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 한맥이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 오픈한 KBO(한국야구위원회) 팝업스토어 내에 ‘한맥 스무스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KBO 팝업스토어는 지하철 서울숲역부터 서울숲 입구까지 언더스탠드에비뉴 거리 전체를 야구팬들이 마치 선수가 된 것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한맥은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야구팬들에게 재미와 함께 부드러운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KBO와 협업해 ‘한맥 스무스 라운지(Smooth Lounge)’를 오픈했다. 한맥 스무스 라운지는 휴식을 취하며 한맥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야외 메인 광장에는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과 한맥의 ‘부드러움’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물결 모양의 테이블을 배치했다. 광장 한편에는 한맥의 부드러운 거품을 표현한 빈백과 대형 맥주병, 맥주캔 등의 조형물을 배치해 포토존으로 연출했다. 한맥 스무스 라운지 공간에서는 최근 출시된 신선하고 부드러운 한맥 생맥주 ‘더블 스무스 드래프트’도 만나볼 수 있다. 무더운 날씨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야구팬들에게 시원하고 부드러운 휴식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KJtimes=김지아 기자]"혁신은 정부의 정책방향 이행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기관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절실히 만큼 전사적인 혁신 노력을 지속 추진하겠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의 일침이다. 이같은 정 회장의 경영마인드를 반영, 한국마사회가 고유 사업과 무관한 자산에 대한 매각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마사회는 우선 장기 보유 중이던 서울 서초구 부지 매각을 본격화했다. 마사회는 지난 2011년 장외발매소 사업 목적으로 서울 교대역 인근 부지를 매입했다. 하지만 2012년 건축허가 취소로 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해당 부지를 2028년까지 삼성전자판매(주)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마사회는 기관의 비핵심 자산인 해당부지를 조기에 매각해 재무건전성을 높이겠다는 목적이다. 해당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72-4, 1672-6번지에 위치한 1,400.4㎡(약 423.6평) 규모이다. 지하철 3호선과 2호선 교대역 5번 출구 바로 앞인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법조타운 및 업무·주거·상업시설이 고루 발달한 도심권역(GBD)에 자리 잡고 있어 서초동에서도 알짜 부지로 손꼽힌
[Kjtimes=김봄내 기자] 삼성전자[005930]에 대한 증권가의 관심이 뜨겁다. 증권사들이 속속 이 종목에 대해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는 추세다. 실제 SK증권과 KB증권, 유안타증권 등 증권사가 대표적이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어떤 메리트를 파악하고 있는 것일까. 10일 SK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로 9만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2분기 잠정실적이 영업이익 6000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인 3000억원을 상회했고, 예상치인 5000억원에 부합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삼성전자 D램의 경우 전반적으로 출하 가이던스를 지킨 가운데 가격 방어에도 성공한 것으로 판단하며 DX 부문은 스마트폰, 가전 등의 출하량은 예상을 하회한 것으로 보이지만 보수적 마케팅 비용 집행 및 물류‧원재료 비용의 안정화 효과가 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9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올 하반기 북미 GPU 업체들에 HBM3 공급이 본격화되며 D램의 HBM 매출비중은 2023E 6%에서 2024E 18%로 확대가 예상되어 DDR5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ThinQ)를 앞세워 자동 수요반응(Auto-DR, Auto Demand Response) 서비스를 미국으로 확대한다. 수요반응(DR)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특정 시간에 전력 사용 절감을 권고하고, 이를 실천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Auto-DR 서비스는 지역 DR 정보와 연동해 가전제품을 자동으로 절전할 수 있게 제어해 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LG전자는 미국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 옴커넥트(OhmConnect)社와 협업해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등 3개 주(州)에서 Auto-DR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르면 이달 내에 서비스가 시작된다. 옴커넥트는 미국의 20만 가구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DR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 회사다. LG 씽큐는 옴커넥트와 클라우드로 연동돼 있다.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피크 시점에 지역 전력회사가 옴커넥트에 전력 사용량 감축을 요청하고 LG 씽큐가 이를 자동으로 수행한다. 예를 들어 전력 사용량 감축이 발령되면 LG 씽큐가 고객의 에어컨 설정 온도를 자동으로 높여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다.
