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과 삼화콘덴서[00182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내리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하나금융투자는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일회성 비용과 화물 수송 감소로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델타항공의 한진칼[180640] 지분 인수에 따른 KCGI와의 지분 경쟁 이슈가 일단락됐다는 일각의 분석에 주가가 하락하면서 현재 주가(10일 종가 2만8400원)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 수준에 불과해 저평가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삼화콘덴서의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성수기에 진입하는 가운데 MLCC 재고 소화 과정이 끝나면서 판가 반등이 예상되면 아울러 현대·기아차 친환경차 1종에 전력변환콘덴서(DCLC) 신규 공급이 시작되고 5G 관련 매출 확대로 산업용 MLCC 매출 성장
[KJtimes=김승훈 기자]카카오[035720]가 신규 광고상품 서비스 ‘카카오톡 비즈보드(톡보드)’의 효과로 하반기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하이투자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 대한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8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제시했다. 톡보드는 카카오톡 모바일 버전의 왼쪽 두 번째 화면인 ‘대화방’ 목록 탭에 배너 형태로 위치하는 광고다. 하이투자증권은 카카오의 경우 카카오톡 중심의 안정적인 광고 매출, 카카오페이의 지속적인 거래액 증가 등으로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2% 증가하고 콘텐츠 부문도 게임과 카카오페이지 등의 매출 증가세가 이어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가 지난 5월 서비스를 개시한 광고상품 톡보드는 6월부터 이용자 노출을 확대하는 단계로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톡보드는 광고주의 광고비 회수 비율(ROAS)이 450% 이상으로 기존 광고들보다 효율이 높아 하반기에 광고주 유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지난 9일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돌아가는 9개 서비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쇼핑[023530]과 만도[204320]에 대해 현대차증권과 KB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현대차증권은 롯데쇼핑의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19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증권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업황을 반영해 올해 연간 수익 예상도 하향 조정하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2.9% 낮춰 7166억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주가 하락에도 주가수익비율(PER)은 14.0배로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도 높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KB증권은 만도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중국 사업 수익성 악화로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에 기인한다. KB증권은 만도 2분기 중국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2% 감소하고 조정영업이익률은 8.4%포인트 악화한 -2.6%를 기록했을 것이며 이는 각각 62억원, 330억원의 영업이익 감소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Kjtimes=김승훈 기자]CJ CGV[079160]의 실적 개선이 확실하고 재무 리스크도 해소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와 시선을 끌고 있다. 9일 미래에셋대우는 CJ CGV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5만2000원과 ‘매수’로 제시했다. 미래에셋대우은 2분기 연결 매출의 경우 47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늘고 영업이익은 198억원으로 7327.7%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며 주요 영업 국가의 극장 박스오피스 호조, 영업비용 감소 효과 등이 주된 이유라고 분석했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6.7% 증가한 1조9700억원, 영업이익은 54.9% 증가한 120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국내는 상반기부터 시장이 좋고 중국과 터키는 가격 초과 인상과 개봉 일정 때문에 하반기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스파이더맨, 라이온킹, 분노의 질주, 4분기 겨울왕국 등 하반기 할리우드 콘텐츠가 좋다”면서 “디즈니 애니 실사화가 내년까지 활발하고 마블 시리즈도 개봉작이 늘어 당분간 극장 수요 하방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전날 C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직원들이 만들어낸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회사 비전에 대한 지속적 공감대와 추진력을 형성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 경영현황설명회, ‘신한카드 TMI NEWS’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카드 TMI NEWS’는 일반적인 경영현황설명회의 격식과 딱딱함을 탈피하기 위해 이름부터 새롭게 바꿨다. TMI(Too Much Information)는 ‘굳이 알 필요 없는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의미하는 인터넷 신조어이지만, 최근에는 ‘시청자/팬들이 원한다면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빠짐없이 알려준다’는 의미로 확장되어, TV프로그램이나 연예인들의 소통 키워드로 활용되고 있다. 신한카드 역시 직원에 대한 신뢰와 존중의 의미를 담아 ‘여러분이 원한다면 빠짐없이, 무엇이든 알려드린다’는 의미로 본 설명회의 이름을 TMI로 명명했다. ‘자율적 참여’와 ‘솔직한 소통’ 컨셉을 강화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 참가자 모두가 캐주얼 차림으로 특별히 준비된 도시락을 먹으며 진행됐으며, 카카오톡 익명 채팅방을 활용하여 더욱 솔직하고 진솔한 대화가 이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9일, 가업 승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은행권 최초로 『KB가업승계신탁』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가업승계신탁』은 기업의 CEO가 보유한 주식을 은행에 신탁하고, 본인사후에 미리 지정한 승계자에게 상속하는 상품이다. 별도의 유언 없이 신탁계약에 따라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CEO 입장에서는 가업승계자를 미리 지정함으로써 본인의 유고 시 별도의 유언 없이 원활한 가업승계가 진행되어 경영권 분쟁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지속경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재산상속과 관련된 상속–증여–세무관련 상담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고객 맞춤형 자산승계 종합솔루션 서비스인 ‘KB 家UP자문 서비스’, 기업에 대한 경영진단 서비스인 ‘KB Wise 컨설팅’등 KB국민은행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급 자산승계 토탈 솔루션을 통해 자산의 안정적 관리와 효율적인 승계를 지원한다. 『KB가업승계신탁』최저 가입금액은 10억원, 가입기간은 1년 이상(중도해지 가능)이며, 기업의 상황에 따라 가입금액, 신탁보수 등의 조정도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KB가업승
