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제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에 임흥빈 씨의 '공룡능선 노을 빛'을 선정하는 등 수상작 100개 작품을 발표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자연공원의 경관, 생태, 역사문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5,394점이 접수됐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는 도립·군립공원의 모습을 담은 작품 20점이 특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임흥빈 씨의 '공룡능선 노을 빛'은 설악산 공룡능선의 장엄하면서 신비롭게 펼쳐진 운무를 잘 표현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이형상 씨의 '북한산 신선대의 새벽'과 고승찬 씨의 '한라 설산의 접시구름'이 선정되었다. 이들 작품은 정방형의 구도로 신선대를 강조하고 한라산의 공간감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각각 3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수상작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에 공개되며, 비상업적 용도의 개인 활용에 한해 사진을 내려 받을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신현수와 조우리가 열애설을 인정했다. 신현수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현수에게 확인한 결과 조우리와 연인으로 만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현수와 조우리는 지인들과 어울리며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신현수는 2013년 단편영화로 데뷔, JTBC ‘청춘시대’ 시리즈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 KBS2 인기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도 출연하며 사랑받고 있다. 조우리는 지난해 ‘태양의 후예’로 인지도를 높였고 올해 ‘마녀의 법정’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이 한국인 관광객 급증에 환한 웃음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방한 일본 관광객과 방일 한국 관광객 규모의 격차가 점점 벌어짐에 따라 좋아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실제 방한 일본 관광객과 방일 한국 관광객의 격차는 3배에 달하고 있는 형국이다. 11일 한국관광공사와 일본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방일 한국 관광객은 583만8600명이다. 이는 같은 기간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190만4282명)의 3배에 달한다. 이 기간 일본을 찾은 한국 관광객 수는 작년 1∼10월의 416만9008명보다 40% 급증했다. 뿐만 아니라 작년 전체 방일 한국 관광객 수인 509만302명도 이미 넘어선 상태다. 일본 여행을 떠나는 한국 관광객이 매달 평균 60만명 가까이 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전체 방일 한국인 관광객은 700만명을 넘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 1∼10월 방한 일본 관광객 수는 작년 같은 기간(188만7473명)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어 일본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게다가 올해 말까지 방한 일본 관광객은 작년보다 0.8% 늘어난 수준인 230만명을 조금 넘기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CGV인디고점, CGV올림픽점에서 제4회 한·중청년꿈키움 단편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J중국본사, 중국우호평화발전기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CJ문화재단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후원하는 이 영화제는 한중 양국 문화교류의 주축이 될 젊은 청년 감독들을 발굴해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제4회 영화제는 지난해 최우수상을 받은 칸뤄한 감독의 ‘누구의 당나귀인가’를 개막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4일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입선작 30편과 한국 신인감독들의 단편영화 12편이 영화제를 찾은 중국 영화 관계자 및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CJ문화재단의 신인 영화 스토리텔러 지원 사업 ‘스토리업(STORY UP)’ 출신인 염경식 감독의 ‘신의 질문’과 박성국 감독의 ‘피크닉’도 초청작으로 선발됐다. CJ문화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신인 스토리텔러들의 기획안을 발굴해 멘토링, 모니터링, 투자진행, 피칭과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실제 영화 제작까지 돕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15일부터
[KJtimes=김봄내 기자]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가 12월 16일부터 모던 럭셔리 스페셜티 스토어 분더샵 청담에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콜라보레이션해 탄생시킨 캐릭터 ‘BT21’의 제품을 국내 단독으로 런칭하고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당일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뉴욕점(이하 라인프렌즈 뉴욕점)에도 BT21존을 동시 오픈 한다. 미국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과의 성공적인 콜라보에 이어 분더샵에서 팝업스토어를 런칭한 라인프렌즈는, 트렌드 세터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전시 공간과 분더샵에서만 만날 수 있는 리미티드 세트 제품으로 밀레니얼 세대뿐 아니라 캐릭터 콜렉터, 트렌드를 앞서는 패션 피플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라인프렌즈는 분더샵 청담 매장 내에 라미 BT21 스페셜 에디션과 BT21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패션 커스터마이징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 소비자들이 BT21 캐릭터를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네온사인 디스플레이와 그래픽 포스터, 유명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이 만든 디오라마 피규어와 실사형 피규어 마네킨 등 퓨처리스틱(Futur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국제테러대책정보공유센터’를 만들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11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국제테러대책추진본부에서 테러대책추진요강을 확정했다. 