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는 본인 인증 서비스인 'PASS(패스)'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KT 모바일 고객은 PASS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T는 지난 10월12일 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획득했으며, 기본적인 금융자산 통합 조회 서비스에 더해 통신비 혜택까지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KT 마이데이터 통신비 혜택은 KT 마이데이터와 제휴한 국내외 쇼핑 앱에서 결제하거나 제휴 서비스 구독 시 결제한 금액의 4% 또는 일정액을 캐시로 적립하고, 적립된 캐시는 통신비에서 최대 2만원까지 차감하거나 KT 지니TV(Genie TV) 쿠폰 구매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외 대형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며, 제휴사와 캐시 이용처는 계속 확대한다. 또 놓치기 쉬운 통신약정 만료일, 금융일정 등을 미리 고객에게 알려주는 '생활비서'서비스, 신용정보를 손쉽게 보여주는 '자산관리'서비스,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신용점수 부스터'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서비스 출시 이후 이용자의 의견을 빠르게 반영하고 개선하기 위해 첫 출시는 오픈 베타 형태로 이뤄질 예정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30일 환경부, 경기도와 5개 시(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캠퍼스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반도체 라인 증설에 따라 2030년이 되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 필요한 공업용수가 현재의 두 배 이상이 될 전망이다. 지난 9월 발표한 '신환경경영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반도체 국내 사업장의 '물 취수량 증가 제로화'를 밝힌 삼성전자는 취수량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용인·화성·오산시 공공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반도체 사업장에서 필요한 공업용수 수준으로 처리해 삼성전자 기흥·화성·평택 사업장에서 공급받게 된다.각 사업장에 공급된 방류수는 추가 공정을 통해 초순수로 만들
[KJtimes=신현희 기자] 설렘을 안고 입주한 새 아파트 화장실에서 물벼락을 맞은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1월26일 대우건설이 시공한 광명뉴타운 15구역 '푸르지오 아파트'에화장실 천장을 지나는 하수관이 터진 것이다. 입주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다. 이 아파트 입주민 B씨에 의하면 "화장실을 쓰려고 들어갔는데 갑자기 천장에서 물이 쏟아져 물벼락을 맞았고 관리사무소에서 조치할 때까지 20여 분 물이 흘렀다. ◆ “대형 건설사 지은 신축 아파트인데 하자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긴급조치에 나선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B씨 집 화장실 천장을 지나는 하수관 밸브가 제대로 잠기지 않아 윗집의 하수가 흘러내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같은 관리사무소측 해명에 대해 입주민들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반응이다. 실제 B씨의 영상에 의하면 화장실 천장 전등이 켜진 사이로 꽤 많은 양의 물이 지속적으로 흘러내렸다. B씨 측에서는 "이 뿐만이 아니다. 화장실 환풍기가 작동하지 않고, 주방 벽면이 튀어나와 빌트인 가구와 벽면 사이 단차가 발생하는 등 하자투성이다. 대형 건설사가 지은 신축 아파트인데 하자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KJtimes=김봄내 기자] 다올금융그룹(회장 이병철)과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회장 강삼권)이 'DAOL Venture Challenge 2022'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 창업지원금을 전달해 금융권 안팎의 시선을 끌고 있다. 30일 다올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전날인 29일 열렸다. 대회에는 62개 대학 총 137팀이 지원했으며 서류 전형을 통해 64팀을 선발했다. 이어 부산 동명대학교와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나누어 진행해 수도권 10팀과 비수도권 10팀을 선발하는 지역예선을 통해 경진대회에 출전할 최종 20팀을 선정했다. 이날 심사에는 최석종 다올금융그룹 부회장과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공동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업계 벤처투자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경진대회 진행은 아이디어 발표 및 질의 응답을 통해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경진대회 대상은 커피찌꺼기와 화력발전소의 석탄회를 Bio-Char 소재로 자원순환해 산불 복원용 식물종자 식재기구를 생산하는 'We Plant'팀이 거머줬다. 또 최우수상은 AI가 만들어주는 이커머스 사진 콘텐츠를 개발한 '페이버핏'팀과 웹캠 한대로 시작하는 실시간 아바타 풀 트래킹을 개발한 '
