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가 다양한 서비스를 품으며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한성숙)는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 스피커[i]를 통해, ‘배달의 민족’ 등록 업체의 배달음식 주문을 음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는 등, 클로바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서비스 범위가 더욱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12월, 클로바를 통해 콘텐츠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제3자(써드파티) 개발사들을 대상으로,클로바와의 연결 고리를 제공하는 클로바 익스텐션 키트(Clova Extensions Kit, 이하 CEK)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CEK를 잘 활용하면, 외부 개발사들 역시 기존 운영하던 서비스에 음성인식, 자연어 처리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형태의 음성 기반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최근 CEK를 활용한 배달음식 주문 중개 서비스 ‘배달의민족’과 클로바 계정을 연동시킨 이용자들은 클로바 기반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 ‘배민에서 치킨 시켜줘’와 같은 명령어 만으로도 편리하게 평소 즐겨 주문하던 단골 메뉴를 배달시킬 수 있다. 결제 기능 역시 향후
[KJtimes=김봄내 기자]빗썸이 올해 400여명의 신규 채용과 함께 콜센터 상담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채용한다고 밝혔다. 빗썸은 3월 1일자로 콜센터 상담원 230명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뿐 아니라 파견·용역직의 전환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제도권 금융사들의 정규직 전환 규모를 웃도는 수준이다. 올해 새로 채용할 400명 가운데 300명은 콜센터 상담원으로, 이들은 본사 직원과 동일한 근무조건과 복지를 제공받는다. 빗썸은 기타 부서에서도 정규직 전환을 단행하며 전 직원의 100% 정규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일 신규 채용 면접이 진행 중인 상담센터에는 ‘정규직 모집’이란 입소문이 퍼지며 지원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기존 직원들의 사기도 덩달아 올랐다. 정규직으로 전환이 확정된 한 상담 직원은 “상담원 일자리는 비정규직이 대부분이어서 몇 년을 실직 불안감에 시달렸는데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너무 기쁘다. 더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빗썸은 채용 과정에서 연령과 성별, 학력 등 제한을 두지 않는다. 잠재력과 창의성을 중심적으로 평가, 선발하며 차별 없는 열린 고용 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KJtimes=김봄내 기자]LG하우시스는 인조대리석 신제품 '하이막스-콘크리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콘크리트 디자인 콘셉트가 적용됐다. 주방가구 상판 등 실제 콘크리트 구조물을 노출하기 어려운 주거공간 등에서 활용될 수 있다. 제품 스타일은 '어번(Urban)', '스틸(Steel)' 등 5가지다. LG하우시스는 "이 제품을 활용하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1월 1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제2여객터미널 첫 고객 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지난 12일 새롭게 개장한 2터미널을 통해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첫 국제선 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KE624편으로 마닐라를 출발해 새벽 4시 15분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한 한국인 정유정(여, 30세)씨가 첫 손님으로 선정되어 대한항공과 인천공항공사로부터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 정유정씨는 “새롭게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대한 기대가 컸다. 대한항공을 타고 도착해서 보니 우리나라를 대표할 훌륭한 상징이라 느껴진다”며, “앞으로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더 많은 국제 교류가 이루어 질것을 기대하며, 대한항공과 인천공항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사장,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밟은 정유정씨에게 환영 인사를 건네는 한편, 대한항공 마닐라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황금열쇠 등 축하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아울러 평창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를 적용한 ‘휘센 씽큐 에어컨’ 신제품을 앞세워 에어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가정용 에어컨 시장을 지속 선도한다. LG전자는 1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형 LG 휘센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LG전자는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를 탑재한 ‘휘센 씽큐 에어컨’을 비롯해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가 휘센 에어컨에 인공지능 브랜드인 ‘씽큐’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1968년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에어컨을 출시한 이래 50년간 공조사업 역량을 축적해왔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에어컨에 인공지능을 탑재하며 인공지능 에어컨 시대를 열었고 올해 출시하는 모든 스탠드형 모델에는 보다 강력해진 ‘인공지능 스마트케어’를 적용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스마트케어가 에어컨에 단편적인 기능을 추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면서 인공
