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이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기요금의 지역별 공급비용의 차이를 소매요금에 반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기사업법 개정안'발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양이원영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는 서울·경기지역의 전력 소비량이 국내 소비량의 30%를 상회할 만큼 전력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는 수도권과 거리가 먼 지역에 주로 밀집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기의 주요 소비지와 공급지의 불균형은 일부 지역에 발전소의 집중, 긴 송전선로와 고압송전탑으로 인한 과도한 전력 운송비용, 발전소 주변 지역의 사회적 갈등과 같은 문제를 불러일으키지만 현재 전기요금 체계에서는 이 비용이 비용유발자에게 부과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휘발유와 상수도 요금은 지역별 요금격차가 존재하고, 도시가스 요금 역시 공급비용 차이를 반영해 지역별로 요금에 차이가 있는 만큼 전기요금 역시 지역별 공급비용의 차이를 소매요금에 반영하여 소비자에게 가격 신호를 전달해야 한다는 게 양이원영 의원의 설명이다. 양이원영 의원은 "전기요금에 지역별 소요비용이 적절하
[KJtimes=정소영기자]국내기업들이탄소중립과온실가스저감·감축등기후와관련된상품들을잇달아출시하고있는가운데실제로는친환경적이지않지만마치친환경적인것처럼홍보하는이른 바 '그린워싱'우려가높아지고있다. 지난 달27일기후솔루션은SK루브리컨츠의 '탄소중립윤활유제품'이허위,과장된표시·광고라며 이를공정거래위원회(이하공정위)에신고했고,소비자단체인사단법인소비자시민모임은광고자체의중단을 요구하는임시중지명령을 촉구했다. 최근환경부도 해당 제품을비롯해SK에너지의 '탄소중립석유제품',포스코의 '탄소중립LNG'를대상으로실증조사를진행했고사실확인을거쳐각제조사에시정명령등후속조치를할계획인것으로알려졌다. 지난8일기후솔루션과소비자시민모임은서울중구모임공간상연재에서기자회견을열고SK루브리컨츠의 '탄소중립윤활유제품'을포함해기업들의그린워싱사례를예방할조처를 정부 당국과기업들에제안했다. 이날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은 "공정위는탄소중립제품표시,광고의감독을철저히하도록,기업은정확한정보제공을촉구한다"고취지를밝혔다.실제로 국내는기업의상쇄배출권활용에공적규제와안내가없다.기업이소비자들에게정보를제공할책무에의존하고있는상황이다. 이에윤사무총장은 "친환경인증식품같은규제와감독처럼탄소중립제품에도구체적인규제와감독이필요하다"며 "헌법과
[KJtimes=김봄내 기자] 더블유씨피[393890]와 엔씨소프트[036570], 동국 S&C[100130] 등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이들 종목이 다크호스로 부상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모양새다. 14일 KB증권은 더블유씨피에 대한 목표주가로 7만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는 DCF 방식(현금흐름법)으로 산출했으며 WACC 7.85%(COE 10.34%, 세후 COD 5.25%, 60개월 조정 Beta 0.98), 영구성장률(2035년 이후) 3.65%(국고채 30년물의 최근 3개월 평균 수익률)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더블유씨피의 경우 생산하는 리튬이온 배터리용 분리막은 효율성과 안정성이 함께 담보되어야 하기 때문에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고 대량 생산을 위한 대규모의 투자활동이 필수적인 제품인 만큼 진입 장벽이 높은 산업이나 배터리 셀 업체들이 제조원가를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소재 내재화 비중을 높일 경우 매출 성장 폭이 둔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부연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50만
[KJtimes=신현희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등굣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양육시설 아동들의 후원금 1040만원을 아동양육시설 향림원에 전달했다. 11일 신협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충남 금산군 추부면 일원에서 졸음운전을 하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등교 중이던 아동 5명을 덮쳐 병원으로 이송, 2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고 있다. 특히, 가해 운전자가 책임보험만 가입돼 있어 피해자가 병원비를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던 터였다. 이에 재단은 자체 기부금 900만원과 금산군 소재 5개 신협(금산신협, 금산중앙신협, 제원신협, 진산신협, 추부신협)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40만원을 더해 총 1040만원을 향림원에 전달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향림원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협은 미래를 밝힐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든든한 사회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속적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협동·경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
[KJtimes=김지아 기자]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이미 납부한 증여세 132억원을 돌려달라던 소송에서 결국 패소 판결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지난 10일 서 회장이 인천 연수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경정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서 회장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이 거래로 발생한 이익에 2012년 귀속 증여세 116억7000여만 원, 2013년 귀속 증여세 15억4000여만 원을 납부했다.상속세와 증여세법에 따르면 특수관계법인과 수혜법인 사이 일정 비율을 초과하는 거래가 있으면 수혜법인 지배주주 등이 세후 영업이익 중 일부를 증여받은 것으로 간주해 증여세를 부과한다. 셀트리온 매출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상대로 한 매출이 차지한 비율은 2012년 94.57%, 2013년 98.65%에 달했다.이 규정에 따라 증여세를 낸 서 회장은 "자신이 지배주주에 해당하지 않아 납부 의무가 없었다"며증여세 132억원을 돌려달라고 청구했다가 거부당하자 행정소송을 냈다. 서 회장측은 재판에서 "특수관계법인과 수혜법인 사이 거래가 일정 비율을 초과하기만 하면거래의 성격과 내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정상적인