[KJtimes=김승훈 기자]SKC[011790]가 전지용 동박(銅箔) 제조·판매업체 케이씨에프테크놀로지스(KCFT) 인수로 인해 성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NH투자증권은 SKC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앞서 SKC는 지난달 13일 이사회를 열어 KCFT 지분 100%를 1조20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다. NH투자증권은 SKC가 KCFT 인수를 완료하면 적극적인 동박 제조 설비 증설을 통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며 동박은 구리를 고도의 기술로 얇게 만든 막으로 이차전지 음극에 쓰이는 핵심 소재라고 설명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C가 KCFT 인수를 통해 성장성 높은 반도체 소재와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추가해 향후 실적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전기자동차(EV)용 이차전지는 2023년까지 연평균 54%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산업으로 KCFT의 EV용 동박 생산능력은 세계 상위권”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달 14일 하나금융투자는 SKC의 전지박 업체 KCFT
[KJtimes=김승훈 기자]항공업체의 영업적자가 우려된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일본여행 수요가 줄어 항공업체의 영업적자가 우려된다는 진단을 내놨다. 그러면서 다만 주가가 단기 우려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항공업종 투자 패턴을 고려하면 3분기에는 성수기와 일본 기저효과로 단기 반등을 노려볼 수 있으며 긴 호흡에서 주가 조정 기회를 활용할 것을 권유했다. 한국투자증권은 6월 국제선 여객수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증가했으나 여전히 공급확대 속도를 못 따라가고 있으며 지난해 상반기까지 항공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던 일본여행 수요가 계속 부진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최고운·이정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노선이 5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중국 항공사들의 여객수가 25%나 급증해 한국 국적사들의 수혜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동남아와 유럽 항공 여객이 각각 15%, 12% 늘어난 것은 긍정적이나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들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국내 항공사들의 2분기 영업적자가 우려된다”면서 “최근 일본 비자발급이 어려워질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등 한일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는 등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8일 KB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9만4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TV와 스마트폰 부문의 부진으로 실적이 예상을 밑돌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3분기부터 LG디스플레이 중국 OLED 신규라인 가동에 따른 OLED TV 패널 공급 확대로 OLED TV 사업은 질적 성장과 양적 팽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부터 HE 수익성은 점차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9만3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기대 이하의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LG전자 2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6522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인 7781억원을 하회했고 부문별 실적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TV 부문 영업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TV 수요 정체와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시도하며 청춘 고객 대상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KB청춘마루』의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홈페이지는 『KB청춘마루』의 아이덴티티인 노랑계단을 시각적으로 부각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메인 페이지와 메뉴 기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스크롤을 내리면서 이어지는 노랑계단 디자인에 전시마루, 배움마루, 강연마루, 공연마루 콘텐츠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배치했다. 또한, 데스크탑,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홈페이지 접속에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청춘마루』의 브랜드 특색을 온라인에서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오프라인 공간과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춘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7월 『KB청춘마루』에서는 일상에 지친 청춘들에게 작은 쉼표를 찍을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을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단어 ‘청춘’의 자음 낱자 ‘ㅊㅊ’와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하우 투 리브(How to live) 이하늬 with 신한카드’ (이하 ‘하우투리브 행사’)를 7월 7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FAN)스퀘어 라이브 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하우투리브 행사는 이하늬 팬미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한페이판의 슬로건인 “하우 투 리브 (How to live)”에 맞게 그녀의 다양한 모습과 삶을 진솔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팬미팅 현장에서 공개 예정인 브이로그 영상에서는 신한카드 ‘터치결제’ 서비스를 일상에서 사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신한카드는 스마트폰만 있어도 신한페이판 앱을 통해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쉽고 편하게 결제가 가능한 ‘터치결제’ 서비스를 지난 5월 론칭했다. ‘터치결제’ 서비스는 삼성 페이의 핵심 기술인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마그네틱 보안전송)’를 신한페이판에 탑재해 신한페이판 앱 구동 없이도 스마트폰 상단 알림바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한편 배우 이하늬는 이번 하우투리브 행사를 통해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팬미팅을 갖게 된다. 특별하게 만들어진 자리인 만큼 지난…
