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기자]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12일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및 의대정원 배정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내 인구 1000명당 의사수는 2.1명으로 독일(4.5명), 프랑스(3.2명), 미국·일본(각 2.6명) 등보다도 크게 하회하고 있으며, OECD 평균 3.7명보다 크게 뒤떨어지고 있다. 게다가 보건복지부는 '현재 의대정원을 늘리지 않을 경우 오는 2030년에는 4094명, 2035년의 경우 9654명의 의사가 부족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의대정원은 2006년 3058명으로 결정된 이래 18년째 동결상태로 정원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와 의료계는 이같은 문제 의식으로 정원 확대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바, 지자체 관내의 인구 백만명당 의과대학 정원수가 11명으로 전국(평균 59명, 광주광역시 최다 174명)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경기도에 의대 정원을 우선 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최춘식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향후 의료분야 미래 수요를 고려하여 정원 증원 규모를 충분히 산정할 것"과 "교육부가 아주대 의대
[KJtimes=김지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백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 '클로르메쾃'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9월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베스트유통'이 중국에서 수입해 판매한 백목이버섯 1㎏ 제품으로 포장일은 지난 7월 15일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향후 동일한 제품이 수입될 경우 통관 단계에서 정밀 검사를 5회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며,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에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달라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지난 10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6회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가 열렸다. 이날 높아진 상금으로 글로벌 경마 축제의 위상을 보여준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에서 한국은 홍콩과 일본을 대표해 출전한 쟁쟁한 경주마들과의 격전 속에서 코리아컵 3위, 코리아스프린트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짧은 거리를 전력질주하다'라는 뜻을 가진 '스프린트(Sprint)'. 경주거리가 짧은 만큼 단시간에 승부가 결정되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주다. 시작부터 초반 주도권을 잡으려는 한국말들의 선공이 매서웠지만, 일본은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이번 경주 최고 인기마인 일본의 '리메이크'가 결승선을 고작 200m도 남기지 않은 지점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선두를 지키던 '벌마의스타'를 따라 잡았다. 그리고 결국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그 뒤를 '벌마의스타'와 '바스라트레온'이 따라가며 차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홍콩의 '듀크와이'는 4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리딩자키 '카와다 유가' 기수와 호흡을 맞춘 우승마 '리메이크'의 기록은 1분 10초 0으로 종전 렛츠런파크 서울 1200m 최고기록인 1분 10초 4를 갱신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소속 유도·탁구·승마 선수단이 지난 8월 한 달간 청렴다짐 릴레이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청렴에 대해 높아지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선수단의 실천의지를 다짐함으로써 투명한 스포츠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가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청렴실천 다짐이나 명언, 또는 본인이 생각하는 청렴이 무엇인지 작성한 후 인증사진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유도·탁구·승마단 총 9명이 참여한 챌린지에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대표선수이자 현재 국가대표 맏언니인 서효원 선수의 업로드를 시작으로, 강동수 선수와 최효주 선수로 이어졌다. 유도단은 현재 유도감독이자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인 김재범 감독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이성호·한주엽 선수로 이어졌고, 끝으로 세계랭킹 1위인 이하림 선수로 마무리되었다. 승마단에서는 방시레 선수와 전재식 감독이 릴레이에 동참했다. 한국마사회는 유도·탁구선수단 뿐만 아니라 승마단까지 참여하도록 캠페인을 확대한 만큼, 3개 선수단 모두가 한 마음으로 청렴문화를 조성하도록 장려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마사회 선수단은 △
[KJtimes=김봄내 기자] KT가 KT알파, KT커머스, KT스튜디오지니, 스마트로, KT DS, 브이피, KT엔지니어링, 이니텍, KT is 등 9개 그룹사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총 1370억원 규모로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조기 지급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파트너사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KT는 꾸준히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 대상으로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해왔다. 지난해 추석에는 KT와 KT 그룹사가 총 1249억원, 올해 설에는 총 995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한편, KT는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2023년 추석 명절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파트너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을 금지하는 캠페인으로 파트너사를 포함한 이해 관계자는 KT 임직원에게 선물을 제공할 수 없다. 