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기자]지난3월경기도안성시원곡면에위치한쿠팡안성물류단지주변도로가직원들차량과화물차(쿠팡물류배송) 의 불법주정차로도마 위에 오른 바 있는데최근쿠팡안산2센터주변도로에서도불법주정차로 안전 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화물차 차주 A씨는"안산쿠팡2센터부지안에주차공간이텅텅비어있는데도화물차 등이 도로에 불법 주차하도록 (쿠팡 측이) 유도하고 있다"고주장했다. 이어"화물을싣고가면접수를하고다른장소에하차를해야해서대기를한다"며"그러면주차공간이없으니까1km떨어진길에가서주차를한다.길에주차를해놓고걸어서1km를와서가라고한다.그런경우에도접수하는사람은안으로넣었다가접수하면바로차를빠지라고하면된다"고주장했다. 그러면서"이렇게된지가오래됐다.트럭기사도그렇게(주차)해놓으면사진찍히거나딱지끊기는불리한혜택을당한다"며"쿠팡측에이야기해도소용없다.경비원한테이야기해봐야우리는모른다고한다.누가책임있게나서는사람하나도없다"고지적했다. ◆관할 구청 "현실적으로전부단속어렵고신고가되는곳위주단속" 이와관련안산시청생활안전과관계자는<KJtimes>와의전화통화에서"저희가그것을(불법주정차)현실적으로전부단속을하기는어렵고특별히불편이있어서신고가되는곳위주로나가서단속을하고있다"며"여기시화호수로(안산2센터)도저희가신
[KJtimesTV=정소영 기자] 최근 한 방송을 통해 방영된 동물카페에서의 학대 사건에 시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동물자유연대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당 시설에 남은 동물 구조를 요청하고, 정부에 동물카페 금지를 촉구했다. 동물자유연대 위기동물대응팀 최민정 활동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해당 업장에서 심각한 동물학대가 과거부터 계속 이어져 왔다고 판단, 동물보호법 위반 및 동물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포구청과 서울시청에 동물학대 재발 방지 및 남은 동물의 구조 및 보호 조치를 요구했다"면서 "지자체가 동물 구조를 위해 조속히 책임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정재연 사회변화팀 활동가는 발언을 통해 국내동물전시체험시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부에 동물전시체험시설 전수 조사 시행 및 동물카페 금지를 요구했다. 정재연 활동가는 "지난 11월24일 동물원법, 야생생물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앞으로 야생동물카페는 금지될 전망이지만 학대에 취약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전시업은 부실한 법령 아래 지속되고…
[kjtimes=견재수 기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이하 BRT) 도입 10년이 넘었지만 꾸준히 지적되고 있는 문제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법안으로 마련됐다. 국회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양산을)은 간선버스체계에 대한 정기적인 평가와 이에 대한 공개를 통해 간선버스체계의 기능을 제고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는 버스 운행에 철도 시스템의 특장점을 도입해 통행 속도, 정시성, 수송 능력 등 버스 서비스를 도시철도 수준으로 향상한 대중교통 시스템이지만 체계적인 노선확보 및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또한, 간선급행버스 노선 계획이 중단되거나 취소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이는 일반 버스와 차별화된 BRT의 신속성과 정기성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고 있고,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 BRT 수요가 적은 것과도 연관이 있다는 지적이다. 국제적인 비정부기구(NGO)인 ITDP(Institute for Transprotation and Developme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에게 상호주의에 맞춰 투표권을 폐지 또는 부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법안으로 마련돼 발의됐다. 조정훈 의원(시대전환)은 5일 상호주의에 따라 외국인 지방선거 투표권과 주민투표권을 부여하는 ‘공직선거법’과 ‘주민투표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영주권을 취득하고 3년이 지난 체류 외국인에게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과 장을 뽑을 수 있는 선거권을 주고 있다. 또한, 각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으로 등록 되어 있는 체류 외국인에게 주민투표권을 부여할 수 있다. 그런데 외국인에게 지방선거 투표권을 주는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45개국에 불과하며 그중에서도 독일, 오스트리아 등은 EU회원국에 한해 인정하고 있다. 영국, 캐나다, 호주 등은 영연방국가들에만 서로 지방선거권을 부여한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등 우리나라 국민이 주로 거주하는 해외국가의 경우 외국인 투표권이 없단 점을 고려할 때, 상호주의에 따라 투표권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조정훈 의원은 “과거 재일동포들이 일본 지방선거권을 얻는데 도움 되고자 우리가 먼저 외국인에게 투표권을 주도록 법을 바꾸었다”라고 설명하면서 “그런데 일본은 여전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일, 직원들의 역량 발휘와 성과 창출을 독려하기 위한 '나는 BP' 콘테스트를 열고 올 한 해 주요 사업성과를 점검했다. '나는 BP' 콘테스트는 기관 성과 창출에 기여한 직원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성과기여 인센티브 제도'의 본선 대회다. 올해는△재무△비재무△프로세스 혁신 분야별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총 17개 과제가 본선에 진출했다. 마사회에 따르면, 이번 BP 콘테스트는 성과를 창출한 직원 모두가 기관의 대표 우수사례라는 의미로 인기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됐다. 특히 지난 해까지는 성과를 창출한 부서에 인센티브를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개인의 노력과 성과를 지향하는 MZ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무자 개인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콘테스트에는 각 사업을 담당한 실무자들이 발표자로 나와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발표자 중 절반 이상이 입사 10년차 이하의 직원들로 이루어져 활력과 생동감이 넘쳤다는 후문. 우수과제의 내용도 RPA,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이 주를 이뤄 한국마사회의 디지털 역량을 짐작케 했다. 콘테스트 결과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은 1일 마포구청을 찾아 마포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에효성이 후원한 김장 김치는 10kg들이로 1500세대에 전달됐다. 효성은 앞서2007년부터 16년간 김장 김치 후원을 이어 오고 있다. 효성은 울산중구시니어클럽을 통해 김장 김치를 구매함으로써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르신의 사회 환원을 돕는다. 