[KJtimes=김봄내 기자] LIG넥스원[079550]과 LG이노텍[011070], LG전자[066570] 등에 대해 SK증권과 KB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눈길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이 증권사들로부터 관심을 받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는 분위기다. 30일 SK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한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주력으로 하는 정밀타격 유도무기(PGM) 분야에서 큰 장(場)이 열리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LIG넥스원의 경우 실제로 우리나라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인 천궁 2는 올해 1월 처음으로 수출(UAE)에 성공했으며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미사일 방어체계 실전 배치도 더욱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57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북미 고객사의 4분기 아이폰 생산 차질에 따른 출하부진은 내년 1분기에 모두 만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내년 상반기 영업이익의 역성장 우려를 단번에 해소시킬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LG이노텍의 경우 특히 북미 고객사의 4분기 아이
[촬영 편집=정소영 기자] [KJtimesTV/촬영 편집=정소영 기자] 겨울철 야생조류들은 먹이가 부족해 탈진하거나 굶어 죽는 일이 다반사다. 특히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에는 야생동물들의 이동이 어렵고 먹이 찾기도 쉽지 않아 굶어 죽는 개체수가 많다.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야생조류보호협회를 비롯해 각 지자체, 산악인들로 구성된 등산동호회 등이 주축이 돼 사료, 옥수수, 해바라기씨 등의 먹이를 산이나 들판에 뿌려 주는 등 야생동물과 공존을 위한 먹이주기 행사를 매년(11월∼익년 3월 사이) 진행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2월은 야생조류의 먹이가 가장 부족한 시기다.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청계산에는 박새, 꿩, 직박구리, 소쩍새, 참새 등 36종의 야생조류와 너구리, 멧토끼, 다람쥐 등 12종의 포유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계산에는 10개 이상의 먹이대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KJtimes TV>는 사람과 야생동물들의 공존 스토리를 영상에 담았다.…
[KJtimes=신현희 기자] "글로벌에선 리걸테크 기업이 7144개나 되지만 국내는 31개에 불과하다. 국내 리걸테크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자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정재성 로앤컴퍼니 공동창업자 겸 부대표가 바라보는국내 리걸테크 시장에 대한 진단이다. 이 같은 진단 속에서 정 부대표가지난 11월16일 열린 '2022 이데일리 IT 컨버전스 포럼'에서 '해외에선 다양한 영역에서 리걸테크 기업들이 성장하고 있지만, 국내는 굉장히 발전이 더뎌서 법률서비스 정보 비대칭이 심각하다'고 지적해 이목을 끌고 있다. "미국은 인구 250명 당 1명이 변호사이지만 우리나라는 1600명 중 1명(2021년 기준)이어서 변호사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나홀로 소송이 70%나 된다. 로스쿨 졸업생이 배출되면서 변호사의 숫자는 늘지만 1인당 수임 건수는 오히려 줄어들어 변호사도 힘들고 국민도 힘든 형국이다." 이런 문제를 IT로 해결하는 것이 '리걸테크'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리걸테크는 법률(Leg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법률적인 문제 해결을 돕는 것을 말한다. 문제점을 정확하게 인식한 정 부대표는2012년 대학시절부터
[KJtimes=김봄내 기자]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으로 스크린야구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뉴딘콘텐츠(대표이사 홍진표)가 스크린야구 세계 대회 WBSC 버추얼컵 2022(WBSC Virtual Cup 2022)의 결승 대회인 월드 파이널(World Finals)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e스포츠를 통한 야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된 WBSC 버추얼컵 2022의 최종 결승 대회는 WBSC 위원들의 주관하에 지난 27일스트라이크존 분당 야탑 구장에서 진행됐다. 버추얼컵은 9월부터 전 세계 스크린야구 최강자 타이틀을 두고 한국과 미국, 멕시코, 일본에서 국가별 예선전(Opening Round)과 전국 대표 지역 본선전(Super Round)을 거쳤으며, 모든 결승 진출자들은 월드 파이널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다양한 국가에서 모인 만큼 출전 선수들 또한 주목받았다. 첫 오리엔테이션 당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받은 팀은 건장한 체격의 '배쉬 브라더스(Bash Brothers)'팀이었으며, 멕시코팀인 '타코스 알 파스토르(Tacos al Pastor)'팀의 경우, 멕시코 U-12 국가대표 출신 선수를 포함한 20대의 젊은 피의 야구 선수
