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상장사들의 주식 액면분할 열기기 뜨거워지고 있다. ‘봇물’ 터지듯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상반기에 액면분할을 하는 기업 수만 지난 한 해 동안의 3배에 달할 정도다. 실제 다음 달에는 아모레퍼시픽[090430] 등 13개사가 대거 액면분할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한국거래소도 바빠졌다. 액면분할에 따른 거래정지 기간을 단축키로 하는 등 우량주의 액면분할을 유도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분위기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한 비율로 나눠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이다. 액면분할 후에도 시가총액은 같지만 주식 수가 증가하고 1주당 가격이 낮아져 거래가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다.상장사들의 액면분할 ‘러시’ 현상 이면에는 한국거래소의 노력이 자리를 잡고 있다. 그동안 증시 활성화를 위해 고가 우량주의 액면분할을 유
[KJtimes=김바름 기자]상장사들의 액면분할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이들 상장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은 액면분할기업들의 경우 주가 상승세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데 기인한다. 22일 증권가에 따르면 현재 최대 관심 상장사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은 아모레퍼시픽[090430]과 아모레G[002790]이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전날 장중 400만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액면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인 21일 전날보다 0.54% 내린 388만4000원으로 마감했다.아모레퍼시픽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다는데 있다.일례로 KDB대우증권은 지난 20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목표주가를 540만원으로 제시했다. 액면분할 이후를 기준으로 하면 54만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한 셈이다. 노무라증권도 최근 아모레퍼시픽의 상승
[KJtimes=김바름 기자]주식시장에 기업소득 환류세제 시행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배당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2일 NH투자증권이 꼽은 코스피200 구성종목 중 중간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200 종목 중 중간배당을 한 종목은 11개였다. 중간배당수익률은 ▲대교[019680] ▲포스코[005490] ▲하나금융지주[086790] ▲두산[000150] ▲한국쉘석유[002960] ▲SK텔레콤[017670] ▲GKL[114090] ▲한국단자[025540] ▲S-oil ▲KCC[002380] ▲삼성전자[005930] 등 순으로 높았다.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구성 종목의 오는 6월 정기 변경 이후에 중간배당 이벤트가 발생할 것”이라면서 “올해 배당에 대한 관심이 커 지난해보다 중간배당을 하는 종목 수가 늘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kjtimes=최태우 기자] 대우증권[006800]은 자사 보통주 10만6천653주를 장외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12억1천700만원 수준으로 대우증권 측은 성과보상 이연지급 대상자에 대한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처분했다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이 2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된 2015 상하이모터쇼에 'C 쿠페 GTE'와 220마력 TSI 엔진을 탑재한 '신형 시로코 GTS' 세계 최초 공개했다. C 쿠페 GTE는 전장이 5미터가 넘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4도어 컨셉카로서 혁신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택됐다. 긴 보닛은 당당한 모습을 더욱 강조해는 효과를 만들어내며, 4도어 쿠페의 옆모습은 유려한 사이드 라인이 낮게 자리 잡은 측면 윈도우와 2개의 캐릭터 라인과 결합됐다. 후면부의 선명한 느낌은 당당하고 넓어지는 효과를 냈다. 현존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 가장 발전된 시스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C 쿠페 GTE는 4기통 터보 직분사 TS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기어박스 모듈 내 통합된 전기 모터, 그리고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됐다. TSI 엔진은 210마력의 최고 출력을, 전기 모터는 124 마력의 최고 출력을 각각 만들어내며 두 파워트레인이 결합된 시스템 출력은 245마력이 이른다. 500Nm의 강력한 시스템 토크를 뿜어내고 차량의 후미에 장착된 배터리는 주행 중 혹은 주차 중 충전이 가능하다.C 쿠페 GTE는 전기 모드로만…
[kjtimes=최태우 기자] FCA코리아가 올-뉴 크라이슬러 200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8~1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카트 체험장에서 열린 크라이슬러 200 익스피리언스 데이에는 고객 120팀 약 240여명이 참가해 올-뉴 200의 다양한 기능들을 체험했으며 영어로 배우는 미술 및 쿠킹 클래스, 홈 커피 머신을 이용한 커피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겼다. 행사 참가자들은 레이싱 선수 출신 드라이빙 전문가의 지도 하에 사고 예방 및 방어운전, 상황별 위험 예측 등 실제 도로에서의 안전 운전 요령 교육을 시작으로 최적의 시트포지션 교육, 슬라럼, 급제동 및 장애물 회피 등을 경험해봄으로써 긴급 상황에 대한 신속한 판단과 대처 방법을 익혔다.또한, 올-뉴 200에 탑재된 최첨단 능동 안전 기능들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고, 직각자동주차 보조시
[kjtimes=최태우 기자] 쌍용차가 우수 영업사원들을 19일~21일 상하이모터쇼 참관을 실시했다. 지난해 우수한 판매 실적을 기록한 AM(영업직 사원)과 영업소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중국 현지 자동차 시장에 대한 이해와 현황 파악을 위해 모터쇼 현장 참관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쌍용차는 지난 해 국내에서 전년 대비 7.9% 증가한 6만9036대를 판매하여 5년 연속 판매 증가를 기록했으며, 이는 코란도 시리즈 등 모델들의 높은 제품경쟁력과 더불어 판매 네트워크의 적극적인 판매 확대 노력에 힘입은 것이다. 또 전략 모델 티볼리 출시 후 젊고 참신한 영업인력 보강을 위해 지난 3월 AM을 공개모집했으며 현재 183개인 영업소 개수를 2016년까지 200개소로 확대함으로써 판매 역랑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AM들
