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주가가 질주중인 ‘여행주’들의 목표주가가 잇따라 상향 조정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여행주들이 유류할증료 인하와 엔화·유로화 약화 등으로 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15일 NH투자증권은 하나투어[039130]와 모두투어[080160], 인터파크INT[108790] 등 여행 3개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목표주가는 각각 15만원과 4만6000원으로 올렸다.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여행 지표의 고성장은 올해 3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여행 수요의 증가와 대형 여행사의 점유율 확대, 연결 종속법인의 이익 기여 본격화, 사업다각화 가시화 등으로 여행업종의 추가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낙관했다. 김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1분기 매
[KJtimes=김바름 기자]중국 주식시장에 거품이 형성돼 한국 증시로 유동성이 계속 유입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대신증권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1년 전에 비해 100% 나 상승하는 등 중국에서 강력한 거품이 형성되고 있다며 한국은 중국 주식의 대안으로 글로벌 유동성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대신증권은 또 한국 증시는 중국보다 유럽발 유동성의 파급 효과에 훨씬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다며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오승훈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이달 들어 확대된 외국인 순매수는 유럽발 유동성 확장 효과와 한국 기업의 이익에 대한 기대가 결합된 결과”라며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유럽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은 이제 시작단계이며 앞으로 19개월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오 팀장은 “지금은 경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5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과 대한유화[006650], 한국단자[025540] 등이 주인공이다. 이날 신영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빠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면서 목표 주가를 종전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18.6%, 12.6% 증가한 2430억원과 53억원을 기록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사업부와 라이프스타일 부문 매출 호조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메리츠종금증권은 대한유화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25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을 ‘강력 매수(Strong Buy)’로 유지했다. 아울러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은 1조7791억원, 영업이익은 1618억원으로 예상했다. 또 주당순이익(EPS)은 역대 최대치인 2009년의 1만4736원보다 39% 높은 2만497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황유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증가한 32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KJtimes=김봄내 기자]허창수 GS 회장은 15일 GS 임원모임에서 서애 류성룡 선생의 징비록(懲毖錄)을 거론하며 "과거 역사를 교훈 삼아 항상 눈과 귀를 열어두고 환경변화를 적기에 포착해 선제적으로 대응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허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논현로 GS타워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분기 임원모임에서 "전쟁의 징후를 간과하고 국제정세 변화에 둔감하게 대응했던 조선은 임진왜란 초기에 무기력한 패배를 거듭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그는 "지난 3월은 GS가 경영이념을 선포하고 새롭게 출범한지 10년이 되는 뜻 깊은 시기"라며 "그동안 GS는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면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KJtimes=김봄내 기자]1인 또는 2∼3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생활가전 제품도 작은 모델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쿠쿠전자는 자사 전기밥솥 중 가장 작은 3인용 밥솥 제품군의 지난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현재 시중 소형밥솥이 취사와 보온 같은 기본 기능만을 갖춘 제품이 주류인 상황에서 쿠쿠는 올 초 내놓은 신제품인 '풀스테인리스 2.0 에코 미니'가 100% 스테인리스 재질과 초고기압 취사 등을 갖추고 고급 제품을 표방한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쿠쿠전자 관계자는 "향후 소형가구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3인용 밥솥을 찾는 소비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프리미엄 밥솥에 대한 선호도가 미니 제품으로
[Kjtimes=서민규 기자]동부화재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날인 13일 서울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동부화재 임직원과 프로미 농구단의 김주성 선수가 참석했다. 동부화재에 따르면 동부화재 고객들이 지난해 12월24일부터 한달간 연말정산납입증명서를 발급 받을 때마다 동부화재가 5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한 기부금은 총 3000만원이다. 동부화재는 관계자는 “고객들이 서류발급을 받을 때 자동으로 기부금 행사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고객과 동부화재가 함께 조성한 기부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KJtimes=서민규 기자]KDB대우증권이 ELS 8종, DLS 4종, DLB 2종 등 14종 총 1050억원 규모의 상품 판매에 나섰다.대우증권에 따르면 14일부터 판매하는 ‘제12857회 HSCEI-EuroStoxx50-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의 경우 만기 3년, 6개월 자동조기상환 상품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8.00% 수익을 제공한다. 만일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면 만기에 연 8.00%의 수익을 지급한다.‘제12855회 KOSPI200-HSCEI-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의 경우에는 첫 번째 조기상환 배리어를 87%로 낮춤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
[Kjtimes=서민규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이 GS그룹과 손을 잡고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이덕훈 행장과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13일 오후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만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상호간 전략사업에 대한 정보교환과 맞춤형 금융지원이다. 한국수출입은행과 GS그룹은 그동안 해외 건설·플랜트 사업과 해외 인프라사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협약식에서 유망사업 공동 발굴과 사전 협의, 지분 참여, 금융자문 제공 등 보다 적극적인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해외 자원개발, 해외 건설·플랜트사업, 투자개발형사업, 수출입 및 해외투자사업 등 GS그룹의 핵심전략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초기단계
