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중국 현지에 무역사무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중국 수산식품 시장 공략과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 올해 안에는 중국 내 홍보·판촉 지역을 기존 15곳에서 20곳으로 늘리고 중국 대형 한식당과 협업해 한국 수산물 메뉴를 선보이는 등 중국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의 일성이다. 김 회장은 18일 세종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7월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 무역사무소를 신설한다는 계획과 함께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잇따른 무역사무소 개설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열린 거대 소비시장인 중국에 수출을 늘려 수산업 발전 기회를 마련하려는 취지다. 무역사무소를 국산 수산물의 중국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것이다.”수협은 지난해 6월 상하이(上海)에 처음으로 무역사무소를 열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네슬레코리아는 그릭 요거트의 분말형 제품인 ‘네슬레 그릭 담은 요거트(이하 그릭 담은 요거트)’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릭 담은 요거트는 스틱 타입의 요거트 파우더 제품으로, 그리스산 그릭 요거트 파우더가 함유돼 있어 요거트 제조기 없이 우유만으로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그릭 요거트를 만들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 및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고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그릭 담은 요거트는 그릭 요거트 특유의 풍미를 살린 플레인, 복숭아 과즙 분말이 함유돼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복숭아맛, 달콤한 맛과 향의 블루베리맛 3가지 종류로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종류별로 다른 파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지난달 29일 국내에 출시한 스마트폰 G4가 20~40대 남성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LG전자는 전국 약 500개 매장에서 판매된 G4의 구매 고객을 조사한 결과 약 60%가 20~40대 남성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또 구매 고객의 60%는 직전에 갤럭시S나 아이폰을 사용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구매자 10명 가운데 7명은 후면 커버를 브라운이나 블랙 가죽을 선택, 천연가죽 커버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LG전자는 천연가죽 후면커버 제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스카이블루, 레드(SK텔레콤 한정) 색상의 천연가죽 제품도 추가로 출시한 바 있다. G4는 천연가죽 커버 외에도 3D 패턴이 들어간 플라스틱 후면 커버도 2종이 더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MC한국영업FD 조성하 부사장은 "고객들이 G4의 우수성을 알아봐 주시기 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는 보송하고 매끈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새틴 피니시 루스 파우더_EX를 5월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라네즈 새틴 피니시 루스 파우더_EX는 탁월한 피지 흡수 능력과 매끄러운 퍼짐성을 가진 ‘콘스타치 매티파잉 파우더’가 피부 위의 불필요한 피지를 효과적으로 흡수해 피부를 보송하고 매끈하게 마무리해주는 루스 파우더이다.‘퓨어 화이트 파우더'가 피부톤을 맑고 투명하게 표현해주며, ‘블러 이펙트 파우더’가 잔주름을 커버하고 피부 표면을 매끈하게 표현하여 은은하고 매끄럽게 광이 나는 화사한 피부로 연출해준다. 라네즈 새틴 피니시 루스 파우더_EX는 자연스럽고 투명한 피부로 표현해주는 ‘1호 퓨어 내츄럴’ 컬러와 핑크빛 화사한 피부로 표현해주는 ‘2호 소프트 래디언스’로 구성돼 있으며, 파운데이션 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카드가 임신·출산 진료비는 물론 생활밀착 업종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내놓았다. 삼성카드(대표 원기찬)는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혜택을 담은 '국민행복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민행복 삼성카드는 산부인과 등 지정 요양기관에서 사용가능한 연 50만원의 바우처와 함께 여성 고객에 특화된 삼성카드만의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생활밀착 업종에서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1% 적립혜택을 한도 없이 제공한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및 해외직구·해외 이용금액 △유니클로, 자라 등 SPA 브랜드 및 올리브영 등이 생활밀착 업종에 포함된다. 