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방송인 에이미가 결국 오늘 한국을 떠난다. 3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에이미는 오후 7시 50분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미국 LA로 출국한다. 미국 국적자인 에이미는 LA를 거쳐 향후 주 거주지가 될 새로운 나라로 향할 예정이다. 에이미는 국내에 머물고 있는 가족과 만남이 비교적 쉬운 중국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에이미는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기소,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보호관찰 기간 중이던 2013년 11월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 모 씨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건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500만 원이 확정됐다. 이에 올 초 서울출입국관리소는 물의를 일으켰던 에이미에게 출국 명령을 내렸다. 법무부의 이러한 판단을 받아들이지 못한 에이미 측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
[KJtimes=유병철 기자] 프리미엄 베이비 토탈 케어 브랜드 블라블라 베이비가 추운 겨울 아이들의 피부를 지켜주기 위한 ‘겨울을 부탁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블라블라 베이비의 귀여운 캐릭터 친구들인 개구쟁이 샌드위치와 귀염둥이 울리가 촉촉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영상을 통해 소개해준다. 블라블라 베이비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샌드위치의 하루’ 영상을 통해 아이들이 깨끗하게 씻고 로션 바르는 것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또한 울리와 샌드위치가 알려주는 겨울철 보습 팁을 확인할 수 있어 겨울철 건조함을 호소하는 아이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까지 제공한다. ‘겨울을 부탁해’ 이벤트 기간 동안 겨울철 아이들의 목욕시간에 꼭 필요한 제품들로 구성된 울리 목욕세트3종이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KJtimes=서민규 기자]KB금융그룹, 8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의 실체가 공개됐다. 29일 KB금융그룹은 전날 지배구조위원회를 열어 KB손해보험 등 8개 계열사 대표 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에 따르면 그 주인공은 양종희 현 KB금융지주 부사장(KB손해보험 대표이사 후보), 윤웅원 현 KB금융지주 부사장(KB국민카드 대표이사 후보), 이희권 KB자산운용 대표, 김영만 KB저축은행 대표, 정순일 KB부동산신탁 대표, 박충선 KB인베스트먼트 대표, 오현철 KB신용정보 대표, 김윤태 KB데이타시스템의 대표 등이다. 이번 대표 후보에서 눈길을 끄는 인물은 김병헌 KB손해보험 대표 후임자로 선정된 양종희 부사장이다. 그는 현재 그룹의 재무, 경영관리, HR을 총괄하고 있다. 양 부사장은 은행뿐만 아니라 비은행도 종합적으로 관할 할 수 있는 균형 있는 시각과 리더십을 보유한…
[KJtimes=서민규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 경영철학이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글로벌 사회공헌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까닭이다. 29일 CJ그룹에 따르면 베트남 람동성의 초·중·고·대학생 55명에게 장학금 지원 사업을 벌인다. CJ는 지난 2013년부터 람동성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부터 수혜 대상과 규모를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실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농촌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는 CJ그룹은 전날인 28일 베트남 람동성 기술경제대학에서 ‘CJ그룹-람동성 청소년 장학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55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영수 CJ그룹 글로벌사업부문 고문은 “‘교육 불평등으로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KJtimes=김봄내 기자]카카오택시 이용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생활이 편리해졌다고 느끼며,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뜻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29일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인 오픈서베이와 함께 카카오택시 이용자인 20∼50대 이상 남녀 1천6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카카오택시가 생활에 편리함을 줬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6.8%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대로 계속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84.9%였다. 이용자가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기능은 84.4%가 선택한 '목적지 미리 설정'으로 조사됐다. 이유로는 '외진 출발지나 목적지라도 기사가 동의했으므로 눈치 보지 않아도 된다', '가고자 하는 정확한 위치까지 갈 수 있어서 편리하다', '내가 잘 모르는 행선지를 설명할 필요가 없다', '택시 기사와 말을 주고받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마트가 29일 식생활 전반의 해결책을 제안하는 '밀 솔루션'(Meal Solution) 브랜드 '요리하다'를 출시했다. 밀 솔루션은 완성된 요리뿐 아니라 반조리 형태의 간편식, 요리재료, 조리 준비 등 식생활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는 뜻이다. 이는 완성품 위주의 간편가정식(HMR·Home Meal Replacement)보다도 넓은 의미다. 채소를 다듬거나 볶는 등 간단하지만 별도의 요리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 반조리 상품의 비중은 전체의 20% 정도로 구성된다. 장기적으로는 요리하다 제품과 어울리는 그릇, 수저 같은 상품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요리하다 상품은 '아시아를 요리하다'라는 주제에 맞는 '규동', '왕만두' 등 총 21종이며, 반조리 상품인 '상하이 깐쇼 새우', '죽순 고추잡채' 등도 포함됐다. 반조리 상품은 양파, 피망, 당근 등 채소를 다듬어 넣고…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마마무가 2016년 시즌 그리팅을 출시했다. 마마무의 소속사 측은 29일 오전 "마마무의 데뷔 첫 시즌 그리팅 패키지가 29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올해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한다는 마음으로 제작했다"라고 밝혔다. 마마무의 이번 시즌 그리팅에서는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 있다. 또한 무대 위 카리스마 넘쳤던 기존 모습과는 달리 귀엽고, 친근한 멤버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관심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마마무의 시즌 그리팅은 캘린더와 스케줄러 등이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담긴 메이킹 DVD까지 포함돼 팬들에게 보다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마마무는 올 여름 '음오아예'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실력파 걸그룹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가창
[KJtimes=이지훈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29일 결승골 상황에 대해 "크로스가 넘어오는 순간이 느리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 홈페이지에 올라온 인터뷰를 통해 EPL 왓퍼드 원정전에서 1-1로 팽팽히 맞서던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린 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무승부 기운이 감돌던 후반 44분 손흥민은 키어런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크로스가 완벽하게 넘어왔다"면서 "조금은 운이 좋았다"고 겸손을 보였다. 또 "내 활약에 대해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매우 멋졌다"면서 "우리 팀이 승점 3점을 딸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골을 넣어 기쁘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부상 복귀 후 벤치에 있는 시간이 많았지만 매우 열심히했다. 왓포드전이 쉽지 않았지만 다시 득점해서 좋다"면서 "다음 경기