[kjtimes=최태우 기자] 마세라티가 이탈리안 예술가 올리베에로 레이날디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지난 19일 상하이 현대미술관에서 “Neptune in the Wind”의 작품 전시 행사를 가졌다. 올리비에로 레이날디의 “Neptune in the Wind”는 마세라티 창립 100년의 탄생 히스토리를 녹여 마세라티의 상징인 삼지창 엠블럼을 예술적 감성으로 표현했다. 그는 심플함과 유려한 선, 그리고 고전적 아름다움을 역동적인 인물 형상으로 승화시켜 마세라티의 브랜드 전통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Neptune in the Wind”를 조각했다. 특히, 작품을 통해 마세라티 특유의 강렬함, 역동성, 속도감 그리고 우아함을 함축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마세라티만의 예술적 감성을 전달했다. 이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은 마세라티의 드라이빙 그 자체를 경험하듯 눈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예술적…
[KJtimes=견재수 기자]스마트폰 시장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6가 출시됐지만 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여전히 활기를 띄지 못하고 있다. 갤럭시S6의 출격을 일종의 ‘대목장’으로 바라봤던 이동통신사들은 당황스럽기만 하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달 1부터 19일까지 이동통신 번호이동 시장 규모는 20만7422명으로 올 들어 최저치다. 아직 한달 평균이 집계되지는 않았으나, 19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1만916명 수준을 보인 것이다. 이는 1월 2만249명, 2월 1만7146명, 3월 1만5761명에 비해 줄어든 수치다. 이동통신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6가 지난 10일 출격하면서 대목장이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초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첫 공개된 이후 글로벌 IT 시장의 호평이 연일 계속돼 소비자의 반응도 크게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그
[kjtimes=임수찬 기자]LG생활건강[051900]은 21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1% 늘어난 1784억5800만원을 기록했다.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4% 늘어난 1조3019억4800만원 당기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6% 늘어난 1243만5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kjtimes=임수찬 기자]LS산전[010120]은 21일 공시를 통해 내셔널 트레이딩 그룹(National Trading Group Company)이 자사를 상대로 낸 보수 지급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법원은 "원고의 서비스 제공은 이라크 법에 의해 허용되지 않으므로 원고의 청구는 이유가 없다"고 판결했다.원고가 청구한 금액은 약 339억원이었으나, 1심 판결에 LS산전 측이 지급해야 할 금액은 없다.LS산전 관계자는 "추후 항소할 경우 적극 대응하겠다"고밝혔다.
[kjtimes=정소영 기자] (주)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지난 17일 안양시 평촌동에 위치한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제4회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를 개최했다.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실내 관현악단인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오뚜기 임원과 가족, 평촌교회 교인 등 총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3년 11월 강남구 일원동에 소재한 밀알재단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오뚜기 임직원과 밀알재단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를 처음 실시한 이후, 지난해 오뚜기센터, 올해 안양공장 등 총 3회째를 맞이한다. 체임버 오케스트라 연주 외에도 오뚜기 봉사단원 30여명이 ‘마법의 성’을 합창하고 평촌교회 하일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오는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미슐랭 스타 셰프들을 포함한 7인의 세계적인 셰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특별 요리를 선보이는 글로벌 고메 프로젝트, 컬리너리 아트 @ JW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뉴욕, 스페인, 일본 등지에서 방한하는 미슐랭 스타 셰프들과 함께 중국, 베트남, 한국의 셰프들과 페이스트리 셰프가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컬리너리 아트 @ JW에 참여하는 셰프들에는 뉴욕 맨해튼 호텔 챈들러 내에 위치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주니의 오너 셰프 숀 호가트,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카프릭스를 이끌고 있는 셰프 아르투르 마르티네즈가 함께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출신이었으나 중국 황실음식에 대한 강한 열정을 내비춰 베이징에 첫 레스토랑을 오픈한 이래, 일본 도쿄의…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1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중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SKY대학' 출신이 62.4%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전문지 월간 현대경영은 국내 100대 기업 CEO 134명의 프로필을 조사한 결과, 서울대 출신이 48명(36.1%), 고려대 21명(15.8%), 연세대 14명(10.5%) 순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한양대(11명), 한국외대(4명), 서강대·영남대(각 3명), 부산대·성균관대·인하대·중앙대(각 2명) 등 순이었다. 전공별로 보면 이공계열 출신이 과반인 68명(51.13%), 상경계열 44명(33.08%), 사회계열 13명(9.77%)이고, 인문계열 출신은 8명(6.02%)에 불과했다. 100대 기업 CEO의 평균 연령은 해마다 올라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1년 조사 때에는 평균 나이가 55세였으나 올해는 사상 최고치인 59.92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64세 CEO가 52명으로 가장 많았고, 55∼59
[KJtimes=김바름 기자]대림산업[000210]에 대한 증권사들의 청신호가 계속 켜지고 있다. 증권사들이 21일 일제히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나서고 있어서다. 이날 교보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22% 올렸다. 한국투자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6만7000원에서 10만1000원으로 51%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KB투자증권도 대림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7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올렸다. 신한금융투자은 대림산업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8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높여 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그런가 하면 이베스트증권도 대림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변경하며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