이 요강에는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 대비해 내년 여름 중에 관계 성청(省廳·부처)이 참가하는 ‘국제테러대책정보공유센터’를 만들기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제테러대책정보공유센터는 테러와 관련된 사건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해결을 도모하게 된다. 예컨대 경찰청과 외무성 등 11개 관계 성청이 참가해 각각 보유한 테러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호텔 등에 비해 테러리스트가 숙박하기 쉬운 민박에 대해서도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의심이 가는 투숙객에 대한 신고를 유도하는 한편 불법 민박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테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폭발이나 총격에 의한 외상을 치료하는 외과의사 양성, 의약품 공급 시스템 구축,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의 반송 시스템 등도 정비해 나가기로 방침을 정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팔도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고정완(54) 사장을 선임했다. 팔도의 새 사령탑을 맡은 고정완 팔도 대표이사 사장은 1963년 4월 10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1년 아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7월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해 26년간 이 회사에 근무했다. 2005년 경영지원팀장, 2008년 홍보부문장, 2009년 경영지원부문장, 2014년 최고운영책임자를 역임했다. 2015년부터 3년간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사장을 지내며 커피, 디저트, 간편식 시장에 진출하는 등 종합 식품유통기업으로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고정완 대표는 한국야쿠르트에서의 경영능력과 경험으로 팔도 성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 부회장(56)은 한국야쿠르트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회사 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임원인사에 따른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한다. [고정완 대표이사 사장 프로필] 생년월일1963년 4월 10일 학력사항아주대학교 경영학과 졸업(1991년) 경력사항한국야쿠르트 입사(1991년)경영지원팀장(2005년)홍보부문장(2008년)경영지원부문장(2009년)최고운영책임자(2014년)한국야쿠르트 대표이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지주[004990]와 에스티아이[03944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유안타증권은 롯데지주의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롯데지주가 상장 후 오버행(대량 대기물량) 이슈가 해소된 이후에는 상표권 수취, 주요 자회사 기업공개(IPO), 금융 계열사 매각을 통한 현금 유입 등을 통해 기업가치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롯데지주의 경우 6개월 내 신규 순환출자와 상호출자 문제를 해소해야 하고 2년 내 자회사 지분 요건과 금융 계열사 처리 요건을 맞춰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자회사가 보유한 롯데 지분 매각과 총수 보유 사업회사 지분의 현물 출자, 금융 계열사 지분 매각, 자회사 IPO 등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에스티아이의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에스티아이의 경우 중장기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됨에도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은 2018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6.4배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며 이 종목에…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의 실적 불확실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한화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목표주가를 3만7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런 상황에서 ‘매수’를 추천하기는 어렵다며 적어도 내년 2분기께 신규 OLED 공장인 E6의 양산 수율이 안정화되는 게 확인된 후에 매수해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산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하락기에 접어들어 LG디스플레이의 실적도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며 “이 회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2110억원으로 시장기대치(컨센서스) 3430억원보다 38.5% 낮게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 회사의 실적은 당분간 감소세가 지속할 것”이라면서 “패널 가격이 비수기인 내년 1분기까지 계속해서 하락하고 모바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에서는 연구개발비와 감가상각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적어도 패널 가격이 안정화하고 물량이 증가하는 내년 2분기에나 실
