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가 고객중심 경영에 대한 노력을 다시 인정 받았다. 신한카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CCM’을 지난 2015년에 이어 2017년에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활동의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이 인증은 소비자 중심 경영에 대한 CEO의 리더십과 전략, 조직 및 운영 등 전반적인 실태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여된다. 신한카드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먼저 신한카드 지난 2002년부터 ‘고객패널제도’를 도입 고객패널을 20~60대까지 전 연령층으로 구성하고 특히 올해에는 디지털 First 전략 하에 디지털 관련 상품 서비스 개선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DT패널을 새롭게 운영 중이다. 또한 소비자가 상담이나 민원을 통해 접수한 제안 아이디어 중 업무개선 효과가 탁월한 내용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인 ‘Yes-Reward’ 프로그램과 소비자의 불편 요소를 찾아 임원이 직접 찾아뵙
[KJtimes=조상연 기자]깨져도 깨진 단면을 맞대기만 하면 원래의 강도로 복원되는 유리 재료가 개발됐다. 유리는 일단 깨지면 분자 간 결합이 끊어져 고온에서 녹이지 않으면 재이용이 어렵다. NHK와 아사히(朝日)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東京)대학 아이다 다쿠조(相田卓三) 교수 연구팀은 상온에서 깨진 단면을 1~6시간 맞대 불이면 단면이 붙는 것은 물론 원래의 강도도 회복하는 소재를 개발했다는 논문을 14일자 미국 과학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상온에서 자기복원이 가능한 물질은 유리처럼 단단한 재료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새로운 접착제를 연구하던 중 우연히 자기복원기능이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폴리에테르티오 요소(尿素)’로 불리는 반투명 신소재인 이 물질로 유리를 만들자 깨져도 수십초 동안 단면을 맞대 붙이기만 하면 원래대로 붙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상온에서 1~6시간 동안 단면을 맞대 붙인 상태를 유지하자 원래의 강도를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야나기사와 연구원은 "처음 발견했을 때 반신반의했다. 논문도 이런저런 지적을 받아 몇 번이나 실험을 반복했다"고 밝히고 "붙는 유리가 환경에 유익한 재료가 됐으면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행사를 취재하던 청와대 출입 사진기자들이 중국 측 경호원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대한민국 외교가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취재 기자가 얻어맞도록 하는 정부가 국민을 어떻게 보호한다는 것이냐"며 "국민 자존심이 시퍼렇게 멍들었다는 것을 직시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정부 대표단의 현장 대응은 대체 뭐냐"며 "때린 사람은 중국 경호원은 아니고 공안이 고용한 사설 경호원이라고 해명하고 설명한 것이 거의 전부가 아니냐. 맞은 사람들이 시설 좋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홍보하며 덮자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특히 "이번 사건은 향후 외교를 중단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발 갈가리 찢어진 자존심을 한 조각이라도 찾아서 돌아와야 한다"며 "(문 대통령은) 돌아옴과 동시에 (강경화) 외교장관과 (노영민) 주중대사를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대표는 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등을 방문한 데 대해 "원자력발전소 수주와 (UAE
[KJtimes=김봄내 기자]네슬레(Nestlé)는 오는 12월 16일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KITKAT Flagship Store)에서 12가지의 인기 상품을 골라 담은 KITKAT 크리스마스 에디션 기프트 박스를 출시한다. 킷캣 플래그십 온라인 샵에서는 12월 18일부터, SSG.COM에서는 19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일본의 프리미엄 킷캣 제품들은 유명 파티셰 야수마사 타카기(Yasumasa Takagi)의 지휘 아래 장인정신, 프리미엄 재료, 그리고 고유의 레시피가 어우러져 탄생해 가족, 친구, 동료 또는 나 자신처럼 특별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완벽한 초콜릿이다. 1000개의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이번 에디션은 ▲수블림 커버추어 초콜릿(비터, 밀크, 화이트, 녹차), 일본 각 지역의 특산물로 만든 ▲플레이버 디스커버리 (사케맛, 홋카이도 멜론맛, 아마오우 딸기맛, 호지차맛), 그리고 상큼한 과일향을 담은 ▲아이러브 후르츠(I Love Fruit) (딸기, 라즈베리, 패션후르츠, 유자)를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모두 담고 있어 크리스마스처럼 특별한 날에 선물하기 좋다. 킷캣 플래그십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온라인 샵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킷캣 플래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커피, 주류, 유통업계까지 무드등을 활용한 제품 출시 및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무드등은 홈파티나 모임에서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연말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인기 아이템이며, 귀여운 캐릭터로 디자인되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업계에서는 라떼, 케이크 등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하면 인기 캐릭터 무드등을 할인된 가격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마련하거나 패키지를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성으로 한정 출시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파티 자리에서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무드등은 SNS에서 인증샷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이끌고 있다. ◆드롭탑, 달콤한 라떼 마시면 도라에몽 무드등 득템 기회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지난 1일부터 겨울시즌 음료 출시 기념으로 전국 매장에서 도라에몽 무드등을 판매 중이다. 도라에몽 무드등은 높이 18cm의 미니멀한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하며, 2단계 밝기 조절과 건전지 혹은 USB전원으로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과 편리성까지 잡은 제품이다. 