아울러 △신세계 백화점 5% 할인 및 신세계포인트 적립 △삼성디지털플라자 포인트 적립 △초록마을 5% 할인…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은 지난해 첫 출시 이후 7개월여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청윤진의 다이어트 전문 라인 ‘누벨 다이어트 플랜(Nouvelle Diet Plan)’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다이어트 콘셉트로, 기존의 식사와 병행해 4주간의 섭취 가이드대로 섭취하면 배고픔이나 건강에 무리 없이 효과적인 체중조절 및 적정 체중 유지를 도와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번에너지 인텐스’(1개월분/9만원대)는 민트과의 천연 허브성분인 콜레우스 포스콜리(Coleus Forskohlii) 추출물 주성분 외에 그린커피빈추출물을 새롭게 추가 함유했으며, 체지방 감소 및 제지방량 증가, 에너지 생성을 동시에 도와준다. 새롭게 추가된 커피 다이어트 제품 ‘바디톡…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푸드가 18일 맥주 안주용으로 건조 소시지 제품인 '드라이어스'를 출시했다. 드라이어스는 72시간 저온 건조 과정을 거쳐 만든 새로운 형태의 소시지로, 저온 숙성실에서 72시간 건조해 고기의 깊은 풍미가 진하게 살아있고 식감이 쫄깃쫄깃한 것이 특징이라고 롯데푸드는 설명했다. 퇴근길에 집 부근 편의점 등에서 맥주 한 캔용에 딱 맞는 말린 소시지 안주로, 천일염을 사용해 짭짤하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 경기 관람·캠핑·등산 등 야외활동에 간편하게 휴대해 먹을 수 있다. 드라이어스는 '오리지널 바비큐'와 '스위트 치즈' 2가지 맛으로 나왔다. 롯데푸드는 시원한 맥주 한 잔에 치킨 안주라는 '치맥' 콘셉에 맞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간편하게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맥주-건조소시지'라는 이미
[KJtimes=김봄내 기자]이마트는 5월 온라인몰 매출 중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이마트에 따르면 2013년 연평균 8.5%였던 이마트몰의 모바일 매출 비중은 올해 들어 45%까지 높아졌다. 이달 들어서는 50.3%를 기록하고 있다. 모바일 매출 비중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까지 이마트몰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5% 늘었다. 이처럼 대형마트 온라인몰의 모바일 매출 비중이 늘어나는 이유는 모바일 쇼핑을 이용하면 시간과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쇼핑할 수 있는데다 모바일 전용 행사 등을 통해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들어 이마트몰 시간대별 매출을 살펴보면 출근시간인 오전 6∼8시와 퇴근시간인 오후 7∼8시의 경우 컴퓨터(PC) 매출보다 모바일 매출이 평균 30%가량 높았다. 이런 수요에 힘입어 이마트는 2
[KJtimes=김봄내 기자]소셜커머스 티몬이 지역 서비스 쿠폰 구입 후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지 못할 경우 100% 적립금 형태로 자동 환불키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티몬은 현재 구매금액의 70%만을 환불하고 있는 현행방식을 개선해 18일부터 구매한 지역서비스 쿠폰부터 100% 적립금 형태로 자동 환불한다. 현재 소셜커머스 업계는 공정위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미사용 쿠폰의 경우 70%만을 적립금 형태로 환불하고 있다. 그러나 티몬은 고객중심 서비스 정책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100% 전액을 적립금으로 자동 환불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티몬 고객들은 지역 카테고리의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구매하고 유효기간 내에 이용을 못하더라도 결제한 금액을 자동 전액보존 받을 수 있게 됐다. 티몬은 이번 결정으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
[KJtimes=이지훈 기자]랜드로버의 새로운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18일 국내에 출시돼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2015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국내 판매 모델은 5인승이며, SE(5960만원)와 HSE럭셔리(6660만원) 등 2가지다. 2.2ℓ 터보 디젤엔진으로 190마력의 파워와 42.8㎏·m의 토크를 제공한다. 9단 자동 변속기를 갖췄으며 연비 향상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전 모델에 인텔리전트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지능형 4륜구동 시스템으로 운행조건에 맞게 앞바퀴와 뒷바퀴에 전달되는 동력을 배분한다. 차체 경량화를 위해 후드와 전면 펜더, 루프, 테일게이트에는 알루미늄이 사용됐다. 21.2㎝의 지상고(노면과 차 밑바닥의 간격), 접근각 25도, 이탈각 31도로 저속에서도 차량의 전방, 후방에 있는 장애물을 수월하게…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로비라운지델리는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28일까지 체리베리 디저트 뷔페를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보인다. 