[KJtimes=장우호 기자]한국야쿠르트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병진(51) 부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사장에 오른 김병진 한국야쿠르트 대표는 1966년 5월 13일 충청남도 논산에서 태어났다. 1991년 한남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같은해 7월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해 평생을 이 회사에 몸담았다. 회계를 시작으로 영업, 마케팅, 기획 등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05년 경영지원팀장, 2011년 경영기획부문장, 2012년 상무이사, 2015년 전무이사를 거쳐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부사장을 역임하며 사내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김병진 대표는 회사 내 다양한 보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야쿠르트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김병진 대표이사 사장 프로필] 생년월일1966년 5월 13일 학력사항한남대학교 회계학과 졸업(1991년) 경력사항한국야쿠르트 입사(1991년)경영지원팀장(2005년)경영기획부문장(2011년)상무이사(2012년)전무이사(2015년)부사장(2017년)대표이사 사장(2018년)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신한FAN 리뉴얼 프로젝트를 수행, 고객 사용경험 극대화 관점의 UX/UI 체제로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신한카드에 따르면 자사 모바일 금융생활 플랫폼 ‘신한FAN’이 빅데이타 기반의 UX(Data-Driven UX) 시스템을 적용해 고객 개개인별 최적화된 컨텐츠를 제공한다. 또 고도화된 AI 알고리즘 기반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이번 개편은 AI 알고리즘으로 고객별 맞춤 혜택과 주요 메뉴 기능을 DIY형으로 제공하는 등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를 지향한다.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쉽고 빠르게 다양한 메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관점의 편의성 개선에 집중했다.이에 따라 가입과 카드등록을 분리해 기존 6단계였던 가입단계를 4단계 가입단계로 2단계 축소했다. 즐겨찾기를 통해 원하는 메뉴로 직접 접근하는 것도 가능해 기존 최대 7단계에서 최대 4단계로 정보 접근성을 용이하게 했다. 또한 통합 로그인을 적용해 한번의 로그인으로 앱 내 모든 기능에 접근이 가능하며 앱 로딩시간을 6.1초에서 4.4초로 단축하는 등 앱 성능을
[KJtimes=장우호 기자]故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은 1910년 10월 6일 일제강점기 당시 경성부, 현재의 서울특별시에서 보부상 출신의 거상 故 박승직 두산그룹 창업주와 故 정정숙 여사 사이 4남6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딸만 낳던 집안에 늦둥이 아들로 태어나 가족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자랐다. 동대문심상소학교와 경성중학교를 거쳐 경성고등상업학교(해방 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에 재학 중이던 1931년 서울 서린동에서 저포전을 경영하던 명태순씨의 딸 명계춘씨와 결혼했다. 1932년 경성고상을 졸업하고 조선은행에 입행했다. 1936년 부친이 운영하는 두산그룹의 전신 ‘박승직상점'에 상무이사로 입사해 경영에 참여했다. 당시 근대적 경영방식인 출근부제도와 보너스제도를 도입했다. 1940년대 일본의 전시 통제로 박승직상점 경영이 어려워지자 미쓰비시 그룹이 운영하던 기린맥주 조선지부 대리점을 열었다. 1945년 광복 이후 박승직상점은 문을 닫았지만 일본 기린맥주의 국내 생산공장인 쇼와기린맥주회사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일본인이 소유했던 적산기업체였기 때문에 광복 이후 미군정청관리 기업체가 됐고 대한민국정부 수립에 따라 관리지배인으로 있었던 그가 사장에 취임하게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국내 최초로 LTE 이동통신 기반의 V2X 단말과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 안전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LTE V2X(Vehicle to Everything)는 차량 대 차량(V2V), 차량 대 인프라(V2I), 차량 대 보행자(V2P) 등 차량과 모든 개체를 고속 이동통신으로 연결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구축하는 기술이다. LG전자가 개발한 V2X 안전기술은 LTE 통신을 이용해 주변 차량의 위치, 방향, 속도와 교통정보 등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 기존 주행보조시스템(ADAS)의 경우 센서를 통해 주변 위험을 직접 감지하는 방식이어서 탐지거리가 짧고 장애물 뒤의 상황은 감지가 불가능하다는 제약이 있었으나 V2X는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화성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과 과천의 일반도로에서 자체 개발한 V2X 안전기술 시연을 통한 성능검증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성능검사에서는 '선행차량 급제동 경고'와 '전방 공사현장 경고' 기술이 시연됐다. 선행차량 급제동 경고는 기상악화나 시야 사각지대 등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KJtimes=김봄내 기자]가수 테이의 소속사 대표 염모(35)씨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염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께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염씨의 집을 찾은 지인이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염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염씨는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계 관계자는 "염씨가 기획사를 세우기 전 중국에서 화장품 관련 사업을 했는데 그때 진 빚 때문에 힘들어한 것으로 안다"며 "기획사를 설립해 돌파구를 마련하려 했던 것 같은데 일이 잘 풀리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중국에서 화장품 사업을 벌였다가 접은 염씨는 2008년 기획사를 설립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뛰었다. 이후 2012년 중국에 진출했으나 사업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0일 오후 국내 최고층 건물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모양의 초대형 LED등을 점등하고 서포터즈 프로그램 전달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행사는 롯데월드타워에 올림픽 성화를 형상화한 LED등을 점등해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평창올림픽 조직위와 공식 후원사인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은 잠실 일대를 평창올림픽 홍보존으로 조성하고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가 있는 117∼123층 부분에 총 2만6천개의 LED 조명을 활용해 올림픽의 상징인 성화를 표현하면서 건물 외벽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모습, '하나된 대한민국' 응원 문구와 스키·스케이트 등 경기 모습도 연출할 계획이다. 롯데와 조직위는 또 하루 12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롯데월드몰에 미디어샹들리에 등 각종 디스플레이 장치를 설치해 평창동계올림픽 포스터와 광고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50여개 점포 내외부에 연말연시 이벤트 광고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