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효성챔피언십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의 모금기금과 법인 및 직원의 기부금으로 베트남 현지 학교에 미니도서관을 기증하고 9일 현판 기증식을 진행했다. 현판기증식에는 KLPGA 김경자 전무, 효성 유선형 상무, 년짝현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효성은 지난 12월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에서 진행된 효성챔피언십 대회시 경품판매 수익금과 법인 및 직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효성의 사업장이 위치한 동나이성 년짝 지역 빈탄 초등학교에 미니 도서관을 기증했다. 효성은 낡은 학교의 건물 내부를 리모델링하여 도서관으로 꾸미고, 여건이 되지 않아 책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 100여권도 기증했다. 또한 궁금한 것을 검색해 볼 수 있도록 컴퓨터도 10여대 기증했다. 효성은 푸옥티엔 초등학교, 힙푹 초등학교 등 2015년부터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에 5개의 미니 도서관을 기증한 바 있다. 또한 효성의 해외 의료 봉사단 ‘미소원정대’는 지난 11월 기아대책과 함께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할 당시 시력이 좋지 않은 학생들을 심층 검사했으며, 총 30여명의 안경을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유아인이 자신의 SNS에 마녀사냥을 연상케 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번지고 있다. 유아인이 올린 영상에는 줄에 묶인 인물들이 화형을 당하고 있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은 “메리1세 여왕이 종교인 박해로 남자를 죽이는 영상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동영상은 배우 조민기의 사망 당일 올라와 미투 운동과 마녀사냥을 연관시킨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겸 배우 수지의 발라드 '잘자 내 몫까지'가 피아니스트 이루마와의 협업으로 재탄생했다. 1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지는 지난 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잘자 내 몫까지'에 이루마의 피아노 연주를 더해 싱글로 다시 공개했다. 이 곡을 싱글로 따로 선보인 것은 수지가 앨범에서 가장 애정을 가진 곡인 데다, 이 노래를 제대로 접하지 못한 팬들이 꼭 한번 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JYP는 노래의 애절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피아노 선율을 표현할 아티스트가 이루마라고 판단해 연주를 제안했고, 이루마가 흔쾌히 참여하며 협업이 성사됐다. JYP는 "'잘자 내 몫까지'는 앨범의 선공개곡으로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 발라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의 인기를 이어갈 '수지표 발라드'의 정점인 노래"라고 소개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이별 후의 애잔함을 표현한 수지의 눈물 연기가 담겼다.…
[KJtimes=김봄내 기자]성추행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다가 숨진 채 발견된 배우 조민기(53)씨가 제자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조씨가 전날 숨진 창고에서 A4용지 크기, 종이 6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그동안 같이 공부했던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의 입장을 고려해 유서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씨는 전날 오후 4시 5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한 대형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 주차장 내 창고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조씨는 심정지 및 호흡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하지만 병원에 도착할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사고 당일 오전 외출 중이던 아내에게 '바람 좀 쐬고 오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이후 연락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KJtimes=이지훈 기자]'미투 가해자 의혹'을 받아온 배우 조민기(53)씨가 9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후 4시 5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한 대형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 창고 안에서 목을 매 있는 것을 조씨의 부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 오피스텔은 조씨의 주민등록상 거주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심정지 및 호흡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인근 병원에 도착할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씨는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중 학생들을 상습 성추행했다는 피해자의 폭로가 나오면서 경찰 수사를 받아왔고 오는 12일 경찰에 소환될 예정이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여비서 성폭행 의혹의 당사자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검찰에 자진출석했다. 안 전 지사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도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고 말했다. 안 전 지사는 "제 아내와 아이들,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검찰 조사에서 성실히, 검찰 조사에 따라 수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 여러분이 저에게 주신 많은 사랑과 격려,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끝으로 질문에 답하지 않고 검찰청사로 들어갔다. 안 전 지사는 지난해 6월부터 8개월간 4차례에 걸쳐 비서 김지은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고소됐다. 자신이 설립한 싱크탱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여직원을 1년 이상 수차례 성폭행·성추행했다는 의혹도 불거진 상태다. 그는 보도 이후 자취를 감췄다가 전날 오후 3시 충남도청에서 자신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그러나 회견 2시간 전 "검찰에 출석해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취소했다. 회견을 취소하면서 "검찰은 한시라도 나를 빨리 소환해달라"고 한 안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신형철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을 통해
[KJtimes=이지훈 기자]미투 가해자 의혹을 받아온 배우 조민기씨가 9일 오후 4시5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가 오는 12일부터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경진대회인 ‘네이버 AI 해커톤 2018’의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네이버 AI 해커톤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의 특징은 네이버가 개발한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인 NSML을 사용해 주어진 시간 내에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도를 해 볼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신청 마감은 오는 25일까지이며 개인 또는 최대 3명 이내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4월 2일부터 2주간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예선을 통해, NSML을 활용해 주어진 과제에 대한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주어진 과제는 ▲네이버 지식iN 질문 유사도를 예측하는 AI 알고리즘 개발 ▲영화 평점을 예측하는 AI 알고리즘 개발 두 가지다. 결선은 4월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춘천시에 위치한 네이버 커넥트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홍콩과기대에서 네이버로 합류한 세계적인 석학 김성훈 리더를 비롯해, 네이버의 AI 연구 조직 SEARCH&CLOVA의 실무자들이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