[KJtimes=김봄내 기자]푸조 3008, 시트로앵 그랜드 C4 피카소, 벤츠 GLC 220d 등 15개 차종 1천836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불모터스가 수입·판매한 푸조 3008 등 9개 차종 1천149대는 3가지 이유로 리콜된다. 푸조 3008 1.6 Blue-HDi 등 2개 차종 701대는 주행 중 연료파이프와 연료탱크 쉴드(보호덮개) 사이에 마찰이 일어나 연료파이프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누유가 일어나고 화재 발생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푸조 508 1.6 e-HDi 등 4개 차종 256대는 구동벨트 텐셔너 결함으로 리콜된다. 이 결함으로 발전기 손상, 배터리 방전 촉진 우려가 확인됐고, 엔진 손상 우려도 제기됐다. 시트로앵 그랜드 C4 피카소 1.6 Blue-HDi 등 3개 차종 192대는 보닛 부품 간 접착 불량이 발견됐다. 접착 불량으로 소음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보닛이 변형·이탈되면서 운전자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도 확인돼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벤츠 GLC 220d 4MATIC 등 6개 차종 687대는 LED 전조등 조
[KJtimes=김봄내 기자]빗썸이 대학생 500명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청년 정책의 대안 마련을 지원한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하는 ‘제10회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감사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는 대학생들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나아가 청년 정책의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10회째를 맞이해 ‘2018년, 대한민국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4일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50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의 명사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와 청년 및 지방 정책에 대한 UCC 제작 발표로 구성됐다. 강연자로 김동연 경제부총리, 문무일 검찰총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등 정계 인사와 더불어 조수빈 KBS아나운서, 모델 장윤주, JTBC <썰전> 패널로 활약 중인 박형준 전 국회사무총장과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여한다. 또한 이석현 국회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18일 문을 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곳곳에 LG 올레드 TV를 설치해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뛰어난 화질을 알린다. LG전자는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대한항공 라운지 4곳에 올레드 TV 40대를 설치했다. 특히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스위트에는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LG 올레드 TV만이 만들 수 있는 화질과 디자인을 선보인다. 마일러클럽, 프레스티지 등 라운지에도 LG 올레드 TV를 설치했다. 대한항공은 VIP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에 가장 어울리는 TV로 LG 올레드 TV를 선택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설치시 두께가 4mm가 채 안 돼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구현한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준다. LG전자는 제2여객터미널 로비에도 올레드 TV 29대를 설치했다. 연간 약 2천만명이 이용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곳곳에서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을 알린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다. 현존하는 TV 중 가장 자연색에 가까운…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트롬 건조기가 기대 이상으로 많이 팔리며 '1가구 1건조기'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출시 후 4주간 판매 대수가 직전 모델인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의 출시 초 같은기간과 비교했을 때 3배 이상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LG전자가 최근 2주 동안 판매한 전체 건조기 가운데 3분의 2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 신제품이다. 일부 유통 채널에서는 일시적으로 물량이 부족한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LG전자는 신제품의 낮은 전기료, 짧아진 건조시간 등이 건조기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시험 결과에 따르면, 세탁물 5㎏을 표준코스로 건조할 경우 전기료는 '에너지모드'를 기준으로 117원에 불과하다. 가전업계에서는 지난해 60만대 수준이던 국내 건조기 시장이 올해 70% 가까이 성장하며 1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트롬 건조기가 '1가구 1건조기' 시대를 더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이 지난 15일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어린이 기자단'을 초청하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견학 행사를 가졌다.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행사는 대한항공이 매년 주최하는 초등학생 대상 사생대회로 지난 대회에서 처음 34명의 '내그비 어린이 기자단'을 선발해 사생대회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이번 견학은 '내그비 어린이 기자단' 활동의 일환으로 18일 개항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모습을 둘러보고 어린이 만의 시각으로 생동감 있게 취재했다. 이 날, ‘내그비 어린이 기자단'은 홍보관 방문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견학을 시작하였다.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체크인 라운지, 탑승수속카운터, 셀프백드롭카운터 및 교통센터 등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둘러보았다. 특히 직접 키오스크(무인탑승수속기기)를 통해 탑승수속을 체험해 봄으로써 새로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몸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내그비 어린이 기자단’은 제2여객터미널에 새로 생긴 시설들에 대한 큰 호기심을 보였다. 