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3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서천연수원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경계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4기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허은녕 선임 ▲사외이사 유명희 선임 안건을 상정했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외이사 두 분이 지난 4월과 5월 사임 및 퇴임하심에 따라 신규로 사외이사 두 분을 선임하기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를 조기에 신규 선임해 사외이사의 이사 총수 과반 요건을 충족시키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지속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사 발전과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주주 편의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 신청한 주주들을 대상으로 주주총회를 온라인 중계했다. 또 2020년부터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해, 주주들이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를 10월24일부터 11월2일까지 진행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주주총회 시작에 앞서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또
[KJtimes=김봄내 기자]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KCC오토(대표 류인진)는 11월3일부터 6까지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는 'KLPGA S-Oil 챔피언십 2022'에 더 뉴 C-Class 차량을 홀인원 상품으로 후원한다고 밝혔다. KCC오토는 본 대회 12번홀(Par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최초 선수 1인에게 더 뉴 C-Class 차량을 홀인원 상품으로 지급할 예정으로, 대회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해당 차량도 전시할 예정이다. 더 뉴 C-Class는 스포티하고 럭셔리한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으며, 2세대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돼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겸비했다.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편의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돼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고 있다. KCC오토 류인진 대표는 "최근 당사에서 홀인원 차량을 후원한 ‘KPGA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및 ‘KLPGA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 대회에서 홀인원이 발생하여 매우 기쁘며, 금번 ‘KLPGA S-Oil 챔피언십’ 대회에서도 국내 골프…
[KJtimes=이지훈 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안와 골절로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전날 마르세유(프랑스)를 상대로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상대 선수와 안와 부위를 강하게 부딪치고 전반 27분 만에 교체된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 2023학년도 수능이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막바지 시험공부가 한창인 수험생들에게 공부만큼 중요한 것이 컨디션 관리다.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와 시험 스트레스로 예민해져 컨디션이 저하될 수 있는 만큼 시험 당일 점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숨쉬기 편한 마스크, 스트레스 및 건강 관리를 위한 식품, 시험 당일 따뜻한 식사를 담을 보온용기 등 수험생 컨디션 관리를 위한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먼저 수험생들은 시험 시간 내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편안한 호흡과 착용감을 가진 마스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씨앤투스성진의 '아에르 피크 V 라이트(KF94)'는 안면부 흡기 저항률을 낮춰 호흡이 훨씬 더 편안하다. 또한 동전보다 가벼운 3.4g의 무게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디자인, 귀에 닿는 면적을 넓히고 신축성을 갖춘 이어 밴드로 장시간 착용해도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에르 피크 V 라이트는 아에르만의 첨단 소재 기술인 고성능 에어 플러스 필터™(Air Plus Filtering™) 신기술을 적용한 3중 구조로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비롯한 외부 유해 물질을 99%
[KJtimes=김봄내 기자]애경산업이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지난 2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소재한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다가오는 11월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점자 태그(Tag)'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점자 태그 지원은 일상 속에서 사용되는 생활용품 중 일부 품목의 형태가 비슷해 용기 구분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기획됐다. 애경산업을 포함한 생활가정용품 사업자정례협의체 5개사와 한국소비자원은 세탁세제·주방세제·샴푸·린스·바디워시 등 다소비 품목을 중심으로 제품에 걸어 쓸 수 있는 점자 태그 5종 세트 4183개를 제작했다. 점자 태그는 세탁세제·주방세제·샴푸 등을 뜻하는 점자를 한글로 표기해 제품 구분을 도와줄 수 있게 제작됐다. 또한 위생적이고 재사용이 가능한 실리콘 재질을 적용하고 다양한 규격의 제품에 사용될 수 있도록 분리형 체결방식으로 설계해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점자 태그 개발 과정에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제품에 대한 점자 표시 가독성 평가를 진행하는 등 시각장애인의 점자 태그 사용 편의성을 고려했다. 제작된 점자 태그는 생활가정용품 사업자정례협의체가 기부한 5700만원 상