[KJtimes=김승훈 기자] SK하이닉스[000660]의 2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추정하지만 메모리 수요가 회복되는 추세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2분기 매출액의 경우 6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757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5%, 45% 감소했을 것이며 D램과 낸드 평균판매단가(ASP)가 각각 24%, 22% 하락해 이익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도 가격 하락이 지속하면서 영업이익이 461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9%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하반기 메모리 수요 회복으로 공급업체의 재고는 줄어들기 시작하고 D램 가격 하락 폭은 4분기부터 빠르게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낸드 수요도 모바일을 중심으로 회복되면서 출하량이 늘어 낸드 재고의 평가손 규모도 줄었다”면서 “낸드 사업의 2분기 영업적자는 650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 감소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전날 SK하이닉스가 올 들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제철[004020]과 한화생명[088350]에 대해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5일 키움증권은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5만8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냈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현대제철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한 239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2644억원을 밑돌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최근 역사적 저점에 위치한 주가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과 하반기 가격 인상 모멘텀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한화생명의 목표주가를 5300원에서 43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저금리로 인해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자본 건전성 규제 완화가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이며 최근 금융위원회는 보험사에 우호적인 자본 건전성 제도 개편 방향을 밝혔고 한화생명은 지금까지 규제로 인한 자본확충 부담이 컸던 만큼 자본규제 완화 시 부담이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가 세계 최대 규모 온라인 할인행사인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에 함께 한다.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는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를 맞이해 Amazon.com(아마존닷컴, 이하 아마존)과 함께 신한카드 고객만을 위한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란 매년 7월 아마존의 유료 멤버십인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파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7월의 블랙 프라이데이’ 라고도 불린다. 단일 업체의 온라인 할인 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올해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48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각 기준 7월 16일 16시부터 시작).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 아니어도 프라임 30일 무료 프로그램을 등록하여 프라임데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를 기념해 7월 한달 동안 아마존에서 신한카드로 100달러(USD)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0달러 즉시할인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고객은 아마존 프라임 회원 할인 혜택에 10달러 즉시할인까지 더해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10달러 즉시할인 혜택은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 아니어도 이용 가능하다. 이벤트와
[KJtimes=김봄내 기자]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3일 광주은행 (舊)중부지점에서 자영업자·서민과 함께하는 포용금융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송종욱 광주은행장,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손중호 상인연합회장, 이경채 소상공인연합회장, 박종광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해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의 기공을 축하하고, ‘자영업자 지원 간담회’를 통해 지역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원체계 구축과 관계기관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광주은행 창립기념일인 올해 11월 20일에 1968년 광주은행 창립 당시 본점으로 활용된 (舊)중부지점 자리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지역 내 자영업자·서민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채무조정 상담,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종합상담센터로 자리매김해 금융 취약계층에게 고금리대출 대환이나 부채관리 서비스 등의 금융지원을 하고,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캠코 등 유관기관과 연계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인 광주은행에게 우리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과 서민을 위한 포용금융은 책무이자 사명”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