최근에 출시한 겨울시즌 음료 ‘스윗 마롱 라떼’, ‘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우리에게 익숙한 식음료들이 크리스마스 패키지로 새롭게 출시된다. 크리스마스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자 식음료업계에서는 크리스마스 겨냥 시즌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는 것. '크리스마스 한정판' 제품은 평소 선호하는 제품을 프로모션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이색적인 패키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한다. 연세대학교 연세우유는 연세대학교 창립자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선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를 출시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흰 우유 2종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마카다미아 초코우유, 카라멜 슈크림우유와 함께 미니멜츠 가공유 2종을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였다. 12월 한달 간 판매되는 이번 패키지는 자사 대표 제품인 ▲'연세대학교 전용목장우유'와 어린이 전용우유 ▲'자녀사랑 키짱'과 함께 CU편의점에서 인기몰이 중인 ▲'마카다미아 초코우유', 카라멜 맛의 달콤한 신제품 ▲'카라멜 슈크림우유'와 미니멜츠 콜라보 가공유 2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흰 우유는 물론 초코, 카라멜, 딸기, 솜사탕 등…
[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은 14일 대한약사회 약국전용 결제 ‘팜페이’ 서비스사인 ㈜크레소티(대표이사 박경애)와 협약을 체결하고 ‘팜 선 정산 서비스’를 내년 1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팜 선 정산 서비스’는 약국 매출발생 다음날 보험급여 해당액의 90%를 선 정산 받은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입금되는 보험급여를 통해 자동 상환되는 신용대출 상품이다. 금번 협약을 통해 크레소티는 거래 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고, KB국민은행은 전국 1만여 크레소티 거래 약국을 대상으로 마케팅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7월 출시된 KB메디칼론은 대출금액이 1조3천억원에 달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번 서비스 출시로 약국 사업자의 금융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고객 편익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고객중심 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7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와 함께 개최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다. 교육부 주관의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개인에게 표창하는 상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의 교육기부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올해는 개인수상과 더불어 가장 큰 영예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2013년 7월 발족한 ‘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은 현직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공항서비스직 임직원 12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봉사단은 ‘색동나래교실’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항공 진로교육이 필요한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가 직업 재능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2,000여회 강연을 진행했으며, 수혜학생은 약 20만명에 이른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된 것을
[KJtimes=김봄내 기자]즐거운 분위기에 취해 과음한 다음날, 숙취에 고통스러웠던 경험 한번쯤 있을 것이다. 송년회, 회식 등 모임이 잦은 연말, 연이은 술자리에 지친 속을 달래줄 음식엔 어떤 것이 있을까.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해장국’은 우리나라 대표 숙취해소 음식이다. 술기운에 거북해진 속을 풀어줄 따끈한 국물에 영양성분이 가득 들어있어 원기보충에도 제격이다. 그 중에서도 철분, 단백질이 풍부한 선지를 넣어 끓인 ‘한우 선지 해장국’은 숙취해소에 탁월한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된 콩나물과 무, 파 등이 어우러져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비타민과 무기질, 팩틴, 섬유소 등 다양한 영양소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 저렴하고 든든한 메뉴로 사랑 받아 온 ‘한돈 뼈해장국’은 칼슘이 녹아 든 사골 육수에 단백질, 비타민B1이 풍부한 한돈을 푹 고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비타민D와 식이섬유 등이 함유된 우거지와 함께 먹으면 영양은 더하고, 씹는 맛까지 일품인 한끼를 즐길 수 있다. 단, 해장국은 너무 맵거나 짜지 않도록 담백하게 끓여 위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버지가 약주를 하고 들어오신 날에 빠짐없이 볼 수 있었던 꿀물은 실제로 숙취해소를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 몸의 장(腸)은 인체에서 미생물이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면역세포의 70%가 집중되어 있다. 장 속에 어떤 균이 사느냐에 따라 우리 건강이 좌우되는데, 장내 유익균이 많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물질도 증가하지만 반대로 유해균이 많으면 해로운 물질이 많아진다 요즘처럼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는 때 우리 몸은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감소하게 된다. 신체 활동량이 감소하면 장의 운동 기능도 덩달아 떨어져 유해균이 증식하기 쉬워진다. 여기에 더해 잦은 송년회로 인한 과식과 음주가 이어지면 장을 비롯한 인체 장기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고 만성질환 역시 악화되기 쉽다. 이에 전문가들은 겨울철 장 건강을 지키는 방법으로 건강한 식단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할 것을 비롯해,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 겨울철 건강관리는 면역력 높이기부터 면역력이란 외부에서 체내로 침투하는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방어력을 말한다.