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가 올해 3분기까지는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 현대차증권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3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줄어든 808억원에 그치고 영업이익은 8억원 적자로 1분기에 이어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차증권은 백화점 부문은 비교적 양호한 추세를 이어가겠지만 면세점 적자가 지속할 것이고 9월 말에는 면세점 사업을 철수하므로 3분기까지는 실적 모멘텀이 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사업 철수에 따른 손실이 3분기에 반영될 수 있어 3분기 적자 폭은 당초 예상보다 확대될 것이나 면세점 사업 철수가 수익성 개선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며 “향후 백화점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하고 영업실적은 4분기를 기점으로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4월 29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공시를 통해 면세사업 철수(특허 반납)에 따라 서울 시내 면세점인 63면세 사업장의 영업을 정지한다고 밝힌 바
[KJtimes=김승훈 기자]SK[034730]와 포스코케미칼[00367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매수를 추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4일 KB증권은 SK에 대해 기존 목표주가 3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자회사인 SK바이오팜 상장 이외에도 순자산가치(NAV)가 상승할 요인이 많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지난 2017년부터 투자한 G&P 사업의 고성장도 투자 포인트며 지분 투자한 G&P 사업체의 매각 및 투자 확대 전략으로 SK의 순자산가치를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목표주가 6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2차전지 소재 사업이 향후 회사의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포스코케미칼의 연결 순이익 경우 올해 자회사 피엠씨텍 이익 감소로 일시적으로 줄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로는 2차전지 소재 사업의 이익 기여 확대에 힘입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대다수 투자자는 100%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의 기업공개(IPO) 가치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그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건설[000720]이 해외 수주 성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3일 한화투자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매수’와 8만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그러면서 국내 부문에서도 주택 매출 증가세가 내년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자체 사업 비중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까지 실적 개선의 방향성이 뚜렷하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의 경우 올해 상반기까지 총 10조원 이상 규모의 해외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올해 이 회사가 제시한 수주 목표 금액(13조1000억원)의 70%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발주하는 마르잔 필드 가스공사의 수주 결과가 발표되는데 현재 전체 5개 패키지 중 2개 패키지에 대해 현대건설의 수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는 규모 및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달 29일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자사가 시공한 파주 힐스테이트 운정 아파트 단지
[KJtimes=김승훈 기자]NHN[181710]이 올해 실적 개선과 사업 확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일 KB증권은 NHN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으면서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6만6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디즈니쯔무쯔무, 컴파스 등 기존게임 매출이 견조했으며 3분기 글로벌 출시 예정인 닥터마리오 월드는 경쟁력 있는 지식재산권(IP)과 퍼블리셔에 힘입어 흥행 기대감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NHN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5800억원과 114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5%, 66.4% 늘 것으로 전망한다”며 “예상보다 빠른 결제·광고 사업 부문의 이익개선 속도, 기존 게임의 매출 선전과 닥터마리오 월드 출시에 따른 게임매출 증가를 근거로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7.7%, 27.6%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페이코의 외형과 수익성이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면서 “올해 거래대금 5조원 돌파 가능성이 크며 광고, 금융 등 분야로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물산[028260]과 SK머티리얼즈[036490]에 대해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유진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한 목표주가를 15만9000원에서 14만2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여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연결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불확실성으로 2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물산 2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24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난해 2분기에 마진율이 높은 그룹사 건설 매출이 집중되면서 예외적으로 이익 수준이 높았던 데 비해 올해 2분기에는 건설 부문에서 납기 연장으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고 바이오 부문 적자도 지속할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SK머티리얼즈의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1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로 주가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업황 회복 속도는
[KJtimes=김승훈 기자]아주캐피탈[033660]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높은 배당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31일 NH투자증권은 아주캐피탈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1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아주캐피탈 회사채 금리가 3년물 기준 2%로 여전채(여신전문 금융사가 발행하는 사채)와 비슷한 수준까지 하락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됐으며 회사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올해 2~3분기부터 차입금 평균 금리가 낮아지고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 금융주에 기대하는 점은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높은 배당”이라며 “아주캐피탈은 이익이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며 올해 예상 배당 수익률이 5.2%로 하반기로 갈수록 배당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아주캐피탈은 지난 4월 23일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에서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상향 조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아주캐피탈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0월 나이스신용평가 신용등급이 ‘A+’에서 ‘A’로 하향조정됐다가 2017년 7월 최대주주가 기존 아주산업에서 사모펀드인 웰투시인베스트
[KJtimes=김승훈 기자]스마트폰 산업이 5G(5세대 이동통신) 휴대폰 및 폴더블폰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를 기반으로 다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같은 전망에 따라 최대 수혜주가 어딘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대신증권은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005930]는 5G 칩 및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초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의 경우 올해까지 감소하다가 2020년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할 것이며 이때부터 5G 휴대폰 교체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2021년부터는 폴더블폰의 신규 수요도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5년까지 5G폰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68%, 폴더블폰의 점유율은 22%까지 각각 상승할 것”이라며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삼성전기[009150], 대덕전자[008060], LG이노텍[011070] 등도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장기적으로 2025년 이후에는 다시 스마트폰 교체 수
