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증권가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전반적으로 '좋았고, 더 좋아질 것이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실제 SK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는 이 종목에 대해 호평가를 내놓으면서 향후 전망을 밝게 봤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가 꼽는 포인트는 어떤 것일까. 8일 SK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한 목표주가로 2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SK온 사업가치는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라는 판단이고 2분기 실적 개선 가시화에 따른 주가 모멘텀 역시 예상되는 시점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영업이익은 3750 원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58.9%)했으며 화학사업 영업이익은 1089억원으로 업황 둔화 우려에도 크게 개선됐고 지난해 4분기 재고관련 손실 6200억원이 반영되면서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석유사업 역시 재고관련손실 축소(2500억원)와 OSP 하락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으로 2748억원의 영업이익(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예상보다 좋았던 석유/화학사업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기존 2
최근 자사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자사주가 주가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어서다. 증권가에서는 자사주 취득이나 자사주 소각은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정설이다.실제 기업이 자사주를 취득하거나 소각할 경우 주가가 널뛰곤 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업이 여유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한편 주가 안정 등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경향이 강해서다. 하지만 이처럼 순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역기능도 존재한다. 일부 기업은 자사주 취득을 통해 최대주주의 지배력 강화에만 힘쓰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KJtimes>는 자사주 보유 순위가 높은 기업들을 차례대로 분석하면서 이들 기업의 속사정을 들여다 본다.[편집자 주] [KJtimes=김지아 기자] 현재 국내 상장 기업 중 자사주를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은 어디일까. 기업분석 사이트 '버틀러'에 따르면 국내 기업 가운데 자사주 보유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국내 가죽 제조업체 조광피혁(004700)이다. 시가총액 3288억원인 조광피혁은 자사주보유비율이 46.6%로 1531억원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고배당…오너일가 배불리기?" 주식시장 눈총 한몸에 받는…
[KJtimes=김지아 기자]"전통의 계승뿐 아니라 모시의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송재근 신협중앙회 사업대표이사가 신협중앙회의 '전통 사업 육성'에 대한 신념을 전달했다. 지난 4일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서천군청에서 서천군(군수 김기웅)과 '한산모시 활성화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이같이 밝힌 신협측은 협약식에 참석한 송재근 신협중앙회 사업대표이사, 김기웅 서천군수가 서천군과 협력해 한산모시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 내용으로는 두 기관이 우리나라 고유의 의류직물인 한산모시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화를 통해 모시산업의 발전과 부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신협은 민관 파트너십을 토대로 한산모시 생산품 판로 확대, 상품개발, 판로 마케팅 및 모시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신협은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서천군에 전달했다. 송재근 사업대표이사는 "고대 삼국시대부터 사용한 기록이 있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한산모시가 현대사회에서도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신협이 지원할 수 있어 감
[KJtimes=김지아 기자] 올해로 101번째를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마주협회와 한국마사회가 함께 위기 아동 돕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4일 서울마주협회와 한국마사회는 '101번째 어린이날! 마주(馬主), 사랑으로 마주하다' 라는 타이틀로 '101명의 수호천사찾기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 백국인 부회장, 조건진 홍보위원장, 유종국 마주가 참석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배우 최불암씨와 임직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후원금은 서울마주협회 마주들의 기부금 1천만 원에 한국마사회가 마주들의 나눔실천을 응원하기 위해 매칭으로 1000만원을 더하면서 총 20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 아동학대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기부하게 됐다. 마사회측은 "올해는 한국경마가 어린이날과 같은 101번째를 맞이하는 해"라며 "개인마주제 전환 및 마주협회 창립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는 입장. 이에 서울마주협회에서는 101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해 숫자 101의 모습처럼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마주한
[KJtimes=정소영 기자] 배달의민족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200억원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배민라이더의 기본배달료는 9년째 동결된 것과 관련해 노조는 사측과 교섭을 통해 '기본배달료 인상', '알뜰배달 개선', '지방차별 철폐'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1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이하 노조)은 배민노동자대회를 마치고 교섭 재개를 요청했으나, 배달의민족은 교섭 거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노조는 예정대로 5월 5일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파업에는 배달의민족 음식 주문뿐만 아니라 배달의 민족에서 운영하는 B마트도 포함된다. 배달의민족은 소비자와 자영업자에게 배달료 6000원을 받고, 자영업자에게 중개수수료로 음식값의 6.8%를 받는다. 작년 배민1의 한 달 배달 건수는 1000만건이고 평균 음식값을 3만원으로 가정한다면 건당 약 2000원을 받는다. 이를 연간 수입으로 잡는다면 약 2400억원의 막대한 영업이익이 생긴다. 이에 노조는 소비자와 자영업자의 배달료 인상 없는, 수수료(기본배달료) 1000원 인상을 요구했다. 배달의민족은 겉으로는 상생을 외치지만 4200억이라는 막대한 영업이익을 위해 배달노동자는 희생시켰다는 게 노조 측의