[KJtimes=정소영 기자] 국내 제철소가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친환경에너지로 공정을 전환할 경우 대기오염 배출 물질로 사망하는 인원이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핀란드의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CREA)와 기후솔루션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철소와 숨겨진 진실: 국내 일관제철소의 대기오염 영향과 건강 피해'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제철소에서 뿜어내는 오염물질을 2050년 한국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광양, 당진, 포항 3개 지역 일관제철소가 화석연료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활용 공정으로 전환할 경우 배출 오염물질에 의한 질환으로 조기 사망하는 인원이 1만명 가까이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철강 산업은 세계 대기 오염의 주요 요인이자, 온실가스의 주요 배출원으로 꼽힌다. 한국은 세계 6위의 주요 철강 생산국이다. 한국 조강 생산의 약 70%는 석탄 기반의 고로-전로(BF-BOF) 공정[1]에 의존하고 있다. 현재 3개 일관제철소에서 배출하는 주요 대기오염 물질은 이산화질소(NO2)와 이산화황(SO2) 등이다. 현재 배출량은 이산화질소 연평균 최대 1.5μg/㎥, 이산화황 1.
[KJtimes=신현희 기자]LG화학(현 LG에너지솔루션)이 호주에서 만든 태양광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천여 개에 대해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 있다는 것이 이유다. 지난 11월21일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에 의하면,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2017년 3월부터 2018년 9월 사이에 생산한 주택용 ESS 제품에 대해 리콜 조취를 취했다. 약 7300여 개 정도며, 현재 리콜 결정을 알린후 약 2900개의 배터리가 교체 또는 환불됐다. 앞서 호주에서는 지난 2019년 10월 이후 배터리와 관련된 사건이 9건이나 보고됐고 부상자 1명이 발생했다. 이에 ACCC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화재 발생으로 부상, 사망 및 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문제의 리콜 대상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이 분사하기 전 LG화학에서 호주에 공급한 제품이다. 앞서 지난 2021년 2월 안전 리콜을 시작한 이후 같은 해 8월 추가 모델을 포함해 재리콜을 단행했다. 이번 리콜이 벌써 세 번째인 셈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만든 ESS제품은 미국에서도 사고가 접수된 바 있다.미국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지난 11월4일 LG에너
[KJtimes=김봄내 기자]한미약품이 현대인들을 위한 맞춤 고함량 활성형 메가비타민 '비엘비정'이 약국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비엘비정은 육체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고함량 활성형 벤포티아민 110mg와 체내 에너지 합성에 도움을 주는 리보플라빈 100mg, 탄수화물 대사에 도움을 주는 피리독신염산염이 100mg가 함유됐다. 이 외에도 이 제품에는 비타민C와 코엔자임Q10, 비타민D, 아연, 셀레늄 등 19종의 영양성분이 함유돼 불균형한 생활 습관 속에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균형있는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복용 편의성을 높여 하루 한 알로 육체피로와 체력저하, 근육·관절·신경통 등을 관리할 수 있으며, 만 8세 이상 연령층에서 모두 복용이 가능하다. 비엘비정은 '더 나은 비타민, 더 나은 하루(Better Life with Vitamin)'의 앞 글자를 따 지은 이름으로, 만성피로를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하루 한 알로 활기찬 하루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피로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며 "비엘비정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필수 영양 성분을 하루 한 알로…
[KJtimes=김봄내 기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로의 경영 패러다임 대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기후변화와 환경보전, 지역사회 상생, 기업 윤리 등에 대한 표면적인 활동을 중심으로 전개되던 기존 ESG 활동이 고도화되며, 기업들은 보다 실효성 있는 ESG 경영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비맥주는 주류업계 ESG 선도기업으로서 지난해 6월 '소비자와 미래 100년 이상 동행'이라는 기업 비전 아래 '100+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선포식'을 열며 2021년을 ESG 강화의 원년으로 삼았다. 또한 올해는 새로운 기업 슬로건인 '우리는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위하여 큰 꿈을 꿉니다'를 공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를 위해 오비맥주는 맥주의 생산, 포장, 운반, 소비 전 과정에 걸쳐 환경경영(E)과 사회적 책임 이행(S), 준법·투명 경영 강화(G)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있다. 특히, 환경분야에서 오비맥주는 ▲기후변화 대응 ▲재사용·재활용 포장재 사용 ▲스마트 농업 ▲수자원 관리를 환경 경영을 위한 4대 과제로 설