[KJtimes=김봄내 기자] KT가 3D 라이다(LiDAR)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서울로보틱스와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이하 ATI, Autonomy Through Infrastructure)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로보틱스는 자율주행의 눈으로 꼽히는 3D 라이다의 영상을 AI 기반으로 인지분석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KT 송파사옥에서 KT AI Mobility사업단장 최강림 상무와 서울로보틱스 이한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와 서울로보틱스는 ATI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양사는△국내외 차량 OEM 대상 ATI 사업△자율발렛주차(AVP, Autonomous Valet Parking) 파일럿 사업△자율주행 분야 신사업 모델 개발 등의 협력 과제 발굴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의 일반적인 자율주행은 차량에 내장된 센서와 소프트웨어만 활용한다. 반면, ATI는 레이저빔으로 이동 객체를 인식하는 라이다 센서와 컴퓨터 등을 자동차 생산 공장을 비롯한 외부 시설에 구축해서 차량의 위치 등을 파악하고 원격으로 자율주행할 수…
[KJtimes=김봄내 기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스폰서 브랜드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지난 달 출시한 '넘버 카스 패키지'에 이어 '넘버 카스 골드캔'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넘버 카스 골드캔은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며 황금색으로 특별 제작됐다. 황금색 캔의 앞면에는 행운의 숫자 7이 크게 그려져 있으며, 뒷면에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엠블럼이 새겨졌다. 넘버 카스 골드캔은 500ml 캔 제품으로만 소량 제작돼 11월 셋째 주 편의점, 전국 대형 마트 등에서 한정 판매될 계획이다. 월드컵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된 넘버 카스 패키지는 카스 브랜드 로고 아래에 0부터 9까지 숫자를 크게 입혀 경기 결과 예측 등 색다른 넘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제품이다. 넘버 카스 패키지는 500ml 병과 500ml·355ml 캔 3종으로 전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제품 측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넘버 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넘버 카스 모바일 게임△넘버 카스 콘텐츠△넘버 카스 경기 스코어 예측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넘버 카스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은 축구를 활용한 '카스 드리블', '카스 패널티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오는 11월20일 개최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축구가 전부일 때,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When Football Is Everything, Impossible Is Nothing)'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세계 축구인의 가장 큰 축제인 월드컵을 통해 아디다스의 글로벌 및 국내선수들과 수많은 팬들이 축구의 즐거움만으로 하나가 되는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메시, 벤제마, 손흥민과 같은 유명 선수뿐만 아니라, 하키미, 벨링엄, 페드리와 같은 라이징 선수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여 하나의 ‘가족’으로 등장한다. 국내에서는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황의조, 김승규, 조현우, 이강인 등 아디다스의 공식 파트너이자 자랑스러운 국가대표 선수들이 한데 모여, 4년에 한 번 열리는 월드컵 무대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가족의 의미를 더욱 견고히 한다. 각자의 열정으로 축구 안에서 월드컵을 향한 여정에 함께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축구 팬들에게 "축구가 전부일 때,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따뜻하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FAMILY REUNION'필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업해 발굴한 고객 관점의 상품화 유망 혁신기술과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7~11일 양재동 본사에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신기술 실증 시연을 위한 '2022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Open Innovation Lounge)'를 개최했다.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상품 및 신기술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외부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으로 고객이 원하는 기술 경험을 신속하게 차량에 적용하기 위해 2019년 시작된 개방형 혁신 상품개발 플랫폼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함께 미래를 만들다(Building Future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과 진행한 협업 결과물 13점과 현대자동차∙기아가 상상하는 150건의 미래 기술 시나리오가 전시됐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위해 약 200개의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상품 고객 만족(Customer Satisfaction) △기술 구현 가능성(Feasibility) △기술 독창성(Innovativeness)을 기준으로 평가한 후 최종 한국 2팀, 북미 7팀, 유럽 3
[KJtimes=김승훈 기자] LG전자가 가전을 구입한 후 사용하는 동안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관리, 세척, 이전 등의 서비스를 통합한 'LG 베스트 케어'를 14일 선보인다. 'LG베스트 케어'는 구매 이후에도 LG전자 제품을 안심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제공하는 가전 케어 서비스다. △정기적으로 가전을 관리해 주는 '렌탈/케어십 서비스'△전문가가 제품을 분해, 세척, 살균해주는 '가전세척 서비스'△이사 등을 할 때 필요한 '이전설치 서비스'를 통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는 기존에 각각 나뉘어져 있던 세 개의 서비스를 한 곳으로 모아 고객이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LG전자 홈페이지, 스마트폰 LG 씽큐(LG ThinQ) 앱, 전용 콜센터를 통해 가전 관리, 세척, 이전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렌탈/케어십 서비스'는 렌탈로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제품을 구매하거나 렌탈 계약이 끝난 고객 중 정기적으로 제품 관리를 받고자 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차별화된 관리 서비스다. LG전자 케어 전문 자회사인 하이케어솔루션의 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제품 본래…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은 11일 공단 본부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사회공헌 협약식에서는 한국마사회 최종필 홍보실장과 공단 김현종 소통협력실장이 대표로 참석해 정기적인 사회공헌 아이템 공유 및 협업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약속했다. 