UP가전 고객이라면 누구나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업그레이드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트롬 세탁기만의 6모션으로 세탁 효과는 유지하면서 옷감의 마찰을 줄여 합성섬유 손상으로 인한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표준코스 대비 최대 70% 줄여준다. 또한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줄이기 위해 표준코스 대비 75% 수
[KJtimes=김지아 기자]전세사기, 역전세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예외는 아니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올해 최대 규모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를 당했다. LH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를 당한 것은 LH가 청년·신혼부부와 저소득층을 위해 운영하는 전세임대주택의 집주인들이 전세금을 제대로 돌려주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LH에게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LH 전세임대주택에서 올해 1∼8월 602건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미반환 전세금은 345억원으로, 1∼8월 치만 따져도 연간 최대 미반환액에 해당한다. 참고로 전세임대주택의 보증금 미반환 사고는 지난 2020년 164건(27억9000만원)에서 2021년 412건(97억원), 지난해 909건(331억원)으로 급격하게 늘었으며, 미반환 사고액은 2년 새 12배 가까이 증가하는 추세다. LH 전세임대주택의 경우, 입주 대상자가 직접 거주하기를 원하는 주택을 구하면 LH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목돈으로 한꺼번에 전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