[KJtimes=김지아 기자]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지난 25일 제주경마공원을 방문, 경마고객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경마시행과 관련된 다양한 위험요인들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다. 정 회장의 이번 제주경마공원 방문은 지난 10월29일 이태원참사 등으로 인해 다중 이용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고객 접점근무자 복무 실태와 안전 인프라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특히 지난 6월 제주 경주마 바뀜 사고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으로 이행중인 경주마 상호교차검증 절차 ∙ 디지털 개체식별시스템 운영 ∙ 제주마등록위원회 마이크로칩 변경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정 회장은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지난 과오를 뼈저리게 반성하고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경마 현장에서 모든 구성원들이 안전과 정확성을 기반으로 경마시행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지난 2월 부임한 정기환 회장은 취임 직후부터 전국 말산업 시설과 사업장들을 꾸준히 시찰해 오며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하며 경영방침을 실천하고 있다.
[KJtimes=김지아 기자]금융위원회의 "형사 처벌 전력을 이유로 대주주 지위를 내려 놓으라"던 처분이 또다시 졌다.24일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이같은 이유로 고려저축은행 대주주 지위를 내놓으라는 금융당국 명령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2심도 승소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고법 행정9-3부(조찬영 강문경 김승주 부장판사)는 24일 이 전 회장이 "대주주 적격성 유지요건 충족 명령 및 주식처분 명령을 취소해 달라"며 금융위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로 판결을 내렸다. 앞서 이 전 회장은 지난 2019년 6월 대법원에서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등 혐의로 징역 3년을, 조세 포탈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6억원을 확정받았다. 이 전 회장은 고려저축은행 지분 30.5%를 보유한 최대주주였는데, 금융위는 2020년 11월 이 전 회장에게 "6개월 이내에 대주주 적격성 유지 요건을 충족하라"고 명령했다.고려저축은행 보유 지분을 10% 미만으로 낮추라는 명령이었다. 금융사지배구조법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집행이 면제된 날부터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은 금융회사 최대주주가 될 수 없기 때문.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파리 오트쿠튀르(Haute couture) 하우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와 협업한 '갤럭시 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을 온라인으로 한정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오는12월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구매 응모를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2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정판 거래 플랫폼 KREAM에서도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100대 한정 수량을 선착순 판매한다. 가격은 225만5000원이다. 갤럭시 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메종 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인 화이트 색상을 채택했고, 제품의 실제와 동일한 형태의 내부 회로 형상을 후면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거친 붓으로 표현된 '페인트 브러시(Paint Brush)'와 엑스레이 스캔을 통해 제품 내부를 보는 듯한 '반전(Inverted)'테마로 UX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하얀 캔버스에 회색 페인트를 칠한 듯한 '비앙케토 (Bianchetto)'기법이 적용된 가죽 케이스와 메종 마르지엘라의 액세서리를 상징하는 숫자 11이 링 홀더에 각인된 실리콘 넘버링 케이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