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대림산업 [000210]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3일 교보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두 단계 올리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1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30% 상향조정했다. 핵협상 타결 수혜주라는 이유에서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유화 부문 실적이 개선됐고 주택경기 호조로 삼호 등 자회사 실적이 나아졌다"며 "사우디아라비아 자회사 관련 위험도 축소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할인 요인이 대부분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현대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 등 건설사들이 이란 프로젝트 공사 수행 경험이 있으며 이 중 2003년 이후 이란 프로젝트는 대림산업이 거의 독식했다"면서 "대림산업이 이란 시장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이라고 봤다.그는 "핵협상 타결로 국내업체들에 새로운 수주기
[KJtimes=김봄내 기자]GS건설은 2일 실시한 '미사강변리버뷰자이'의 청약 접수 결과 총 497가구 모집에 1,870명이 몰려 1순위 평균 23.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1차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세운 평균 6.5대 1의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가장 치열했던 곳은 펜트하우스 평면인 전용 132㎡B로 3명 모집에 무려 200명이 청약해 66.67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전용 102㎡B타입의 경우 35가구 모집에 1,668명이 모여 평균 47.65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조상대 GS건설 미사강변리버뷰자이 분양소장은 "미사강변도시가 91부동산대책 이후 수도권 대표 택지지구로 자리매김한데다 자이 브랜드파워와 특화평면, 한강조망입지 등으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이러한 청약결과가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미사강변도시 A
[Kjtimes=김바름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기존 3954억원에서 6131억원으로 55.0%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3일 동부증권은 LG디스플레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이처럼 조정하는 한편 매출액 전망치도 7조5841억원으로 기존보다 9.1% 올렸다.동부증권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도 긍정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봤다. 아울러 2분기에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성수기에 버금갈 정도로 TV 시장 상황이 좋았고 모바일 부문이 기대 이상의 연착륙을 보였다”며 “원·달러 환율의 상승도 긍정적인 작용을 한 것”이라고 봤다. 권 연구원은 “2분기에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TV의 신모델 효과, IPS 모니터 비중 확대 등 긍정적 요소와 태블릿 PC매출 부진 지속, 모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팬아시안 레스토랑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신메뉴 베이징 덕을 출시했다.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를 대표하는 싱가포르 칠리크랩과 샤프론 커리 소스를 곁들인 킹 프라운 요리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시그너처 메뉴다. 그라넘에서 선보이는 베이징 덕은 단순히 밀전병에 싸먹는 형태가 아니라 디쉬에 옮겨 담는 과정에서 많은 정성을 들여 보다 예술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하는 컨템포러리 차이니즈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성공적인 현대 광둥식 레스토랑으로 평가받으며 2003년에 미슐랭 스타로 선정된 하카산의 두바이 레스토랑에서에서 근무한 바 있는 김병학 셰프를 통해 감각적이고 모던한 중식을 선보이며 메뉴 및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메뉴는 바삭한 껍질이 살아있는 베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대표하는 뷔페 레스토랑 브래서리에서는 인터컨티넨탈 서울이 선발한 올해의 셰프 매니저 10명이 세계 각국의 대표 길거리 음식을 셰프들만의 특색을 살려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셰프 매니저 위크’를 오는 4월 6일부터 17일까지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진행되는 셰프 매니저 위크의 경우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의 레스토랑은 물론 G20 정상회의 만찬, 핵안보 정상회의 등의 국제행사의 만찬을 진행했던 총 10명의 셰프 매니저들이 브래서리에서 이탈리아,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직접 요리한 메뉴와 이에 맞는 와인을 소믈리에가 직접 추천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의 임호택 셰프와 권재희 셰프는 양고기와 양파, 파인애플 등이 상큼하