울산중구시니어 클럽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노인 일자리 지원 기관이다. 한편, 효성은 매년 마포구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생필품 나눔, 사랑의 쌀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달에는 마포구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에 참여해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텔어워즈(Global Telecom Awards) 2022'에서 최고 통신사(Best Operator)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글로벌 무대에서 ICT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고 2일 밝혔다. 글로텔어워즈는 글로벌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INFORMA)'가 전 세계의 우수 통신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은 네트워크 기술을 비롯해 브랜드 및 마케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선정한다. 글로텔 어워즈 2022는 2019년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KT는 글로텔 어워즈 2022에서 최고 통신사, '유선 네트워크 진화', '올해의 보안솔루션'총 3개 부문의 수상 후보에 올랐다. 최고 통신사 부문은 5G 서비스 등 뛰어난 사업 성과와 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통신사에 수여되는 상이다. KT는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5G 단독모드(Stand Alone)을 전국 상용화 했으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해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는 점에서 높게…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그룹이 12월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ESG경영 아이디어 공유의 장인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포스텍, 한양대(가나다순) 등에서 '기업시민경영과 ESG'과목을 수강 중인 대학생 120여 명, 학생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한 포스코그룹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ESG 경영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학계의 주목을 받음에 따라 2021년부터 '기업시민경영과 ESG'를 대학에서 정규과목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개 대학에 기업시민 정규과정이 개설되어 350여 명의 학생이 기업시민 개념과 포스코그룹의 실천사례에 대해 배우고 기업시민과 ESG경영 실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기업시민경영과 ESG'과목은 기업 경영상의 실제 이슈들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대안을 마련하는 PBL(Problem·Project-Based Learning)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플로우, 포스코
[KJtimes=김봄내 기자]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등 제품의 출고 가격을 2022년 12월15일 기준 9.8% 인상한다. 이에 따라 맥심 오리지날 리필 170g 제품은 6090원에서 6680원으로,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1.2kg 제품은 1만 2140원에서 1만 3330원으로, 맥심 카누 아메리카노 90g 제품은 1만 5720원에서 1만 7260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커피 원두를 포함하여 물엿, 설탕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과 에너지 가격의 상승에 더하여 높아진 환율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커피 원두 및 주요 원재료는 전량 수입하고 있어 높아진 환율이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서 그 동안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가격 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해 왔으나, 지속되는 높은 원재료 가격 수준과 고환율 영향을 감당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수준에서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동서식품은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노력을 더욱 강화해 좋은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 LG전자가 학교의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현장에 LG 클로이 로봇을 본격 공급한다. LG전자는 지난 10월 경북 구미시 사곡고등학교 등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경상북도 지역 수십여 개의 학교에 LG 클로이 가이드봇(CLOi GuideBot)을 공급한다. LG 클로이 로봇이 교육 목적으로 학교에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제품 앞뒤 27형 터치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는 자율주행 기능 등을 갖춰 국내외 다양한 공간에서 운영하며 편의성과 운행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제품은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에 주로 활용된다. 학생들은 로봇을 제어하는 앱을 만들어 로봇을 구동하거나 로봇 홈 화면을 원하는 대로 재구성해볼 수 있다. 학생들이 제작한 프로그래밍 결과물은 콘텐츠 관리자 사이트에 올려 로봇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이나 이미지 콘텐츠를 로봇 디스플레이에 상영하는 등 교육 활동에서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높이는데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학교장 인사말, 우수학교 연혁, 공지사항 및 주간 식단표 안내 등 각종 콘텐츠를…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클라우드 관련 국제표준 인증 2종을 획득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와 시스템 운영능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ISO(국제표준화기구,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하고 BSI(영국왕립표준학회)가 인증하는 'ISO 27001(정보보호 경영시스템)'과 'ISO 27017(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을 동시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담당하는 MX사업부는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단말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서비스를 위해 자체 운영중인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의 경영시스템과 정보보호가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ISO 27001은 정보보호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인증 중 하나로, 1999년 BSI가 정의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BS7799)'규격을 바탕으로 제정됐다. 