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특히 약해지기 쉬운데, 우리 몸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면역…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1심 선고를 TV 생중계로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14일 최씨와 안종범 전 수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재판을 모두 마무리했다. 검찰은 최씨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1천185억원, 추징금 77억9천735만원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사건 기록이 방대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까지 병행하는 사정을 감안해 선고 기일을 6주 뒤인 내년 1월 26일로 잡았다. 지난해 11월 20일 최씨가 재판에 넘겨진 이래 432일 만에 첫 사법부의 판단이 나오는 것이다. 국민적 관심이 쏠린 최씨 선고를 놓고 지난 8월부터 시행된 대법원의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TV나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되는 첫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앞서 대법원이 개정한 대법원규칙에 따르면 재판부는 공공의 이익이 크다고 판단되는 1·2심 재판의 선고를 재량으로 생중계할 수 있다. 최씨는 지난해 말부터 국민의 이목이 쏠린 '국정농단' 사건의 당사자인 만큼 사안의 중요성, 공익성 등의 측면에서 선고 중계를 허용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형사2
[KJtimes=김봄내 기자]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검찰의 세 번째 영장 청구 끝에 결국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15일 새벽 우 전 수석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권 부장판사는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특별감찰관 사찰 관련 혐의에 관해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당시 국정원에 지시해 이석수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과 박민권 1차관 등 문화체육관광부 간부들, 이광구 우리은행장,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관계자 등 공직자와 민간인을 광범위하게 불법 사찰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특히 우 전 수석이 자신의 비위 의혹을 내사 중이던 이 전 특별감찰관의 뒷조사를 국정원에 시킨 것은 민정수석의 권한을 사적으로 남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본다. 아울러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인 지원 배제 명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S펜을 탑재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표현이 가능한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을 22일 국내에 출시하며 본격적인 Pen 노트북 시대 개막을 알린다. 2017년 7월 처음 소개한 ‘삼성 노트북 Pen’은 노트북 최초로 S펜을 탑재하고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노트북과 태블릿의 경계를 허문 사용자 경험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 33.7 cm 모델은 2017년 히트모델인 ‘삼성 노트북9 Always’와 동일한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해 1Kg이 넘지 않는 초경량 디자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삼성전자는 풀 메탈의 금속 덩어리를 이음새 없이 깎아 만드는 싱글 쉘 바디에 최첨단 플라즈마 표면처리 방식인 MAO(Micro Arc Oxidation) 공법을 적용해 만든 마그네슘 기반의 ‘Metal12TM’로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의 무게는 획기적으로 줄이고, 강도는 단단하게 유지했다. ‘삼성 노트북 Pen’은 디스플레이를 360도로 회전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0.7mm의 얇은 펜촉과 4096 단계의 필압을 지원하는 S펜으로 종이에 글씨를 쓰거나 스케치북
[KJtimes=김봄내 기자]“AQ모닝아카데미는 우리 그룹의 생존 전략인 ‘아트경영'의 원동력’이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예술성과 창조성을 발휘해 단순한 과자가 아닌 예술적 감성을 담은 과자로 고객에게 행복을 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자.”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의 일성이다. 윤 회장은 전날인 13일 사내 교육프로그램에 특별 강사로 나와 직원들과 소통했다. 사내 교육프로그램인 ‘AQ모닝아카데미’ 300회를 맞아 특별강사로 무대에 오른 것이다. 크라운해태는 이와 관련 ‘직원이 예술가가 되면 과자도 예술이 된다’는 윤 회장의 신념에 따라 직원들의 예술가적 지수(AQ)를 높이기 위해 경영, 마케팅 중심에서 벗어나 예술적 창의력과 영감을 끌어내기 위한 문학, 동양철학, 미술, 뇌과학 등 다양한 강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AQ모닝아카데미는 사내 조찬 강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4년 12월 크라운제과의 해태제과 인수를 앞두고 양사 임직원의 화합을 위해 처음 시작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엘시티(LCT) 비리 등에 연루돼 부정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현기환(57)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1부(김주호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열린 현 전 수석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 6개월, 벌금 2천만원, 추징금 3억7천309만여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현 전 수석의 뇌물수수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 대부분을 1심과 같이 인정하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무죄 주장은 기각했다. 판결에 따르면 재판부는 현 전 수석의 뇌물수수액 90여만원을 추가로 인정했다. 하지만 공소장 일부가 변경되면서 최종 인정된 뇌물액은 조금 줄었고 추징액만 1심과 조금 차이가 났을 뿐 형량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현 전 수석은 엘시티 시행사 실질 소유주인 이영복 씨로부터 엘시티 계열사 법인카드와 상품권으로 1억400만원(정치자금법 위반), 식대와 술값으로 2천120만원(뇌물)을 받은 혐의, 두 명의 업자로부터 각각 현금 1억원(변호사법 위반)과 차량 등 1억7천만원(정치자금법 위반)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현 전 수석은 징역 3년 6개월에 벌금 2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