[KJtimes=유병철 기자] 향긋한 봄내음을 머금은 꽃들이 만개한 4월, 벚꽃이 만개한 여의도 봄꽃축제 즐기고 미각 여행을 떠나보자. 봄꽃의 피날레는 벚꽃이다. 서울 벚꽃의 대표 축제인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은 오는 4월 10~15일이다. 서울의 대표적 벚꽃길인 여의도 윤중로는 30~35년 된 왕벚나무 1400여 그루가 벚꽃 터널의 장관을 이루는 서울 최고의 벚꽃 명소다. 축제기간 중에는 야간조명으로 연출된 밤 벚꽃놀이도 즐길 수 있어 가장 인기를 끄는 코스 중 하나다. 눈이 즐거웠다면 이번에는 입이 즐거울 차례. 봄꽃 구경 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로맨틱한 식사다. 여의도의 벚꽃 만개한 한강 뷰를 내려다보며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뷔페 등 입맛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63빌딩 레스토랑이 딱이다. 63빌딩 고층부 레스토랑은 4월 봄꽃축제를 맞아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는 코카-콜라 병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행복에 키스하세요(Kiss Happiness)’ 캠페인과 더불어 100년간 코카-콜라 병의 짜릿한 행복 스토리를 담은 광고 두 편을 선보였다. 코카-콜라 병은 1915년 당시 넘쳐나는 코카-콜라 유사품과 구분짓기 위해 두드러진 곡선과 독특한 윤곽으로 처음 탄생한 이후, 소비자 상품 역사상 아름답고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중의 하나로 불리며 전 세계 대중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왔다. 10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행복에 키스하세요’ 캠페인은 시대를 초월하는 아이콘으로서 짜릿한 행복 스토리를 만들어온 코카-콜라 병 만의 고유한 헤리티지와 아이코닉함을 강조한다. 3일부터 TV 광고로 온에어 되는 ‘헤리티지 편’은 영원한 섹시심볼 ‘마릴린 먼로’, 전설의 슈퍼스타 ‘엘비스 프레슬리’를 비롯,…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올해 50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홍콩 기반의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3일 '갤럭시S6가 삼성의 앞길을 바꿀까'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예상했다. 첫해 판매량 5000만대 이상은 앞서 갤럭시S 시리즈 중 최고 흥행작이었던 갤럭시S4의 판매량인 첫해 4500만대를 뛰어넘는 수치다. 이 시장조사업체는 만약 곡면화면 등 제조 공정상 어려움이 있는 갤럭시S6엣지가 차질 없이 생산된다면 연내 5500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특히 갤럭시S6엣지는 '특별한(one-of-a-kind) 제품'이자 '진정한 승리자'라고 소개했다. 앞서 갤럭시노트엣지에 처음 도입된 휜 화면은 완성도가 낮고 사용이 불편했지만, 갤럭시S6엣지에서는 삼성이 새로운 방법을 적용해 흥미롭
[kjtimes=정소영 기자] 7월부터 물티슈가 화장품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그동안 공산품으로 관리되던 물티슈를 화장품에 포함시키는 내용이 담긴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개정,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화장품은 사용할 수 없는 성분 1013종과 사용상 제한이 필요한 보존제, 자외선차단성분, 색소 등 260종이 지정돼 있어 안전관리가 엄격한 반면, 공산품의 경우 유해화학물일 일부만 사용을 금지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물티슈도 화장품과 같은 안전기준을 적용받아 제조단계부터 사용 원료 기준을 준수하고 부작용 보고도 의무화된다. 물티슈 제조 및 수입·판매업자들은 바빠졌다. 오는 6월 30일까지 화장품 제조업 또는 제조판매업 등록을 해야 하며 제조사는 3년마다 한 번씩 식약처의 정기 감시를 받아야 한다. 단 음식점에 제공되는 물티…
[kjtimes=정소영 기자] 홈플러스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고객에게 통지하지 않고 제3자 제공내역을 삭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정의센터와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는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 임직원들이 고객 개인정보를 불법수집하고 보험사에 팔아넘긴 혐의로 기소됐지만, 홈플러스 측은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홈플러스 측이 고객에게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지하지 않아 피해를 방치하고 있으며 보험회사 등에 개인정보를 제공한 내역도 ‘내부 프로세스상 일정기간 후 폐기해 보관하고 있지 않다’고 답해 피해자들을 경악케 했다“고 말했다. 또 “홈플러스 패밀리카드 가입자가 1600만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고객…