[KJtimes=정소영 기자] 최근 6년간 증권사 모바일앱 가입자 수가 32.6배 증가하면서 모바일앱을 통한 주식거래도 크게 늘어난 가운데, 증권사에 제기된 민원건수 또한 10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10월까지 최근 6년간 모바일앱 가입자수는 32.6배 증가했고, 민원건수도 10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16개 증권사 중 모바일앱을 제공하고 있는 15개 증권사에 가입한 가입자수는 2017년 100만명(107만 523명) 수준에서 2022년 10월 기준 3400만명(3489만 9401명)대로 크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모바일앱 이용 관련 민원제기 건수도 급증했는데, 2017년 86건에 불과했던 민원건수가 2022년 10월 말에는 812건으로 크게 증가해 누적 318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정숙 의원은 "총 민원제기 건수에는 증권사 및 금융감독원의 민원 콜센터를 통한 단순 불만 접수 건수는 제외돼 있어 실제 이용자들의 민원은 더 많을 것으로 보여 문제의 심각성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민원제기 건수가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에너지사업에 식량사업의 날개를 추가하고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의 비상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4월 발표한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식량사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세계 10위권 메이저 식량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글로벌 원곡 조달체계 확보 ▲안정적 식량 밸류체인 구축 ▲Ag-Tech 신사업 육성 등 3대 전략방향 아래 2030년까지 과감한 투자를 통해 경작지 86만ha 확보, 생산량 710만톤, 가공물량 234만톤 체제를 구축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경작지 86만ha는 서울시 면적의 약 15배 규모로 호주, 북미, 남미 등 주요 생산국가의 영농기업과 합작을 통해 원곡 자산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호주의 핸콕(Hancock)사와 파트너십을 구축, 25만ha 규모의 밀 재배지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흑해지역의 우량 영농기업 인수 등을 통해 추가로 50만ha의 영농 자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연 생산량 710만톤 체제 구축은 식량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전략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북반구 흑해지역의 영농자산을 통해 연 500만
[KJtimes=김봄내 기자]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 31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31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어린이 미술대회로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하며, 올 해는 특히 기존의 환경부 장관상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추가되어 대회의 위상이 한층 격상 됐다. 이번 대회는 ‘나는야 지구별을 지키는 별난 히어로’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각자의 히어로명을 정하고 직접 환경을 지키는 히어로가 되어 ▲기후위기에 맞서 지구별을 구해줘!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친구들을 구해줘! 라는 두가지 테마 중 한가지를 선택해 작품을 제출하게 된다. 예선 접수 방법은 온라인 접수(모바일 포함)를 통해 진행되며 개인전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단체전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 (contest.hanafn.com)에서 가능하다. 출품할 작품 사진과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 인증사진 총 2장을 촬영해 이미지 파일로 업로드 하면 된다. 회화부문과 디지
[KJtimes=김봄내 기자]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2023년 상반기 신용협동조합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2023년 상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 규모는 총 28개 신협에 51명 내외다. 공동채용제도는 중앙회의 공정하고 공신력 있는 채용 절차를 거쳐 전국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채용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으로부터 신청서를 사전 접수하여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한다.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신협에서 결정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신협 소재 지역인재를 우대해 채용할 예정이며, 지원 자격에 연령, 학력 및 전공 제한이 없다. 2023년도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부터는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면접전형에서의 절차를 보완하였고, 주요 내용으로는 면접전형에서의 외부 위원 선임 권고와 심사역량 강화를 위한 면접 매뉴얼 및 가이드라인 배포가 있다.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하여 면접에서의 객관성을 강화한 것이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신협은 5월 4일부터 19일까지 ‘신용협동조
[KJtimes=김봄내 기자]대상그룹이 전라북도와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소피텔 호텔에서 열린 '2023 전북에 온(on)페스타'관광설명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K-전북관광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북도·14개 시·군과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포함한 시·군 단체장, 관련 기업 관계자, 관광 및 홍보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상그룹을 비롯해△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제트캡△하이트진로△하림△야놀자△SK넥실리스△두산퓨어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했다. 대상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 및 14개 시·군의 관광자원과 주요 축제 및 행사 등을 홍보하고, 기업의 워크샵, 워케이션, 근로자 여행 등 전북도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대상홀딩스 류성호 경영기획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북 지역이 가진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활용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며 "더불어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지역의 가능