[KJtimes=김승훈 기자]미중 무역분쟁으로 SK하이닉스[000660]의 실적 개선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당초 3분기로 기대했던 수요 개선이 미중 무역분쟁 심화 등으로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스마트폰 판매 개선이 화웨이에 의해 주도되는 상황에서 무역분쟁이 재개돼 IT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5세대 이동통신(5G)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화웨이 제재로 인해 지연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SK하이닉스는 ‘SKHU 행복교실’을 올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HU 행복교실’은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학교를 직접 찾아가 반도체 교육을 하는 것을 말한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SKHU 행복교실은 반도체 기술 교육, 방진복 체험, 반도체 분야 멘토링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반도체 기술지식과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인재
[KJtimes=김승훈 기자]인콘[083640]이 지난해 시작한 글로벌 바이오 플랫폼 사업으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하나금융투자는 인콘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하나금융투자는 희귀질환 의약품 시장은 경쟁이 비교적 적고 시장성이 높은 데다 개발 비용 위험이 적고 허가 절차 간소화 등 혜택도 있어 기술력만 갖추고 있다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자이버사는 올해 하반기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국 항염증제 시장에서 신약개발 기업의 평균 기업가치가 약 5000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자이버사의 나스닥 상장시 인콘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콘은 지난 2000년 설립된 영상보안 전문업체다. 지난해부터 희귀질환 의약품 시장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고 현재는 희귀질환 신약 개발사인 자이버사(지분율 20.8%), 대사항암제 신약개발사 이뮤노멧(19.4%), 임플란트 제조사 네오바이오텍(15.8%) 등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인콘은 공시를 통해 운영
[KJtimes=김승훈 기자]이마트[139480]와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증권사가 ‘매수’를 추천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미래에셋대우는 이마트에 대해 목표주가 1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온라인몰 SSG닷컴(SSG.COM)의 외형 성장 회복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마트 본업 부진의 경우 당분간 이어져도 SSG닷컴의 외형 성장 회복 가능성과 기업가치 재조명, 에브리데이와 프라퍼티 등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라 하반기 주가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같은 날, 하이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향후 전기차 시장과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상반기 실적 부진 우려로 인해 지난 3월 이후 고점 대비 19%가량 하락했지만 부진한 실적의 원인이었던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은 상반기 중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SSG닷컴은 사모펀드(PEF)의 투자 집행 시 주주가치 3조원을 평가받았으나 현재 이마트 기업가치에 SS
[KJtimes=김승훈 기자]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투자의 ‘빅 사이클’이 시작되면서 국내 통신장비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대신증권은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 중국 ZTE의 주요 공급 업체인 케이엠더블유[(032500]와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사로 둔 서진시스템[178320]을 꼽았다. 대신증권은 지난 3월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5G 사용 서비스를 개시한 뒤 5G 상용화를 위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관련 통신장비 업체들의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래·이민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5G는 4G에 비해 기지국 커버리지(통신 범위)가 작은 데다 사물인터넷·스마트 팩토리 등 연관 산업도 광범위하기 때문에 추가 인프라 투자는 필수”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5G 투자 사이클이 시작됨에 따라 관련 시장이 올해 8조원 수준에서 오는 2026년 116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도 국내 장비 업체들에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국내 장비 업체들은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5G 시장 점유율
[KJtimes=김승훈 기자]국내 통신사들의 기지국 투자로 케이엠더블유[03250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많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하나금융투자는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5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이 6배에 불과하고 내년에도 최소 30%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한 만큼 일단 적극 매수할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케이엠더블유의 올해 2분기 매출은 21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73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의 차이나모바일이 화웨이와 ZTE, 에릭슨을 5G 벤더로 선정해 ZTE를 고객사로 둔 케이엠더블유가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에서도 내년 28㎓에 대한 투자가 예정돼있어 실적이 크게 늘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은 8340억원에 달할 것이고 3월 이후 주가가 급등했지만 올해 실적을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 상황”이라면서 “현실적으로 인력 충원, 장비 증설 등 투자 없이는 매출액 1조원이 한계치인 만큼 내년 이익 증가율 저하
[KJtimes=김승훈 기자]한진[002320]이 총수 일가의 상속 재원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대신증권은 한진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5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업계 1위 사업자인 CJ대한통운이 올해 택배 단가를 올리면서 한진의 단가도 추가로 인상돼 이 회사의 연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한진그룹 총수 일가가 납부해야 할 상속세의 경우 5월 23일 현재 약 207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 조양호 회장이 보유한 한진 지분의 매각이 가장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각 금액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진의 영업현금흐름 및 재무구조 개선 등 기업가치 개선 작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며 “구체적으로 택배 단가 인상을 통한 수익성 제고와 유휴 부동산 매각, 배당 확대 등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이를 통해 한진의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면 총수 일가는 지주사인 한진칼[180640]로 해당 지분을 매각해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고 한진에 대한 경영권도
[KJtimes=김승훈 기자]제일기획[030000]에 대해 하이투자증권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하이투자증권은 제일기획의 목표주가를 2만9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제일기획 해외사업의 경우 삼성전자 광고 대행 물량이 유지되고 비계열사 광고 물량이 늘어 미국과 유럽, 중남미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국내사업 부문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역성장했다”며 “그러나 이는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효과를 누린 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고 2분기부터는 국내사업도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016년 영국 런던에서 자회사를 통해 마케팅 전문회사 ‘파운디드’를 인수하는 등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제일기획은 향후 기업 간 거래(B2B)와 이커머스(e-Commerce)가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16일 제일기획은 세계 3개 국제 광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카본[017960]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하이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 각각 관심을 가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하이투자증권은 한국카본의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이투자증권은 한국 조선 산업의 경우 올해 벌써 15척의 LNG 운반선을 수주했고 앞으로도 대규모 LNG 운반선 발주가 기다리고 있으며 한국카본이 지난해 세운 보냉재 수주 기록도 올해 다시 경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매수’와 1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제작비 증가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는 전날 하루에만 7.24% 급락했는데 전작인 ‘미스터 션샤인’의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방영을 앞두고 제작비 부담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다고 분석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카본은 지난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보냉재 관련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