[KJtimes=정소영 기자] "발전소 하청 노동자 체불임금 628억원. 발전 5사와 산자부가 해결하라!" 7일 오전 9시경 국회소통관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정의당 배진교 의원실과 류호정 의원실 주최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이들은 발전 5사가 미세먼지발생정지·환경설비개선공사·계획예방정비공사 등을 이유로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미지급한 노무비 630억원을 지급할 것으로 촉구했다. 특히 "발전기 장기정지기간 동안에도 하청노동자들은 정상 출근 및 업무를 수행했지만 노무비 70%라는 일방적인 삭감이 이루어졌다"며 발전사와 정부가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지난 2018년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협력업체의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가 운송설비 점검을 하다가 사고로 숨진 충격적인 사고를 계기로 지급되던 적정노무비에 대해서도 일부 발전사가 여전히 미지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발언자로 나선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발전 5사가 발전기 공사·정비를 빌미로 하청 노동자 노무비 628억원을 삭감했다. 노무비를 삭감했으니 당연히 노동자들이 임금을 제대로 받았을 리 없다"며 "노무비 착복을 막기 위한 '적정노무비' 사업도 시범사업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이달 26일 새로운 갤럭시 제품의 공개를 앞두고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영상은 지난해 9월 선보인 ‘Join the flip side’ 영상의 두번째 에피소드로, 새롭게 선보여질 ‘갤럭시 Z 시리즈‘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을 것을 암시한다. 공포 영화를 코믹하게 패러디한 듯한 이 영상은 ‘갤럭시 Z 시리즈‘를 한번 보면 누구든 절대로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내용으로, 갤럭시 폴더블 제품에 홀린 듯한 10대 청소년들의 모습이 야외 캠핑장을 배경으로 흥미롭게 묘사됐다. 캠페인 메시지 ‘Join the flip side’는 기존과 다른 세상(flip side)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상은 스마트폰에 대한 기존 고정관념을 깨는 ‘갤럭시 Z 시리즈‘의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소개하고, 이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심리적 반응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특히,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느끼는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표현함과 동시에, 매력적인 새로운 세상으로의 도전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브랜드마케팅1그룹장 장소연 상무는 “플립 사이드(Flip side)는 제품을 넘
[KJtimes=김봄내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6일 1:1 맞춤교육 및 에듀테크 선도기업 디쉐어(대표 김원태)와 영어 콘텐츠 협력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디쉐어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SKT 윤현상 AI서비스 사업부 인터랙션 담당과 이수옥 디쉐어 에이닷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디쉐어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내신, 수능, 입시목표 성취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쉐어가 운영하는 ‘에이닷 영어학원’과 ‘에이닷온’의 영단어 콘텐츠인 ‘단끝’을 SKT에 제공하고, SKT는 A.(에이닷)과 콘텐츠 연동을 위한 기획 및 개발을 맡을 예정이다. ‘단끝’에는 수학능력시험 및 평가원 모의고사, 고등 내신 기출 어휘, 교육부 지정 기본 어휘 등 고교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엄선한 필수 영단어 약 9,600개를 담고 있다. 디쉐어의 김원태 대표는 "SK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자사의 콘텐츠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디쉐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민하여
[KJtimes=김봄내 기자] HD현대중공업이 1500톤급과 2200톤급 2종의 수출형 원해경비함 표준선을 개발해 지난해 필리핀에서 2450톤급 원해경비함 6척을 수주한 데 이어, 원해경비함과 유사한 함형(艦型)인 우리나라 해군의 차세대 연안초계함에 대한 개념설계를 완료함으로써 미래형 함정 연구개발에 대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 함정설계기술처장 주관으로 7일(금) 해군본부에서 열린 연안초계함 개념설계 최종회의에서 HD현대중공업은 2022년 7월부터 12개월 간 해군 함정설계기술처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완성한 차세대 연안초계함의 연구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 등 대한민국 해군 함정사업을 가장 많이 수행한 HD현대중공업은 수상함 분야의 축적된 설계 노하우에 첨단기술 역량을 더해 이번 개념설계를 수행했다. HD현대중공업이 개념설계를 수행한 차세대 연안초계함은 AI 기반의 첨단기술을 접목해 자동화와 무인화를 상당 부분 실현할 수 있는 개념이 적용됐으며, 미래형 선형에 무장·탐지성능은 향상되고 함정 승조원은 대폭 줄이는 인력절감형 함정으로 제안됐다. 이번 연구과정에서 해군과 HD현대중공업은 연안초계
[KJtimes=김봄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시장 공급망 강화를 위한 대규모 리튬 확보에 성공했다. 7일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적인 리튬 생산업체인 칠레 SQM과 7년간 10만 t 규모의 리튬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튬 단일 구매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로, 고성능 순수 전기차 200만 대 이상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물량이다. 공급기간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이다. 이번 계약은 LG에너지솔루션이 앞서 2020년 SQM측과 체결한 계약을 대체하는건으로 급증하는 글로벌 배터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개년치 잔여 물량인 3만 6000톤을 약 3배 가까이 확대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하이니켈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원료로 사용되는 수산화리튬 뿐만 아니라 ‘로우니켈 및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주로 사용되는 탄산리튬도 대규모로 공급받을 계획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Queen Creek)에 애리조나 원통형 배터리 독자 생산공장(27GWh)과 더불어 16GWh 규모의 ESS용 LFP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칠레 산티아고에 본사를 둔 SQM은 세계 최