해당 인증의 취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정책, 접근통제 등 11개 영역과 133개의 관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ISO 27017은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과 정보보호 관리가 국제 기준에 맞게 구축되고 운영돼야 취득이 가능하다. 삼
[KJtimes=김지아 기자] 11월28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2327명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696만984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91명, 사망자는 44명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만227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는 53명이다. 36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7명은 지역별로 서울 1명, 부산 1명, 대구 1명, 인천 7명, 울산 1명, 경기 2명, 강원 2명, 충북 1명, 전북 1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32명, 유럽 15명, 미주 4명, 중국, 호주 각 1명 순으로 많았다. ◆국내외 코로나19의 다양한 연구들 믿어야 하나 "코로나19에 대한 뉴스들이 너무 많은데, 그 중에서 연구 결과라고 하는 뉴스들은 정말 진짜같다. 하지만 다 믿으면 안된다고 하니 기준도 모호해 혼란스럽다" 서울의 A코로나19 후유증 치료센터를 방문한 최씨의 넉두리다. 최씨는 코로나19에 벌써 두번째 감염됐고, 치료후 후유증센터에서 관리를 받고 있다. 증상은 기침을 동반한 인후염 증세다. 완치는 됐지만 다섯달째 기침으로 잠을…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와 카스가 월드컵이 한창인 4분기에도 가정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호조의 시작을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2022년 10월 가정시장 판매량 기준, 오비맥주의 대표 제품이자 FIFA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카스'가 브랜드별 순위에서 점유율 42%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제조사별 순위에서는 오비맥주가 판매량 기준 53.8%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스폰서 브랜드 카스는 월드컵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정판 '넘버 카스 패키지'를 출시하고, '카스 플레이 펍'을 오픈하는 등 다양한 월드컵 관련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넘버 카스 패키지는 카스 브랜드 로고 아래에 0부터 9까지 숫자를 제품 전면에 크게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경기 결과 예측이나 좋아하는 선수의 등번호로 응원하는 등 넘버 카스의 숫자를 활용, 월드컵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오비맥주는 10월 말부터 월드컵 기간까지 넘버 카스 디자인의 제품을 판매한다. 오비맥주 카스는 지역 상권과 협업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카스 플레이 펍'도 운영한다. '카스 플레이 펍'은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올해 북미(미국, 캐나다법인)지역에서 전년 대비 23% 성장한 4억 8600만 달러(추정치)로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국인이 즐겨 찾는 한 끼 식사로 자리매김한 신라면의 브랜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2공장 가동으로 공급량이 늘어나 성장세에 탄력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농심이 올해 북미 시장에서 대폭적인 성장을 이룬 바탕에는 지난 4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미국 제2공장이 있다. 농심은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감안해 제2공장 설립을 추진해 왔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제1공장 생산량이 포화상태에 달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한국에서 수출까지 동원하며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농심 미국 제2공장은 봉지면 1개, 용기면 2개 고속라인을 갖추고, 신라면 등 그동안 공급이 부족했던 제품의 대량생산기지가 되어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북미 시장 성장을 이끈 대표제품은 단연 ‘신라면’이었다. 신라면(봉지)은 전년 대비 36% 늘어난 8,3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육개장사발면과 신라면블랙(봉지)도 전년 대비 각각 37%와 20% 매출이 오르며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 CJ가 올해도 겨울을 맞아 전국 지역아동센터 2280여 곳과 복지시설 70여 곳에 97톤의 김장김치를 전달해 취약계층의 겨울철 먹거리를 지원한다. CJ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교육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매년 김장철, 추석, 설날 등에는 취약계층의 식문화 소외를 해소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김장김치, 명절음식 등 식품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도 추운 겨울을 맞아 CJ계열사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2350여 곳에 97톤의 김장김치를 전달한다. 지난 2007년부터 16년째 이어온 CJ의 '김장 나눔'은 매년 임직원 김장 봉사 활동과 연계해 진행됐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완제품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 시설을 300여 곳 확대해 보다 많은 대상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CJ도너스캠프'홈페이지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노인, 장애인, 미혼모 등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복지시설을 추가해 지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