부득이하게 임직원에게 선물이 전달된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해 반송 처리한다. KT SCM전략실장 조훈 전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조기 대금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T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이 저공해 차량인 수소 전기트럭을 제품 운송에 도입해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노력에 앞장선다. 풀무원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식품업계 최초로 물류 현장에 11톤 대형 수소 전기트럭을 도입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풀무원은 수소 전기트럭이 기존 경유차 대비 투입 비용이 다소 높음에도 불구하고 환경을 고려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대형 화물차에 수소 전기트럭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수소 전기트럭은 물류 현장에 2대가 먼저 투입되어 충북 음성-시화, 음성-여주 2개 물류 노선의 건면, 김 등 상온 제품 운송에 사용되고 있다. 풀무원은 내년에 냉장 제품 운송이 가능한 냉장 수소 전기트럭 2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상온, 냉장 수소 전기트럭을 총 76대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이 도입한 수소 전기트럭은 환경부 저공해 차량 1종 인증을 받은 차량이다. 기존 디젤 트럭과 비슷한 성능을 내면서 수소로 전기를 만들어서 운영하기 때문에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보다 충전 시간이 짧아 물류에 활용하기 용이하다. 풀무원은 이번…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신형 K9 자주포인 ‘K9A2’를 영국에서 전시한다. 호주에서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 우선협상대상 사업자 선정, 폴란드에서의 유무인차량(UGV) 차세대 협력에 이어 영국 시장을 겨냥한 첨단 무기체계를 제시해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2~1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글로벌 방산전시회(DSEI)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15㎡ 규모의 전시관을 설치하고 자동화포탑, 고무궤도를 적용해 성능을 향상시킨 K9A2 자주포를 ‘K10 탄약운반차’, 모듈화 장약 ‘MCS(modular charge system)’와 함께 ‘자주포 패키지’로 공개한다. 이번에 전시된 K9A2 모델은 탄약 및 장약을 완전 자동으로 장전할 수 있어 분당 9발 이상의 신속한 사격이 가능하고 기존 스틸 궤도 대신 복합소재의 고무 궤도를 장착해 진동, 소음이 줄어 안정적인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A2를 통해 영국의 MFP(Mobile Fires Platform)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MFP사업은 영국이 주력 자주포인 AS90를
[KJtimes=김봄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11일부터 14일(현지 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신재생 ESS 전시회 ‘RE+ 2023’에 참가해 ESS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4대 핵심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LFP셀을 적용한 전력망용 ‘모듈러 타입’의 수냉식 컨테이너 제품 등 최신 ESS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였다. ESS 사업부장 장승세 전무는 “검증된 생산능력과 차별화된 ESS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5년 내 ESS 사업부문의 매출을 3배 이상 성장시키겠다”며 “특히 가장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미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올해 초 3조 원 규모의 애리조나 신규 ESS용 LFP 배터리 생산공장 투자를 결정했고, 앞으로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ESS 시장은 각국의 정책적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급격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 등으로 이 같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전문 조사기관
[KJtimes=정소영 기자]멸종위기 동물들의 캐릭터가 귀엽게 그려진 일회용 생수병, 친환경 인증처럼 교묘하게 그려낸 자체 마크가 찍힌 상품 등은직면한 기후위기 앞에서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의식해 친환경 경영이 아니지만 유사하게 보이도록 친환경 이미지로 세탁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제기 되고 있다. 기업의 활동에는 환경에 대한 책임이 있고, 기후위기 속에서 변화하지 않으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게 된다는 것을 두려워해 진짜 변화가 아닌 그린워싱(친환경 경영이 아니지만 유사하게 보이도록 친환경 이미지로 세탁하는 것)을 선택하는 이유라는 것이다. 실례로 한국 기업의 ESG 보고서를 살펴보면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사용되는 자원이나 에너지, 발생시키는 폐기물의 양, 탄소배출량 등 상품을 만드는 본질적인 과정에서 기업이 어떠한 결정을 내려왔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다. 이렇다 보니 제품을 선택하는 대중의 알 권리는 무시됐고, 기후위기를 외면하는 기업의 위기는 고조되고 있다. 기업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시민들의 환경권 침해는 물론 기후위기로 촉발된 화재, 홍수는 기업 생산시설을 멈추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린워싱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이…
[kjtimes=견재수 기자]가맹본부의 일방적 갱신 거절과 지사 강탈로 생계 위기에 빠지는 가맹지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가맹지사 보호를 위한 계약갱신청구권을 인정하는 개정법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맹지사 보호위한 가맹사업법 개정안 통과촉구 간담회를 열고 가맹지사에게 계약갱신청구권을 인정하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투자금 회수를 위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가맹지사 입장에서 볼 때 작금의 시장 상황에서 1년이 지나면 계약 갱신 거절을 당하는 불안정한 지위에 노출돼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불공정행위에 무방비 상태라는 것이다. 일부 가맹본부의 경우 가맹 지사의 연 단위 계약 갱신을 악용해 지사장이 불모지를 옥토로 일궈놓으면 지사를 없애고 직영점을 출점하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지사 전체 일방적 계약 갱신거절(쎈수학)을 비롯해 △계약갱신을 빌미로 수수료 감액(00영어) △지사에게 가맹점 출점 강요(프랜영어) △무리한 실적 강요(프랜영어, 한솔플러스영어) △지사강탈(00영어, T영어 본사) 등 해당 업체 지사장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 업체