[KJtimes=김승훈 기자] LG전자가 누구나 더욱 편리하게 가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접근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최근 모든 LG가전에 붙여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점자스티커를 고객들에게 무상 배포하기 시작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약 20개 제품 대상으로 제품별 전용 점자스티커를 개발해 무료로 제공해 왔다. 이번에는 점자스티커 1종을 모든 제품에 붙여 사용할 수 있도록 공용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전은 제품마다 버튼의 모양이나 위치가 다르고 특히 최근 들어 터치 방식의 평평한 조작부를 갖춘 제품이 많아져 시력이 좋지 않은 고객들이 사용하기 쉽지 않았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공용 점자스티커는 전원, 동작 및 정지, 와이파이, 원격제어, 위/아래 화살표 등 쉽게 인지할 수 있는 10가지 아이콘을 포함해 점자, 가이드라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양각 처리된 아이콘이나 점자를 손가락 끝으로 인지하고 가이드라인을 따라가 터치하면 원하는 기능을 동작시킬 수 있다. 국내 시각장애인의 점자 해독 비율은 약 5% 수준으로 LG전자는 더 많은 저시력 고객이 점자스티커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다 직관적인 아이콘을 점자와 함께 구성했다. 이를 통해 공용 점자스티커는 국
[KJtimes=김승훈 기자] SK텔레콤은 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각 구별로 원하는 회사의 AI콜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경쟁참여 사업에서 전체 25개 지역구 중 76%의 구와 계약을 맺고 '누구 비즈콜(NUGU bizcall)'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는 AI콜을 활용하여 1인 가구 등 대상자에게 1주 1회 전화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자치구 내 행정동과 연계하여 필요시 담당자가 직접 해당 가구를 확인/케어하는 서비스다. 사업 기간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말까지로, 이번 사업에는 SKT를 포함한 3개 업체가 자사의 AI call 플랫폼으로 참여했으며, 동일한 예산 하에 각 구 별로 원하는 회사의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경쟁 참여 형태로 진행됐다. '누구 비즈콜'의 가장 큰 특징은 대상자의 안부 확인을 위한 시나리오를 구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직접 작성할 수 있으며, 대상자 특성에 맞게 발화 속도를 조절하거나 남/여 페르소나를 변경할 수 있는 등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SKT는 지속가능한 민관협력형 운영방식을 고려, '누구 비즈콜'에 SKT의 'AI돌봄 서비스'를 운영/관리하는
[KJtimes=김봄내 기자] 한미약품[128940]에 대한 증권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2일 SK증권과 KB증권, 유안타증권 등 증권사들은 이 종목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는 어떤 포인트를 주목하고 있는 것일까. 이날 SK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한 목표주가를 37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 9월 FDA허가를 받은 롤론티스가 2022년부터 스펙트럼사로 납품하는 DS 매출과 로열티가 동시에 인식되며 실적 증가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한미약품의 2022년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3421억원, 영업이익 468억원을 시현,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12.2%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또한 임상2상 중인 LAPS Triple Agonist의 경우 12월까지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내년 상반기 중간결과 발표 예정, 긍정적일 시 주가 상승 trigger(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한미약품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35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이 3421억원, 영업이익은 468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러한 기록
[KJtimes=편집국]기아가 대고객 정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중심 가치를 실현한다. 기아는 정비 시 고객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긴급출동 견인 시 이동 지원, 평일 야간 사전 입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K딜리버리 서비스의 고객 접점을 넓히는 등 고객 관점의 정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긴급출동 견인 시 이동 지원 서비스는 긴급 출동 상황에서 차량 견인 시 고객이 이동할 수단이 없는 경우 당일 귀가에 소요되는 교통비를 제공한다. 견인 대상 차량이 보증 경과 이전이어야 하고 교통비는 1회, 최대 5만원으로 산정된다.고객이 긴급 출동 후 사용한 교통비 영수증을 센터나 협력사에 제출해 증빙하면 계좌로 지급되는 방식이다. 기아는 평일 주간에 직영 서비스 센터에서 정비를 받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평일 야간 사전 입고 서비스도 운영한다. 고객이 정비 예약일 전날 야간에 차량을 센터에 입고하고 차량 키를 무인 보관함에 두면 다음날 서비스 센터가 정비를 진행하게 된다. 기아는 야간 입고 안내부터 예약 당일 정비 진행 과정까지 모바일 안내를 통해 차량 입고 시 혼선을 방지하고 비대면 정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서
[KJtimes=정소영기자]경기도수원시권선구에소재한 아이파크시티아파트지하주차장에서건축폐기물이수년째방치돼있어 입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지만 건설사 측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KJtimes>취재를 종합하면, HDC현대산업개발이시공한수원아이파크뿐만아니라7년전에준공한서울송파구소재아파트단지지하창고에 방치된 건축폐기물도 수거를미루고있는것으로확인됐다. 제보자A씨는 "우리아파트는현대산업개발에서9단지로분양을했고입주한지10년이됐다"며 "지하주차장비트를확인한결과시공당시에버린건축폐기물이곳곳에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초창기에시공회사에치워줄것을요청했으나차일피일미루고입주자대표들이바뀌면서지금까지오게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하주차장비트안에건축폐기물이방치돼있고문이잠겨있기때문에열어보지않으면확인할수없다.우리단지만보더라도수십개의비트안에폐기물이쌓여있다”며“다른단지도관심을갖고보지않았으면모르고지났을것이다"고분통을터뜨렸다. 끝으로A씨는 "이폐기물을치우려면서울의경우수천이든다고한다"며 "이는대기업이서민들에게아파트를분양하면서책임을다하지않고힘없는입주민에게재산상피해를주는착취행위"라고지적했다. 이에대한현대산업개발측의입장을듣기위해<KJtimes>는 홍