[KJtimes=김지아 기자] 코로나는 이제 '풍토병'으로 정착중이다. 아직 관리체계가 완벽하게 만들어진 것도 아니며, 깨끗하게 코로나 제로 시대가된 것은 더더욱 아니지만 코로나가 우리 삶과 건강에 위협을 주는 시기가 지났음은 분명하다. 전문가들은 코로나에 대해 "역학조사와 원인, 증상, 치료과정과 문제점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기록해 풍토병으로 전환되는 코로나를 대비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보건학계에서도 코로나에 대한 '언급'은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궁금증이 남아있고, 코로나에 대한 '확실한 치료법' 및 후유증에 대한 효과를 의학적으로 증빙하기엔 몇% 부족함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백신 맞았더니 '심혈관질환 등 발생 위험이 낮아졌다?" 다양한 연구 결과 가운데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호흡기질환 등의 발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감염 이후에도 지속되는 증상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를 추진하던 중 빅데이터를 이용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 코로나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7월 26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COEX)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3(Galaxy Unpacked 2023: Join the flip side)’을 개최하고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선보인다.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고 글로벌 트렌드와 혁신을 이끄는 서울에서 최초로 열리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3(Galaxy Unpacked 2023)’은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 삼성 TV 플러스 726번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HE사업본부 첫 해외 R&D 법인을 신설하며 개발-생산-판매로 이어지는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했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6일 인도네시아 찌비뚱(Cibitung)에서 ‘LG전자 인도네시아 R&D 법인’(이하 R&D 법인)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정부 측 인사와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우리 정부 관계자,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정재철 HE연구소장, 이충환 아시아지역 대표, 이태진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장 등 주요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40,000㎡ 규모의 R&D 법인은 찌비뚱 생산법인으로부터 불과 3.5km, 판매법인이 있는 수도 자카르타와의 거리도 40여 km에 불과해 R&D-생산-판매-서비스로 이어지는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가 완성됐다. 개발과 생산지가 일원화 됨에 따라, 신모델 개발 효율 향상은 물론 글로벌 TV사업 확대 및 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아시아 TV 생산거점인 찌비뚱 생산법인에서 제조하는 제품이 더욱 다양해짐에 따라, 연구 및 개발 중심의 환경 조성이 요구되어 왔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에 맞춰 무풍에어컨을 포함한 1등급 에어컨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환급해주는 정책 홍보에 앞장선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는 2015년까지 생산된 에어컨을 사용 중인 소상공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전기 냉방기, 전기 냉난방기)으로 교체 시 지난 4일부터 구매 금액의 최대 40%까지 환급해준다. 사업자별 최대 한도는 160만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환급 정책 대상 삼성전자 제품은 총 59개 모델로 국내 제조사 중 가장 많다.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제품과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기준보다 10% 냉방 효율이 더 높은 ‘에너지 세이빙 모델’도 포함됐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온라인 삼성전자 공식 인증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환급 신청은 제품 구매 후 구매한 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7월 중순 오픈 예정인 한국전력 공식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삼성닷컴에서도 환
[KJtimes=김봄내 기자] 케이엔제이[272110]와 한국콜마[161890], 크래프톤[259960] 등이 증권사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 SK증권과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증권사는 각각의 종목에 긍정적인 분석을 제시했다. 그러면 이들 종목은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친 것일까. 4일 SK증권은 케이엔제이에 대해 우호적인 영업 환경 전개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이 회사가 전일 CVD SiC Ring 부품 관련 200억원 규모의 증설 투자를 공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케이엔제이의 경우 상반기 내내 타이트한 가동률 상태가 이어진 만큼 시의적절한 증설이며 규모도 내년 성장을 충분히 보여줄 만한 수준으로 챔버 기준 3-4대로 파악되며 셋업 소요 기간을 고려하면 2024년 초부터 증설분 온기 반영이 가능, 매출 기준 연간 240억원의 기여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미래에셋증권은 한국콜마의 목표주가로 5만7000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2분기 매출액 5751억원, 영업이익 39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가 예상되고 SUN 강세 효과로 국내, 중국만으로도 합산 전년대비 +135억원…
[kjtimes=견재수 기자] 이미 예비타당성(이하 예타)까지 통과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고속국도) 종점이 윤석열 대통령 처가 소유 땅 근처로 갑작스레 변경된 것을 놓고 이른바 ‘김건희 일가 고속도로 특혜 의혹’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부로부터 받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계기관 협의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하남시는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고속도로 시점부를 감일 분기점(JCT)에서 서하남 나들목(IC)으로 변경해달라고 국토부에 건의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하남시의 건의를 수용하지 않았다. 국토부가 요구를 수용하지 않자 하남시는 올해 2월 “‘미시적 교통 시뮬레이션’(VISSIM) 분석 시 서하남 나들목 및 인근 교통 소통 마비가 예상된다”는 내용이 담긴 의견서와 함께 주민 1만여명의 반대 서명까지 제출했지만, 의견은 수용되지 않았다. 교통 체증을 이유로 ‘시작점’을 변경해 달라는 것이었지만 시뮬레이션 결과와 주민 반대 서명 모두 거부된 것이다. 하남시는 현재도 교통량이 많은 오륜사거리 쪽에 고속도로 출입구가 만들어지면, 교통 마비를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 예타안대로 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