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청춘마루, 청춘 문화를 디자인하다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시도하며 청춘 고객 대상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KB청춘마루의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홈페이지는 KB청춘마루의 아이덴티티인 노랑계단을 시각적으로 부각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메인 페이지와 메뉴 기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스크롤을 내리면서 이어지는 노랑계단 디자인에 전시마루, 배움마루, 강연마루, 공연마루 콘텐츠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배치했다. 또한, 데스크탑,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홈페이지 접속에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청춘마루의 브랜드 특색을 온라인에서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오프라인 공간과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청춘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7KB청춘마루에서는 일상에 지친 청춘들에게 작은 쉼표를 찍을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을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단어 청춘의 자음 낱자 ㅊㅊ와 발음이 유사한 77일 청춘데이에는 카더가든, 새소년, 오반, 마인드유 등을 초청해ㅊㅊ(청춘)파티를 개최한다. 더불어 매 방학 시즌마다 진행되는 해외여행 회화 강연, 방학 집중 MOS PPT 자격증 아카데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KB청춘마루 Arti-Star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장용석, 김진선, 전예진 아티스트가 직접 기획한트라이앵글 : 3인의 시선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번 콜라보 전시를 시작으로 개인 전시도 병행하여 아티스타 3인의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 분야의 저변 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KB청춘마루공식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