특히 보행이 불편한 여행객들을 위한 교통약자 라운지와 탑승권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대형 화면에 항공기 출발 시간 및 게이트 정보가 나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스포츠전문채널 SPOTV와 제휴해 올레tv에서 해외스포츠 생중계 유료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KT는 해외스포츠 생중계 첫 번째 콘텐츠로 15일 낮 12시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24'를 방송한다.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는 최두호 선수와 강경호 선수가 출전한다. 해당 경기의 콘텐츠 가격은 1만890원(부가세 포함)이다. KT는 오는 21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UFC 220'과 스페인 축구 라리가 20라운드 레알마드리드와 데포르티보의 경기도 중계하는 등 매주 정기적으로 해외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인증서비스가 15일 블록체인&암호화폐 전문 커뮤니티 웹 매거진 비트웹을 창간했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중심의 전문 매체를 표방하는 비트웹은 현재 국내를 포함,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4차혁명의 핵심인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인터넷 매거진이다. 기존 커뮤니티 사이트의 단점이었던 단순 암호화폐 투기성 정보 제공이나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정보 전달에서 탈피하여 주요 언론매체 출신의 기자진이 직접 생산하는 자세한 소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계 전문가를 연재 필자로 보유하여 심도 있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대한 학습 정보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커뮤니티 게시판을 구비하여 많은 사람들이 서로 간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며, 업계 최초로 시민 기자제를 도입하여 국내외 방대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와 관련된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인증서비스 최세준 대표는 “국내외 암호화폐 시장이 비약적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는 전무한 것이 사실이었다. 비트웹을 통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그리고 이와 연관된 수많은 산업들이 앞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운영하는 부영을지빌딩 지하에 식당가 ‘디스트릭트-C’가 3월 중에 오픈한다. 부영을지빌딩은 식당가 단장을 위해 현재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다. ‘디스트릭트-C’는 서울 중구 을지로 1가 부영을지빌딩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에 20여개의 유명 맛집이 모여있는 셀렉다이닝으로,‘C’는 식당가가 위치한 ‘시청(City Hall)’의 알파벳 첫 글자를 나타낸다. ‘셀렉다이닝’은 과거 백화점이나 마트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푸드코트의 개념에서 한 단계 진화한 방식이다. 소비자들의 입맛과 트렌드에 맞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설계돼 식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외식공간’이다. 을지로 1가에 셀렉다이닝 공간이 부족했던 게 현실이다. 그동안 주변 직장인들은 프레스센터 뒤편의 무교동 일대 골목 식당가를 이용해 왔다. ‘디스트릭트 C’오픈은 깔끔한 스타일의 음식에 세련된 인테리어가 갖춰진 맛집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덴마크의 휘게 라이프(Hygge Life)처럼 사소한 일상을 소중히 여기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세대에게 맞춤하다. 이들 세대에게 중요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국내 로봇 개발업체 '로보티즈(Robotis)'의 지분 약 10%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로보티즈가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1만9천231주(10.12%)를 취득했다. 금액으로는 약 90억원에 해당한다. 99년 설립된 로보티즈는 제어기, 센서모듈 등 하드웨어뿐 아니라 모듈 관리 프로그램, 로봇 구동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로봇 솔루션과 교육용 로봇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회사다. 특히 로보티즈는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엑추에이터(동력 구동장치)'를 독자 개발해 국내 기업뿐 아니라 주요 글로벌 기업에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액추에이터는 로봇의 핵심 부품으로, 로봇의 유연성을 높이고 활동 반경을 넓게 해준다. LG전자는 지난해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에스지로보틱스'와 협력하는 등 로봇 사업과 관련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확대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 등을 바탕으로 로봇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하며 로봇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소비자 가전전
[KJtimes=윤철주 기자]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완규)가 엔지니어링산업을 혁신산업으로 선도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11일 서울 쉐라톤 팔레스호텔에서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엔지니어링 관련협회 관련자들과 민간업체관계자 등 110명이 참석했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이 자리에 참석해 수년간 국내 SOC의 투자감소와 저유가에 따른 중동발주물량 급감에도 수주실적을 회복한 엔지니어링업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올해는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세 국제 유가의 상승기조가 전망되는 만큼 대외적인 수주여건 회복을 기대하며 해외시장개척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엔지니어링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엔지니어링 맞춤형 수출금융지원 확대, 국가별 현지 수주 정보제공 등 수주능력을 제고하는 해외시장 진출확대 정책지원을 펼친다. 이에 더해 물가·인건비 상승 등을 반영해 공사비요율을 조정하고, 학위경력자가 중급이상의 기술자로 인정되도록 현행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