[KJtimes=김봄내 기자]세빛섬이 한강 야경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옥상 공간을 개방한다. 세빛섬은 5월 7일부터 세빛섬 내 가빛섬의 4층 옥상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옥상 개방 시간은 주중과 주말 동일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개방이 시작되는 7일에는 옥상 개방 기념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옥상 개방은 세빛섬과 한강이 가진 매력을 알려,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한강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특히 세빛섬은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 꼽히는 만큼, 시민들이 세빛섬 옥상에서 한강의 야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빛섬은 7일 열리는 옥상 개방 기념행사에서 옥상의 새로운 이름을 선정하는 <세빛 옥상 이름 공모전>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꽃마켓 △어버이날 카네이션 생화 코사지 만들기 △버블 매직쇼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세빛섬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도 진행한다. 세빛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하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발포주 ‘오엠쥐(OB Multi Grain)’가 유기견 인식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엠쥐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모집한 20명의 ‘고소한 OMG특곰대’ 봉사단은 브랜드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랄라베어와 함께 지난 26일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를 찾았다. 봉사단은 곰 캐릭터 랄라베어의 동물 친구 중 돌봄이 필요한 유기견을 찾아가 보호소 청소, 유기견 산책 등을 실시했다. 보호소의 유기견 입양을 돕기 위한 입양 프로필 사진도 촬영했다. 오비맥주 오엠쥐 브랜드 매니저는 “오엠쥐가 추구하는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나누고자 일일봉사단을 모집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았다”라며 “마스코트 캐릭터 랄라베어를 앞세운 다양한 유의미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엠쥐는 현미, 보리, 호밀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구현한 프리미엄 발포주로 소비자에게 ‘놀라울 만큼(Oh My God)’ 고소한 맛을 전하고자 하는 제품명과 같이 풍부한 곡물향과 부드러운 청량감이 특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기아 EV9을 통해 본격적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에 다가선다. 현대차그룹은 4일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아 EV9에 적용된 SDV 기술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플래그십 전동화 SUV로,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모델이다. 특히,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HDP, Highway Driving Pilot)ㆍ기아 커넥트 스토어(Kia Connect Store)ㆍ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SDV로서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신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경험을 원하는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영상을 통해 고객의 필요에 따라 소프트웨어 기능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FoD(Features on Demand)’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기아 EV9에 그룹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적용함으로써 모빌리티의 미래 기술이 현재로 성큼 다가왔다고 밝혔다. 또 SDV 체계에서 지속적으로 확장될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9살 여아의 유괴를 적극적인 행동과 기지로 막아낸 이웃 주민 이철(42) 씨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5월 2일 광주 북구청에서 상패와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은 포스코청암재단이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을 희생하며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의인을 선정하여 의인 또는 의인의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철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경 아들과 함께 광주 북구 오정어린이공원에 나왔다가 공원 한 켠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남성을 목격하였고, 평소 많은 아이들이 모여 노는 장소인 만큼 술에 취한 남성이 불안해 보여 그를 주의 깊게 지켜보기 시작했다. 남성이 근처에 놀던 여자 아이에게 다가가 인형을 주면서 아이 손을 잡고 공원 밖으로 빠져나가자 이씨가 곧바로 뒤따라가 멈춰 세우고 자초지종을 물었으나, 남성은 아이가 조카라고 말하고 화를 내며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아무리 생각해도 미심쩍었던 이씨는 500m 정도 조용히 쫓아가며 상황을 주시했다. 인기척을 느꼈는지 계속 뒤를 돌아보며 빠르게 걷던 남성은 한 빌라로 여자아이를 데리고 들어갔다. 이 씨는
최근 자사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자사주가 주가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어서다. 증권가에서는 자사주 취득이나 자사주 소각은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정설이다.실제 기업이 자사주를 취득하거나 소각할 경우 주가가 널뛰곤 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업이 여유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한편 주가 안정 등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경향이 강해서다. 하지만 이처럼 순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역기능도 존재한다. 일부 기업은 자사주 취득을 통해 최대주주의 지배력 강화에만 힘쓰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KJtimes>는 자사주 보유 순위가 높은 기업들을 차례대로 분석하면서 이들 기업의 속사정을 들여다 본다.[편집자 주] [KJtimes=김지아 기자] 현재 국내 상장 기업 중 자사주를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은 어디일까. 기업분석 사이트 '버틀러'에 따르면 국내 기업 가운데 자사주 보유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국내 가죽 제조업체 조광피혁(004700)이다. 시가총액 3288억원인 조광피혁은 자사주보유비율이 46.6%로 1531억원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자사주 보유비율 1위 기업 '조광피혁' 차명주식 논란은 계속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