[KJtimes=이지훈 기자]2012년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인 정재성(36)씨가 집에서 잠을 자던 중 사망했다. 9일 오전 8시 12분께 경기도 화성시 자택 거실에서 잠을 자던 정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정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거실에서 홀로 취침했으며, 당시 집에 함께 있던 아내와 어린 두 자녀는 안방에서 잠을 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씨가 3년 전 건강검진에서 심장박동이 불규칙하다는 결과를 받았으며, 평소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이 답답하다고 말했다는 유족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정씨의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인 조사를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06년 처음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발탁된 정씨는 2012년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이용대와 조를 이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 정씨는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감독을 맡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영화감독 홍상수(58)와 배우 김민희(36)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9일 한 매체는 홍 감독 상황을 잘 안다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홍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무척 걱정했다"며 두 사람이 한달 전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15년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난 뒤 불륜설에 휩싸였다. 한동안 침묵을 지키다가 지난해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간담회에서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홍 감독은 현재 부인과 이혼소송 중이다. 두 사람은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까지 모두 5편의 영화를 함께 찍었다. '그 후'는 지난해 개봉했고 작년 칸영화제 초청작인 '클레어의 카메라'는 올해 개봉 예정이다. 최근작 '풀잎들'은 지난달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됐다.…
[KJtimes=조상연 기자]서훈 국가정보원장이 12~13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일본 외무성이 9일 밝혔다. 외무성은 서 원장이 최근 한국 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포함해 북한 정세 등에 대해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 등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 원장은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사단 일원으로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났다. 서 원장과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조속한 만남을 희망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오는 5월 안에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이 김태리와 함께 한 2018년 스프링 화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이번 시즌 슬로건인 ‘디어 미(DEAR ME,)’를 테마로 진행한 화보 촬영은 ‘치열한 삶에서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나’에게 전하고픈 ‘나’의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화보 속 김태리는 화사한 핑크 배경으로 베이직한 블랙 미니 드레스에 무심히 아래로 묶은 포니테일로 단정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여기에 포인트로 강렬한 레드 컬러의 사첼백을 매치해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을 트렌디하게 소화했다. 김태리의 포인트 아이템인 스텔라(STELLA)는 클래식한 쉐입에 감각적인 로고플레이를 더해 모던한 감성을 표현했다. 또한, 스텔라는 핸들과 탈부착이 가능한 어깨끈으로 구성돼 토트와 숄더로 다양하게 활용가능하며 실용성을 중시하는 직장인들에게 추천한다. 이 날 공개 된 다른 화보 속 김태리는 카리스마 넘치는 수트와 우아한 원피스 패션을 함께 선보이며 180도 반전 매력을 뽐냈다. 걸크러쉬를 불러일으키는 그레이 수트에 사첼백을 매치해 커리어 우먼룩을 연출하기도하고, 화이트 원피스에 쇼퍼백을 활용해 특유의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애드워시’·‘액티브워시’ 세탁기에 소비자의 변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세탁 성능과 IoT 기능을 한층 강화한 2018년형 신제품을 출시한다. ‘애드워시’는 세탁 도중에도 빨래 추가가 가능한 ‘애드윈도우’가 있는 드럼 세탁기로 2018년형 신제품은 기존 21kg 모델과 외관 사이즈는 동일하면서도 23kg의 최대 용량을 구현해 이불과 같이 부피가 크거나 양이 많은 빨래도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취향이나 용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세제를 사용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세제 자동 투입 장치를 대폭 개선했다. ‘세제 자동 투입+’는 세제를 한 번 가득 채워 놓으면 약 한 달 동안 정량의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으로 넣어 주는 기능이다. 이번 신제품은 액체 세제와 유연제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에서는 사용하기 힘들었던 고농축 액체 세제·유연제도 투입이 가능해 졌다. 특히 세제함과 유연제함을 각각 분리해 세척할 수 있어 더욱 위생적이며 아기용 세제 등 여러 종류의 세제를 구분해 사용할 경우 세제함을 추가로 구입해 상황에 따라 교체할 수 있다. 또한 강화된 ‘무세제
[KJtimes=김봄내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한국산을 포함한 수입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고율의 관세부과를 강행했다. 수입철강에는 25%, 알루미늄에는 10%의 관세를 각각 부과토록 했으며, 캐나다와 멕시코산만 관세 조치 대상국에서 제외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철강 업계 노동자와 노조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한 이러한 내용의 철강·알루미늄 규제조치 명령에 서명했다. 그는 서명식에서 "미국 산업이 외국의 공격적인 무역관행들에 의해 파괴됐다"며 "그것은 정말 우리나라에 대한 공격"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우리를 나쁘게 대우한 많은 나라가 우리의 동맹이었다"며 아군과 적군의 구분 없는 통상전쟁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예상대로 미국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 대상국인 캐나다와 멕시코에는 면제 처분을 했다. 그는 이날 각료회의에서 "만약 우리가 (나프타) 합의에 도달한다면 두 나라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철강 관세를 지렛대로 나프타 재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겠다는 의도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일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2018년 1학기에 서울대 재료공학부의 석∙박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강좌 ‘재료산업과 기술혁신’을 개설하고 8일 첫 강의를 실시했다. 효성은 2011년 한양대를 시작으로 8년째 서울대∙KAIST∙고려대∙성균관대 등에서 산학협력강좌를 실시해왔으며 매년 정원을 꽉 채우는 등 인기 강좌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약 500여 명의 학생들이 효성의 산학협력강좌를 수강했다. 효성은 산학협력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차세대 유망소재 기술 및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기술 및 트렌드에 대한 기업의 시각을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학생들을 전문지식, 연구개발 및 실무 지식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면서 이중 우수 학생을 산학장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산학장학생으로 선정되는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하고 채용을 확정함으로써 안정적인 학업을 지원한다. 이번 학기에는 효성기술원의 임원 및 연구팀장들이 직접 나서 고분자화학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강의를 실시한다. 특히, 효성의 글로벌 1위 제품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비롯해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첨단 소재인 TAC 필름, 수처리막(멤브레인),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