[KJtimes=김지아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은 공공협약 제도 신설, 자치분권 사전협의 법적 근거 상향, 이·통장 법적 근거 마련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방시대 국정과제를 본격 이행하기 위한 입법이다. 주요 개정사항은 우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지방자치단체 간 구속력 있는 협약을 통해 역할‧재정 분담을 할 수 있는 공공협약 제도가 도입된다. 이어 시행령에 근거해 운용되고 있는 자치분권 사전협의 제도의 법적 근거를 '지방자치법'으로 상향해 지방자치단체의 자치권 침해를 예방하는 사전영향평가로서 사전협의 제도의 위상과 실효성을 확보한다. 다음으로는 최일선 행정조직인 읍‧면‧동에서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조하고 있는 이·통장의 근거를 '지방자치법'에 규정해 책임감을 높이고 자긍심을 갖도록 해 이·통장의 현장역량을 제고한다. 또 지방자치단체 간 분쟁 조정기구인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위원 정수를 확대하고,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분쟁조정기구인 행정협의조정위원회에 지방4대협의체 추천 위원을 포함하는 등 분쟁조정기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의원 정수가…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가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글로벌사업 ▲국내사업 ▲Autoland화성 ▲Autoland광명 ▲Autoland광주 ▲파워트레인(PT)사업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생산기획 ▲구매 ▲품질 ▲고객경험(브랜드/마케팅/CX) ▲재경 ▲안전환경 등 총 1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로 최종 합격 발표는 12월 중, 입사는 2024년 초 예정이다.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리드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상반기에는 매달 직무별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부문별 일괄 채용을 실시한다. 하반기에 실시하는 부문별 일괄 채용의 경우 지원 및 입사 시점이 고정돼 지원자들이 모집 시점에 맞춰 준비할 수 있다. 기아는 이달 4일부터 전국 9곳의 대학교에서 채용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15일, 22일 양일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상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8일부터는 3일간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인사담당자와의 1대1 취업 상담, 버크만 커리어 진단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 관계사 20곳이 11일 채용 공고를 내고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하반기 채용에 나선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총 20개사다. 지원자들은 11일(월)부터 18일(월)까지 일주일간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를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할 수 있다. 올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9월) ▲직무적합성평가(9월)▲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전형(11월)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은 2020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디자인 등 일부 직군의 경우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도 병행된다.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를 도입한 삼성은 국내 주요 대기업…
[KJtimes=김봄내 기자]애경산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사와 거래하는 협력사에 거래 대금 119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85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119억원 가량의 거래 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9일 앞당겨 지급 하기로 했다. 최근 경기침체 영향으로 유동성 확보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애경산업은 협력사들과의 상생 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설부터 이번 추석 명절까지 협력사 거래 대금 총 339억원을 조기 지급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지난 7일 베트남 중부 꼰뚬성 꼰플롱현 망덴구에 위치한 망덴 기숙형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기증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완공식에는 효성 광남법인 박찬 법인장, 플랜코리아, 플랜베트남, 망덴 기숙형 초등학교 교사 및 관계자, 학생 167명과 학부모 5명이 참석했다. 이번 도서관 기증은 효성 임직원들이 베트남 취약계층 아동과 결연해 매월 급여를 나눠 후원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을 보태 후원 아동이 사는 지역사회의 교육 환경 개선을 진행하면서 이루어졌다. 급여나눔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굿스프링스의 임직원 약 180명이 참여하고 있다. 망덴 기숙형 초등학교는 효성 사업장이 위치한 광남성 옆의 꼰뚬성 산악지역에 위치해 있다. 학생들은 도서관을 비롯한 학습 공간과 기자재 부족으로 교육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효성은 도서관과 함께 도서관 내부 기자재, 배드민턴, 체스 등의 교육용 도구, 도서 450권을 기증했다. 완공식에 참석한 박찬 법인장은 "망덴 기숙형 초등학교 도서관은 한국의 효성 임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달한 금액에 효성그룹에서 같은 금액을 지원해 완성된 뜻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