[kjtimes=견재수 기자]국내 전자업계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1인당 평균임금 격차가 34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로 눈을 돌리면 상위권 선수와 중하위권 선수의 극명한 차이인 셈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각사 2014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1인당 평균급여액은 1억200만원이었다. 같은 기간 LG전자의 1인당 평균급여는 6800만원이다. 양 사 간 차이는 3400만원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2년 연속 평균급여가 1억200만원에 머물렀고, LG전자는 2013년 6900만원에 비해 100만원 낮아졌다. 삼성전자의 평균급여가 1억200만원을 유지한 것은 지난해 1분기에 전년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성과급 영향이 컸다. 2013년 3분기에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했을 정도 실적이 좋았다. 반면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3의 흥행이 하반기부터 시작되면서 1분기와…
[KJtimes=김봄내 기자]경북 포항과 서울을 오가는 KTX가 2일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포항~서울간 KTX는 이날 서울역에서 오전 5시15분, 포항역에서 오전 5시25분 첫차를 시작으로 주중에는 하루 16회, 주말에는 하루 20회 운행에 들어갔다. 포항역에서 출발한 첫차에는 승객 170명이 타고 떠났다. 코레일 관계자는 "평소에도 첫 열차에 이정도 승객은 타지 않는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포항역에서 세 번째로 출발하는 오전 9시 50분 열차는 전석 매진됐다. 코레일 측은 포항역에서 정식운행을 기념해 열차 출발에 앞서 승객 363명에게 장미꽃 한송이, 기념품 등을 나눠주고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되기를 기원했다. 최순호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역사적인 포항KTX 시대를 맞아 앞으로 승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포항에서 인천공항을 가는 것도 한
[KJtimes=김봄내 기자]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인 장선윤(44) 씨가 롯데호텔 해외사업 개발담당 상무를 맡는다. 롯데호텔은 "장선윤 씨를 롯데호텔 해외사업 개발담당 상무로 1일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장 상무는 롯데호텔의 해외 진출 프로젝트를 맡을 예정이다. 장 상무는 신 총괄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복지장학재단 이사장의 둘째딸이다. 롯데면세점, 롯데호텔, 롯데쇼핑 등에서 일했으며 이커리 전문점 포숑을 운영하는 블리스 대표를 맡았기도 했으나 재벌 빵집 논란으로 2012년 지분을 매각하고 사업을 접었다. 작년 10월에는 롯데호텔 마케팅부문장으로 복귀한 뒤 롯데복지장학재단으로 파견돼 재단에서 근무해 왔다고 호텔은 전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오는 4월 13일부터 26맇까지 도심 속에서 태국 현지의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는 타이음식 프로모션 패키지 ‘천사의 도시로 초대’를 선보인다. 천사의 도시라는 ‘Krung Thep’ 별칭으로 유명한 방콕의 맛과 멋을 그대로 담은 ‘천사의 도시로 초대’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 르네상스 방콕에서 초빙된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카페 엘리제 타이 프로모션 2인 디너 제공, 태국 럭셔리 스파 브랜드 THANN 여행용 리미티드 키트 5종 1개를 한정수량으로 제공한다. 또한 4월 17일부터 19일 투숙 시 1인당 1만5000원 추가할 경우 방콕 현지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쿠킹 클래스 이용이 가능하다. 가격 23만원. 더불어 본 패키지 투숙객 및 카페 엘리제를 방문하는 고객 중 1분을 추첨하여 방콕 에어 아시아 비즈니스석 2인 왕복 항공권, 2인 조식이…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2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오리온[001800]이 눈에 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오리온이 중국 성장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올렸다. NH투자증권은 오리온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221억원과 11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3%, 19.9% 증가해 시장 전망을 웃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익 기여도가 60% 수준인 중국 제과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 37% 성장할 전망인 데다 신 공장과 유통 채널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비용 효율화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오리온은 중국사업 성장과 수익성 개선 폭이 예상보다 크고 국내 사업도 4년 만에 실적 개선의 가시권에 진입할 것”이라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권고했다. 삼성전자[005930]의 목표주가도 올라갔다. KT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7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또한 올해 연간 영업이익