[KJtimes=김봄내 기자]최태원 SK 회장과 부인 노소영의 이혼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이들의 차녀 최민정 양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최태원 SK 회장의 차녀 최민정의 해군 사관후보생 최종 합격 소식을 전했다. 당시 강용석은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다. 재벌가에서 군대를 가는 것도 특이한데 장교로, 그것도 해군으로, 그것도 전투 병과인 항해 병과에 지원했다"며 놀라워했고 이철희 역시 "재벌가에서 군대에 가는 것, 그것도 여성이 장교라는 직업을 선택하는 건 좋은 모습이라고 본다. 특별히 유쾌하게 보는 건 돈 많은 자식도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민정은 시급 4000원짜리 편의점 아르바이트까지 하는 등 여느 재벌가 자제와는 다른 행보를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29일 SK그룹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생활가전 제품 경쟁력의 핵심인 스마트 인버터 모터의 차세대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LG전자는 최근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Cord Zero)'의 핵심 부품인 스마트 인버터 모터 2세대 제품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2세대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흡입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3만 RPM(Revolution Per Minute)인 일반 모터의 분당 회전 횟수를 최대 10만 RPM까지 늘렸다. 모터 내부에는 새롭게 설계한 3D 터보팬을 적용했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BLDC(BrushLess Direct Current) 모터로 1세대 스마트 인버터 모터 대비 무게와 크기는 각각 60%와 49% 줄이면서도 배터리 사용 시간은 늘렸다. LG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6'에서 2세대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한 코드제로 청소기를 처음 공개한다. 이어 내년 상반기…
[KJtimes=김봄내 기자]백화점 업계가 오는 1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일제히 새해 첫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1월 신년세일은 겨울상품 시즌오프와 재고 정리 행사가 몰려 연중 정기세일 중 가장 많은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백화점 신년 세일에는 여성·남성패션, 잡화, 생활가전 상품군 등 총 9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전점에서 '겨울 방한용품 10대 특보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 총 물량은 1만점으로, 대표 상품은 정상가보다 70% 할인된 보니알렉스 사파리 점퍼(10만8천원), 크록스 방한화(3만9천900원), 메트로시티 양가죽 장갑(1만원) 등이다. 남성 패션 상품군은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를 한다. 1월 2∼3일 이틀간 해당 단일 브랜드에서 60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5%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지이크, 커스텀멜로우, 앤드지, 갤럭시라이프스타일 등 총 33개 브
[KJtimes=김봄내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한동안 골을 기록하지 못했던 손흥민이 화려한 부활포를 쐈다. 손흥민은 28일(현지시간) 영국 왓퍼드에서 열린 2015-2016 EPL 19라운드 왓퍼드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23분 교체출전,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6일 안더레흐트(벨기에)와의 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은 지금까지 리그 경기에서 후반 조커로 출전, 경기감각을 유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27일부터 1월 4일까지 연말연시 약 1주일간 팀당 3경기씩 치르는 EPL 박싱데이는 강행군 속에서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필요한 만큼 손흥민의 출전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손흥민은 3번의 기회 중 첫번째 경기였던 26일 노리치시티 전에서 후반 33분 교체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해리
[KJtimes=김봄내 기자]인천의 초등학교 70여곳이 컴퓨터 워드프로세서에 쓰이는 글자체(폰트) 무단 사용을 둘러싸고 저작권 보유업체와 갈등을 빚고 있다. 2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전체 초등학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78곳이 이달 초 컴퓨터 글자체 '윤서체'의 개발업체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았다. 여기에는 해당 학교가 윤서체 가운데 유료 글자체를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는 주장과 함께 275만원을 내고 유료 글자체 사용권을 구매하지 않으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개별적으로 대응하지 말도록 지시하고 업체 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업체 측은 인천의 초등학교들이 윤서체 가운데 유료 글자체를 무단 사용한 증거로 교실 안 게시물과 가정통신문 사진 등 모두 6건의 자료를 제시했다. 시교육청 관계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와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증권사들이 눈길을 주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29일 유진투자증권은 LG전자가 내년에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목표주가 6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1.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1.5% 늘 것으로 내다봤다.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진했던 올해 실적을 뒤로하고 내년에는 영업이익이 매분기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이유로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 수준의 현재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하며 내년 영업이익 증가와 자동차부품(VC) 사업부의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고려할 경우 PBR 1배의 주가가 정당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KDB대우증권은 현대백화점이 올해 4분기부터 본격
[KJtimes=김승훈 기자]29일 삼성SDI[006400]가 올해 4분기에 영업손실을 내 적자로 전환한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29일 NH투자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중대형 2차전지 시장에서의 지배력 강화는 주가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가 연결 기준으로 4분기에 69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전분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관측한다”며 “연결 매출액은 1조98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 감소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고 연구원은 “삼성SDI의 실적 부진은 중대형전지를 제외한 전 사업부문의 실적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면서 “소형전지 부문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부진하고 케미칼 부문은 유가 하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