[KJtimes=서민규 기자]“농가소득 증가를 위한 농·축산물 판매와 조합 손익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정도경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실천해 사고 없는 농협을 만들자.”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일성이다. 최 회장은 14일 충북농협을 방문해 주요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지역 농·축협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이같이 주문했다. 임형수 충북농협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농업인 생산 소득과 실익 지원, 경제사업 활성화, 안정적 성장 기반 조성, 사고 예방 및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 등을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보고했다. 최 회장은 이날 조합장과 시·군 지부장 등 200여명에게 “걱정과 우려가 컸던 동시 조합장 선거가 큰 탈 없이 마무리됐다”면서 “조합장들은 화합 분위기를 조성해 각종 사업 추진과 농정 활동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조합장들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오는 17일 신금호파크자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신금호파크자이는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2가 200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10개동, 지하3층, 지상21층 규모로 총 1156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84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59~114㎡까지 다양하며, 1~20층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현장에 마련된 샘플하우스에서는 ▲84㎡ A, B, C, D타입 ▲114㎡ ▲59㎡A 등 총 6개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공사 중인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견본이 아닌 실제 아파트 내부를 볼 수 있다. 신금호 파크자이의 1차 계약금은 1천만원, 2차 계약금 나머지 10%, 중도금 3회 각 20%씩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잔금은 30%로 진행된다.지하철5호선 신금호역 1번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종로, 명동, 광화문
[kjtimes=견재수 기자] 선롱버스코리아가 지난 12일 성료된 2015년 서울모터쇼 기간 중 금아버스그룹과 연간 100대 규모의 사전계약을 체결했다. 선롱버스는 이번 계약으로 부산과 마산을 포함한 경남지역까지 판로를 확대하게 됐다. 금아버스그룹은 경주·포항·창원을 중심으로 시내버스, 시외·고속버스를 운영하는 경북지역 대표 운수업체다. 이번에 계약한 모델은 서울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36인승 시내버스 ‘CT BOO’다. CT BOO는 전장 7,700mm, 전폭 2,350mm, 전고 3,050mm로 9미터급 대형버스에 맞먹는 최고의 수용 능력과 기존의 시내버스보다 20% 개선된 연비로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모델이다. 또한, 최대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61.2kg·m 를 발휘하는 미국의 커민스(Cummins) 엔진 및 ZF수동 6단 트렌스미션 을 탑재해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고려한 상용차 최고의 파워트레인으
[kjtimes=견재수 기자] GS그룹이 수출입은행과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는 허창수 GS그룹 회장과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이 만나 상호간 전략사업에 대한 정보교환 및 맞춤형 금융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GS그룹과 수출입은행은 그 동안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어 왔으며, 특히 GS건설의 해외 건설·플랜트 사업과 해외 인프라사업 분야에서 금융 지원 등의 협력을 유지해 오고 있다.수출입은행은 해외 자원개발, 해외 건설·플랜트사업, 투자개발형사업, 수출입 및 해외투자사업 등 GS그룹의 핵심전략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초기단계부터 포괄적·효율적 협의 후 신속히 금융을 제공할 예정이다.또 두 기관의 유망사업 공동 발굴 및 사전 협의, 지분 참여, 금융자문 제공 등 보다 적극적인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은 14일 면과 국물 맛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둥지 물김치냉면'과 '둥지 비빔냉면'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바꾼 둥지냉면은 면발 개선에 주안점을 뒀다. 면발의 핵심은 다시마다. 농심은 다시마로 식감은 물론 국물과의 조화도 한층 높였다고 평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다시마 분말을 면에 넣으면, 면발이 더욱 탱탱해지면서 냉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살아난다"면서 "각종 육수를 우릴 때 다시마의 감칠맛이 기본인 것처럼, 육수와 어우러진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냉면의 시원함을 살릴 수 있도록 육수와 비빔장 또한 획기적으로 바꿨다. 농심은 새롭게 바뀐 둥지냉면에 물김치를 더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원한 뒷맛을 살렸다고 밝혔다. 농심은 배추, 무, 표고버섯, 당근, 미나리, 마늘, 생강, 대파에 사과를 넣어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의 ‘사이렌 오더’가 사용자 편의가 강조된 기능으로 개선되어 소개된다. 새로운 사이렌 오더는 기존의 스타벅스 카드에서 신용카드로도 결제 수단이 확대되어 스타벅스 카드를 모바일 앱으로 등록해 사용하고 있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홈페이지 회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주문하는 음료별로 머그와 일회용컵 외에 텀블러 등의 개인컵 선택이 추가되어 개인컵 주문시 300원의 할인 혜택과 함께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환경보호 동참도 가능하게 되었다.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 카드 모바일 앱을 통해 음료를 선택하고 결제할 수 있는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서비스로, 주문 대기 시간을 단축하며 편리하게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5월 29일 전세계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신개념 의류관리기 신형 트롬 스타일러가 출시 100일 만에 판매량 1만2000대를 넘었다고 이 회사가 14일 밝혔다. 2011년 출시한 '전작' 판매량보다 5배나 많다고 한다. 트롬 스타일러는 한 번 입고 세탁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양복·블라우스·교복 등을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옷을 흔들어 털어주는 무빙행어(Moving Hanger)와 스팀으로 생활 구김, 냄새를 줄여주고 건조까지 해준다. 의류에 묻은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를 99.9% 제거한다. 스타일러 수요 급증은 철저한 시장조사의 결과라고 LG전자는 자체 평가했다. 디자인학과 교수, 기존 고객, 잠재 고객에게서 의견을 물어 제품 부피를 30% 넘게 줄이고 바지 칼주름 관리기, 고급의류 스타일링 코스 등을 추가한 것이 효과를 냈다는 것이다. 스타일러 구입 동기는 살균, 칼주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