한국마사회와 공단은 2021년부터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수도권 지역 발달장애청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실무교육과 현장 적응을 지원해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올해는 극단 라하프의 문화예술 지원과 굿윌스토어 물품 지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는 발달장애인의 고용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소통과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협업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지원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일
[KJtimes=김지아 기자]부영그룹은 지난 9일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15개국 114명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들을 만났다.이중근 회장을 대신한 신명호 회장은 용산 전쟁기념관에 박물관 관람과 헌화를 위해 찾은 참전용사 등을 직접 맞아 일일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명호 회장은 "참전용사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한국 방문에 환대의 뜻과 함께 감사의 뜻이 담긴 답례품을 참가자 114명 전원에게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전달했다. 이번 만남은 참전용사들이 한국을 찾는다는 소식을 들은 부영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부영그룹은 내년 정전 70주년을 기념 행사에도 지원한다. 잊혀진 참전지와 해외 참전국 본토에 건립비를 세우는 기념 사업 등 후원 방안을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부영그룹은 2015년 용산 전쟁기념관에 참전비를 만들어 기증했다. 참전비는 6·25전쟁 당시 목숨 바쳐 우리를 도와준 참전 22개국 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2.7m높이의 국가별 상징작품에 승리의 상징 월계관과 참전사항, 참전 부대마크, 참전규모 및 전투 기록, 참전 용사에게 바치는 글 등을 담아 제작·설치 기증한 것이다. 지난…
[KJtimes=김봄내 기자] KT그룹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가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액 300억원을 돌파했다. 플레이디(대표이사 이준용, 종목코드 237820)는 2022년 3분기 매출 109억원, 영업이익 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3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이나, 3분기가 전통적인 광고 비수기인 점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하반기에 접어들며 경기 둔화 및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보수적인 마케팅 예산 집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디는 3분기 누적 매출액 319억원을 달성하며 국내 1위 디지털 광고 대행사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매출 347억원을 기록한 것과 견줘도 3분기 만에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디는 광고주 풀(Pool)을 다변화하고, 제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2년간 크리에이티브 및 솔루션 역량을 고도화한 결과 이 같은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존 광고주의 예산 증액과 신규 광고주 영입 등이 외형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보다 효과적인 통합 마케팅 집행을 위해 디지
[KJtimes=김봄내 기자]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방송인 이금희와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다국어로 제작한 영상 '꿀벌의 선물'을 국내외에 공개했다. 이번 4분짜리 영상은 KB금융그룹의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도시농업 분야 중 '도시양봉'의 가치와 의미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또한 다양한 봉산물 생산 및 화분 매개체로서의 역할, 인간과 자연의 교감, 그리고 도심형 일자리 창출까지 꿀벌이 도시와 만나 만들어가는 새로운 가치들을 재조명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국내외 누리꾼의 작은 실천이 이어진다면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기에 꿀벌에 관한 시리즈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유튜브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여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은 이금희는 "꿀벌을 통한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목소리로 직접 전하게 돼…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는 B2B 분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중소 사업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개최한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출한 4개 기업을 선정하고, 아이디어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9월 무선을 비롯해 신사업, 빅데이터, 유선, 솔루션 등 B2B 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 총 19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 중 LG유플러스는 아이디어의 사업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내부 평가를 거쳐 ▲사업 부문 ▲선도기술 부문 ▲무선 분야 ▲신사업 분야 총 4개 영역에서 사업화가 가능하고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출한 기업을 선정했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부사장)과 중소 기업 대표 4인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업부문에서는 ‘U+초정밀측위’를 이용해 ‘고정밀 운동분석 시스템’ 개발을 제안한 ‘㈜핏투게더’가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U+초정밀측위는 이동하는 단말의 위치정보를 센티미터(cm)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핏투게더는 축구 농구 등 운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