[KJtimes=김지아 기자] 선종구 전 롯데하이마트 회장이제기한 행정소송의 2심 판결이 곧 나온다. 앞서 선 회장은회사 지분을 자녀들에게 넘긴 뒤 과세당국으로부터 620억원 상당의 증여세를 부과 받았고, 이에 행정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서울고등법원 행정1-2부에 따르면, 선종구 전 회장은 서울 역삼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622억원 규모의 증여세부과처분 취소소송을 냈다. 이 항소심이 11월15일 내려진다. 소송의 발단은 하이마트가 사모펀드와 유진그룹에 연이어 매각되면서 부터다.지난 2000년 11월부터 하이마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선 전 회장은 2005년 9월 해외 사모펀드인 어피너티 에쿼티 파트너스(AEP)가 룩스라는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하이마트를 인수하자 룩스의 지분 15%를 딸 수연씨와 아들 현석씨 명의로 받았다. AEP가 금융권으로부터 하이마트 인수대금을 손쉽게 빌릴 수 있도록 선 전 회장이 하이마트 소유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해준 보답이었다는 게 검찰과 대법원의 판단이다. 이후 두 자녀의 룩스 지분은 13.7%로 줄어들었다. 어피너티가 하이마트를 인수하기 직전 선 전 회장이 보유하던 하이마트 지분율(13.9%)과 거의 비슷한 수치였다. 하지만 하이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최근 수도권 물류거점인 인천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농심은 향후 전국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를 확대, 온실가스 감축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농심의 인천복합물류센터 태양광 발전설비는 태양광모듈 2,066개를 이어붙인 것으로 축구장 1.3배 면적에 이른다. 연간 약 1400MWh의 전력을 생산해 물류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의 5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게 된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약 650톤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이는 매년 약 4600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2018년부터 생산 설비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라면과 스낵 제조 중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재사용하고, 공기압축기와 같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설비를 고효율로 교체하는 등 2021년까지 총 4,47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본사는 물론 공장과 물류센터까지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등 각 사업장별 상황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 에너지 도입을 확대해 친환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가 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친환경소재 포럼 2022’를 개최했다. 포스코 친환경소재 포럼은 고객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잠재 고객과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철강을 중심으로 ‘글로벌EVI(Early Vendor Involvement) 포럼’이라는 명칭으로 열렸으나 이번 행사부터는 이차전지소재 영역까지 고객 참석 범위를 확대해 ‘친환경소재 포럼’으로 변경했다. 이번 행사에는 28개국 560여 개 고객사에서 1,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당초 계획했던 부대 행사 일부를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기후변화센터 유영숙 이사장, 이장호 한국풍력에너지학회장,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 하이퍼루프 개발을 주도하는 하트(HARDT)社 마리누스 최고기술책임자, 포스코의 광석 리튬사업 합작사인 필바라 미네랄스 토니 키어난 이사회 의장 등이 참석해 미래 친환경 소재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정우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포스코가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KJtimes=김지아 기자] 지난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도 박람회에 참가해 '말산업관'을 운영, 말산업 컨설팅은 물론 승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는 '2022 농업박람회'는△농업의 가치△농업의 매력△농업의 혁신△농업의 비전 의 주제로 농업과 농촌에 관한 전시와 체험, 컨퍼런스와 마켓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들이 열린다. 올해로 한국경마 100년을 맞이한 한국마사회는 2019년부터 농업박람회에 말산업관을 운영해오고 있다. 먼저 전시장 외부 달팽이 광장에서 누구나 직접 말을 타고 교감할 수 있는 승마체험과 먹이주기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전시장 1층에 위치한 ‘말산업 홍보관’에서는 승마 시뮬레이터로 실감나는 실내승마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말산업 전문 컨설턴트들의 1:1컨설팅을 통해 승마시설 설치, 말 생산·육성, 정부 지원 및 정책 등 상세한 상담이 무상으로 가능하다. 취업의 기회도 찾아온다. ‘말산업 취업지원 컨설팅관’에서는 전문 진로상담사들이 상주하며 말산업
[KJtimes김지아 기자] 오는 11월10일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의 '일감 몰아주기' 소송 관련 대법원 판결이 내려진다. 이 소송은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과 세무당국이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를 두고 벌이는 행정소송이다. 대법원 특별2부는 서정진 명예회장이 남인천세무서를 상대로 낸 증여세 결정거부 처분취소 소송 상고심의 판결을 다음달 11일 내릴 예정이다. 이소송은 셀트리온이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내부거래를 해 이익을 거뒀다며 남인천세무서가 셀트리온그룹의 오너인 서 명예회장에게 증여세 132억원을 부과해 시작됐다. 현행법에 따르면, 그룹 계열사 간에 일정 비율을 초과하는 거래가 있으면 세무당국은 수혜법인 지배주주 등이 영업이익 일부를 증여받은 것으로 간주해 증여세를 부과한다.증여세를 부과할 당시 셀트리온의 매출 중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2년 94.57%, 2013년 98.65%에 달했다. 이에 대해 서 명예회장은 증여세를 납부했다. 하지만 2014년 10월 "서 명예회장 본인이 지배주주에 해당하지 않아 납부 의무가 없었다"며 "132억원을 환급해달라"고 소송을 냈다. 이에 1심은 남인천세무서가 전부 승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