이번 체리베리 프로모션에는 체리와 베리로 만든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 20여 가지가 준비된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블루베리 무스, 상큼한 패션 후르츠 크렘브륄레, 새콤한 아마레나 체리 바게트, 레드베리 티라미수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와 샌드위치 그리고 과일 및 마쉬멜로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초콜릿 파운틴이 준비된다. 체리 펀치 및 커피가 함께 준비되어 디저트류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가격 성인 4만2000원, 어린이 2만1000원. 또한 8월 31일까지 전통 옛날 맛을 강조한 인절미 빙수와 새콤한 망고 빙수, 그리고 달콤한 오레오 빙수 등 시원한 빙수 3종도 선보인다. 작년 큰 인기를…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의 조미료 브랜드 다시다가 출시 40주년을 맞아 액상 제품 '다시다 요리수'을 출시했다. 작년 링크 아즈텍 소매가 기준으로 분말 조미료 시장은 1160억원, 액상 조미료 시장은 115억원 규모. 분말 조미료 시장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액상 조미료 시장은 2012년 14억원에서 2013년 77억원, 2014년 115억원으로 해마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액상 제품인 다시다 요리수 출시로, 콩 발효 기반의 간장 베이스인 기존 액상 제품들에 아쉬움을 느꼈던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액상 제품에 대한 신규 소비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다시다 요리수는 분말 다시다 수준의 깊고 진한 맛을 낸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액상이라 국, 탕, 찌개 외에도 볶음, 조림, 가열 조리하지 않는 나물무침 요리까지 모든 요리에 다
유머와 재치 있는 말은 어색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반전을 이루는 힘을 가지고 있다. 찰리 채플린은 “인생이란 가까이 접근해 보면 하나의 비극이지만 멀리서 바라보면 하나의 코미디”라고 말했다. 누구나 ‘내 인생은 왜 이리 고달플까’라고 한 번씩은 생각해볼 것이다. 하지만 늘 이런 생각의 꼬리를 달고 우울해하거나 비관하기보단 찰리 채플린처럼 희극으로 미화한다면 결말은 해피엔딩이 될 수도 있다.자신이 만들어가는 시나리오로 비운의 주인공이냐 행복의 주인공이냐가 갈리게 된다.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소소한 말 한마디 때문에 상처를 받거나 큰 싸움으로까지 번진다. 반면 말 한마디로 냉전 관계가 화해되기도 한다. 성공한 사람을 보면 유머감각과 말의 재치가 뛰어난 이들이 많다.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는 전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오너 기업인들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고등학교는 경기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교 평준화 세대인 1958년생 이후 오너 경영자 중에서는 경복고 출신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가 국내 193개 그룹 오너와 그 일가 기업인 214명의 출신고 현황을 분석해 나왔다. 18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경기고는 이번 조사 대상 기업인 중 31명으로 나타났다. 2위인 경복고(19명)와 3위인 서울고(10명) 출신을 합친 숫자보다 많았다. 경기고 출신 오너 기업가의 좌장격은 삼부토건 조남욱(1933년생) 회장이다. 조 회장은 1949년 경기고에 입학해 1952년 졸업했다. 이어 효성 조석래(1935년생) 회장과 벽산 김희철(1937년생) 회장, 대림 이준용(1938년생) 명예회장이 1930년대생 대표적인 경기고 출신 오너 기업가들
[KJtimes=김바름 기자]한진중공업[097230]과 현대엘리베이터[017800]가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와 시선을 끌고 있다. 18일 LIG투자증권은 한진중공업의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가가 저평가됐다며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한 가운데 ‘매수’ 시점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LIG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경우 1분기 실적과 신규 수주는 조선업체 중 가장 우수한 수준이나 현재 주가는 상대적으로 할인받고 있다며 2015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어 현 주가에서 매수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양형모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7090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2분기에는 (인천)북항 배후 부지를 930억원에 매각한 것이 건설 부분 영업이익으로 반영돼 조선업체 가운데 우수한 실적을 보일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